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시가미 유우
1. 개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이시가미 유우의 작중 행적.2. 과거
- 미유키를 제외한 다른 68기 학생회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슈치인 학원 중등과 출신이다. 아버지는 완구 계열 중소기업의 사장으로, 중학교 시절에도 학교에 게임기를 가져와 이이노 미코에게 여러번 단속당했다.
- 45화(실력테스트 이벤트)때 카구야의 독백에 의하면 중학교 때 등교를 하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자기 입으로 중학교 때 이것저것 저질러서 부스럼 취급받고 있다고도 말한다.
- 오기노 사건 이전에는 교내 체육부 소속이었던 모양이다. 체육대회 응원단 이벤트때 카구야의 교복을 빌리며[1] 중학교때 운동을 좀 해서 근육이 있는지라 가슴이 좀 답답하다고 말한다. 그외에도 팔씨름 이벤트 때 중학교땐 체육계였는데 치카한테 질리 없다고 말했다.
2.1. 오기노 코우 폭행 사건
- 그러던 어느 날 이시가미가 한 여학생을 스토킹한 것도 모자라 그 여자의 남친을 폭행하여 정학을 당했고 피해 여학생은 전학가는 일이 일어났다고 오사라기가 언급한다. 다만 모두 소문에 불과하며, 서술자인 오사라기는 이 소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왜냐면 그녀는 이시가미가 부조리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다. 그가 이이노가 이지메 당할 때 몰래 등에 붙어있는 괴롭힘 쪽지를 떼어주고 한 것들을 봐왔기 때문이다. 해당 사건은 이시가미의 등교 거부에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소문은 결국 사실로 굳어지고 만다.
- 78화에서는 과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중학생 때 이시가미의 반에는 오오토모 쿄코라는 여학생이 있었고, 그녀는 싹싹하고 활기찬 성격인지라 아싸인 이시가미에게도 잘 대해줬다. 그렇다고 이시가미가 그녀에게 연심을 품거나 하진 않았지만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었고, 남자친구인 오기노 코우와도 잘 되기를 빌어주었다. 하지만 이시가미는 우연찮게 오기노가 뭔가 수상한 일을 한다는 증거를 잡게 되고, 쿄코를 생각해 사건을 확대시키지 않은 채 지금까지 해온짓을 정리하고 그만두라고만 한다. 하지만 오기노는 관계를 끊는 건 쉽지 않다며 건을 묻어줄 것을 제안, 대신 쿄코와 자게 해주겠다는 쓰레기 같은 제안을 한다.[2] 이에 분노한 이시가미는 이성을 잃고 그를 두들겨 패지만 놀란 반 친구들이 몰려오자 오기노는 쿄코를 상처 입히고 싶지 않다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했다. 오기노는 이시가미가 가만히 있는 동안 "아무리 자신을 때려도 폭력으로 쿄코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다"는 거짓말로 그를 몰아세우고 주변 학생들은 변명할 새도 없이 모두 오기노의 말을 그대로 믿는다.
- 결국 이 사건으로 이시가미는 학교에서 왕따가 되고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이후 반성문을 쓰면 용서해주겠다는 학교의 말과 선생님에게 반발하며 반성을 빙자한 고발문을 쓰려고 했으나 그사이 가족들이 받는 세간의 압박은 너무 심각했고 반쯤 패닉에 걸려 사태를 수습하기위한 목적으로 쓴 글은 자신의 본심과 너무나 달라 몇 달이나 고민하며 절망했고 그것이 등교 거부로 이어지면서 학교 안에서 완전히 문제아로 찍혀버렸다.[3] 즉 등교 거부의 이유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자신과 그걸 알아주지 않는 주변 사람들(부모님조차).[4] 자신의 방법이 잘못되었단 걸 알면서도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복합적인 감정이 뒤섞인 좌절감 때문이었던 것. 이에 지쳐 한때는 쿄코가 상처를 입든 말든 모든 진실을 밝힐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마저도 하지 못했다.
- 192화에서 드러나길 이후 자기도 힘든 와중에 부모님의 스캔들로 조롱당하는 오사라기를 커버친 적도 있다고 한다.
2.2. 고등과 진학 이후
그런 그를 옹호해준 건 당시 학생회와 더불어 뜻밖에도 같은 학년이던 이이노 미코. 이시가미를 딱히 좋아한다거나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5] 이시가미의 징계는 과잉 징계라고 학교에 항의를 하였다. 당시 이시가미는 징계로서 학교에서 내린 과제를 매주 꼬박꼬박 제출하였으나, '피해자'인 오기노에게 줄 반성문만은 끝내 제출하지 않아 학교 측에서 교실 복귀를 금지하고 있었다. 이이노는 이에 '징계로 받은 과제를 빠짐없이 제출했는데도 등교시키지 않는 것은 교원 측의 횡포다.'라며 항의했다. 그리고 이 미코의 항의가 교장의 귀에 들어가 이시가미의 징계가 풀렸다.이 사실은 시노미야 카구야를 통해 학생회에 전해지게 되고 반성문을 쓰지 않고 버티는 것에 의문이 생겨 학생회는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시로가네 미유키가 모든 사실을 거의 정답에 가깝게 추론해 이시가미에게 모든 일의 결말을 알려준다. 이시가미가 사과문만 쓰지 않고 잠적해버리자 이시가미가 자신에 대한 반발심으로 뭉쳐있다고 짐작한 오기노는 행여 자신의 범행이 폭로되지 않을까 겁을 집어먹고 쿄코와의 관계를 끊었으며, 쿄코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외에는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시로가네는 이시가미에게 그리 깔끔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이시가미의 노력은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시가미가 쓸 반성문을 대신 써 준다.
