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1:21

이야채

야채호빵의 봄방학의 주요 등장인물들 (문서가 있는 캐릭터만)
주연들
이야채 유라비 유호랑 한봄[1]
조연들
허일천 주조연 도윤 이진아
【 설명 】
[1]: 33화까진 조연이었으나 34화부터 주연이 되었다.
파일:a3ef3ab9b61a9aba8dea45df6f7836768fe40ae19b76af7d60cce0d581d6f587_image.png
요리는 하는 그 과정도 중요하지만. 설거지 같은 마무리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 요리는 한 번으로 끝이 아니라 매일매일 해야 하는걸. 마지막 과정까지 깨끗이 해야 새로운 요리가 힘들지 않겠지?
....고마워. 고마워 얘들아....너희랑 보낸 시간은 정말 나에겐 ㅡ시간이었어.[1]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야채호빵의 봄방학의 주인공. 동그란 안경을 쓴 남고생으로 집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활발하고 요리를 잘 한다.

이름은 야채인데 호랑나비 남매에게 호빵이로(...) 오인당한 적이 있으며,[2] 의사선생님이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고 할 정도로 고도비만.[3] 그래도 작중에서는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둥그렇고 귀엽게 묘사된다. 다만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날씬했고, 몸매 외(...)에도 개인적인 상담을 따로 받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부모님이 현재 작중에서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부모님 쪽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였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작중 행적에서 과거 항목 참고.

2. 성격

작중에서 보여준 바에 의하면 상냥하면서도 사심없는 성격으로, 뒤끝도 거의 없는 편. 자길 보고 도망가버린 유라비에게도 기분 나쁜 감정을 단 한 번도 품지 않았으며 걱정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 라비가 겁먹는 걸 보고[4]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건네기도 한다.[5] 40화에서 호랑이가 화제에 못 끼는 걸 눈치채고 무슨 화제로 이야기 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다가 유씨 남매의 집에 갈 때 호랑이하고도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결심하는 모습에서 보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호랑, 라비 남매를 위해 기꺼이 자기 집 반찬으로 3인분 도시락까지 싸오고 성적이 너무 저조해 자기비하를 하는 호랑을 위해 기꺼이 과외를 자처하는 데다, 막말을 퍼부었던 조연이가 따돌림당하고 있다는 속사정을 알게 되자 서운했을 법한데도 도와주는 걸 보면 진짜 대인배가 따로없을 지경. 그리고 작품 전체를 잘 보면 그야말로 작품 내에서 치유캐 힐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야채/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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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 관계

