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3:45:55

인텔 코어 i 시리즈

인텔 코어i 시리즈에서 넘어옴
Intel® Core™ i 시리즈 및 마이크로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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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ptor Cove 랩터 코브 + Gracemont 그레이스몬트)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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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세대 ( 네할렘, 웨스트미어) 2, 3세대 (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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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4, 5세대 ( 하스웰, 브로드웰) 6, 7, 8, 9세대 ( 스카이레이크, 카비 레이크, 커피 레이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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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0세대 ( 아이스 레이크, 코멧 레이크) 11세대, 12세대, 13세대, 14세대 ( 타이거 레이크, 로켓 레이크, 앨더 레이크, 랩터 레이크)

1. 개요2. 상세
2.1. 제품군별(데스크탑 기준) 구분2.2. 용도별 추천 제품군
2.2.1. 사무/작업용, 저가형 (셀러론)2.2.2. 사무/작업용, 저사양 고전 게이밍용 (펜티엄)2.2.3. 사무/작업용, 엔트리 게이밍용 (코어 i3)2.2.4. 메인스트림 게이밍용 (코어 i5)2.2.5. 고사양 게이밍 및 작업 겸용 1 (코어 i7)2.2.6. 고사양 게이밍 및 작업 겸용 2 (코어 i9)2.2.7. 고사양 개인 워크스테이션용 (코어 i9)
2.3. 세대별 코어 i 시리즈 목록2.4. 세대별 코어 데스크탑 i 시리즈 목록
3. 논란

[clearfix]

1. 개요

인텔 CPU 제품군.

인텔 코어2 시리즈의 후속으로, 2008년 11월 18일에 정식 출시된 코어 i7-900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브랜드이다. 크게 코어 i9[2], 코어 i7, 코어 i5, 코어 i3 의 네 종류로 발매된다. 코어 i 출시 이후에는 펜티엄 셀러론도 코어 i라는 이름은 쓰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코어 i 기반으로 나오고 있다.[3][4] 지금은 나오지 않는 코어 m도 코어 i 시리즈에서 초저전력용 타겟으로 파생된 시리즈이다.

과거엔 코어 i7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프로세서라는 일반 데스크탑용 플랫폼보다 상위 플랫폼의 라인업이 있었는데, 2017년 5월 31일 발표로 기존 i7 HEDT 프로세서 시리즈가 코어 X-시리즈로 독립하게 되었다. 코어 i 시리즈로 불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모델명에 i 시리즈 식의 명명법이 붙으며, 몇 년 동안 소문으로만 돌고 있었던 코어 i9이 신설되었다. 2018년에는 8세대 고성능 모바일 코어 i 시리즈에도 붙고, 9세대 일반 데스크탑용 코어 i 시리즈에도 붙으면서, 더 이상 코어 X-시리즈 전용 라인이 아니게 되었다.

시리즈의 이름이 바뀌더라도 시리즈 내에 최상위 CPU에만 붙는 파생 네이밍인 '익스트림 에디션'만큼은 지금도 존속되고 있다. 코어 i7 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 패밀리라고 명시되기 이전의 i7-900 시리즈, i7-3800, 3900 시리즈, i7-4800, 4900 시리즈 세대를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 시리즈' 세대라고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익스트림 에디션은 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 시리즈 중에서도 최상위 CPU를 가리키는 파생 네이밍일 뿐이다.

2018년 11월 18일을 기점으로 코어 i 시리즈 브랜드의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6월 15일, 더이상 '코어 i'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메인스트림 브랜드인 '코어'(코어 3/5/7)와 프리미엄 브랜드인 '코어 울트라'(코어 울트라 5/7/9)를 사용할 것을 발표하였다. 변경된 브랜드는 앞으로 출시될 메테오 레이크부터 적용되며, 메테오 레이크부터는 세대 구분도 제거된다. #

