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9:13:53

이영애 디자인

1. 박선호2. 박두식

1. 박선호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825326049830536(0).png 영애가 새롭게 회사를 차리면서 기존에 알고 지냈던 라미란을 제외하고, 영애가 직접 뽑은 최초의 직원. 그야말로 대충 일하고, 대충 인생을 보내는 한량과도 같은 사람이지만, 정작 얼굴은 대충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이다. 다만 확실하게 거절할 때가 있었는데 조현영의 고백에 내 스타일 아니라고 거절했을 때는 확실했다. 일반 업무도 그렇게 하라고
학력이 서울대 디자인과다!하지만 본인은 울서대 나왔다며 얼버무리는중학력위조 그러다 영애에게 들켰는데 서울대 나온것을 숨겨왔던 사연은 본인은 적당히 일하고 즐기면서 마음 편하게 사는것이 좋은데 대기업은 일이 너무 많고 중소기업은 본인의 학력이 부담스러워서 안받아주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숨겨왔다는 것을 말하며 학력을 속여서 죄송하다고 자진 퇴사하겠다고 했고 영애는 이것도 엄연히 학력위조지만 서울대로 다시 이력서 제대로 써서 내면 용서해주겠다고 해서 거기에 감동받아서 그 뒤로는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

결국 조현영과 사귀게 됐으나 박두식의 뒷공작으로 헤어질뻔 하게 된다. "나 옛날에 술먹고 두식오빠랑 뽀뽀했어"라는 조현영의 말에 조현영앞에서 박두식에게 뽀뽀(!!!)한뒤 "이제 우리 쌤쌤이지?"라며 안헤어질거라 선언. 그리고 동거하던 박두식을 쫓아내지만 나중에는 다시 화해하고 마지막회에서는 두식에게 소개팅을 시켜주었다.

2. 박두식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825333246000665(0).png 작은 낙원사에 걸맞지 않게 너무 큰 야망을 품은 신입사원. 성공하겠다는 초심을 지키려고 선배는 받들고, 동기는 까대며 발악 중이다. 하지만 사실상 낙원 인쇄소의 구박데기 겸 동네북이며 라미란과 개지순에게 허구헌날 까이고, 심지어 조현영의 중국인 남친에게도 얻어터진 적이 있다. 심지어 이영애와 라미란이 조덕제 사장에게 희망퇴직을 강요당할 때 하필이면 누가 상사로 있으면 좋을지 결정하라고 해서[1] 이영애를 선택해 분노한 라과장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퇴사당한 라과장이 회사를 깽판으로 어지럽히고 나가 빡친 조사장 책상에다 정지순의 청첩장을 올려놔 정지순이 조사장에게 혼나고 결국 정지순에게 까인다.

그러던 와중에 정지순의 뻔뻔한 행동에 폭발했다.지순은 두식이 자신의 축의금 봉투를 빼돌렸다고 오해하며 진상을 부리기 시작했다.정지순은 약국에 가서 약을 사오라고 시키는가 하면, 야근하고 있는 두식에게 전화를 걸어 술값을 계산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술에 취한 사장을 위해 대리운전까지 하라며 두식을 괴롭혔다. 박두식은 정지순과 조덕제의 회식자리에 불려가 대신 계산했다. 이어 정지순은 “사장님 대리 좀 해라. 네가 내 축의금 삥땅 친 걸로”라고 끝없는 뒤끝을 보였다. 박두식은 “술 값만 12만원 나왔다. 오늘 사드린 것 까지 하면 15만원이다”고 하소연했다. 이 말을 들은 정지순은 박두식에게 윽박을 지르던 중 옷 호주머니서 봉투가 떨어졌다. 봉투를 확인한 결과 다름 아님 축의금.박두식은 정지순에게 “사과하라”며 “오늘 그 축의금 때문에 저 괴롭힌 거 사과하시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지순은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참다 못한 박두식은 소리를 지르며 정지순의 발을 밟았다. 정지순은 박두식에 “지금 상사가 우습냐”고 고함을 질렀고 이에 박두식은 “우습다 우스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너같은 새끼가 우습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박두식은 “내가 취업이 하도 안되는 세상이라 초심 잃지 않고 일해보려 했는데 너 같은 자식 밑에서 일하느니 그만 둔다!”며 정지순과 몸싸움을 벌였다. 사실 이때 개지순이 처맞았어야 사이다인데

결국 실업자가 되었는데 이영애가 라미란을 설득해 이영애디자인의 알바로 채용되었다. 10회에서는 단양으로 단합대회겸 미팅을 갔는데 박두식이 조현영의 SNS 프로필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두식은 현영과 사귀려 했지만 회사 사정이 좋지 않자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해 포기했다.이에 예민해진 두식은 박선호와 사사건건 부딪쳤고 결국 육탄전까지 벌였다. 이영애는 이들을 나무랐고, 두식에게 말 끝마다 포기했다는데 대체 뭘 포기한 거냐고 캐물었다.그러자 두식은 "좋아하는 여자 포기했어요. 사장님이 아시면 괜히 신경 쓰실까 봐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저 회사 일에 매진하려고 좋아하는 여자 포기했어요. 일개 아르바이트 주제에 여자 사귈 처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선호는 "여자 사귀는데 처지가 무슨 상관이에요. 형은 그 여자 안 좋아한 거예요. 진짜 좋아하면 물불 가렸겠어요?"라고 충고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호와 알콩달콩하는 조현영을 질투해 둘을 헤어지게 하려고 뒷공작을 펼치다 동거하던 선호에게 쫓겨났지만 나중에는 다시 화해했다.


[1] 선택을 망설이자 고르지 않으면 네가 해고당할거라고 조덕제 사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