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이조(李助)[1] |
별호 | 금검선생(金劍先生) |
무기 | 검 |
특이사항 | 점쟁이 |
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왕경 휘하의 책사이자 점쟁이.2. 작중 행적
왕경이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약국에 갔을 때 이조가 양산에 신천신수이라는 글로 씌어진 종이조각을 쓰고 자신이 관로보다 더 낫다고 자뻑하면서 등장한다. 왕경이 그를 만나 이조는 왕경의 관상을 보고 "처음에 고생하고 나중에는 왕이 되고있다"고 말하자 왕경은 은냥을 주고 약국에서 얻은 약을 먹고 잠이 들면서 관가에서 반역죄로 끌려나가면서 큰 고생을 시작하고 말았다.(...)왕경이 귀양지에서 탈옥하고 단삼랑과 결혼하게 되자 다시 등장한다. 이조는 방랑을 하다가 검술을 배워 '금검선생'이라는 별호를 자처하였고 이때부터 왕경의 책사가 되었다. 왕경이 관군에게 습격을 당하자 이조는 방산채의 요립에게 몸을 피하자고 말하고 요립이 왕경을 받으려 하지 않자 왕경은 방산채를 점령한다. 이조는 자신은 점쟁이로 변장해 형남성으로 들어가 성문을 열고 성을 점령한다.
그뒤로 왕경이 왕으로 칭하고 이조를 승상으로 임명한다. 송강이 이끌는 북송군이 이들을 진압하러 오자 이조는 왕경을 찾아가려고 하나 왕경은 단삼랑과 부부싸움을 하면서 놀고 있고(...) 안 그래도 시간이 급한데 2시간 동안 이조는 기다렸다. 이때 부부싸움을 끝난 왕경이 이조가 갑자기 오자 물어볼려고 하자 이조가 한 말이 걸작이다.
나름대로 대처를 하지만 송강이 이끌는 북송군은 이전 북송군과 달리 강했고, 마지막 결전에서 구궁팔괘진에 패배하자 여직껏 책사로서의 이미지를 버리고 노준의를 검으로 승부하다가[2] 공손승이 도술로 이조의 검을 날려버리고 노준의가 이조를 포박했다. 최후는 단삼랑과 같이 능지형에 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