이후 학교로 복귀한 후 시로가네의 스카웃을 받아 학생회에서 일하게 된 것이었다. 시로가네를 은인이라 여기며 따르는 것은 아무도 자신을 안 믿었던 때 자신을 믿고 진실을 밝혀준 단 한 명의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고등부 입학 후[7] 교실에서 라노벨을 읽다 오노데라 레이에게 들켰다. 오노데라는 대충 훑어보고는 독서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돌려주지만 이시가미는 왠지 모를 찜찜함을 느낀다.
3. 본편
3.1. 초반부
- 8화(카구야 님은 이해받고 싶어): 시로가네에 의해 어느새 왔다가 어느새 없어진다고, 시노미야에 의해 알게 모르게 개근상이라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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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최초로 진짜 등장했는데 학생회를 그만두겠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시로가네가 바로 고개 숙이고 만류하는 걸 보면 꽤나 능력자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때 그만두려는 이유는 시노미야한테 살해당할까봐. 자세히는 시노미야가 간혹 자신을 매우 무서운 눈으로 보는데 이걸 명백한 살의라고 해석한 것. 과거 회상으로 시노미야에게 회장을 좋아하냐고 했다가 연애대상으로도 안보인다는 답을 들었는데, 이에 대해 회장한테 넌지시 선배는 마음 없다고 말하겠다고 하자 시노미야는 이시가미의 뒷목을 잡고 소파 모퉁이로 목을 조르며 그러면 가만 안둔다고 했다 한다. 그리고 후지와라도 가끔 사람으로 보지 않는듯한 눈으로 보고, 회장을 먹이로 보는 눈으로 본다고 주장한다.
이후 연극부에 들렀다가 특수분장을 하고 온 시노미야와 후지와라가 도착하는데, 귀여운척 하면서 방심을 유도하고 찌를 거냐느니 하는 발언을 하다 시로가네에게서 피해망상이 심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카구야도 회장님을 곤란하게 하면 안된다고 말해 결국 무서워서 그만두지 못한다. - 15화: 후지와라가 린스를 바꿨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평소보다 냄새가 귀엽다, 비유하자면 아기 냄새 같다고 평하는데, 후지와라는 기분나쁘다고 반응하고 카구야도 평소부터 후지와라의 냄새를 맡았냐고 까자 시로가네에게 죽고 싶어서 그만 가본다고 한 후 퇴장한다.
- 17화: "벌떡"이라고 할 때 카구야가 박장대소하는 걸 깨달은 후지와라가 이걸로 카구야를 놀려먹는데, 웃으면서도 그만하라고 하는 카구야의 목소리를 들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겁먹는다.
- 18화: 후지와라가 심리테스트라며 연애 관련 퀴즈를 가져온다. "어둑어둑한 길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어깨를 두드린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시노미야를 지목했다. 문제는 사실 그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암시하기에 의도치 않게 고백한게 되어버렸다.[8] 그리고 그 의미가 드러나자 시로가네에게 스톡홀름 증후군[9]같으니 가보겠다고 하며 퇴장한다.
- 19화: 시로가네와 단둘이 있으면서 부 활동을 깐다. 그 중요성에 대해도 너무 한가한 학생들이 비행 삼매경에 빠져 체포·정학·가정 붕괴, 최종적으로 임신하고 다같이 성금 모으게 되기 때문이라고. 시로가네가 화제를 돌리고자 부비 예산안 건을 얘기하는데, 축구부 예산을 대폭 절감하자고 한다. 이유는 여친 있는 남학생들이 많아서이며 같은 이유로 농구부랑 야구부도 1커플당 5만엔(한화 약 52만원)정도 깎자고 한다. 과거 연습 때문에 데이트를 나가지 않는 모 남학생의 사례를 떠올리며 분노하기도. 시노미야가 궁도부라는 말에 가슴이 큰 사람이 활을 쏘면 시위가 가슴에 닿을텐데 시노미야는 빈유니까 아무걱정 없다고 하고, 반면 후지와라는 그 큰 가슴에 활시위가 닿아서 큰일 난다고 하는데, 그걸 당사자들이 다 듣고 있었다. 분노한 후지와라는 신문을 말아서 테이프를 감아서 이시가미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시노미야도 후지와라가 착해서 용서해준 거다 등의 말을 하자 유서 남기고 싶다며 퇴장한다.
- 20화: 학생회실에 두고 온게 있어서 찾으러 왔다가, 카구야의 지시를 받은 하야사카가 갸루 모드로 "오늘 시노미야 씨가 엄청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데 누굴 죽일거 같은 눈이더라"라고 말하자 돌아간다.
- 21화: 곧 기말고사인데, 카구야에게서 또 낙제점 받으면…이란 말을 듣는 걸 보니 능력과 별개로 성적은 좋지 못한 듯 하다. 집에가서 공부라도 한다며 퇴장하지만 사실 최근에 산 게임을 빨리 이어서 하고 싶어서 일찍 귀가한 것이었다. 이후 언급되길 1학년 199인 중 197등이라고 한다.
- 22화: 잡지에서 이성을 함락시키는 방법에 대해 읽은 시로가네가 일부러 카구야의 인사를 대충 받고, 이시가미보다 1.3엔(한화 13.6원) 싼 껌을 주는 등 차갑게 대하자 이를 눈치채고 아까부터 왜 시노미야를 괴롭히냐고 한다. 시노미야에게 차갑게 대하지 않으면 안되는 날이라는 시로가네의 말에 시노미야에게 셔틀을 시키려다[10] 시노미야가 분노한 얼굴로 어떤 한자를 보여주자 못 읽겠지만 죽을만큼 무섭다고 생각하며[11] 장난이고 자신이 직접 사오겠다며 퇴장한다.
- 24화: 카구야가 병으로 앓아눕게 되어 프린트를 전해줄 겸 병문안을 가기로 한다. 후지와라는 갈거면 다같이 가자고 하나 본인은 아픈 사람 집에 우르르 몰려가는건 비상식이니 한명만 가자고 했으나 속으론 무서워서 가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후지와라가 신경쇠약 게임으로 갈 사람을 한 명만 뽑자고 하자 그걸 또 순순히 했으며 속임수를 두번이나 쓰다[12] 걸려 역관광당한 후지와라를 신나게 극딜했다.