  • 부모님: 자신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가족. 야채 자신은 공부로 힘들어했는데도 불구하고 과도한 공부 강요로 인해 병원으로 실려가기도 했다. 그래도 어머니는 야채를 걱정해주려고 했으나[6] 아버지라는 작자는 야채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로를 결정하려고 했다.
  • 의사 선생님: 야채에게 있어 최고의 멘토. 공부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야채에게 좋아하는 것과 취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며 야채의 상상 속에도 종종 등장하는 거 보면 야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 허일천: 야채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참된 선생님이자 의사 선생님 못지 않은 좋은 멘토. 야채의 담임 선생님. 야채가 급식을 안 먹자 걱정하고, 급식 아주머니에게 따졌으며 라비의 문제로 고민하고 털어놓았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충고를 주었다.
  • 도윤: 야채의 윤리 선생님. 13화에서 마트에서 처음 만난 계기로 접점이 생겼으며 16화에서 마트 갔을 때 도시락 재료에 대해서 고민하던 차에 야채가 장 보는 걸 도와준 계기로 사이가 좋아진다. 도윤 역시 야채를 포함한 학생들을 아끼는 선생인지라 보충 수업을 주도하거나 마지막 수업시간에 야채가 자신이 있는 요리 수업을 제안하는 등 도윤과의 사이는 좋다. 야채가 올해에 친구들과 추억 만드는 걸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여담이지만 특별편 25.5화에서 나온 바로는 서로 사는 집에 마주보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했고 작품이 끝을 맞이하면서 알아채지 못한 채 끝났다.
  • 유라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친구. 야채를 처음 만났을 때 호빵이로 생각했다. 야채는 도시락을 같이 먹고 싶었지만 라비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본의 아닌 퇴짜를 당하게 되고 그 사정을 호랑이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라비에게 진심으로 사과함으로써 마음을 열게 되었고 야채의 도시락으로 마음을 열게 되었다. 라비는 그런 야채를 보면서 자신도 요리와 도시락을 싸오는 거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라비가 아닌 나비로 계속 불렀으며[7] 나중에 2학기 개학 직후 라비에 대해 알기 위해 나비가 아닌 라비로 불렀다. 56화에 상상 속에서 의사 선생님을 만나 솔직해지기로 다짐하고 64화에서 라비에게 호랑과 중학교 시절 알았던 건 거짓말이라고 털어 놓는다. 그걸 들은 라비는 야채와 거리를 두었었지만 진아와 봄이와의 관계가 해결되고 나서는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 그리고 야채가 친구들에게 유학 간다고 말하고 점심 먹고 난 뒤에 우는 자신을 먼저 위로해 주는 건 라비였다.
  • 유호랑: 소중한 친구이자 좋은 영향을 준 친구. 초반에 라비가 왜 자신을 보고 피했는지 이해를 시켜준 친구이며 야채가 라비와 친해졌다는 걸 알고 기뻐했으며 호랑은 야채와 라비의 관계 진전을 위해 거짓말을 한다. 라비 못지않게 호랑을 생각해주고 있으며 나중에 라비가 봄이랑 친해지자 겉돌고 있는 걸 보고 호랑이 어떻게 하면 이야기에 낄지 고민하고, 호랑과 단 둘이 만날 때 호랑을 생각해서 죄책감때문에 라비를 책임지는 거라면 옳지 않은 거라며 진정 어린 충고를 해주었다. 호랑이 자신이 라비에게 했던 행동에 대해 반성하자 좋은 친구라고 하며 고맙다고 화답한다. 야채 역시 호랑이게 영향을 받았는데 자신이 하고싶은 기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야채 역시 즐거울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며 야채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게 된다. 이 둘은 비슷한 점이 있는데 하고 싶은 게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억압받은 점, 자신의 문제로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한 점이 비슷하다.
  • 한봄: 봄이에게 있어 신뢰하고 의지하는 친구. 같은 반 반장. 22화에서 접점이 생겼으며 야채에게 조연의 상황을 털어놓는다. 야채가 왜 조연의 상황을 자신에게 털어놓냐고 묻자 봄이는 라비와 함께 있는 걸 보고 이야기해도 될 거 같다고 대답한다. 유씨 남매에게 봄이하고 점심 먹자고 제안한 건 야채였다. 그렇지만 봄이 역시 야채에게 요리를 얻어먹는 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생각했으며, 봄이가 동생들을 생각하는지라 요리 메뉴를 추천해 주었다. 봄이가 야채를 많이 의지하고 있는데 조연이 건도 전술했듯이 야채에게 상담한 데다가 44화에서 봄이가 라비와 중학교 시절을 털어놓으며 상담하려고 했지만 라비에게 먼저 이야기하지 못한 거면 자신도 몰라야 하지 않겠냐며 사려깊은 대답을 했다. 그리고 라비가 과거에 어땠는지 알기 위해 야채에게 도움을 주었다.
  • 주조연: 처음에는 안 좋게 봤으나 지금은 조연에게 있어서 고마운 친구. 처음에는 유씨 남매와 더불어서 안 좋게 봤다. 자신보다 성적이 좋은 야채를 질투했지만 자신이 괴롭힘을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줘서 25화에 고맙다고 인사한다. 그런 야채에게 영향을 받아서 조연도 도시락을 싸오고 라비와 같이 먹은 데다가 68화에서는 조연도 도시락을 싸와서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다. 여러모로 조연에게 있어서 야채의 도시락으로 좋은 쪽으로 영향을 주었다.