2. 상세

2.1. 제품군별(데스크탑 기준) 구분

공식 홈페이지 설명(2023년 9월 기준)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원활한 4K 울트라 HD 및 360도 비디오, 강력한 게임 플레이 및 멀티태스킹 성능을 위해 최대 24개의 코어를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이 CPU는 하이엔드 게이밍, 연결성, 보안을 지원하는 가속 컴퓨팅을 위해 최대 20개의 코어를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게이밍, 창의성, 멀티태스킹을 위한 최대 14개의 코어로 가정 및 비즈니스 PC에서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십시오.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가치가 집약된 이 프로세서는 일상 작업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최대 18개의 코어를 제공하는 언락 CPU로 최고의 익스트림 게임, 창의적인 제작 및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인텔 제품군 분류와는 다르게 등급간 명확히 나뉘는 기술적 특징 등은 없고, 일반적으로 등급이 높을수록 코어, 스레드, 최대 부스트 클럭, 캐시 메모리 용량 등이 높아지는 식으로 등급을 나눈다. 등급별로 코어(스레드)를 명확히 정의하지 않는 이유는 같은 등급이더라도 세대가 높을 수록 코어와 스레드 수가 많아지기 때문.[5] 특히 P코어와 E코어가 분리된 12세대 이후에는 더더욱 분류하기 애매해졌다.

====# 상세 #====
||<-4><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0071c5><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0071c5><color=#ffffff> 모델명 끝 알파벳 의미 참고 ||
<rowcolor=#ffffff> 데스크톱 모바일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XE 익스트림 에디션, HEDT 최상위 라인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X 익스트림
X 익스트림, HEDT E 임베디드
K 배수락 해제 버전 P 저전력[12세대]
S 스페셜 에디션 U 저전력, 초저전력[12세대]
T 저전력 Y 초저전력
E 임베디드 M PGA 소켓 사용(CPU 교체 가능)
R Iris Pro iGPU 탑재 H BGA 소켓 사용(CPU 교체 불가)[8]
P, F 내장 그래픽 코어 미포함[9] Q 쿼드코어[10]
K 배수락 해제 버전 [11]
G 일반전력[12]
B FCBGA1140 소켓 사용[13]

가격 별 분류 (단위 : $)
<rowcolor=#ffffff> 셀러론 펜티엄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코어 i9 코어 i7
(HEDT, 익스트림 에디션)
코어 X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데스크탑 42 ~ 52 69 ~ 100 100 ~ 170 170 ~ 280 261 ~ 385 439 ~ 539 250 ~ 1999
모바일 70 ~ 134 125 ~ 161 177 ~ 315 225 ~ 342 270 ~ 623 556 ~ 583 1054 ~ 1096
코어(스레드) 별 분류 (일반 데스크톱)
<rowcolor=#ffffff> 셀러론 펜티엄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코어 i9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코어 2 2 4[14][15] 6[16][17] 10[18] 14[19] 14[20][21][22] 16[23] 16[24][25][26][27] 24[28]
스레드 2 4[29][30] 8[31][32] 12[33][34] 16[35] 20[36] 20[37][38][39][40][41] 24[42] 24[43][44][45][46] 32[47]
터보 부스트 - - O[48][49] O O O
터보 부스트 맥스 - - - - O[50] O[51]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 - - - - - O[52]
어댑티브 벨로시티 부스트 - - - - - O[53]
코어(스레드) 별 분류 (모바일 고성능 (M, H) 버전)
<rowcolor=#ffffff>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코어 i9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코어 4[54][55] 4[56][57] 6[58][59] 8[60][61]
스레드 4 8[62][63] 12[64][65] 16[66][67]
터보 부스트 - O O O
코어(스레드) 별 분류 (모바일 저전력 (U) 버전)
<rowcolor=#ffffff> 셀러론 펜티엄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colbgcolor=#003f6b><colcolor=#ffffff> 코어 2 2 2 4[68][69] 4[70][71]
스레드 2 4[72][73] 4 8[74][75] 8 이상[76][77][78]
터보 부스트 - - O[79][80] O O

초저전력 모델인 Y 모델도 i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었으나(TDP 4.5~5W) 5세대(브로드웰)부터는 ' 코어 m' 이라는 별개의 브랜드로 발매되고 있다. 6세대(스카이레이크)부터는 코어 m도 m3, m5, m7으로 분류되었으나, 7세대(카비레이크)부터 코어 m3만 제외하고 다시 코어 i 시리즈로 통합되었다. 8세대(커피레이크)부터 m3와 i3의 유일한 구분되는 특징이었던 터보 부스트 지원이 i3에도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m3와 i3의 구분이 모호해졌는데, 결국 10세대(아이스레이크, 코멧레이크)부터 m3가 다시 i3로 완전히 흡수되었다.[81]

