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7:43

인스티즈/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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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반적인 문제점
2.1. 관리자의 독재와 애매모호한 규칙2.2. 루머 유포2.3. 여론 몰이 및 혐오 조장2.4. 끌올2.5. 진흙탕 싸움2.6. 무분별 유입으로 인한 변질2.7. 동접수 조작 의혹2.8. 허언증이 만연한 허세들2.9. 동조댓으로 인한 물타기 현상 및 비꼬기2.10. 성별갈등
3. 게시판 별 문제점
3.1. 인티포털3.2. 익명예잡
3.2.1. 드영배
4. 기술적 문제점
4.1. 이미지 저장 오류

1. 개요

인티는 전부터 독재적 운영과 사건사고로 유명하다. 특히 별것도 아닌 것으로 정지 #당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아서 이러한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그걸 못 느끼는 유저들이 사용자의 대다수다. 이상한 사항에 걸려 정지 당하면 운영자를 욕하는게 아니라 자책하며 돈을 내고 정지를 푸는 웃긴 모습을 볼 수 있다.

2. 전반적인 문제점

2.1. 관리자의 독재와 애매모호한 규칙

인스티즈에는 징계 제도가 존재하며 징계 종류에는 주의, 경고(3시간/7일 쓰기차단), 정지(6개월 이용 정지), 삭제, 탈퇴가 있다. 인스티즈 운영자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징계를 때리는 경우도 있지만 인스티즈에 가입만 되어 있다면, 또는 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도 편하게 신고할 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회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기준도 매우 애매하다. 상대방이 비아냥거려서 똑같이 미러링했는데 함께 징계를 당한다. 어그로나 관심종자에게 대응하기 보다는 신고를 해야한다.

깨끗한 사이트를 지향한다는 명목으로 단순 비판글까지 전부 징계를 먹인다. 특히 연예인의 잘못에 대한 비판의 경우엔 더 심한 편이다. 예를들어 성폭력 범죄자 게시물에 범죄자를 욕해도 징계를 받는다. '저런 일이 발생하다니 안타깝다'라는 내용과 욕설을 함께 댓글로 달았다가 정지당한 사람이 수두룩했다. 우익 연예인을 욕하더라도 그 연예인의 팬이 신고하는 경우 징계를 먹는 일도 비일비재한, 마치 숨쉬는 것과 같이 당연한 일상이다.

인스티즈를 제외하고 게시글이나 댓글을 이렇게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징계를 주는 사이트는 사실상 없다. 당장 신고할 수 있는 사유만 수십 개가 넘어가는데, 문제는 이 수십 개의 사유가 욕설, 패드립같이 어느정도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비꼬기, 타 회원의 의견에 참견, 자유로운 글쓰기 방해' 같이 기준이 '애매모호한' 징계 사유들이 대부분이다. 운영자가 마음만 먹으면 구실을 붙여서 멀쩡한 글을 삭제하고 징계를 때릴 수 있다는 말. 특히 '자유로운 글쓰기 방해'라는 명목이 매우 자주 사용되는데, 사실 이는 자유라는 이름을 위시한 방종이며 자유에는 의무와 조건이 따름을 무시한 무법지대나 다름없다. 표현의 자유로 대표되는 미국 증오발언이나 저작권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점을 생각하면 해당 사이트의 독재 운영 평가가 납득이 된다.

