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28년)
1. 개요
고훈 시대의 호족. 이와이의 난의 주도자.2. 생애
츠쿠시의 국조를 지내다가 야마토 왕권에 대항하려 했지만 꾸물거리다가 해를 넘겨 수 년이 지나고 일을 이루기 어려울까 염려해 늘 틈을 엿보았으며, 527년 6월 3일에 오우미노케나가 군사 6만을 이끌고 임나에 가서 신라에게 멸망한 남가라, 탁기탄을 다시 세워 임나에 합치려 하자 신라에서 몰래 이와이의 거소에 뇌물을 보내 오우미노케나미의 군대를 막아달라고 했다.이와이는 히노국과 토요국을 점거하고 직무를 행하지 못하게 했으며, 밖으로는 해로를 끊어 고구려, 백제, 신라, 임나국의 연공을 바치는 배를 끌어들이고, 안으로는 임나에 파견되는 오우미노케나의 군대를 막으면서 지금 사자가 된 사람은 전에 나의 동료로서 어깨를 맞대고 팔꿈치를 부딪치며 같은 그릇 함께 밥먹던 자라며 어찌 별안간 사신이 되어 나를 통해 스스로 엎드리게 할 수 있겠냐고 했으며, 싸우면서 스스로를 뽐내 오우미노케나의 길을 막아서 돌아가게 했다.
게이타이 덴노가 모노노베노 아라카히를 보냈고 528년 12월 11일에 아라카히와 미이노코오리에서 교전했다가 전사했다.
치쿠고국 풍토기에서는 산 속으로 달아나 도망치던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