참고로, i7 HEDT는 i7 High End Desk Top의 약자이다. i7 익스트림 에디션에서 하이엔드 데스크탑 시리즈로 개명한지 꽤 됐는데 모델명에는 아직도 익스트림이라는 명칭을 많이 쓰기는 한다.

i9 시리즈는 스카이레이크-X부터 등장한 브랜드명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i9-7980XE(18코어, 36스레드)와 하위 모델인 i9-7960X, 7940X, 7920X, 7900X까지 해당되며, i7-7820X와 7800X는 스카이레이크-X이지만 i9이 아닌 i7이다. 그리고 i7-7740X, i5-7640X는 스카이레이크-X가 아닌 카비레이크-X 계열이다. 8세대부터는 모바일 제품군에도 i9 모델이 추가되었으며, 9세대부터는 일반 데스크탑 제품군에도 i9 모델이 추가되었다.

가끔 변종이 등장하곤 하는데, 단적으로 레이크필드 i3/i5는 ARM big.LITTLE 솔루션을 흉내낸 1C1T+4C4T 구성의 펜타코어 구성이다.

2.2. 용도별 추천 제품군

용도에 맞는 사양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주어진 예산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예산이 부족하면 예산에 맞게 사양을 낮춰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게이밍용만 쓰여 있다고 작업용으로 못 쓴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이 역시 주어진 예산 범위에서 가장 합리적인 사양을 찾는 것이 요령.

단, 원하는 목적에 비해 예산 문제 때문에 너무 낮은 사양으로 타협하면 가성비가 너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한 번 구매해서 장기간 사용할 목적이라면 돈을 더 벌어서 합리적인 사양으로 제대로 맞추는 것이 더 낫다. 컴퓨터 부품이라는 것이 잠깐 쓰고 버리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 다음 용도별 추천 제품군은 인텔 CPU 기준으로, 구세대나 중고품이 아닌 현세대 및 신품을 기준으로 서술하며, 조합되는 그래픽카드는 현세대를 기준으로 한다.

2.2.1. 사무/작업용, 저가형 (셀러론)

예산을 극한 수준으로 매우 절감하면서 철저히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문서 작성을 위한 사무나 NAS, 가상화폐 채굴용 등의 작업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그럭저럭 가성비로 평가받았다. 특히, 내장 그래픽의 동영상 디코딩/인코딩 기능인 퀵 싱크의 발전으로 유튜브의 주력 코덱인 H.264, VP9의 4K 60FPS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졌기 때문. 10비트 색심도와 HDR 지원은 덤. 또한 Grand Theft Auto V PC판을 저해상도에 최하옵으로 타협해주면 30FPS 내외로 즐길 수 있는 성능까지 갖고 있다. 이런 CPU가 가격도 싸고 쿨러도 번들이면 되고 보드도 싼 걸 쓸 수 있으니 20만원으로 본체 한 대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2008년 1월에 출시된 셀러론 E1200 이래로 한결같이 2코어 2스레드를 고수하는데다가 다중코어를 쓰는 프로그램들이 늘면서 더이상 한국에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게 되었다. 대규모 멀티스레드 작업이나 멀티태스킹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동안 가장 만만하게 여겼던 사무,[82] 웹 서핑[83] 마저도 요구 사양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고 멀티스레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내장 그래픽 지원까지 끊기면서 가장 저렴한 제품군임을 감안해도 만족감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

20만원으로 본체 한 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곧 이 CPU의 한계도 그 정도라는 것을 드러낸다는 것. 12세대는 보드값 자체가 꽤 비싸졌기 때문에, 성능 자체는 이전까지에 비해 꽤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10100F와 비교하면 가격은 비슷하면서 성능은 낮으니 굳이 갈 이유가 없어서 약간의 비용을 더 들여서 보통 i3 이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2022년을 마지막으로 펜티엄 브랜드와 함께 레거시 브랜드로 전환, 기존 모델이 즉각 단종되지는 않았지만, 신규 모델로는 나오지 않으며, 인텔 아톰 시리즈로 대체되었다.

2.2.2. 사무/작업용, 저사양 고전 게이밍용 (펜티엄)

아무리 사무/작업용, 웹 서핑용, 동영상 감상용이라 할지라도 셀러론으로는 부족한 성능이거나, 좀 더 나은 멀티태스킹이나 저사양 고전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펜티엄이 조금이나마 더 유리하다. 하지만, 10세대 펜티엄이라도 내장 그래픽 지원이 끊긴데다가 2만원만 더하면 10100F를 갈 수 있고, 12세대라면 그 성능에 비해 매우 비싼 보드값 때문에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군이 되어버려 셀러론과 비슷한 상황이다.