기준에 일관성이 없고 서로 충돌하는 사유도 많다보니 내가 하면 자유로운 글쓰기지만 남이 하면 비꼬기나 공격적 어투가 되기도 한다.는 내로남불이 일어난다. 예를들어 '친오빠 선물로 에코백 어떻냐'라는 글에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 안해?’'라고 댓글을 달았다면 비꼬기/공격적 어투로 신고로 징계 당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징계 사유 중 인스티즈 직원/사이트 비하라는 사유도 있는데, 징계 수위도 최고 단계인 탈퇴다. 또한 '인스티즈 내 모든 게시판에서 주의/경고/정지 등 징계 사유 언급을 금지'하는 규칙도 있다는 점에서 관리자의 독재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징계의 기준이 매우 애매모호하고 (사실 주르륵 마음이 기준이라고 카더라) 의견이 다르다고 징계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프로인티러들은 분란글이 보이면 글이 삭제되기 전까지 반응이나 구경하는 노련함이 생긴다. 신고되는 일이 너무 비일비재해 따지는 것 조차 못하는 방관자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모 연예인의 시구 기사에 달린 성희롱적인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인티포털에 올라온 적이 있다. 따라서 더럽다, 수준 낮다 등의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글 내용을 보면 충분히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댓글을 단 회원들은 비꼬기, 비아냥 등의 이유로 전부 징계를 먹었다. 물론 다른 성희롱 관련 글에는 더럽다는 댓글이 멀쩡히 살아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신고 수에 처리를 우선시 한다고 짐작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수팬이 있는 연예인팬 집단에 화력이 우세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연예인 루머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유저를 겨냥한 "또 올라왔네"라는 댓글을 달았던 유저가 "사이트 비하"라는 이유로 징계 당했다. 해당 댓글에 동의한다는 의미인 "2222", "3333" 같은 댓글을 달았던 유저들이 대거 "사이트 비하"라는 명목으로 징계 당했다. 또한 유머글에 "ㅋㅋㅋㅋㅋㅋ"라고 댓글을 썼다가 "비꼬기"로 경고를 받은 유저도 있다. 사실 이보다 강렬한 것은 추천 기능이다. 글쓴이와 동일 징계로 최대 강퇴까지 갈 수 있다.

운영진의 실수나 잘못된 판단으로 징계된 경우에 이를 취소할 수 있도록 재검토 요청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징계에 운영자의 주관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에,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기능이었다. 다만 최근 채용으로 징계가 풀려 이런 일이 흔한지 어리둥절 하는 반응을 볼 수 있다. # 문제는 쓰기 차단은 대부분 3시간씩 받는데, 재검토 요청을 했을 때 답변이 오려면 아무리 빨라도 평균적으로 하루 이상이 걸린다. 그 때면 이미 다 쓰기 차단이 풀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이 의미가 없다. 그래서 3시간 쓰기차단 쯤은 억울해도 그냥 재검토 요청을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링크를 포함하여 글이나 덧글을 작성하면 자동 이용 정지[1] 될 수 있다. 비회원용 이메일 문의는 답변이 더 느려 회원전용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2021년 기준 더쿠의 링크가 아니라 글 제목에 "더쿠"라고 언급만 했는데 글 작성과 동시에 6개월 정지를 받은 사례가 확인되기도 하였다.[2] 즉 타사이트 광고/홍보/유도 목적이라면 게시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부당한 징계나 부적절한 조치가 취해졌을 때 운영에 대한 비판이나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한 번 올라오면 평소에 불만을 품고 있던 회원들이 모여서 인스티즈 게시판을 운영자에 대한 불만 글로 도배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이것을 회원들은 농민봉기[3]라고 칭한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운영자(주르륵)는 단 한 마디의 피드백없이 그 봉기에 가담한 회원들[4]을 모두 강제 탈퇴시키는 것으로 일관한다. 봉기 일으켜봤자 관리자는 앉아서 달칵달칵하면 끝이다.

신규 채용 #을 진행 함으로써 주르륵 외에도 운영진들이 투입되어 이용규칙에 따라 징계 재검토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아직도 신고량에 비해 투입인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최근에는 남성에 대해 약간의 비판만 가해져도 성 차별 및 혐오 조장으로 경고를 먹이는 사례가 잦다. 특정 남성 한 명에 대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비판임에도 성 차별로 몰아가는 것이 예시이다.

