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3 04:40:33

이이즈키 타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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唯々月たすく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1. 소개2. 경력 및 활동3. 여담4. 작품 목록

1. 소개

일본의 남성 일러스트레이터. 오사카부 출신.

에로게의 원화쪽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정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프리랜서지만, 출세작인 LOVELY×CATION을 포함하여 히비키 웍스에서 많은 작품의 원화를 연달아 담당했기에 사실상 히비키의 간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새댁LOVELY×CATION에서는 원화뿐만 아니라 기획에까지 참여하기도 했다.

2. 경력 및 활동

幼馴染나 sweetでびる~願いゴト、協えますぅ~등의 원화를 그렸던 초기에는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꾸준히 실력을 올리면서 광렙을 달성, 동인 게임[2] 및 CG집 카스미 시리즈[3]와 동인 게임 Temptation 1,2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짧은 기간에 정말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이라고 믿기지 않는 수준으로 작화가 발전 했다. 이 2년 ~3년 동안의 작화 변화가 카스미 시리즈 이후 10년 간 변한 작화 보다 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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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렸던 카스미.

청순하면서도 육덕지고 늘씬한 미소녀 캐릭터 작화로 정평이 난 작화 스타일은 이 시기에 거의 완성 되었으며 CG의 에로함으로는 이 때를 리즈 시절로 꼽는 팬들도 있다. 화풍으로만 본다면 순애물에 더 어울릴 것 같고 실제로 LOVELY×CATION을 비롯해서 주요 메이저 작품들은 거의 다 순애물로 분류되는 작품들 이지만 동인시절에는 하드코어 능욕물을 주로 그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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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게임 Temptation의 히로인 키리하라 마나.[5]

참고로 Temptation 시리즈는 1편, 2편만 이이즈키 타스쿠가 그렸다. 이이즈키 타스쿠가 하차한 이후에도 Temptation 시리즈는 계속 만들어졌는데 후속작이 나올 때마다 이이즈키 타스쿠의 작화보다 딸리다면서 비판부터 듣고 시작 한다. 실제로 이이즈키 타스쿠가 작화를 맡은 1편, 2편은 굉장히 인기가 좋았다. 특히 1편은 인기가 꽤 좋아서 Temptation H 라는 고해상도 작품으로 리마스터 되어서 2차 판매를 했다.

동인 활동은 카스미 시리즈에 이어 제노사가를 소재로 한 CG집 XEA-NOA 이후로 뜸해지고 프로 무대에서 자전 원환의 반(紫電~円環の絆~)의 원화,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소설 삽화를 담당 하고[6] 퀸즈 게이트에도 은혜갚는 자 이로하로 참여 하는 등 여러 가지로 활동 했지만 작화 실력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큰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 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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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CATION 나나사와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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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CATION 츠키오카 미사사

그러던 중 2011년 6월 24일 발매 된 LOVELY×CATION에서 가히 절정에 이른 실력을 아낌없이 구사 하며 작품의 성공과 함께 제대로 빛을 보게 되었고, 동인 시절 부터 지켜봐 온 팬들은 그저 감격 했다. 그럴만도 한 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지 10여 년만의 제대로 된 메이저 히트작이다. 말 그대로 실력에 비해서 늦게 뜬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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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1/1 마카베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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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CATION2 나루카와 히메

2012년도에는 첫사랑 1/1의 원화에 참여 하였으며 2013년 4월 발매 된 LOVELY×CATION2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 캐릭터의 원화를 담당 하면서 높은 작화 퀄리티로 찬사를 받았다. 이후로는 LOVELY×CATION2의 어펜드 시나리오나 각종 굿즈 제작 작업에 몰두 하였다. 하지만 덕분에 첫사랑 1/1의 미도리 어펜드 시나리오는 묻혀버렸다

그 후 LOVELY×CATION2 후속작 PRETTY×CATION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고, 대신 첫사랑 1/1 후속작 호시 오리 유메 미라이의 원화를 담당 하였다. 첫사랑 1/1에서도 그랬지만 다른 원화가의 그림 스타일에 맞추느라 원래 자기 작화 하고는 꽤 다른 느낌이 나는 편.

대니 추가 운영 하는 컬처재팬의 마스코트 캐릭터 스에나가 미라이를 그리기도 했다. 보러가기

총기사 Cutie☆Bullet가 사고를 터뜨린 이후 아카베 소프트 측에서 이이즈키 타스쿠를 원화가로 영입 해서 새로운 기사물 성기사 Melty☆Lovers를 내겠다고 발표 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후 아카베 소프트 측의 문제가 속속 밝혀지면서 조금 불안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발매 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이에는 물론 이이즈키 타스쿠의 작화의 힘이 컸다는 평가.