2022년을 마지막으로 셀러론 브랜드와 함께 레거시 브랜드로 전환, 기존 모델이 즉각 단종되지는 않았지만, 신규 모델로는 나오지 않으며, 인텔 아톰 시리즈 기반 코어 i 브랜드의 i3 N 시리즈로 대체되었다.

2.2.3. 사무/작업용, 엔트리 게이밍용 (코어 i3)

비교적 저사양의 인기 게임들을 원활하게 돌리고 싶거나, 최신 고사양 게임들을 어느 정도 프레임 타협하면서 적당히 즐기고 싶다면 i3가 가장 적합하다. i3 정도면 보급형부터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정도와 짝을 맞출 때 가성비가 좋다. 반대로, 고사양을 요구하는 대작 게임을 즐기는데 스터터링에 민감하다면 i3는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스터터링은 그래픽 카드가 아무리 비싸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기 때문. i3에 맞는 그래픽카드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CPU도 함께 갈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2세대 i3가 아무리 싱글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동세대 i5에 맞먹을 수는 없다.

사무용 컴퓨터도 사양이 올라가면서 2021년부터는 i3를 사무용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셀러론의 경우 워낙 느려서 거의 쓰지 못할 수준이고 펜티엄 역시 급 차이가 많이 나[84] 사무용으로 쓰기에 불편해지기 시작한 상황이다. 거기에 팬티엄과 I3가 가격차이가 크지 않은점 또한 점차 I3쪽으로 수요가 몰리게 한 요인이다.

2.2.4. 메인스트림 게이밍용 (코어 i5)

본격적인 현세대 고사양 게이밍을 위해서는 최소한 i5 이상을 장착해야 한다.[85] 덤으로 배수락이 해제된 최상위 라인의 i5 K 버전은 i5 최하위 라인의 배수락 CPU와 무려 10만원에 가까운 가격 차이가 난다.

레딧에는 게임용 PC 견적을 짤 때 절반을 그래픽카드에 쏟으라는 말도 있다. 사실 인코딩 등의 작업이 아닌 게이밍 퍼포먼스는 i5와 i7이 2011년 크라이시스 2, 배틀필드 3를 필두로 8스레드를 활용하는 게임이 매년 하나둘씩 등장하고, 거치형 콘솔 게임기가 PS4, Xbox One 세대로 전환된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어지간한 고사양 게임들은 멀티스레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비교적 가성비가 있는 가격으로 고사양 게임을 적당하게 즐기고 싶다면 i5가 적당하다.

i5 정도면 퍼포먼스 그래픽 카드와 조합할 때 가성비가 좋다. 고사양 게임까지 옵션 타협해서 즐기려면 i5 이상으로 가라는 조언이 괜히 있던게 아니다.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는 i7 이상의 CPU와 조합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2.2.5. 고사양 게이밍 및 작업 겸용 1 (코어 i7)

하이엔드~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의 제 성능을 끌어내고 싶다거나 프레임 방어에 민감할 경우 i7으로 가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i7과 i5의 차이가 2-way SMT 기술인 하이퍼스레딩 유무 정도였고 4스레드가 넘는 스레드 개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이 전무에 가까웠기 때문에 작업용까지 겸하지 않는 한 i5가 진리 취급이었으나, 현세대에 들어서는 4스레드를 넘어 8스레드 이상을 활용하는 고사양 게임들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i7과 i5가 게이밍 성능 효용성에서 유의미한 격차를 보여준다. 또한 게이밍에서 중요한 P코어 갯수는 10세대 이후로는 i7이나 i9이나 8개로 묶여있기 때문에, 게임만 할 경우 굳이 i9으로 갈 필요 없이 i7에서 멈춰도 된다. 멀티스레딩을 통한 병렬화가 잘 구현된 단일 프로그램 이외에도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멀티태스킹 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물론, 메인 메모리 용량도 그만큼 충분해야 한다.