- 27화: 교장이 케이크를 선물했다. 두 조각 밖에 없는데 그 중 하나를 본인이 먹었고, 다른 하나의 처치 문제로 시노미야와 시로가네가 싸우자 자기 탓이라며 자책한다. 그러다 둘을 말릴 사람으로 후지와라를 불러온다.
- 28화: 25화 병문안 사건[13]에 관해서 시로가네가 이시가미에게 상담을 요청하게 된다.[14] 이에 이시가미는 모럴이 없냐, 꽤 귀찮을 거다. 러브코미디면 흑발빈유에 있을 타입이다 식으로 깐다. 심지어 그 바보 여자한테 한마디 해주느냐며 폭주하기도 했다.
- 29화: 회장의 여동생이자 중등부 학생회 회계인 시로가네 케이가 찾아와 학생총회 배포서류 체크를 부탁하는데, 옆에서 꼼꼼히 체크해준다. 이후 집에 간 케이가 미유키와 대화할때 어두워 보였지만 친절했으니까 잘 지낼것 같다고 언급된다.
3.2. 여름방학 시기 및 개학 이후
- 30화: 곧 여름방학을 앞두고 여행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치카는 2학년 여름 때가 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하니 노는데 정신팔리면 안된다고 하나 [15] 본인은 회장이랑 느긋하게 놀 수 있는건 올해뿐인지도 모른다며 여행 가자는 쪽에 합류한다. 결국 8월 20일에 있는 축제를 가기로 하는데, 후지와라가 그날은 또 스페인에 간다며 자기만 빼고 가는 끔찍한 짓 하지 말라고 하나 "아뇨, 갈건데요."라며 컷해버린다.
- 33화: 시로가네와 시내를 돌아다니다 마침 귀국해서 라멘을 먹고 오는 후지와라와 만난다.
- 35화: 불꽃놀이 당일 시로가네가 시노미야를 데려오자 후지와라와 함께 택시를 잡아두고 있다.
- 36화: 개학 후 어색한 분위기 속에 시노미야, 후지와라, 시로가네에게 연달아 까이고 퇴장한다.
- 38화: 회계 일을 하다 카시와기의 남친이 찾아와 상담할 게 있다고 하자 자리를 비우려 하지만 그냥 앉아있는다. 이때 은근슬쩍 자랑을 하자 뭘 하려는건지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 일어난다. 그리고 카시와기 커플이 신성한 행위를 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러다 카시와기가 찾아오고 남친을 바라보는 시선이 뭔가 야하다며, 둘을 남겨두고 나가서 무엇을 하는지 관찰한다.
- 41화: 후지와라가 생일점 사이트를 가져온다. 카구야는 알렉산드라이트같으며 주위 환경에 따라 천사나 악마가 된다고 하자 시노미야가 천사가 되는 모습이 상상이 안된다고 경악한다. 그리고 시노미야가 회장의 생일을 물었다가 "회장님은 나한테만 생일을 축하받고 싶은것"이란 오해를 하고 엔젤 스마일을 보여주자 놀란다.
- 44화: 후지와라가 전날이 회장 생일이었다고 알려주자 본인도 만년필을 선물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후지와라만 몰랐냐며 극딜한다.
- 45화: 다음 시험에조차 낙제점을 받으면 학년 진급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한다. 이를 우연히 들은 시노미야가 낙제점 회피 특훈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이후에 어떤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거냐는 둥 아직도 시노미야에게 공포를 느끼고 있음이 밝혀지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 실력 테스트에서 낙제를 면한다.
- 46화: 시로가네가 달구경을 하자고 하자 곧 학생회도 해산이니 다같이 놀 기회가 얼마 없을거라며 찬성한다. 이후 시로가네와 단둘이 있고 싶은 시노미야가 바람 없는데서 떡을 삶으라며 후지와라를 다른 곳으로 보내자 본인도 추우니까 불쪽에 있겠다며 빠진다.
- 47화: 후지와라가 테이블게임부에서 자작 보드게임을 만들어온다. 시로가네와 시노미야는 안하겠다고 하나 본인은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건 꽤 슬픈 일'이라는 이유로 참여한다. 그런데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아이 시기에 교통사고로 사망해 최하위에 랭크되고는 이거 상당한 똥겜이라고 깐다. 그리고 중간중간 규칙을 설명해주거나 이 게임을 망한 게임이라고 깐다.[16] 그후 의외로 재밌었다며 진지하게 개선책을 제안한다.
- 49화: 학생회의 해산을 맞아 학생회실을 정리한다. 자신만 모르는 2학년들끼리의 추억을 보고 속상해하기도.
- 50화: 이후 근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뒷풀이를 한다. 시로가네가 입후보를 제안하자 자기랑 눈만 맞아도 여학생들이 운다며 사양한다.[17]
3.3. 학생회장 선거 편
- 53화: 시로가네가 학생회 활동을 안하게 되어 불면증이 해소되었고 그 결과 눈 상태가 좋아진 걸 보고 저주라도 풀렸냐며 놀란다.
- 54화: 카구야는 시로가네의 변화로 인해 호감이 떨어져서 끝내 카시와기를 찾아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진짜 사랑이냐고 묻게 된다. 이때 후지와라가 시노미야의 자세를 최악이라고 깐 후에 등장한다. 이후 사정을 듣고는 "뭔 소리 해요?" 라고 어이없어 하더니 "각자가 가슴에 품은 꾸밈없는 사랑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란 명언을 한다.
- 55화: 상대 후보 이이노 미코를 찾아가 시로가네와의 대화를 주선한다. 대화가 끝난 후 꽤 버거운 상대라는 시로가네의 말에 공약지를 읽어보라고 하고는 융통성 없는 쇠고집이라고 깐다.