2.2. 루머 유포

사이트 이용층의 연령대가 대부분 낮아서인지 루머 유포가 굉장히 심하고, 선동도 잘 당하는 편이다. 익명 게시판에서 자신이 A의 동창이라며 과거를 밝히겠다고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 일단 다 믿고 본다. 마치 준비라도 해 놓은듯이 자신도 A의 동창임을 주장하며 A의 과거를 밝히는데 동참하겠다며 등장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특히 사람들이 다 믿고 있는 분위기에 난 중립을 지키겠다며 아직 판단하기는 섣부른 것 같다는 댓글이 하나만 달려도 그 밑으로 '증거가 이렇게 많은데?;' 'A 친구니?' '그럼 대체 무슨 증거가 더 나와야 믿을 건데?;' 라는 모욕적인 답글이 우르르 달린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댓글이 수천 개가 넘도록 분위기가 과열에 치닫다 해명글이 올라오고 결국에 루머였던 게 밝혀지면 '헐 루머래? 그렇구나'로 종결된다. 해명글이 올라올 때는 공통점이 있는데, 시발점이 된 논란글에 비해서 해명글은 댓글, 조회 수 모두 현저하게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논란글은 봤지만 해명글은 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루머였던 게 밝혀지고 몇 개월 후에 '헐, A 과거가 루머였어...?' 라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이런 일을 겪어놓고 나중에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연예인 과거 루머가 올라오면 또 믿고 동조한다. 한 마디로 무한 반복. 이러한 이유로 타 사이트에서는 글 출처가 인티면 그냥 듣지도, 읽지도 않고 거른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대표적으로 인스티즈발 루머로 피를 본 연예인은 2012 아육대 사건의 거의 매장당해버린 달샤벳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인스티즈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는 게, 인터넷 사이트 특징 상 마녀사냥, 물타기 등의 현상은 단지 '인스티즈 특정 사이트만의 문제다' 하고 단정 짓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티포털 글 작성 가능 레벨이 기존의 6레벨에서 8레벨로 조정되면서[5] 루머 유포 경향성이 더욱 심화되었다. 인티포털에 글을 올리고 익명예잡에 해당 글 링크를 뿌리는 방식으로 루머유포가 가능해 많은 이용자들의 빈축을 샀으나 운영진은 그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회원문의 답변

2.3. 여론 몰이 및 혐오 조장

여론 몰이를 매우 심하게 하기도 하고 당하는데, 방송캡쳐본 조작으로 연예인 인성을 운운하는 글 등, 정말 가관인 글들에 별 생각 없이 옳다고 옹호하고 드는 경향이 있다. 이에 반기를 들면 집단 린치도 서슴지 않을 정도. 덕분에 댓글란엔 다대일의 토론이 유독 많이 보이는데 다에 속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해당 글의 내용과 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리고 토론 열기가 과해질 경우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인 회원 비꼬기, 비웃음, 비아냥이라는 명목으로 징계를 먹이는 일도 잦다. 어그로나 안티성 게시글에는 먹이를 주지 말자.

2.4. 끌올

사건/사고로 논란이 됐었던 연예인들을 밑도 끝도 없이 끌어 올린다. 보통 똑같은 제목과 똑같은 내용의 글을 계속 올리는데, 주기가 정해져있지 않고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올라와 화제글에 오르는 경우가 다반수.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끌올을 당하면 '갑자기 여기서 ○○○ 이야기가 왜 나오느냐. 어그로다. 그만 좀 올려라. 피드백 했다.' 라며 대응하지만, 본인이 싫어하는 연예인이 끌올을 당하면 정말 물 만난 고기마냥 미친듯이 깐다. 끌올로 언급된 연예인의 팬들은 화제를 돌리려 다른 연예인이 벌인 사건을 또 끌올해서 올리는 추태를 저지르며 악순환을 반복한다. 정작 본인들은 이런 행동을 잘못된 사람을 바로잡는 굉장한 정의의 사도인 마냥 굴지만, 사실 본인이 싫어하는 연예인을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명분을 만들어서 까는 졸렬한 행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물론, 인스티즈만의 특성은 아니다. 인스티즈에서 분란을 일으키던 회원이 나무위키에서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당장 나무위키에 만들어진 연예인 관련 문서만 봐도, 악의적으로 지난 논란을 끌어올린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니, 반드시 교차 검증을 하도록 하자.