C89에서는 오랜만에 DOA로 참가해서 AYANE EXTREME X2.5라는 제목처럼 아야네가 밤 낮 없이 겁탈 당하는 내용의 에로 동인지를 발표 했다.[8] 상당한 고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주며 그런데 어째선지 온갖 저퀄 동인지들도 잘만 퍼지는 한국 넷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해당 동인지의 엔딩도 그렇고 이이즈키 타스쿠 본인 또한 계속 해서 DOA로 동인지를 낼 의사를 피력했었지만 테크모에서 DOA의 18금 2차 창작 자체를 금지 시켜버리는 바람에[9] 더 이상 DOA의 동인 활동은 볼 수 없게 되었다..본인도 DOA시리즈의 팬에다가 카스미 시리즈로 이름을 날렸기에 무척 아쉬운 듯.

성기사 Melty☆Lovers 이후로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 싶었는데 LOVELY×CATION 시리즈의 신작인 새댁LOVELY×CATION에서 원화가 겸 기획으로 참여했다.

2018년 4월에는 키사라기 마아야의 유혹(如月真綾の誘惑) 의 원화로 참여 했다. 그간 나왔던 작품과 달리 히로인 캐릭터 한 명에 내용도 장편이 아닌 저가형 미연시 이였으나 겟츄에서 예약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출시 후에는 판매 랭킹 3위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같은 달 출시작 중에 강력한 누키계 기대작이 있었으므로 세일즈 파워는 여전히 증명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발매 된 스이렌과 시온의 원화 작화를 담당 한 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는데, 2022년 8월 일이 거의 끝났다는 트윗을 등록 한 걸로 보아 그 동안 신작을 작업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정작 1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정보는 없고 대외적인 활동도 뜸하기에 팬들이 기다리는 신작 소식은 요원한 상황이다.

3. 여담

본의 아닌 팀킬을 자주 시전 하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다. 얘기인 즉슨, 이이즈키 타스쿠가 원화 작화를 맡아서 주가를 올렸다가 차기작에서 다른 사람으로 교체 된 이후 시리즈가 망테크를 타는 경우를 말 하는 것.

앞서 서술 된 Temptation 시리즈의 경우도 그렇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또한 삽화가가 교체 된 이후 논란이 있었으며 출세작인 LOVELY×CATION 시리즈에서는 역대급 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종종 있을 만큼 아름다운 히로인 캐릭터들과 화끈한 CG 퀄리티를 선보인 덕분에 후속작인 프리티케가 객관적으로 보면 상당히 좋은 퀄리티임에도 쓴소리를 듣게 만들었다. 더구나 그 LOVELY×CATION 시리즈도 VITA 이식판에서 추가 CG를 다른 사람이 그리는 바람에 이이즈키 타스쿠가 그렸던 원래 CG와 추가 CG의 갭이 상당할 정도. 대놓고 말 하자면 추가 CG가 거의 작화 붕괴로 보인다. 물론 이는 그의 그림이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반증일 것이다.

4. 작품 목록


[1] 홈페이지는 정전 상태이지만, X는 주기적으로 트윗을 등록 하는 모양. [2]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임' 류의 장애물 피하기 게임을 클리어 하면 H신을 보여주는 엄청난 쿠소게이다. CG는 수준급이지만 이것도 나중에 다 CG집으로 발매 되어서 완벽한 쿠소게가 되었다. [3] 구매 시 약간의 스토리가 있는 코멘트집을 준다. [4] 다만 하드하다고 해도 료나나 고어, 스캇, 수간 처럼 그 쪽 취향이 아니라면 혐오감을 느낄 만한 장르는 그리지 않고, 어디 까지나 보편적인 취향의 범주에서의 에로와 모에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편이다. 가장 수위가 높은 카스미 동인 CG집이나 템프테이션 시리즈에서도 히로인이 겁탈이나 조교를 당해서 정줄을 놓는 장면까지는 나와도 신체가 훼손 되거나 보기 흉할 만큼 망가지는 장면은 없다. [5] 화풍이 수려 하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약간 도장 찍기 경향이 있었다. 특히 한창 카스미 동인 CG집을 그리던 시절에 그렸던 마나는 이미지나 몸매가 이이즈키 타스쿠가 그리는 카스미와 상당히 비슷한 데다가 헤어스타일도 카스미와 비슷한 포니테일 이고 교복도 디자인이 비슷한 세라복 이다보니 실상 교복 차림의 카스미 처럼 봐도 무방 할 정도. [6] 도중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는데 바뀐 일러스트레이터가 이이즈키 타스쿠의 그림보다 못한 데다가 트레이싱 수준의 표절을 하는 바람에 해고되는 불상사를 빚기도 했다. 소설은 2012년 7월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사실상 연재중단된지 오래되었다. [7] 팬들 사이에서는 이 당시의 작화가 묘하게 동인에서 활동 하던 시절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과도기 혹은 침체기로 보는 의견도 있을 정도. 물론 기본이 있으니 만큼 수준이 떨어지는 건 결코 아니다. [8] 의외로 일러스트집이 아닌 만화 동인지를 내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9] 게임에 쓰인 모델링 데이터를 추출해서 AV 영상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행위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한다, 때문에 다른 동인들까지 피본 셈.허나 결과적으로 본다면 손으로 그리는 DOA 동인지는 거의 씨가 말라버린데 비해서 정작 규제의 주목적이었던 DOA의 3D포르노는 전세계적인 규모로 성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