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02:59:58

이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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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강
Hangang Lee
파일:이한강2(제로게임).png
나이 20세 이상
성별 남성
생일 3월 22일
능력 워터 마스터
패시브 구속
길드 블루오션
MBTI ISFP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패시브5. 여담

1. 개요

"사람 목숨 구하는데 이것저것 이유 따질 거 없잖아?"
"지금은 이 선택에 전혀 후회하지 않아."

63화에 등장한 웹툰 제로게임의 인물이다. 이연에게 백산을 죽이지 않으면 동생인 이윤을 죽이겠다는 제이의 전보를 전달하며 등장한다. 아울러 제이와 동맹 관계 를 맺고 있다. 본인이 설립한 길드인 블루 오션의 길드장이다.

생일은 물의 날인 3월 22일이다

2. 작중 행적


3단계 게임을 진행 중인 백산&백신우 팀을 강우진, 지영원과 함께 지켜본다. 이윽고 이연 이윤이 코인 획득 단계에 난입, 둘을 위협한다. 이한강의 목적은 바로 이연의 가지고 있는 힐 능력. 제이와 동맹을 한 이유가 바로 이연을 본인팀으로 합류시킨다는 거래를 했기 때문이었다. 이때 눈에 거슬렸던 이윤을 먼저 제거하려 했으나 때마침 합류한 한라&브리지크에게 저지당한다. 본인이 열세에 몰리자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리고 도망치려고 했지만 곧바로 한라의 능력인 아이스로 발이 묶여 손쉽게 제압당한다. 그러나 다시 한번 도주 시도를 하여 빠져나오는 데 성공. 3단계 길드방에서 유한라를 납하라는 지시를 길드원에게 내린다.

70화에서는 제이에게 PVP 1경기 이상을 이겨야 하는 것이 마지막 일이라고 듣는다. 그 말인즉슨 이번 일이 끝나면 인제이에게 있어 이한강의 이용가치는 사라진다는 말. 이한강은 제이의 말을 듣고 하얀개와의 결전을 준비한다. 이후 김장미(제로게임) 유한라를 제압하며 3단계 필드를 파괴하자 팀을 지켜주기 위해[1] 맵이 무너지지 않도록 능력을 사용한다. 김장미와 제이가 목적을 이루고 돌아간 후에는 노이즈에 의해 물에 빠진 붉은달 길드원들을 구해주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상황이 종료되고 3단계 게임이 다시 진행되자 대기실로 돌아가 예정대로 하얀개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도중 백산의 전보를 전달하러 온 백신우와 만난다.

이때 백산과 이한강의 과거가 나온다. 이전에 백산이 3단계 게임에 참가했을 때[2] 다른 유저들의 공세에 밀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 그를 구해준 사람이 바로 이한강이었다. 이때 이한강이 백산을 구하면서 하는 말이 "사람 목숨 구하는 데 이것저것 이유 따질 거 없잖아?"이다. 이 대사는 이한강의 성품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78화에서 이한강이 의수를 착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지영원에 의해 의수를 교체당하는 도중 의수가 박살난다. 원래는 한 손만 의수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제이와 동맹을 맺을 때 신뢰를 보여달라는 제이의 말에 정상적인 손 마저 내놓았다.[3] 지영원은 망가진 이한강의 모습에 현실적인 충고를 하지만 이한강은 다친 사람들을 다시 버릴 수는 없다며 거절한다. 그렇게 이한강은 최종 스테이지 PVP전에서 첫 번째 순서로 참가하며 하얀개의 길드장 백산과 맞붙는다. 79화에서는 백산과의 격돌 이전에 지영원과의 대화 장면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한다. 그는 어릴 적 차에 치일 위험에 빠졌지만 어느 누군가[4][5]에 의해 구해지며 앞으로 누군가를 구해 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사람을 도우면서 손 하나를 잃게 되지만 후회는 없다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다.

그의 말에 지영원은 이한강에게 키스를 한다. 그러자 그는 담배 냄새난다며 분위기를 깬다. 다시 백산과의 결투 장면으로 회귀, 백산의 강력한 공격이 계속되지만[6] 모두 막는다. 결국 1라운드는 이한강이 승리하며 2배의 코인을 획득한다.[7]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유한라가 압도적인 능력 차이로 지영원을 다운시키자 그녀를 살리기 위해 페어 체인지를 한다. 도중 지영원과의 첫만남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전에 이한강이 지영원을 구해준 것으로 보인다. 극적으로 지영원을 살리지만 그녀는 여기까지 어떻게 자기가 버텼는데 기권할 수 없다고 항전하라 말한다. 그러자 이한강은 패시브를 발동시키나 유한라가 바로 상대하려 하자 곧바로 기권을 외친다. 2라운드 종료 후 다친 지영원을 보며 난입해 올 제이를 걱정하는데 하얀개의 면회 요청이 들어온다. 면회 주인공은 바로 이연. 이연은 백신우에게 정황을 들었다며 길드원 치료에 힘을 보태주는 대신 도와달라고 한다. 마지막 3라운드에선 늘보미를 따라 참가한 길드원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6단계 게임인 길드전 시작 전 백신우로부터 하얀 개 산하의 길드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당시 우승언의 길드가 판을 치고 있던 상황에서 블루오션의 많은 인력과[8]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원한다는 백신우의 말에 이한강이 결국 산하 길드로 들어가겠다는 것에 동의한다. 위의 약속으로 6단계 게임에서는 블루오션 길드원 전원 하얀개 소속으로 싸운다.