현재는 신고시스템을 활용하여 [마플 말머리 부착]으로 신고하면 인기글에서 내려가는 시스템을 도입 했다. 익명예잡에만 해당 기능이 있다.

2.5. 진흙탕 싸움

정말 사소한 글에서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글이 예상치 못하게 핫플이 되고 한 번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면 그 곳은 이미 비꼼, 욕설, 다툼의 장이 된다. 이미 그 글에서의 생산적인 토론은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고, 심하면 인신공격이 오가기도 한다. 주로 연예인을 다루는 게시판인 익명예잡, 익명잡담, 인티포털에서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삭제 된 댓글도 신고자로 인해 얄짤 없이 징계를 먹는다.

2.6. 무분별 유입으로 인한 변질

항상 인스티즈에서 가장 큰 문제인 부분이다. 최근 선물상자 이벤트를 통해서 인스티즈에 가입할 수 있는 초대번호가 상상 이상으로 풀리면서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현거래로 오가기도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인스티즈 내에 평소와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유입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인스티즈 사이트 분위기를 봤을 때 대부분 유입을 환영하는 분위기라 유입 자체에 대한 문제는 없지만 진짜 문제점은 사이트 분위기가 안 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스티즈의 본래 분위기를 살펴봤을 때 자유로운 글쓰기를 최우선으로 두며 타 회원의 의견에 대한 참견, 글 삭제 요구같은 글, 댓글이 특히나 처벌 수위가 센 징계를 받고 회원들도 이를 조심히 여기면서 활동을 한다. 하지만 최근들어 문제되는 글이 올라오면 다짜고짜 욕이나 도배를 하고 글을 삭제하라는 식의 댓글이 무더기로 달린다. 과거의 인스티즈에선 상상도 못할 일 물론 예전에도 아예 이런 댓글이 달리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극히 일부만 달리는 댓글이었고 문제될 글이 올라와도 다들 알아서 화를 가라앉히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엔 그냥 다른 사이트들과 다를 바 없는 수준.[6] 요즘 익잡 너무 쓸데없이 날카로워서 눈살 찌푸려짐

참고로 이런 글을 썼다간 바로 징계(경고 혹은 정지)에 행해질 것이다. 주소의 링크가 그냥 사이트 주소가 아닌 archive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원문은 삭제됐을 가능성이 다분)

아카이브로 박제된 것과 같이 늦더라도 변질에 따른 조치는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용자 수에 비해 운영 인력이 매우 부족하여 변질을 호소 하는 유저도 적지 않다.

2.7. 동접수 조작 의혹

인스티즈는 평일 피크시간 5~6만명대의 동접자를 표기하고 있는데, Similarweb 기준 국내 61위 사이트에서 동접 5~6만명은 결코 나올 수 없는 수치이다. 총합 트래픽이 9M에 체류시간 8분대라면 많아야 5~6천명의 동접자(5분 접속 기준)이 정상적이고, 피크시간 한정으로 하더라도 5~6만명의 동접자는 일방문자가 최소 80 ~ 100만명은 넘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이다.

실제로 국내 57위로 거의 비슷한 체급의 개드립넷 커뮤니티는 다소나마 정확한 Who's 위젯 서버를 통해 동시접속자를 집계하는데 피크시간 4~6천명 동접자를 나타내고 있다. similarweb 순위는 공식적인 데이터가 아니다보니 정확하진 않지만 사이트 순위 측정 도구로서 어느정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고, 인스티즈보다 20단계 위인 더쿠의 경우도 피크시간대 3~4만명 수준의 동시접속자를 나타내고 있다.[7]

2.8. 허언증이 만연한 허세들

각종 익명의 유머사이트나 엠팍[8], 펨코 같은 독립된 대형 커뮤니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이른바 한남더힐 글이다.

