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갈기호저(인도갈기산미치광이, 인도호저) Indian crested porcup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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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ystrix indica Kerr, 1792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설치목(Rodentia) |
과 | 호저과(Hystricidae) |
속 | 호저속(Hystrix) |
종 | 인도갈기호저(H. indic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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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의 인도, 스리랑카, 네팔, 그리고 중동 지역에 서식하는 호저의 일종이다.2. 특징
야생에서 기대 수명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포획된 암컷 중에서 최대 27.1년까지 살았던 기록이 있다. 온 몸이 가시로 불리는 여러 겹의 변형된 털로 덮여 있으며, 더 길고 가는 가시가 짧고 굵은 가시 층을 덮고 있다. 가시는 갈색 또는 검은색이고 희고 검은 띠가 번갈아 나타난다. 가시는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고 비교적 유연하다.각 가시는 피부 밑의 근육과 연결되어 있어서 호저가 위험을 느낄 때 깃털을 들어 올릴 수 있다. 가장 긴 깃털은 목과 어깨 부위에 있고 몸 둘레에 일종의 "치마"를 형성한다. 가시털 길이는 최대 51cm까지 자랄 수 있고 대부분 15~30cm이다. 등과 엉덩이 쪽에는 작고 더 딱딱한 가시는 촘촘히 나 있다. 작은 가시털은 잠재적인 위험이 있을 때 상대방을 찌르는 데 사용한다. 꼬리 밑 부분에는 흰색으로 보이는 짧은 가시털 있고, 길고 속이 비어 있어서 외부로부터 위협을 받을 때 가시털을 흔들어 경고음을 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 달리 인도호저는 다른 모든 호저와 마찬가지로 깃털을 쏠 수 없다.
인도호저는 몸 부피에 비해 표면적이 낮아 열 보전에 도움이 되는 땅딸막한 몸을 갖고 있다. 굴을 파는 데 쓰는 긴 발톱과 함께 넓은 발을 갖고 있다. 다른 모든 호저와 마찬가지로 인도호저는 냄새에 예민한 날카로운 끌 모양의 앞니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