원컴 게임 방송용 추천 견적의 최소 사양이기도 하다. 다만, 실시간 동영상 인코딩 및 송출은 CPU가 아닌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CPU 내장 그래픽의 퀵 싱크를 이용해서 실시간 동영상 인코딩 및 송출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CPU에 부하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도 있고, 인코딩 성능이 퀵 싱크보다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NVENC가 품질 대비 성능이 더 뛰어나기 때문. 단, NVENC가 3D 그래픽 렌더링 및 컴퓨팅 영역과 독립적으로 동작한다 해도 GPU 전체적으로는 NVENC 때문에 어느 정도 부하를 받아 3D 그래픽 렌더링 성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충분한 품질의 쿨링 솔루션이 갖추어져 있는 그래픽 카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저사양 게임의 단일 스트림 플랫폼이나 게임이 아닌 일반 단일 스트림 플랫폼으로 소소하게 방송한다면 i7도 아닌 i5 이하도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항상 저사양 게임에 단일 스트림 플랫폼으로만 방송한다는 보장이 없거니와 일반적인 게이밍에다가 스트리밍까지 더 수행해야 하므로 그만큼 더 많은 태스킹을 받쳐줄 수 있는 CPU가 요구될 수밖에 없는 환경임을 고려해야 한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더라도 i7부터는 전원부가 어느 정도 탄탄한 보드를 쓰는 것이 좋으며 기본 쿨러로 발열 해소가 어려우니 2~3만원대 공랭 쿨러라도 갖추는 것이 좋다. 싸구려 보드와 기본 쿨러로 원활히 동작되는 건 i5가 마지노선이다.

2.2.6. 고사양 게이밍 및 작업 겸용 2 (코어 i9)

게이밍 분야 한정으로, i7 이상부터는 i9과 게임 성능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 13세대 i7은 8+8코어, i9는 8+16코어로, E코어만 늘어나는 것이므로 게임 성능에 변화가 없다. 다만 게이밍 성능뿐만 아니라 고사양 작업까지 염두에 둔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게임과는 다르게 작업용 프로그램은 멀티 성능을 더 잘 활용하는 편이므로 조금 더 스레드가 많은 i9이 고사양 게임과 작업 겸용으로서 적합하다. 특히,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동영상 인코딩, 파일 압축 및 풀기 등)이나 진입 장벽이 낮은 작업이 아닌 실제 현업 종사자들이 다루는 전문가 수준의 작업용에서는 당장의 가성비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생산성이 더 중요하다.

특히, 고화질 스트리밍 환경이 점점 나아지면서 인터넷 게임 방송 작업용 추천 PC도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CPU로 인코딩하고 싶을 경우 보기보다 엄청난 사양을 요구한다. 당장 고사양 게임 방송을 원컴 시스템으로 구축하려면 고사양 게이밍용 CPU로 추천받는 i7은 최소 사양 취급이라, 보다 넉넉한 환경을 갖추려면 i9밖에 없다. i7보다 상위 CPU라도 송출 이전 단계에 수행하는 실시간 동영상 인코딩은 그래픽 카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현재로써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NVENC가 가장 뛰어난 품질 대비 인코딩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

인터넷 게임 방송이라는게 무슨 게임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면서 하나의 스트림 플랫폼만 송출하라는 법은 없으므로, 송출하고자 하는 스트림 플랫폼의 개수와 화질에 따라 요구하는 그래픽카드 사양이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그래픽카드가 아닌 CPU로 인코딩할 경우에도 역시 CPU의 사양이 달라진다. 여기까지는 생방송 기준의 사양이고, 생방송이 아닌 유튜브 영상 업로드의 경우[86] 영상 편집 작업용도 겸할 수 있는 사양이 요구된다. 이른바 '고사양 게이밍용 + 영상 편집 작업용 + 인터넷 방송용' 모두를 아우르는 사양이자, 일반 데스크탑용 제품군 한해서는 궁극적인 요구 사양인 셈.[87]

CPU가격은 13세대 기준으로 70만원대이지만 엄청난 발열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그를 위한 수랭 쿨러[88] 전력 소비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원부 구성이 우수한 메인보드를 필수로 한다. 이로인해 CPU만 비싸지는게 아닌, 모든 부품이 비싸진다.[89] 하드웨어 커뮤니티를 봐도 13900k의 발열이 안잡히거나 CPU 클럭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비싼 돈 주고 부품의 제 성능을 못 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잘 고려한 후에 구매해야 한다.