어떤 유저가 한남더힐로 이사 간다 라는 게시글을 작성하였고, 그 게시글에 "나도 한남더힐에 산다" "이웃이다" "스쳐 지나갈수도 있겠네" 등등의 리플이 달렸는데 문제점은 한남더힐은 600세대에 불과하나 저 게시글에 자기도 한남더힐에 산다고 리플을 단 사람만 400명이 넘는다는 점이다.(...)[9] 저 게시글에 달린 리플들이 진실이라면 한남더힐 세 집에 찾아가면 두 집에 인스티즈 이용자가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 게시글은 여기저기로 퍼져서 온갖 조롱을 당했고 인터넷에서는 아예 한남더힐=인스티즈 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으며 최근에 '한남더힐'로 시작하는 제목은 전부 이 곳의 허세를 저격하는 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아예 뉴스로까지 작성되었다. 한남더힐 입주민게시판이라 카더라... 죄 없는 한남더힐 이름에 먹칠된 꼴

이 글을 시작으로 다들 남자친구 직업이 뭐야?[10], 부자로 사는 삶도 참 힘들다, (U-20 축구경기를 보면서) 저중에 내 전남친 있다, 우리집에 입주 가정부 들어왔는데 등등의 보는 사람이 부끄러워서 못 볼 정도의 망상글이 속속들이 발굴되어 인터넷 전체에서 조롱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친구 없는 왕따가 방구석에서 혼자 망상하며 주작하는 글이라는 반응도 많다. 모음

인스티즈의 운영진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유저들을 제재하면서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

사회생활에서 피부 관리와 화장이 스펙을 올리는 데에 중요하다고 충고하는 이니에게 탈위생코르셋을 빙자한 비위생을 방치해도 상관없으니 존중해달다고 좆문가처럼 억지를 부리는 일부 이니들이 여론전을 벌이려고 하기도 했다. # @

2.9. 동조댓으로 인한 물타기 현상 및 비꼬기

물타기 현상이 매우 심하다. 2222, 3333 같은 형태의 동조 댓글이 타 여초 사이트에 비해서도 심하게 많이 달린다. 심할 때는 동조 댓글의 수가 한 댓글에 30개가 넘어가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이 딱히 인스티즈 규칙에 위배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이로 인해 여론몰이 같은 흐린 분위기가 조장되기도 한다. 동조 댓글로 인해 눈에 띄는 댓글에 별 생각 않고 본인 또한 동조 댓글을 달면서 원 댓글의 타당성이나 자신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그 내용에 흡수되어 버리는 것이다.

첫댓의 중요성이란 말이 적용되는 경우를 아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첫댓이 A라는 내용이면 첫댓에만 동조댓글이 몇십 개거나 그 후 댓글에도 쭉 A라는 내용의 댓글만 달린다. 가만 보면 본인들 주관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다.

어떤 댓글이 무언가를 잘못 이해했을 때 그 댓글에 틀린 내용을 정정해주는 답글도 어쩔 때 보면 매우 여러 개가 달린다. 정정해주는 답글이 하나가 달렸으면 원 댓글 작성자도 어련히 알아서 이해했겠거니 하고 지나치면 될 것이지 여러 명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정정해주는 답글을 다는 꼴이 좋아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그럴 때는 원 댓글 작성자도 이미 답글이 많이 달렸고 충분히 이해했으니 답글 그만 달아달라는 내용을 자신의 댓글에 추가하기도 한다. 비슷한 유형으로, 무슨 말만 하면 거기에 '엥? 그거 아닌데? 네가 잘못 이해한 것 같은데?'라는 식으로 은근슬쩍 비꼬는 댓글들도 수십 개가 달린다. 어떤 유저가 A라는 내용의 댓글을 썼는데 다른 한 유저가 거기에 B라는 내용의 반박 댓글을 달면 많은 다른 유저들도 거기에 벌떼 같이 몰려들어 A라는 내용의 댓글을 쓴 유저에게 B와 비슷한 내용의 반박 댓글을 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인스티즈 유저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티포털, 익명잡담, 익명예잡 등에서 매우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층간소음 가해자가 쓴 글에서는 가해자들이, 피해자가 쓴 글에서는 피해자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비판적인 키보드 배틀조차 없는 기이한 현상까지 일어난다. '식탁 의자 끄는 소리가 뭐 대수라고 예민충이 우리 집까지 와?'라는 무례한 뒷담화가 있을 정도다. #

