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0:06:29

이시이 토시마사

이시이 토시마사
[ruby(石井, ruby=いしい)][ruby(俊匡, ruby=としまさ)] | Toshimasa Ishii
파일:이시이 토시마사 감독.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불명
군마현 미도리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치바대학 물리학과 (졸업)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프리랜서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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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및 애니메이션 연출가.

2. 경력

치바대학 물리학 전공. 전공과 별개로 애니메이션 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깨닫고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왔다.

A-1 Pictures에서 제작진행으로 활동 중 우주형제에서 연출가로 데뷔했고 물리학 전공을 잘 살린 이치에 맞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 작품에서 연출 경험을 쌓다가 나만이 없는 거리에서 조감독 데뷔. 좋은 연출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호소다 마모루의 눈에 들어 미래의 미라이의 조감독이 되었다. 2021년에는 86 -에이티식스-로 TV장편 감독으로 데뷔한다.

그러나 첫 장편 감독을 맡은 86 -에이티식스-에서는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지만 2쿨째부터 스케줄 펑크가 발생해 휴방 및 총집편 방영이 늘어났고 분기 내 방영에 실패해 마지막 두 화의 방영이 밀리면서 장편 감독으로서는 아직 더 두고 봐야한다는 비판도 함께 받았다. 심지어 원활한 스케줄 관리를 위해 분할 2쿨로 편성했음에도 결국 스케줄 펑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 질타를 받았다.[1] 그러나 3개월가량 밀렸던 마지막 2화에 직접 연출로 참가해 엄청난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하는 등 장편 작품의 연출 능력에 대한 의문부호는 완전히 지워냈으며,[2] 스케줄 관리 역량만 더 키운다면 대성할 감독으로 평가가 급상승했다.[3][4]

3. 특징

배경 활용에 능한 감독으로 롱 쇼트로 배경을 넓게 잡으며 피사계 심도 조절과 멀티 플레인[5] 촬영 기법으로 배경에 움직임과 입체감을 넣는 게 특징이다. 그리고 회전하는 앵글, 오버 헤드 쇼트 등 다양한 카메라 구도를 활용한다. 이러한 연출을 구사해서 이런 연출의 원조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준다. #1, #2 그리고 배경으로 캐릭터의 심리를 대변하는 연출을 많이 쓴다. 장면이 전환될 때 트릭을 넣는 경우가 많다. # 이러한 기발한 연출로 감독이 되기 전부터 그가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는 좋은 평을 받았다.

디즈니의 영향을 크게 받은 연출을 하므로 서양에서는 그의 연출을 친숙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보다 서양에서 높은 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연출로 창문, 거울을 많이 쓴다.

4. 인맥

연출 스승은 이토 토모히코, 호소다 마모루이며 자주 같이 작업하는 연출가로는 안도 료, 모리 히로타카, 프로듀서는 후쿠시마 유이치, 카시와다 신이치로, 후지이 쇼타(藤井翔太)가 있다. 스기야마 카즈타카, 야마모토 켄이 이시이 토시마사를 존경한다고 한다.

5. 작품

5.1. 감독

  • 옆에 (2019, WEB) - 콘티, 연출
  • 86 -에이티식스- (2021, TVA) - 콘티(1, 2, 12, 22, 23공동화), 연출(1, 22, 23공동화) / 22화가 유명하다. 원작자 아사토 아사토(安里アサト)는 22화의 연출이 너무나도 훌륭해서 울었다고 한다. #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옆에
감독, 콘티, 연출 이시이 토시마사
작화감독 하타 아야코
86 -에이티식스-
감독 이시이 토시마사
이시이 토시마사가 콘티를 담당한 영상이 많이 사용된 PV


[1] 다만 이 스케줄 펑크에는 적대 세력의 핵심 병기이자 작전 목표가 되었던 모르포의 괴랄한 설정화를 애니화를 할 때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탓이 큰 듯 하다. 원작자가 "애니화 될 줄 모르고 한 디자인 때문에 스태프들이 고생을 해서 미안하다"라는 코멘트를 남긴 걸 보면 거진 확정인 듯. [2] 22화, 23화 방영 후 BD 초동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전권 주문이 상당히 늘었다고하니 연출력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3] 주류 트렌드에서 벗어남, 강한 드라마성, 메카물이라는 성공하기 힘든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작품을 성공 시키는 것은 그 어떤 거장이와도 쉽지 않은 일이므로 정말 엄청난 업적이다. [4] 한편으로는 A-1 Pictures가 2021년부터 작품들의 스케줄 관리에 문제가 생겨 연기되는 작품이 여럿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본작도 이시이 감독보다는 제작사가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여론이 늘어났다. [5] 배경과 캐릭터의 레이어를 나누고 움직임 속도에 차이를 둬서 입체감을 표현하는 기법. #디즈니 식 멀티 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