- 57화: 학생회장 선거일 당일에는 이시가미 본인이 이이노 미코를 철저하게 이기고 싶다고 밝히고는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가져오는데, 카구야의 좌중을 끌어모으는 압도적인 연설을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상대방을 압박한다. 이어서 후보 연설에 나선 이이노가 긴장으로 제대로 말을 꺼내지도 못하자 "이것이 그녀가 이기지 못하는 이유. 애초에 낯을 가리지만 선거에서 질 때마다 계속 심해지며 융통성이 없는 데다가 평소에는 손가락질하는 녀석이 이렇게 창피한 모습을 보이니 그녀를 고깝게 보는 녀석들이 비웃지 않을 수가 없다"며 자신도 그녀에게 원한이 많다고 이이노를 비판하는 듯 말하다가 "그래도, 그래도 짜증난다고요. 노력하는 녀석[18]이 비웃음[19] 당하는 건."이라며 작중 가장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시가미의 목적은 바로 시로가네가 사람들이 이이노 미코를 비웃지 못하게 이기도록 하는 것이라고.
- 59화: 시로가네가 승리한 후 후지와라와 함께 차기 학생회에 선택받지 못한다는 불안감을 내비쳤으나 그대로 유임된다.
3.4. 회장 선거 이후~ 체육제 이전
- 60화: 선거 며칠후 체육수업 뒷풀이를 학우들이 떠넘겨 학생회실에서 옷을 갈아입다 시노미야와 후지와라가 들어와버린다. 후지와라는 엄한 것으로 오해하고 소리치지만 이에 대해 해명한다. 그리고 스판팬티를 입는 사람은 색남이라고 주장한다.
- 62화: 이이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교칙을 어긴다고 까인다. 그리고 이이노에게 단속당하는 쪽도 감정이 있다는걸 알아달라는 취지의 말을 하다 그대로 끊긴다. 이후 후지와라가 이이노에게 앞으로 한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화내지 말라고 하자 책상에 발을 얹고 콜라와 감자칩을 꺼낸데다 게임기를 TV랑 연결까지 한다. 결국 이래서는 화만 늘어날 뿐이라는 이이노의 반발에 후지와라는 그럼 이이노가 규칙을 깨는 입장이 되보자며 학생회 여성진이 이상한 얼굴로 사진을 찍는데, 시노미야가 이상한 얼굴을 보여주자 극혐이라고 한소리 하고 남성진까지 끌어들이려는 시노미야의 행동에 당황한다.
- 63화: 시로가네가 순정 만화를 가져오자 회장도 이런걸 본다고 감탄하고, 어이없다는 듯이 여기서 울어달라는게 눈에 보인다고 하지만 다 알면서 주체할 수 없이 통곡한다. "학생회에 여자도 셋 있잖아, 이이노라던가?" 라는 시로가네의 말에 "나쁘지 않지만 그 녀석한테 원한을 엄청 사서 현실적이지 않다"고 한다. 후지와라에 대해서도 방심하면 좋아하게 될것 같아서 무섭다고 평한다. 이후 후지와라와 시노미야가 와서 사랑이야기 냄새가 난다고 하자 부정하며 만화 이야기일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로가네가 시노미야에게 줄거리를 대략 알려주는데 후지와라가 스포를 해서 남자들끼리 후지와라의 입을 막아버리곤 자기들이 더 스포해서 후지와라가 남자들 입을 테이프로 막는다.
- 64화: 교장이 수족관 페어 티켓을 주는데 2장밖에 없다. 이에 물고기에 일가견이 있는지 시로가네에게 공부를 배운 은혜를 갚을 겸 가르쳐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이후 시노미야가 다소 열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 시로가네가 보건실로 가며 시노미야에게 같이 수족관 가자고 하나 거절당하고 남자끼리 가게 된다.
- 65화: 이이노의 제안으로 벨마크[20]를 모으게 된다. 점심으로 사온 주먹밥에서 1p를 발견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 회사의 프린터 카트리지에서 105P를 모아온다.
- 66화: 카시와기의 남친이 여친과 싸웠다고 찾아오자 꼴좋다며 그대로 차이라고 저주하다 시로가네가 좀더 사정을 듣고 할 리엑션이라며 제지한다. 의외로 여심을 무척 잘 아는데, 그가 라인 프사를 고양이로 바꾸자 직전 프사가 여친과의 투샷이라며 여친이 있다는 걸 주변에 숨기는 거라고 생각했다 추측하는등 카시와기의 마음을 어느정도 추측한다. 그냥 바보 아니냐고 폭주하기도, 정작 본인은 "여심은 모르는 게 낫다."고 한탄한다.[21]
- 69화에서 무서워하던 시노미야 카구야가 쓰러지자 놀라서 게임기를 떨어트렸으나,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다.
3.5. 체육대회 편
- 72화에서 변덕삼아 응원단에 입부, 인싸 특유의 밝은 분위기에 버티지 못한다. 응원단에 들어가면 인싸가 될거라 생각했으나 인싸들만 응원단에 가는 거였음을 깨닫는다. 코야스 츠바메 부단장과 메일주소를 교환하고 남자가 여자 교복을 입고 여자가 남자 교복을 입자는 결정이 나오자 진짜 그만두자고 생각한다. 과거 문단에 서술되어 있는 오기노 코우 폭행사건으로 인해 이미 같은 반 여학생들에게서 이미지가 개판이라 당연히 거절당할테니 학생회 여성진을 떠올리는데, " 시노미야 선배는 무서우니까…" 라고 중얼거리다 지나가던 시노미야가 들어버린다. 이후 학생회실에서 사정을 설명하자 의외로 시노미야는 흔쾌히 빌려준다.[22]이후 코야스 부단장에게서 연습 일정 통보와 응원 메시지를 받는다. 보너스 페이지에 따르면 카구야가 아예 본인 머리묶는 리본까지 풀어서 줬음에도 딱히 여장티가 안나지는 않아서 역시 난 남자라고 생각한다.