연예인 얘기를 주로 하는 익명예잡에서는 게시판 특성상 수많은 어그로가 끌리는데 이에 선동도 쉽게 당하는 편이다. 개인의 추측(커뮤니티 용어로 말하면 궁예, 뇌피셜)에 근거한 불확실한 정보를 별 생각 없이 믿고 연예인이나 소속사, 방송사를 욕하는 것이 그 예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동과 날조에 자연스레 동참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물타기 현상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익명예잡뿐만이 아니라 인티포털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2.10. 성별갈등

한창 한국에서 래디컬 페미니즘이 대두되기 시작한 2016~2017년 무렵부터 쭉빵카페나 여성시대와 같은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다른 여초 사이트들로 이러한 성향이 퍼지게 되었는데 인스티즈 역시 이러한 사상 전파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11] 하지만 인스티즈의 폐쇄적인 운영, 깐깐한 규정, 특히 가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았고 게다가 운영진들이 성차별 및 성별혐오 관련 유도 글 혹은 조장 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면서[12] 수차례 조직적으로 있었던 사상 전파에 있어서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곤 했다. 뿐만 아니라 여초 사이트이지만 회원들 역시 탈코르셋을 강요하고,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지지 않은 여성을 " 흉자"라고 부르는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글이 인기글에 자주 오르곤 했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유료 가입이 가능하게 되어 돈만 내면 언제든 가입을 할 수 있게 되었고[13], 따라서 타 여초에서의 유입 역시 늘어나게 되었다. 이전에 조직적으로 사상 전파를 했다가 단체로 이용정지를 당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조직적으로 이를 시도하진 않았지만 남성 사칭 글, 주작 글이나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남자친구와의 경험 글 등 간접적인 방법을 토대로 유저들이 남성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가지게 만들었고[14][15] 결국 일상, 고민 글들이 올라오는 익명잡담 게시판에 남성 혐오적인 흐름을 만들게 되었다. 다만 자국 남성에게는 적대 감정을 갇지만 외국 남성은 환상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사용 용어나 말투가 공격적일 경우 징계를 받는 인스티즈 특성상 대놓고 성별혐오적인 성향을 드러내진 않지만 같은 주제로 남성유저임을 드러내고 쓴 글과 여성유저임을 드러내고 쓴 글이 전혀 다른 반응을 얻는 등 이중적인 흐름이 생기게 되었다.[16][17] 그리하여 2020년 이후부턴 익명잡담의 인기글에도 수시로 성별혐오적인 흐름의 글들이 올라오게 되었다.[18] 운영진도 사실상 손을 뗀 것인지 이전엔 동조 댓글만 달아도 6개월 이용정지, 강제탈퇴 등의 중징계를 먹이던 것과 달리 2021년 기준 대놓고 성혐오적인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아도, 다른 회원들이 비판을 하고 신고를 해도 전혀 징계를 당하지 않는다. 심지어 인기글에도 자주 올라갈 정도이다.[19] 현재는 성별혐오 단어 필터링에 민감해져 “도태남”만 적어도 자동 정지 당한다. 하지만 모니터링 시간이 아닌 새벽시간대에 성별혐오 사건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론 출근시간쯤엔 모두 정지 또는 강퇴된다. 괜히 성별 혐오에 동조하지 말고 관심도 주지 말자.

