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24:52

인섹티콘(G1)


Insecticon
파일:attachment/Insecticons.jpg
좌측부터 슈라프넬(Shrapnel), 킥백(Kickback), 봄셸(Bombshell)

1. 개요2. 구성원3. 애니메이션4. 외부 링크

1. 개요

디셉티콘 소속의 집단. 일본판은 '인섹트론(インセクトロン)'으로 나온다.

원형은 다이아클론의 와루다 군단의 메카인 곤충 로봇.

2. 구성원

  • 첩보공작병 킥백 (성우는 클라이브 레빌 / 이시이 토시로)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메뚜기로 변형한다. 강력한 발차기와 도약력이 특기. 완구 설정으로는 인섹티콘의 리더로 표기되어 있다.
  • 전자공작병 슈라프넬 (성우는 할 라일리 / 에바라 마사시)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사슴벌레로 변형한다. 몸에서 전자기를 방출하는 썬더 어택이 특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리더 격으로 나서는 경우가 가장 많다.
  • 심리공작병 봄셸 (성우는 마이클 벨 / 시로야마 켄)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장수풍뎅이로 변형한다. 세레브로셸이라는 작은 물체를 발사해 상대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세레브로셸이 파괴되면 자신에게 데미지가 온다. IDW 코믹스에서는 인섹티콘의 리더로 나온다.

애니메이션과 대부분에 매체에서 구성원은 이렇게 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양산형으로 수많은 개체가 존재한다.
  • 디럭스 인섹티콘 - 타카토쿠 토이의 비트라스[1] 완구 기반의 캐릭터들. 완구만 출시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2] 참고1 참고2
    • 배라지 -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장수풍뎅이로 변형한다. 후퇴하거나 부상당한 병사는 물론이고 포로마저 가차없이 쏘는 잔인한 광전사다. 전장에 나타나면 디셉티콘 동료마저 꺼릴 정도.
    • 찹 샵 -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사슴벌레로 변형한다. 심각한 도벽을 가졌다. 메이헴 어택 스쿼드의 일원 중 하나로 묘사되기도 한다.
    • 랜색 -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메뚜기로 변형한다. 멈출 수 없는 재앙과도 같은 면을 지녔다.
    • 베놈 - 인섹티콘의 일원으로 매미로 변형한다. 공식적인 인섹티콘의 리더다. 다른 이들이 자신의 리더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의심하는 편집증을 가지고 있다. 메이헴 어택 스쿼드의 일원 중 하나로 묘사되기도 한다.

3.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tfwiki.net/PlagueInsecticons_Insecticon_lair.jpg
인섹티콘은 백만 년 전에 지구에 도착해 있었다. 400만년이나 빨리 온 디셉티콘 오토봇들보다는 늦게 왔지만 양 진영의 구성원들이 전부 기절해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구란 행성에 먼저 발을 들여놓은 건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트랜스포머들은 에너지를 보충할 때 에너존이 필요한 반면, 인섹티콘은 금속이나 바위같은 무기물질을 갉아먹으며 에너지원으로 삼을 수 있다. 무기물질 뿐만 아니라 나무와 같은 유기물질도 섭취 가능하다. 때문에 디셉티콘의 에너존 생산 셔틀(...)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트랜스포머들에 비하면 작은 체구를 가졌으나[3] 화력 면에서 웬만한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며 수세에 밀려도 거의 항상 극복해낸다.

디셉티콘 소속이지만, 정작 디셉티콘과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메가트론은 메가트론대로 인섹티콘을 헐값에 부려먹으려고 들지만[4] 인섹티콘들도 그걸 모를 정도로 멍청한 건 아니라서 메가트론의 뒤통수를 치거나 수틀리면 나 몰라라 하고 내빼기 일쑤다. 이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하극상 에피소드들[5]이 대부분이며 그러다가 항상 실패해서 메가트론에게 쫓기게 되지만 결국은 둘 다 똑같은 디셉티콘이기도 하고, 에너존 문제 때문에 다시 협력을 하는 전개.

사실 잘 생각해보면 트랜스포머 G1의 최고의 사기 팀인데 우선 개인적인 전투력이나 능력들이 다른 트랜스포머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고[6] 본체와 능력이 똑같은 클론을 얼마든지 양산이 가능한데다 소모하는 에너지도 에너존 외의 자원들을 먹어서 얼마든지 충당 가능하니 작정만 하면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을 모두 처리하고 지구와 사이버트론을 인섹티콘으로 뒤덮어서 정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다.[7] 다만 얘내들이 지능이 딸려서(...) 그런 계획을 못 짜는 데다 디셉티콘들과 팀워크도 안 맞으니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저 야라레메카 취급...

2005년 오토봇 기지를 기습하다가 인섹티콘(오리지널, 혹은 그들의 클론) 중 많은 이들이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에게 부상당해 아스트로트레인을 타고 후퇴, 스타스크림에 의해 우주에 버려진다.

그리고 버려진 자들은 유니크론에 의해 스커지가 이끄는 스위프가 되거나 사이클로너스의 클론 부하로 재탄생한다.

나머지 개체는 시즌 3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3.1. 강철의 혼 세계관

파일:external/tfwiki.net/HeartsofSteel2_Insecticons.jpg

세 명이 합체해서 사슴벌레를 닮은 장갑열차로 변신한다. 이 기차의 이름은 '인섹트레인(Insectrain)'(...).

4. 외부 링크



[1] 오메가 슈프림의 원본 완구가 기동전사 건담의 아류작인것과 비슷하게 비트라스는 설명서와 카탈로그 등에서 볼 수 있는 메카닉의 삽화에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작품들의 디자인과 유사하며 파일럿 캐릭터들의 슈트 디자인에서 곤충을 테마로한 판타지 디자인을 추구한 것처럼 성전사 단바인의 아류작을 표방하고 있다. [2] 이는 당연히 이들의 원본이 되는 완구가 타카라가 아닌 타카토쿠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일본에는 팔 수 없었고 타카라 입장에서는 경쟁사 완구 광고만 시켜주는 꼴인 캐릭터를 등장시킬 이유가 없었다. [3] 다른 디셉티콘들과 같이 서 있는 장면을 보면 키가 거의 오토봇의 미니봇 수준이다. 발전소의 에너지를 흡수해 덩치가 커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덩치가 커진 게 일반 트랜스포머 수준이다. 이를 반영해서 완구도 보통 다른 미니봇들과 같이 디럭스급보다 작은 레전드급으로 나온다. [4] 인섹티콘들이 많은 에너존을 공급해 주지만 정작 인섹티콘들에게 떨어지는 건 그보다 적다. [5] 오토봇 진영까지 문제가 생겨서 이 녀석들 때문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연합을 한 적도 있다. [6] 특히 봄셸의 세뇌 능력을 생각해보면... [7]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에서 이 설정을 차용했는데 메가트론이 인섹티콘 무리를 이용해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