- 75화: 이이노가 단속을 다니다 TG부를 만나자 학생회실 건물 담에 기대 게임을 하면서 후지와라가 상식이 부족하다고 깐다. 그리고 게임기 가져오지 말라고 까이자 "여긴 교칙 치외법권 지대인데?" 라고 하고,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밧줄에 묶여 끌려간다. 이후 응원단 연습때 같은반 오노데라 레이[23]가 그만한 일(오기노 사건)을 저질러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 나온다고 디스하나 지금도 너희가 무섭지만 계속 도망쳐 다닐수는 없고 무서워도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 77화: 시노미야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회 멤버들과 함께 홍팀에 배정되었다. 물건 빌리기 경주 때 카구야가 ‘후배’가 나오는 바람에 불려갔다. 또한 병결로 나오지 못한 학생이 있어 대타로 2인 3각을 뛰기도 하고 응원단 활동도 열심히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하는 찰나, 과거의 트라우마인 오오토모 쿄코가 눈앞에 나타나 자신을 비난하는 바람에 트라우마가 재발해 현기증까지 일으킨다.
- 78화: 그 와중에 카제노 단장의 부상으로 대신 단체 계주 마지막 주자로 뛰게 되지만 여전히 기운을 못 차려서 머리띠도 매지 못한다.
- 79화: 그때 미유키가 다가와 머리띠를 매주자, 절망적인 상황에서 미유키가 다가와 자신을 지지해주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렇게 되어 면전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쿄코에게 이시가미는 반성문 내용 그대로 "시끄러워 멍청아"라고 대답하며 트라우마에서 벗어난다.
- 80화: 달리기에 승리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벗어 던지려 하지만 결국 1등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응원단 사람들이 잘했다며 칭찬하고 위로해주는 것으로 트라우마는 거의 사라진 듯. 이전까지 응원단 사람들은 이시가미의 입장에서 묘사되어 눈 부분이 없이 그려졌는데 달리기가 끝나고 위로받는 부분부터 눈을 포함한 얼굴 전체가 묘사되며 진정한 리얼충은 성격도 좋다는 게 사실인 것 같다고 독백한다. [24] 다만 트라우마의 극복과는 별개로 그 분위기는 못 따라 가겠는지 마지막 '오졌다 지렸다'라는 응원에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독백했다.
3.6. 체육대회 이후 ~ 봉심제 이전
- 81화에선 이전의 체육대회 에피소드를 통해 겁 먹기를 그만두었다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후지와라가 커다랗게 부풀린 풍선을 목도하곤 틈을 봐서 집에 가겠다고 겁 먹는다. 내레이션 왈 무의미한 체육대회 편이었다고.
- 85화: 혼자 학생회실에 있다가 이이노가 들어온다. 이이노는 네 목소리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며 이어폰을 꽂는데 잭이 빠져서 소리가 다 들린다. 처음엔 평화로운 환경음 BGM이라 마침 자신도 치유계를 듣고 싶었다며 말 안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그 다음 낙타 울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자 이런 걸 대체 왜 듣냐며 당황한다. 하다못해 이 때라도 지적했다면 별 일 없이 넘어갔겠지만, 이어서 남자가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목소리로 "넌 착한 아이야. 모든 게 괜찮아질거야."라고 하는 소리가 나오자 "무서워! 이건 세뇌 아니야? 이거 들켰을 때 나라면 죽는다!"라며 기겁한다. 이 때 다른 학생회 멤버들이 차례로 도착하자 그 때마다 소리를 질러대고 상담을 해달라며 이이노를 도와주려하고, 결국엔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이 잭을 대충 꽂고 오타쿠 노래같은 게 나오게 해서 창피를 당하는 것으로 눈치채게 하려 했지만 결국 눈치채지 못한 이이노의 정신나간 응원 소리가 나오자 큰 소리로 츳코미를 걸며 끝난다. 애니에서는 본인까지 창피를 맛봤는데 헛수고로 끝나서 그런지 침울해하며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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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화: 볶음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시로가네와 이야기하다 말싸움이 되어버리고 결국 시노미야까지 껴서 3파전을 하게 된다. 시노미야의 굴 볶음밥에 대해 심사위원을 맡은 후지와라가 봄에 나는 굴이라며 진지하게 설명하는데 시노미야가 "내가 쓴 건 겨울굴인데…?"라고 대답 하자 후지와라를 극딜한다.
본인은 닭고기와 계란을 썼는데, 후지와라는 "샤모" 품종의 닭고기로 낸 육수와 그 알이라며 극찬하나 사실은 평범한 슈퍼 달걀이고 육수는 웨이파라고 한다. 후지와라의 말을 듣고 웃은 이유는 '이 사람 무슨 헛소리 하나…' 싶어서라고, 이이노가 자신에게 1점을 주자 그렇게 맛없냐고 하지만 사실 맛있는데 말하기 부끄러워서. 시로가네의 것을 먹고 후지와라가 눈물을 흘리자 놀라나 회장의 열악한 부엌 사정이 보인다는 말에 불쌍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패배를 인정한다. - 87화: 타누마가 카시와기에게 반년 기념 하트 목걸이를 주자 센스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카시와기가 타누마에게 키스를 하자 죽고 싶어져서 그만 가볼게요를 오랜만에 시전한다.
