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예찬/선수 경력
이예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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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그러나 예상외로 EDG는 슈퍼팀을 결성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전력이 전 시즌보다도 약화된 상태가 되었다. 스카웃도 팀을 떠나지 않고 ED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20년까지 EDG 유니폼과 닉을 달고 게임을 하게 되었다.하지만 여전히 고아원장 신세다. 여전히 답이 없는 탑 라인과 폼이 급격히 떨어진 메이코를 등에 업고 게임하는 중. 이 때문에 스카웃 본인의 폼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지만, 이따금 한 두 경기씩 클래스는 어디 안 갔다는 걸 증명하듯 하드캐리해낸다. 스카웃도 더이상 예전 신예 시절 만큼 나이가 적지도 않은 시점이라 시즌이 지날수록 번아웃 증세가 서서히 오는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고점의 캐리력은 뛰어나지만 저점의 폼일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중이다.[1]
2.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서머 들어서는 기복이 더 심해져 맛이 갔다는 평이 많았으나, 아이보이가 이적한 VG를 상대로 2, 3세트 조이로 원맨쇼를 하면서 답없는 팀을 구원했다.냉정하게 현 LPL 내에서는
결국 노답인 팀 때문에 EDG는 약 11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대참사를 겪었고, 스카웃 역시 EDG에서 이어나가던 LPL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이 깨지게 되었다.
그런데 V5전, 전성기 시절로 회귀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옵권의 V5를 정글러 지예지예와 함께 떡발랐다. 스카웃은 두 세트 합쳐서 12/1/22라는 어마무시한 KDA를 찍었고, 그 1데스는 게임 종료전 우물 다이브해서 나온 것이니 사실상 노데스다..
LPL 시청자들은 도대체 스카웃이 어떻게 폼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신기할 지경. 당장 LCK의 기인은 2019년까지 스카웃과 비슷한 처지였다가 결국 본인도 현지화되는 등 팀에 말려 선수 본인의 폼까지 급격하게 떨어지는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 물론 스카웃도 이번 시즌엔 오락가락한 폼을 보여주긴 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LPL내에선 상위권 미드라이너로 꼽아줄 만 하다는 점은 대단하다고 밖에는...이렇다 보니 팬들은 이제 EDG 손절하고 다른 팀가서 조금 덜 고통받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1]
물론 저점의 폼이어도 답도 없는 탑이랑 정글보단 낫다. 서머 들어선 메이코도 중하위권 서포터로 점점 폼이 떨어졌고 호프는 세컨팀은 야바위로 먹은 듯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