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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1988)/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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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재원의 커리어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다.

2.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No.20 이재원
2006 ~ 2023
★ ★ ★ ★ ★
1426경기 4471타석/3913타수 1087안타 108홈런
612타점 432득점 374BB/623K 12도루
.278/.351/.411 OPS .762 wRC+ 102.8 sWAR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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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화 이글스

2023년 12월 28일 한화와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으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 동안 뭐니볼TV의 정세영 기자가 한화와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썰을 풀었는데, 이것이 현실화된 것. 한화에서도 주전 최재훈을 받쳐줄만한 자원이 전무하고 백업으로 기회를 많이 받았던 박상언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자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해 영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재원은 야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고향 인천을 벗어나 다른 지역의 팀에서 뛰게 되었다.

3.1.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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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무너진 인천에서의 말년 시절에 비해 좋아진 모습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최재훈의 백업으로서 쏠쏠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주었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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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올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에 선발됐다.

9월 24일 대만과의 조별예선에서 8회에 팀의 10점째를 만드는 적시타를 치며 콜드게임을 만들었다.

군필이었기 때문에 병역혜택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포수로서의 경험을 쌓은 것은 본인에게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다만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양현종의 공을 받으며 "직구 자체만 보면 (김)광현이보다 좋다"는 발언을 하여 위의 채병용 피홈런왕 발언과 엮여 SK팬들에게 까였다. 입돼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마저 획득했다.

4.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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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에 좋은 활약을 보여줘 자신의 커리어 두번째로 A대표팀에 승선, 양의지와 함께 대표팀의 주전 포수로 나서게 되었다. 첫번째 경기에선 9회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좌투수에 강한 기록 때문에 좌투수가 올라왔을 때 대타로 나왔는데, 볼카운트 1-1상황에서 우투수로 투수가 교체되었다. 두번째 경기에선 선발 포수로 출전하여 박종훈과 함께 국가대표 SK 배터리를 이루게 되었다. 대표팀이 우승함에 따라 본인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의미있는 대회였다.[1]

[1] 이게 무슨 의미냐면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2개부터 연금점수 20점으로 체육연금 수령 대상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