- 88화: 시로가네와 돌아다니며 이야기하다 엎드려서 울던 시죠 마키를 보고 놀란다.[25] 이후 마키를 학생회실로 데려가 차를 대접하고, 카구야의 먼 친척이라는 말에 거의 남 아니냐고 한다. 이후 타누마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면 좋아하는 쪽에서 고백해야지 저쪽도 "상대가 고백하면 사귀어 줄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영원히 안 이어진다고 해서 마키의 친척에게 비슷한 것을 하고 있던 시로가네에게 상처를 준다. 이후 마키와 "좋아하는거 아니다" VS "사실 좋아하는 거 맞다" 고 말싸움을 하다 갑자기 귀여워지자 놀란다. 이후 마키의 생각이 모두 입으로 나오는게 공감된다고 평한다. 이후 카구야가 찾아오자 마키가 떠나면서 "시로가네랑 이시가미는 날 귀엽다고 했다"고 하자 카구야의 말에 츤데레같아 보이는 점이 귀엽다고 답한다.
- 89화: 후지와라의 제안으로 '십엔 동전' 게임을 한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앞면을 내라고 하고 결과는 한명만 싫어한다. 이후 미코가 "제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앞면을 내주세요"라고 하자 만장일치로 뒷면이 나와 후지와라와 시로가네의 말에 얼굴을 붉히는 미코에게 소개팅이나 호스트바는 가지 말라고 한다. 카구야가 자신에게 연애감정을 품은 사람은 앞면을 내라고 해서 한명이 나오자 후지와라는 남자 둘중 하나겠다고 하자 특정은 금지라고 한다.
- 90화: 교장이 "슈치인에서 청춘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팸플릿"을 만들겠다며 학생회의 사진을 찍고자 한다. 이때 교장이 자신과 미코의 사진을 찍으며 "서로가 서로를 돕고 있는데 둘다 그걸 모르는 사이" 라고 평하자 어리둥절해한다. 이후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을때 카구야가 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망가지는 사고가 난다.
- 91화: 다음날 카구야는 결국 스마트폰을 사오고, 카구야가 뭔가 울적해 보이는 이유에 대해 "게임을 많이 해서 수면부족인가?"해서 미코에게 쿠사리를 먹는다. 이후 카구야까지 전원 라인을 시작하여 학생회 채팅방을 만드는데, 후지와라의 제안으로 공유 앨범을 만들어 본인은 체육제때 사진을 올린다. 이후 카구야 스마트폰의 미소 검출을 테스트한다.
- 92화: 카구야에게 라인을 보낸다.
- 93화: 시로가네와 함께 이이노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침 오사라기와의 대화에서 이이노가 이시가미를 까는 중에 만난다.
- 94화: 꽁냥질하는 타누마 커플에게 '뒈져라 빔'을 쏜다. 이름과 달리 죽음의 의미는 없고 맞으면 커플이 깨지는 빔이라고. 고등학생은 공부에 집중해야지 연애에 시간 낭비할 때가 아니라고 하다 카구야에게 "게임 들고 잘도 그런 말 하네요"라고 쿠사리를 먹는다. 마침 코야스 츠바메가 학생회실에 들어오니 안절부절하고 애교작전이라며 좋은 시간에 공연을 잡아달라고 매달리자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는 바람에 카구야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킨다. 이후 카구야는 그를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고, 사실 생각하고 있던 울트라 로맨틱한 고백은 있었다며 매일 꽃 한송이를 올려놓고 다섯번째 되는 날까지 꽃의 초성을 합치면 사랑해(아이시테루)[26]가 되는 방법을 비롯, 소름돋는 고백법들을 이야기한다. 당연히 카구야는 기겁해서 소름끼친다고 소리치고, 유별난 사람이 유별난 짓을 하면 상식을 벗어난다고 조언한다. 이후 카구야가 생각하는 좋은 남자가 뭐냐고 묻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란 말에 시로가네 미유키를 언급해서 카구야를 부끄럽게 한다. 이후 카구야는 이번 기말고사에서 학년 50등 내에 들라고 한다.
- 101화: 진로에 관해서는 생각도 해본 적 없다며 사장이 될지 니트가 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부모님 회사는 형이 이을 테고 부모님은 자길 포기했으니 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다가 이이노에게 적어도 대학은 나오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이이노가 법학부 지망이지만 그 후를 고민하자 "죄 없는 사람 교도소에 집어넣을 테니 검찰은 하지 마라."고 했고 이이노는 "이시가미를 고소할 때는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받아쳤다.[27]
- 102화: 학생회실에 왔다가 고양이귀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누군가를 보고 후지와라라고 생각해 그걸 학교에서 입다니 창피라는게 없냐고 까는데 사실 시노미야였다.
- 103화: 학생회실에 와서 "아까 복도에서 문화제 데이트 신청하는 녀석이 있더라. 여자가 웃으면서 거절하는데 그 얼굴 찍어서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시로가네에게 비슷한 걸 시도하려 한 시노미야의 용기를 깎아먹는다. 이후 결국 회장은 이시가미와 함께 키타고 문화제 정찰을 나간다.
- 104화: 후지와라가 시로가네에게 자신을 좀 객관화 하라고 깐 것을 계기로 아예 합법적으로 시로가네 욕하는 시간을 벌여버리는데, 학생회실에 들어와 후지와라에게 지금 본인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라며 진짜 좀 아니라고 시로가네를 쉴드친다.
3.7. 봉심제(문화제) 편
- 105화: 미유키의 부탁으로 미코랑 함께 문화제 실행위원을 도왔는데 안하려고 하다가 위원장이 츠바메라는 카구야의 말에 바로 갔다. 체육대회에서 경험이 있어 미코랑 달리 바로 적응한다.그 후 학생들의 회계질문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츠바메에게 실행위원의 경리인 코바야시와 안전관리자인 사토가 설명을 해서 어필하려 하자 이시가미는 여유롭게 해결책을 제시해서 오히려 츠바메에게 호감을 얻었고 사토와 코바야시를 비롯한 일부 남학생들은 뜻밖에 방해에 당황하며 열받았다.[28] 캠프파이어 관련 안건때 이이노가 나서서 꼭 하자고 했다가 안목이 집중되어 무대 울렁증이 도지자 아직도 못고쳤냐며 한마디 한다.
