1. 철도의 분류
해변에 자리잡은 공업단지의 물자운송을 위해 부설한 산업철도의 한 종류.노선은 말 그대로 바다 근처에 분포하고 있으며, 항구에서 들어오거나 나가는 컨테이너, 화학약품, 레일 등 다양한 화물을 소화한다. 여러 공장, 창고로의 인입선이 중간에 분기하기 때문에 다른 노선과 다르게 마치 나뭇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뻗어가는 특이한 배선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구간내 운행만 이루어지지는 않으며, 전국 각지의 화물역/화물터미널역과 연계된다.
한국에서는 임해철도를 따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우암선, 부산신항선, 진해선, 축항선, 서천화력선, 괴동선 등을 넓은 의미에서의 임해철도로 볼 수 있다.
2. 일본의 철도사업자 분류
臨海鉄道 (りんかいてつどう)2.1. 개요
1960 ~ 70년대에 일본국유철도의 화물 운송을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1번 항목의 임해철도를 건설, 운영할 목적으로 일본국철과 연선 지자체가 출자하여 설립한 철도 사업자의 한 종류이다.JR 화물 항목의 내용처럼 일본에서 화물열차의 경쟁력이 연안해운 운송 대비 떨어지다 보니 임해철도가 매우 활발히 운영되는 편은 아니다. 때문에 2020년대 현재는 임해철도를 새로 부설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있는 임해철도로 휴지시키거나 폐선하는 추세에 있다.
참고로 도쿄 임해고속철도와 나고야 임해고속철도는 이름에 임해가 들어가있을 뿐, 임해철도는 아니다. 이쪽은 정 반대로 화물열차를 보기 매우 드물고 대부분이 통근형 여객열차인 광역철도에 가깝다.
2.2. 목록
일본의 임해철도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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