3. 게시판 별 문제점

3.1. 인티포털

인스티즈의 가장 큰 단점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게시판인데 특히 불펌이 굉장히 심하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가져오거나 출처 세탁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페이지 중 글의 반절이 불펌, 출처 세탁 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20] 타 커뮤니티에서 인스티즈를 적대시하고 가장 혐오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인티포털에 올라온 글을 페북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고 퍼가면 페북이 인스티즈 게시물을 불펌했다며 지적을 한다.

인티에서 자체적으로 유머글, 이슈글을 올리는 유저들도 꽤 있긴 하다. 의외로 유용하거나 재밌는 글들도 심심찮게 올라오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는데, 아이돌 팬덤 회원들이 많아지면서 그 중 반절은 유머를 가장한 아이돌 홍보글이나 특정 연예인에 관심 없으면 잘 모르는 글을 설명 없이 툭 올리는 일이 많다. 연예게시판이 아님에도 인티포털이 가장 많이 몰리는 게시판임을 이용해서 홍보하기 때문이다.

3.2. 익명예잡

각 팬덤별로 게시판을 나눠놓은 독방이 존재하고, 독방의 경우는 팬들만 모아놓은 곳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만, 여러 팬덤들이 다수로 섞여있는 잡담방(큰방)은 자잘한 문제가 많다.

인스티즈의 딱딱한 규율 때문인지 타 연예인에 대한 비난 글을 작성해 놓고 얼마 되지 않아 글을 삭제해 버리는 소위 '펑글' 이 파다한 편이다. 굳이 인스티즈가 아니더라도 어린 연령대 팬들간의 견제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비꼬기, 어그로, 타 연예인의 사고를 끌올하는 등 직접적인 비난 없이 은근히 팬들간 싸움을 조성하는 행위가 근근히 올라온다.

인스티즈의 낮은 연령대 때문에 루머 유포가 많다. 루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인터넷 상으로 유포되지 않은 사진과 졸업 앨범 등을 인증하면 사실로 굳어지는 추세로 간다. 인스티즈가 최초 유포지인 대표적 루머는 달샤벳 아육대 루머, 엄지 관련 루머. 루머글 뿐만이 아니라 자작도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현재는 마플 말머리 부착으로 신고하면 인기글에서 내려간다.

3.2.1. 드영배

표절 '논란'이 있는 모든 작품, 특히 드라마를 '표절드'라고 규정하고 그렇게 규정된 드라마와 관련된 글에는 여지없이 표절드 소비를 지양해야 한다는 댓글이 올라온다. 물론 표절 의혹이 있는 드라마를 비판하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문제는 그 '표절드'를 쓴 작가와 '표절드'에 출연한 배우, 심지어 '표절드'를 쓴 작가의 다른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까지 불매해야한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표절'의 기준이 매우 낮다보니 인기있는 드라마 중 대다수가 '표절드'에 속하는 데다가, 불매의 범위가 매우 자의적이고 광범위하여 '그렇게 따지면 볼 드라마가 없다'라며 비꼬는 댓글도 종종 보인다. 또한 대부분 불매의 대상이 유명 작가 및 배우이다보니, 드라마에 참여한 걸로 따지면 제작사, 방송사, 조연 배우, OST 가수 및 작곡작사가들도 있는데 이들은 왜 불매해야 한다는 주장이 없냐는 비판 댓글도 올라오기도 한다. 즉 '표절드' 비판을 핑계로 배우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4. 기술적 문제점

4.1. 이미지 저장 오류

모바일에서 이미지를 저장하려고 할 때마다 안전하게 저장할 수 없다는 경고가 뜬다.