- 107화: 짐을 옮기다가 팔 힘을 가지고 후지와라에게 까여서 "그래도 후지와라 선배보단 근육 있어요"라고 한다. 이에 후지와라는 뜬금없이 옆에 있던 이이노에게 팔씨름을 신청해서 1초만에 이겨버리고는 학생회 팔씨름 대결을 개최한다. 첫 시합을 카구야와 붙게 되고 자신있게 나서나 바윗돌같은 팔 힘에 조금도 못 움직이고 시노미야의 "이정도인가요?" 하는 눈빛에 공포를 느낀다. 두번째로 후지와라와 시로가네의 시합에서 후지와라가 반칙을 하다 걸리자 극딜한다. 이후 패배자들끼리의 시합에서 후지와라를 이겼다.
- 112화: 실행위원회 멤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준비한다. 그리고 오사라기 코바치와 카제노가 사귄다는 말에 놀라고 복도로 나와서 카제츠바가 가능성 없다는 판단에 신나서 날뛰다 지나가던 시노미야에게 지적당한다. 시노미야가 "문화제 분위기 타서 고백하면 십중팔구 성공 아닐까?" 라는 생각 하는거냐고 묻자 그런 천박한 생각 안했다고 부정하지만 시노미야는 했었기에 충격받는다. 코야스가 곧 졸업이기에 '고등학교 때 후배'로 끝날거라 비관하지만 길동무를 만들려는 카구야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 문화제때 같이 다니자고 제안은 해보기로 한다.
- 114화: 츠바메에게 고백하려하나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죠 마키를 만난다. 마키는 이시가미에게 빨리 데이트 신청하라고 하다 본인의 연애사를 기억해내며 울먹거린다. 그러다 카시와기-타누마 커플이 오고 마키랑 이시가미가 친하다는 걸 안 카시와기가 살벌한 표정으로 자기하고도 친구가 되주겠냐고 해서 겁먹는다. 결국 마키의 응원으로 츠바메에게 귀신의 집에 같이 가자고 권유한다.
- 115화: 그렇게 츠바메와 귀신의 집에 가며 들떠 있었으나 오기 직전에 카시와기-타누마 커플이 라커(locker) 안에서 불순한 행위를 하는 걸 들키는 바람에 이이노가 남녀 별도 입장으로 나눠 놓아 실패한다.
- 117화: 그대로 각자 돌아가야 하던 찰나 츠바메 쪽에서 자기 반 축제에 잠시 들렀다 가자고 제안해 같이 들어가게 된다. 이시가미는 이를 괜한 배려를 강요한 것으로 생각해 뭔가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마침 츠바메가 혼잣말로 이런 거 받으면 좋겠다고 말한 하트 모양 쿠키를 경품으로 따 건네준다. 문제는 슈치인에는 문화제에서 하트 형상의 물건을 건네주는 것은 고백하는 것이라는, 학생들 대다수가 알고 있는 전통이 있었는데 이시가미는 이를 몰랐었다는 것이다. 즉, 이시가미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츠바메 선배네 반 안에서 공개고백을 당당하게 해버린 것이다. 당황하며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츠바메에게 "의미는 하나밖에 없지 않아요? 이게 제 마음입니다."라며 본인도 모르게 확인사살까지 날려 버리고 결국 당황한 츠바메는 엄청 기쁘지만 생각 좀 해보겠다면서 답변하지 못하고 자리를 피했고, 갑분싸한 분위기 그대로 기다리는 처지가 된다.[29]
- 118화: 이후 학생회실로 집합, 1학년들의 반에서 한 바이노럴 음악을 미코가 비명지르면서 녹음했다고 생각하니 웃기다는 치카의 말에 왜 이사람을 존경하냐고 깐다. 이후 카구야가 타코야키를 가져오자 하트를 쓴 타코야키 가게가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30] 후에 카구야가 자신도 먹으라고 하나 사양하지만 그녀의 무서운 눈빛에 쫄아서 결국 먹는다.
- 120화: 츠바메가 자신을 엄청 피하고 다녀서 당황한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이미 이시가미가 츠바메에게 고백했다는 소문이 나버린 상태. 이후 이이노가 남자들에게 유혹당하자 신문지를 말아 미코의 머리를 세게 때리곤 남학생들에게 쉬는 시간은 없고 미코에게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둘러대 막아준다.
- 121화: 츠바메가 자신을 피해다니는 것 때문에 절망하나 그 츠바메가 찾아와 체조부 공연에 초대하고 그전에 잠깐 보자고 한다.
- 123화: 고백을 위해 회장을 찾는 카구야의 시선에서 츠바메와 이야기하는 것으로 등장. 츠바메가 바람이 세다고 하자 판초를 준비했다며 꺼내온다. 그리고 꽃덕후 경력을 이용해 벚꽃에 대해 설명하고, 츠바메는 고백의 응답 시점에 대해 물으려 했으나 이를 꽃놀이 가는 때로 알고 3월쯤이라고 하나 "그 사이 너에 대해 차근히 알아보겠다"는 츠바메의 말에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이후 체조부 공연을 보며 봉심전설에 대해 알게되나 그런 바보같은 얘기가 있을리 없다며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 127화: 체조부 공연이 끝나고 츠바메와 다시 이야기한다. 이후 후야제때 고백할 생각이었으나 무산되고 누군가가 떨어뜨린 하트 열쇠고리를 주워 이이노에게 건넨다.[31]
3.8. 문화제 이후~ 크리스마스 이전
- 128화: 초반부에 잠깐 회장과 통화하면서 청년지 만화 이야기를 한다.
- 129화: 문화제때 시로가네에게 거하게 저지른 충격으로 유이퇴행 증세가 온 카구야를 보고 두려운 것보다 100배 낫다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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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화: 카구야가 잠든 후 미드점프 잡지를 미유키에게 보여주려다 미코에게 뺏기고 학생회실은 교칙 치외법권이라고 따진다.