2.2.7. 고사양 개인 워크스테이션용 (코어 i9)

개인 워크스테이션용 CPU는 스카이레이크 이전에는 짭제온이라고도 불렀던 舊 E3 시리즈가 많이 활용되었으나,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E3 시리즈부터 전용 칩셋으로 가려내기 시작하면서 메인보드 가격이 많이 올라가 외면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라이젠이 높은 멀티코어 성능을 바탕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이를 인텔이 추월하려 하는 과정에서 일반용 메인 메모리도 대용량화되었고, 그런 와중에 18년 마지막 분기, 8코어 16쓰레드의 9세대 i9 9900K가 X 시리즈가 아닌 i9으로 첫 등장하여 한동안 고사양 개인 워크스테이션용으로도 훌륭한 CPU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1년도 되지 않은 19년 3~4분기에 경쟁사가 i9보다 코어 및 스레드 개수가 훨씬 더 많은 라이젠 9 3900X, 3950X를 내놓으면서 9900K의 입지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한동안 그렇게 10900K, 11900K가 3950X, 5950X에 압도당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2021년 11월, i9-12900K(F) 출시, E코어 도입과 공정 개선을 통한 극적인 멀티성능 향상으로 입지를 재구축하는데 성공하면서 i9도 워크스테이션에 쓸만한 가성비 CPU가 되었고, 2024년 1월 시점으로 14세대 모델인 i9-14900K(F) 랩터 레이크(리프레시) 제품군이 이 역할을 맡고 있다. 개인 차원으로써 더 이상 제온을 알아볼 이유도, 라이젠에 목매달 이유도 없어진 셈. 여기서 말하는 가성비는 생산성 면에서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투자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 W680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하면 ECC 메모리를 쓸 수 있는 것도 강점.

이 이상의 성능이 필요하다면 제온 W-3000 시리즈, 혹은 라이젠 스레드리퍼 3970X 이상을 알아봐야 한다.

2.3. 세대별 코어 i 시리즈 목록

2.4. 세대별 코어 데스크탑 i 시리즈 목록

3. 논란

코어 i 시리즈의 설계 문제로 사실상 코어 i 시리즈 제품 중 대부분에 보안 결함이 있다는 중대한 사실이 알려졌다.[90] 자세한 내용은 CPU 게이트 문서 참고.[91]

