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어의 보조용언, 즉 보조동사 및 보조형용사의 종류와 활용법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보조동사와 보조형용사는 본래의 뜻과 독립성을 잃고 부속적으로 쓰이는 말을 이르며, 본용언 뒤에 붙어 활용한다. 형용사에만 접속하는 것도 있고, 동사에만 접속하는 것도 있고, 형용사와 동사 모두에 접속하는 것도 있다.이런 보조동사들은 본동사로 쓸 때는 한자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보조동사로 쓸 때는 히라가나로만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2. 목록
2.1. あ행
- あげる: ~해 주다
- 助けてあげて!: 도와 줘!
- 上(あ)げる: 끝까지 다 ~하다
- 日記を書き上げる: 일기를 다 쓰다
- パズルを解き上げる: 퍼즐을 다 풀다
- いい: ~하기 쉽다
- 食べいい: 먹기 쉽다
- いく/ゆく: ~해 가다[1]
- 消えていく/ゆく: 사라져 가다
- 遠ざかってく: 멀어져 가다
- 頂(いただ)く: ~해 받다
- 先生に教えて頂いた: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다
- いる: ~고 있다, ~어 있다
- 御飯を食べている: 밥을 먹고 있다
- バランスが取れている: 균형이 잡혀 있다
- おく: ~해 두다[2]
- 脱いでおく: 벗어 두다
- 俺に任せとけよ!: 내게 맡겨 둬!
2.2. か행
- かねる: ~하기 어렵다[3]
- 分かりかねます: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 がたい: ~하기 어렵다[4]
- 読みがたい: 읽기 어렵다
- 切(き)る: 다 ~하다, ~기를 그만두다, 완전히 ~하다[5]
- 食べ切る: 다 먹다, 먹어치우다(완전히 먹어버리다)
- 思い切る: 생각하기를 그만두다, 단념하다
- 下(くだ)さる: ~해 주시다
- くれる: ~해 주다
- こくる: 끝까지 ~하다, 마구 ~하다
- 黙(だま)りこくる: 끝까지 침묵을 지키다
2.3. さ행
- 頻(しき)る: 끊임없이 ~하다
- 説教だけし頻る: 잔소리만 해대다
- しまう: ~해 버리다, 몹시 ~하다, 완전히 ~한 상태가 되다[6]
- 鉛筆をなくしてしまう: 연필을 잃어 버리다
- 完全に疲れちゃった: 완전히 지쳐 버렸다
- 初(そ)める: ~하기 시작하다, 처음으로 ~하다
- 息子(むすこ)が歩(ある)き初(そ)めた: 자식이 걸음마를 시작했다
- 見初(みそ)める: 첫눈에 반하다
[6]
'끝나다', '끝내다', '마치다'라는 본디의 뜻으로 쓸 때는 仕舞う 또는 終う로 쓴다.
2.4. た행
- だす(出す): ~하기 시작하다
- 学校に向かって走りだす: 학교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다
- 夏目は小説を書き出した: 나츠메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 つける: 늘 ~해 오다, ~해 대다, (감각으로) 알아내다[7]
- 日ごと図書館に行きつけている: 매일 도서관에 다니고 있다
- 詰りつける: 꾸짖어 대다, 따져 대다
- 聞きつける: 우연히 들어서 알다, 귀에 익다
[7]
'붙이다'와 같은 본디의 뜻으로 쓸 때는 付ける 또는 附ける로 쓴다.
2.5. な행
- ない: ~지 않다
- 高くない: 높지 않다
- 静かではない: 조용하지 않다
- 直(なお)す: 다시 ~하다
- やり直す: 다시 하다
- 問い直す: 다시 묻다, 되묻다, 새롭게 질문하다
- 慣(な)れる: ~에 익숙해지다
- 聞き慣れる: 귀에 익다
- 住み慣れる: 오래 살아서 정들다
- 見慣れる: 늘 보아서 익숙해지다
- にくい: ~하기 어렵다[8]
- 読みにくい: 읽기 어렵다
[8]
難い로 적을 수도 있지만 보조동사인지라 이런 식의 표기는 매우 드물다.
2.6. は행
- 始(はじ)める/初(はじ)める: ~하기 시작하다
- 働き始める: 일하기 시작하다
- 欲しい: ~고 싶다, ~기를 바라다, ~하면 좋겠다
- 注意して欲しい: 주의하기 바란다
- 止めてほしくない: 그만두지 말기 바란다, 그만두기를 바라지 않는다
2.7. ま행
- みる: ~해 보다[9]
- 食べてみる: 먹어 보다
- もらう: ~함을 받다[10]
- 私は友達に教えて貰った: 나는 친구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2.8. や행
- やすい: (자칫) ~하기 쉽다[11]
- 理解しやすい: 이해하기 쉽다
- やる: ~해 주다
- よし、遊んでやる: 좋아, 놀아 줄게
[11]
'쉽다'라는 본디의 뜻으로 쓸 때는 易い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