5. 기타

  • 상징색은 청록색.
  • 앞에서도 말했듯이 유씨 남매가 키우는 고양이 호빵이와 많이 닮아서 호빵이로 오인당한 적이 있으며 독자들도 호빵이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독자들이 야채랑 호빵이를 구분하지 못할 때가 있으며 박수봉 작가의 후속작에서도 덧글을 보면 야채와 호빵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덧글들이 많다.
  • 현재로써 호랑, 라비 외에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는 보이지 않는 것 같았지만 봄이, 조연이와 엮인 후 봄이와도 좀 친해져서 야채, 호랑, 라비, 봄이 이런 식으로 약간 어울리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라비가 진아와 봄이의 관계도 해결되고 조연도 도시락을 싸오면서 친해지게 되고 68화에서 다같이 도시락을 먹었다.
  • 여담이지만 1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전교권은 아니어도 반에서 1등 할 정도로 공부도 잘하는 모양이다.[8] 그리고 성격도 야무지고 상냥하며 고도비만이었던 체중도 1년 사이에 중학교 시절처럼 정상이 되는 걸 보면 엄친아다.
  • 파일:야채호빵의 봄방학 이야채 과거시절.jpg
과거 시절에서도 그렇고 왼쪽 엉덩이를 꼬집는 버릇이 있다.
  • 도시락을 통해서 친구들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 주인공. 야채의 도시락을 통해서 라비는 도시락을 싸고 싶다고 생각했고, 조연이 역시 야채의 도시락 준 도시락에 감화되어서 나중에 진아와의 대면으로 힘들어하는 라비를 일으켜주는 큰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조연 역시 도시락을 싸와서 68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었다.

    그렇지만 단행본 표지가 전부 다 야채가 나오거나 웹툰 썸네일에서도 크게 나오는 얼굴마담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살짝 애매한 면이 있다. 과거 시점을 제외하면 고민을 가지고 있었으나 꿈이나 상상 속에서 자신의 멘토인 의사 선생님을 만나 자기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했기에 라비, 호랑, 봄이, 조연, 도윤과 다르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모습이 거의 없던 데다가 과거 시점을 제외한 본편 시점에서는 거의 완성형 주인공인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주역 친구들에게 충고를 하면서 멘토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의 이야기가 라비 중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비중이 애매해졌다고 볼 수 있다.
  • 친구들에게 구심점이 된 점. 대인배인 점.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점에서 옆 동네 이 주인공과 비슷한 점이 있다. 다만 나리가 과거에 통통한 체중이었다가 고등학생이 되자 정상 체중이 된 것과 다르게 야채는 중학교 시절에는 비실비실한 모습이었지만 고등학생이 되자 통통한 체형이 되었다.

[1] 70화에서 나온 대사 마지막에 줄 그어놓은 대사는 호랑이의 언급으로 봄방학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2] 사실 호랑나비 남매가 기르는 고양이 이름이 호빵이인데, 이 녀석 생김새가 푸짐하고 동글동글 + 눈도 큰 인상이어서 야채와 매우 닮았기 때문에 호빵이라고 여겨진 것. [3] 작중 아버지로 인해 잠시 심란해지자 충동적으로 폭식을 한 후 후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엔 좋은 취지로 요리를 취미 삼아 하게 되었으나 부모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종종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버릇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4] 호랑이에게 미리 설명을 들은 바는 있다. [5] 다만 남들의 눈에는 상식적으로 유라비가 야채에게 사과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야채는 유라비가 도망간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이는 거 보면 남 탓은 안 하지만 그만큼 자신 탓을 하는 모양. 게다가 라비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후로 더욱 다정하게 대해주는 것으로 미루어, 타인에 대한 배려는 기본이고, 정이 많고 따듯한 성격으로 보인다. [6] 요리에 취미를 붙인 후에 슈퍼에서 장을 봐온 카드 내역을 보고도 야채를 혼내지도 않았으며, 아버지가 야채에게 그건 뭐냐며 한소리하자, 심부름을 시켰다며 야채를 두둔해주었다. [7] 10화 초반에 꿈 속에서 의사 선생님을 만났는데 라비라고 부르려다가 나비로 불렀고 앞에서 나왔다시피 야채가 나비라고 부르자 조연이가 어리둥절했다. [8] 그런데 반에서 1등인데 전교권이 아니라는 건 별로 말이 되지 않는다. 그냥 야채의 겸손으로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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