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2]의 심복인 이창희[3]의
동생으로, 어릴 적부터
형과 둘이 살았던 듯 하다.
양아치라는 신분을 숨기고 동생 뒷바라지를 잘 해온 형 덕택에 경제적 어려움 없이
모범생으로 잘 자랐으며, 이창희가 한태상의 보스를 죽이고
교도소에 들어간 뒤 홀로 남겨졌지만, 이창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태상이 학자금을 지원해 주게 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서미도와는 같은 동네 주민이었으며, 서미도가
동사무소에서 쌀 배급을 받던 당시
쌀을 들어다 준 계기로 알게 되었으며, 서미도가 출장차 간
괌에서 다시 재회하여 둘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골든트리에서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직장에서도 서미도와 만나게 되었다.
한태상 부하의 동생이자, 서미도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써, 앞으로 극을 이끌어 갈 인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