최종 하얀개가 2위로 6단계를 통과하면서 블루오션의 생존자들이 전원 7단계로 올라가게 된다.

323화에서 러브미가 과거 차에 치일 뻔 했던 이한강을 구해준 은인임이 드러난다.

7단계 게임이 진행 중인[9] 347화에서 금보루가 유한라에게 건넨 물품을 확인한 뒤 한라에게 금보루가 독초를 이용해 다수의 길드원의 목숨을 빼앗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여기서 금보루가 블루오션에 들어온 계기가 간접적으로 나오는데 지영원 때와 비슷하게 큰 부상을 입은 뒤 한강이 거두어 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10][11] 더이상 도망치치 않겠다고 말하며 영원과 함께 자리를 뜬다.

351화에서 예고한 대로 금보루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독을 탄 물을 증거로 길드원을 죽이지 않았다는 금보루의 말에 반박하자 금보루는 역으로 '진짜 블루오션을 위해 움직인 사람'은 이한강이 아니라 본인이라며 따진다. [12] 이한강의 대사를 통해 과거 금보루는 진심으로 길드원을 위하던 사람이었으나 제이를 만난 후로부터 길드원의 목숨 따윈 신경쓰지 않고 여러 술법들을 써가며 라이프를 모은 것임이 밝혀진다. 이한강은 그렇게 희생되는 길드원들을 볼 때마다 나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 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금보루는 한강을 자극하는듯한 말투로 '길드원들이 죽은 건 네 탓이다' 라며 소리치고 지영원이 동요하는듯 반박하려고 하자 말을 끊는다. [13]

3. 능력

보유 능력: 워터 마스터 SSS급

능력은 워터 마스터. 3단계 게임의 구간인 "신뢰의 해적선"을 상대로 유저들을 버스 태워주는 역할을 했다.[14] 물을 자유자제로 통제할 수 있다. 또한, 물을 이용해 순간이동도 가능하다. 다만, 시전 중에 방해할 수는 있다.[15] 지영원의 말에 따르면 이한강의 능력은 공격형으로 성장시킬 수 있음에도 방어형에 더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한다.[16][17]

리밋 브레이크 사용시 유틸성과 범위가 증가한다.

4. 패시브

보유 패시브: 구속

쿨타임은 3분이며 지정한 유저를 말 그대로 속박시킨다.

5. 여담

  • 지영원의 묘사에 따르면 바다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8]
  • 페어인 지영원과의 이름을 이어 보면 '영원한 강'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다.


[1] 또다른 목적으로는 백신우가 김장미를 상대하러 가기 위해서였다. [2] 이때 백산은 혼자 게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길드장으로서 참가한건지는 정황이 나오지 않았지만 3단계 마지막 스테이지는 팀별 PVP전이기 때문에 아마도 하얀개 길드장으로 참가한 듯 싶다. [3] 인제이가 "팔 한 쪽이라도 더 내놓으시겠습니까?" 라고 협박하자 덜덜 떠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트라우마로 남은 듯하다. [4] 뒷태만 보고 추측하면 러브미로 보인다. [5] 끝내 323화에 러브미임이 밝혀진다. [6] 백산은 이한강의 능력을 카운터치기 위해 백신우의 전기총을 가져왔다. [7] 다만 하얀개 길드는 이미 백산의 패배를 예상하고 코인을 1개도 걸지 않았다. [8] 작중 손꼽히는 대형 길드로 묘사된다. [9] 지영원과 단둘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페어를 맺고 있는 상태로 추정된다. [10] 이한강의 대사: "금보루가 나쁜 짓들을 벌이고 다닌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난 그 사실을 회피했어. 내 손으로 구해놓고 도로 상처 입히기 싫었으니까. 하지만 거둬들였으면 그에 따른 책임도 내가 져야 했어. [11] 3단계 게임에서 제이에게 협박을 받던 상황에서 '사람 구하는 일은 그만하자'는 영원의 말에 '멋대로 희망을 쥐어줘 놓고 그런 매정한 짓을 어떻게 해'라고 대답했던 과거와는 확실히 그 차이가 드러난다. 한강의 언급대로 정말 러브미의 대화를 통해 '진심으로 위한다면 때로는 무정해지기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듯하다. 한강이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장면. [12] 여기서 과거 3단계 게임 진행 중 크레센트의 언급으로 블루오션이 과거 라이프를 벌기 위해 수로맵에서 버스를 운영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금보루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13] 이한강의 대사: "그래 맞아. 나 줏대 없고, 리더십도 없어. (중략)근데, 가족 피 빨아먹는 너한테 들을 소리는 아니지. 난 단 한 번도 길드원들을 돈벌이로 여긴 적 없어." [14] 작중 크레센트가 이한강을 보며 독백하는 장면에 나온다. [15] 이한강이 한라에게 시선을 돌린 뒤 도주하려 할 때 한라가 아이스로 얼려 도주하지 못했다. 쿠헭!!!! [16] 이 능력으로 겨우 익사나 가벼운 피해만 입힐수 있다고 지영원에 의해 언급된다. [17] 능력의 랭크는 위력에 따라 배정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워터마스터의 SSS급은 그 백산그림자와 맞먹는 것으로, 이한강이 공격력에 투자했다면 어마무시한 힘을 발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 351화에서 지영원이 "바다는 넓고 포용력 있잖아, 대신에 넓은 만큼 디테일이 좀 약해.(중략) 늦게 깨달았어도 괜찮아, 자책하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지영원이 이한강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