[1] 징계 페이지에 적힌 글을 보면, "참고 키워드 : theqoo (타 사이트의 중계 또는 링크는 분위기 선동을 위한 어그로로 오인 받을 수 있습니다)" 라고 쓰여있으나 당시 재검토가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이트 내에선 징계 받은 이유를 언급하면 안 되니 여기에서 경고하는데, 저 사이트의 링크를 가져올 땐 변형을 하여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중간에 이모지를 넣는 등) 변형해도 귀신같이 찾아내서 징계를 준다. [2] 해당 글은 "더쿠는 어떻게 해야 가입할 수 있는거야?"라는 내용이었다. [3] 일정 주기를 두고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이용자들이 평소 운영자의 독재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치고 올라오는데 1분도 안 돼 다 삭제된다. 그리고 다시 잠잠해졌다가 또 봉기가 일어나고 또 잠잠해 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운영자의 막장행보가 현재 진행중이다. [4] 농민 봉기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단순히 농민봉기의 시작글이 뭐였는지 물어보거나 이에 대답만 한 이용자까지 포괄하며, 범위가 매우 넓다. [5] 가입 즉시 작성 가능 [6] 실제로 인스티즈 회원들이 인티를 애용하는 이유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회원들 말투가 친절하고 상냥해서라는 이유가 많은데, 점점 그런 점들이 사라져가면서 종종 익명잡담을 눈팅하다보면 '요즘 인티 정말 변했다, 까칠해졌다'라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인티 분위기 너무 바뀐 것 같다고 생각들지않아? [7] 더쿠도 Who's 서버에서 동시접속자를 집계하고 있음. [8] 사실, 커뮤니티 사이트계의 허세 이미지라면 여기가 유명했다. 다만 요새는 일종의 HOT 게시판인 '우측담장'이 죄다 정치글로 도배되는 중이라 상대적으로 잠잠해진 편. [9] 애초에 한남더힐은 탑 아이돌, 탑 배우, 정치인, CEO 등이 많이 사는 곳이다. [10] 인스타에서 볼 수 있는 ' 검사 커플이지렁' 밈이 탄생한 시발점이다. [11] 이러한 사상 전파를 테라포밍, 계몽이라고 페미니즘이 주류인 여초 사이트들에서 일컫는다. [12] 요즘도 여전히 조금이라도 성 혐오 관련된 게시물에 좋아요만 눌러도 6개월 이용정지 징계를 하고는 있다. [13] 이전까진 운영진이 랜덤으로 가입창을 열거나, 지인중에 인스티즈 회원이 있을경우 지인을 통해 유료 초대권을 받아 가입할 수 있었다. [14] 실제로 자신이 남성 유저임을 드러내고 "남자는 안 해도 여자는 화장 하는 것이 매너 아냐?"라는 뉘앙스의 글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글의 글쓴이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 유저였음을 운영진이 밝히며 해당 글을 삭제하는 사건이 있기도 하였다. [15] 최근엔 "남자친구 옷장에서 리얼돌 발견했어" 라는 내용의 글이 주작으로 밝혀지며 글쓴이가 강제 탈퇴 당하는 일도 있었다. [16] 일례로 한 남성 유저가 "여자들이 봤을 때 이성에 정 떨어지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야?"라는 글을 올렸을 때 반응은 "키가 작으면, 얼굴이 못생기면, 어깨가 좁으면 혐오스럽다" 등등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같은 주제로 여성 유저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어떤 게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을때 댓글 반응은 "쓰니(글쓴이)야, 너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남자 눈치 보지마"라는 뉘앙스의 반응이 주류를 이루었다. [17] 이외에도 남성유저가 자신이 남성임을 밝히고 고민글을 올리면 맥락에 상관 없이 "거울 봐", "니 얼굴을 봐" 라는 식의 댓글도 달린다. 물론 이 경우에는 다른 회원들에게도 빈축을 사긴 했다.댓글창은 항상 싸움터 [18] 하지만 아직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류를 이루는 타 여초에 비하면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유저들도 많이 존재하고 글이나 댓글이 노골적으로 성별혐오적인 성향을 드러낼 경우 비판받는다. [19] 가끔 운영자가 일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심하지 않는 글이여도 6개월 징계를 받는다. [20] 심지어 남초 사이트에서나 먹힐법한 변태스러운 글까지 불펌해와 두들겨맞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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