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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초 카오리([ruby(吉伊調馨, ruby=いちょう かおり)]) Kaori Icho |
국적 | 일본 |
출생 | 1984년 6월 13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
신체 | 166cm, 61kg |
종목 | 레슬링 |
체급 | 자유형 63kg[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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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前 레슬링 선수. 여성 최초로 올림픽 개인 동일종목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2. 선수 경력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태어났다. 레슬링 선수인 오빠와 언니의 영향으로 레슬링을 시작했다. 이후 레슬링에서 두각을 보여 전일본 중학생 레슬링 선수권 56kg급 2연패을 달성했다. 특이사항으론 당시 유도부로도 뛰며 전일본 중학생 유도 선수권에도 출전해 1승을 달성한 기록이 있다.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여자 레슬링 강호인 츄쿄여대 부속 고등학교, 이후 츄쿄여대까지 에스컬레이터 진학에 성공한다. 이때 같은 체급인 라이벌 요시다 사오리와 맞붙고 고전하여 63kg으로 체급을 올리게 되는데, 이는 신의 한수가 된다. 63kg으로 증량한 이초 카오리를 당해낼 상대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찾기 힘들었다.
성인이 된 첫 세계대회인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이후 이어진 2002년 헐키스 레슬링 세계 챔피언십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이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초 카오리는 기나긴 전성기에 돌입하게 된다. 2003년 5월 부터 2016년 1월까지 189연승을 달성했으며 이 중에는 25전 연속 무실점을 포함 수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63kg급 3연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여자 레슬링 58kg 부문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따는 등, 여자 레슬링 미들급 부문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불릴 만한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출전을 위해 고군분투 했으나 신흥강자인 카와이 리사코에게 번번히 막혀 5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다. 이듬해 은퇴를 발표, 이로써 일본 여자 레슬링 '공포의 4인조[2]' 전원 링을 떠났고 일본 여자 레슬링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 ||
금메달 | 2004 아테네 | 63kg |
금메달 | 2008 베이징 | 63kg |
금메달 | 2012 런던 | 63kg |
금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58kg |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02 할키스 | 63kg |
금메달 | 2003 뉴욕 | 63kg |
금메달 | 2005 부다페스트 | 63kg |
금메달 | 2006 광저우 | 63kg |
금메달 | 2007 바쿠 | 63kg |
금메달 | 2010 모스크바 | 63kg |
금메달 | 2011 이스탄불 | 63kg |
금메달 | 2013 부다페스트 | 63kg |
금메달 | 2014 타슈켄트 | 63kg |
금메달 | 2015 라스베가스 | 63kg |
아시안 게임 | ||
은메달 | 2002 부산 | 63kg |
금메달 | 2006 도하 | 63kg |
4. 기타
* 제 45회 베스트 드레서상도 수상할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 전날 자신의 언니인 이조 치하루가 48kg 결승에서 석패, 은메달을 목에 매는걸 보고 언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한 인터뷰가 유명했다. 이후 보란듯이 우승하여 자매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된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 후 은퇴를 선언한적이 있다. 이후 2010년 대회 복귀 전까지 북미로 레슬링 무사수행을 떠났다고 한다.
* 오빠인 이초 토시유키도 레슬링 선수였으나 선수보단 코치로써의 활약이 더 도드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