[1] 사진은 6세대 로고이며 7세대, 8세대, 9세대 코어 i 시리즈 로고도 이와 거의 동일하나 하단의 inside 부분이 각각 '7th Gen', '8th Gen', '9th Gen'으로 표시되어 있어 7, 8, 9세대 프로세서임을 강조하고 있다. 단, 5세대인 브로드웰-E,EP 제품군도 시기상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 이후에 출시된 제품군이라 해당 로고를 사용한다. [2] i9라는 이름 자체는 2017 컴퓨텍스 타이베이 개최인 5월 30일에 처음 소개되었으나 당시엔 코어 i 시리즈가 아닌 코어 X-시리즈에만 볼 수 있는 이름이었고, 코어 i 시리즈에도 사용한 것은 8세대 고성능 모바일 코어 i 시리즈부터다. [3] 코어 i 시리즈 출시 후에도 펜티엄과 셀러론 제품군은 2010년 초 웨스트미어 기반의 클락데일 CPU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코어2 시리즈 울프데일 기반이 최신 세대였다. [4] 아톰 계열의 마이크로아키텍처(실버몬트 골드몬트 등등...)를 사용한 펜티엄 셀러론도 있는데, 이쪽은 2018년 라인업 개편 때 펜티엄 실버로 편입되었다. [5] 7세대까지는 등급 별로 코어와 스레드 수, 그리고 하이퍼스레딩 지원 여부가 명확히 구분되어 괴력몬 짤과 같이 표현할 수 있었으나, 8세대 이후 코어/스레드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명확히 등급별 코어/스레드 수를 정의하기 어려워졌다. [12세대] 12세대 이후 [12세대] [8] 단,고성능 그래픽을 뜻하기도 한다. EX) i7 10875H [9] 다만 스카이레이크에선 HD 그래픽스 510이 탑재된 특수형 CPU를 명시하기도 한다. [10] 8세대 이후부터는 헥사코어 프로세서가 등장한 관계로 사용하지 않는다. [11] i7-6820HK 같은 경우 [12] 원래는 AMD GPU가 들어간 모델들이 쓰던 코드였으나 10세대 아이스레이크 이후 제품군에 추가된 28W 모바일용 CPU로 용도가 바뀌었다. [13] 8세대 일부 프로세서에서 사용 [14] 8세대 이후 [15] 2코어 (7세대 이전) [16] 8세대 이후 [17] 4코어 (7세대 이전), 2코어(1세대) [18] 12600k한정 [19] 13600k한정 [20] 12세대 이후 [21] 8코어 (9세대, 10세대, 11세대) [22] 6코어 (8세대), 4코어 (7세대 이전) [23] 13세대 [24] 12세대 이후 [25] 8코어 (11세대) [26] 10코어 (10세대) [27] 8코어 (9세대) [28] 13세대 [29] 7세대 이후 [30] 2스레드 (6세대 이전) [31] 10세대 이후 [32] 4스레드 (9세대 이전) [33] 10세대 이후 [34] 6스레드 (8~9세대), 4스레드 (2~7세대, 1세대 중 클락데일 한정) [35] 12600k한정 [36] 13600k한정 [37] 12세대 이후 [38] 16(10세대, 11세대) [39] 8스레드 (9세대) [40] 12스레드 (8세대) [41] 8스레드 (7세대 이전) [42] 13세대 [43] 12세대 이후 [44] 16스레드 (11세대) [45] 20스레드 (10세대) [46] 16스레드 (9세대) [47] 13세대 [48] 9세대 이후 [49] 미지원 (8세대 이전) [50] 10세대 이후 [51] 10세대 이후 [52] 10세대 이후 [53] 11세대 이후 [54] 8세대 ~ [55] 2코어 (~ 7세대) [56] 6세대 ~ [57] 2코어 (~ 5세대) [58] 8세대 ~ [59] 4코어 (~ 7세대) [60] 9세대 ~ [61] 6코어 (8세대) [62] 8세대 ~ [63] 4스레드 (~ 7세대) [64] 8세대 ~ [65] 8스레드 (~7세대) [66] 9세대 ~ [67] 12스레드 (~ 8세대) [68] 8세대 ~ [69] 2코어 (~ 7세대) [70] 8세대 ~ [71] 2코어 (~ 7세대) [72] 5세대 ~ [73] 2스레드 (~ 4세대) [74] 8세대 ~ [75] 4스레드 (~ 7세대) [76] 10세대 ~ [77] 8스레드 (8세대) [78] 4스레드 (~ 7세대) [79] 8세대 ~ [80] 미지원 (~ 7세대) [81] 9세대 m3 시리즈는 출시되지 않았다. [82] 특히, 스프레드시트에 수많은 셀들을 일괄 계산해야 하는 전문적인 작업일 때는 CPU 성능을 제법 요구한다. [83] 과거에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CPU 성능을 요구하는 주요인 중에 하나였는데, HTML5가 자리잡고 있는 지금은 플래시 플레이어가 사라진 대신 이미지 비중이 더욱 커지고 애니메이션 비중도 커졌다. [84] 10세대 내장은 2022년 7~8월부터 지원이 끊겨서 유지가 어려워진데다가, 10100 노멀은 4650G에 밀리면서 현역으로 보기 어려워졌고, 12세대 펜티엄은 보드값 자체가 비싸서 외면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 인텔 사무용 최하위 CPU는 12100으로 봐야 한다. [85] 최소사양이 i5라고 해도 i3나 펜티엄이 구동조차 안 되는 경우는 적다. 대신 코어 숫자의 한계로 프레임이 심하게 출렁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게임이 불편할 정도이다. [86] 미리 녹화해서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영상이기 때문에 녹화 방송이라고도 부르는 편이다. [87] 또 굳이 i9가 필요 없는 이유가 인내심만 있다면 펜티엄으로도 2k영상이 출력 가능하다. 인내심만 있다면...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다. [88] 공랭 쿨러는 하이엔드급 제품이어야 겨우 발열이 잡힌다. 이마저 오버클럭은 힘든 수준. 하이엔드급 공랭 쿨러를 사느니 2~3열 수랭이 가성비가 좋은 경우가 많지만 수랭 쿨러는 공랭보다 소음이 큰 편이니 순정 상태로 사용하고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공랭을 써도 된다. [89] 파워의 전력도 높아져야 하고, 케이스도 쿨링 특성이 좋은 케이스가 필요해진다. [90] 잠재적으로는 펜티엄 프로, 펜티엄 II 시리즈부터 해당된다. [91] 커피레이크(8세대)까지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