미코는 이런 거 앞으로 안가져오면 돌려주겠다며 딜을 시도하지만 이시가미는 거부하고 둘이 쇼와시대 싸움을 하다 지나가던 츠바메에게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를 받는다. 이후 엄한 걸로 오해한 미코가 화내자 크리스마스 파티인걸 좀 알아채라고 한다. - 133화(카구야님은 눈치채고 싶어(얼음)): 12월 23일 점심시간, 시로가네가 양을 세다 관으로 바뀌자 잠들면 다시 눈을 뜨지 못할 것같은 거 세지 말라고 깨운다. 이후 여성진들이 오자 카구야가 머리를 풀었다며 체육대회 준비기간에 화장해줬던걸 떠올린다.[32] 이후 카구야에게 인사했다가 무시당한 회장이 오늘 이상하지 않냐고 하자 자신이나 후지와라를 대하는건 평소같다며 129화의 유아퇴행증세가 더 이상하다고 한다.
- 134화(카구야 님은 용서히고 싶어(얼음)): 츠바메와 이야기하다 마키가 미유키한테 배신당했다며 안겨오자 놀란다.
3.9. 크리스마스 이브 편
겨울방학 동안에는 뭔 짓을 벌였는지 이이노의 팔을 부러뜨렸다고 한다.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팔이 불편한 이이노 옆에 붙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도와주고 있다는 모양.[33] 겨울방학 회상씬의 첫 타자가 된다.143화에서 코야스 츠바메에게 줄 선물을 골라준다는 핑계로 카구야가 불러내어 같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간다.[34] 생각해 놓은 온갖 선물들이 흑심이 보인다는 카구야의 말에 부정당하고[35] 무난한 아로마를 고르며, 카구야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줄 선물을 찾고 있음을 간파하며 변변찮은 녀석이면 쫓아내겠다고 한다. 카구야는 이시가미가 변한 게 없다고 하며[36] 사랑의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로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준다. 그 후 코야스 츠바메의 집 엘리베이터에서 화장을 떡칠한 이이노 미코를 만나 경악한다.
144에서 조사해 온 리얼충 용어를 활용해서 파티에 녹아드려고 하지만 츠바메의 어감만으로 표현하는 화법에 멘붕한다. 칵테일 제조법을 밀착한 코야스에게 배우게 되는 등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알코올이 들어간 초콜릿을 먹은 이이노가 이시가미에게 술주정을 부린다.[37] 파티의 뒷정리와 뻗어버린 이이노를 챙겨주기 위해 끝까지 남은 이시가미는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다. 거기서 츠바메가 이시가미를 유혹하자 이시가미가 하기 전에 확실히 해두겠다며 고백하는데, 츠바메는 이를 거절한다. 이시가미는 이에 큰 상처를 입고 츠바메에게 좋아하지도 않는 자신과 자는 이유가 뭐냐며 고맙기 때문이냐며 따진다. 이시가미는 방을 나서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막 일어난 이이노와 만난다. 이시가미에게서 츠바메의 냄새를 맡은 이이노가 씁쓸하게 코야스하고 잘 된 거 축하한다고 하고 이시가미는 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발기부전이 온 거냐는 이이노에 말에 이시가미는 발끈하며 지금도 빨딱 서있다며 맞받아친다.
145화에서 좀 더 자세한 사정이 밝혀졌는데 코야스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이시가미와 사귀는 것은 어려운 데다[38] 코야스도 누군가와 썸을 타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시가미의 마음에 답해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시가미에게 밤을 보낸다는 것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애매한 상태로 일을 벌이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동정심으로 사랑받고 싶지 않다며 울음을 터트리는 이시가미를 이이노는 밥맛이라며 매도한다. 이이노에게 화가 난 이시가미는 엘레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내려간다고 강짜를 부리고[39] 따라오려는 이이노를 막는다. 츠바메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자기 혐오에 빠진 이시가미는 죽고 싶다며 되뇌이다 내려가는 계단에서 발을 헛딛어 굴러 떨어진다.[40] 다행히 이이노가 몸을 던져 이시가미를 구해냈고 그 탓에 이이노의 팔이 부러진다.[41]
상기의 과정을 마키에게 이야기 해주던 이시가미에게 츠바메가 찾아와서 사과를 하고, 이시가미는 츠바메에게 성관계는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츠바메가 자신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츠바메와의 갈등을 일시적으로 해소한다. 둘이 좋은 무드로 빠지려는 찰나 이이노가 끼어 들어 이시가미를 심부름 보낸다. 이시가미는 심부름을 가는 도중 만난 후지와라에게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 거면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극딜을 넣는다.
3.10. 겨울방학 편
149화에선 미유키와 카구야가 백화점에서 한창 데이트를 하던 와중, 미코와 함께 백화점에 등장한다. 다만, 미친 존재감을 풍기는 치카와 미유키의 아버지에게 반쯤 묻혔다. 다만, 이때 미유키와 카구야가 지인들을 피해서 숨는 것을 본 것 같은 묘사가 있다. 굳이 저런 묘사를 넣은 것으로 보아 둘이 사귀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11. 3학기 편 (전편)
156화에선 인기가 생기는 비결을 묻기 위해 단장의 방을 찾아간다. 체육대회 때 이인삼각도 같이 했으니 친해지긴 한 모양이다. 아이돌 오타쿠가 되어버린 단장에게 근육을 기르라는 조언을 받고 설마하던 헬스맨이 된다. 학생회실에서 스쿼트를 한다든가,[42] 점심으로 닭가슴살 주스를 먹는다든가,[43] 간식으로 금붕어 먹이를 먹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다. 특히 옆에 후지와라가 모르고 먹다가 봉변을 당하는 게 깨알 개그. 이에 후지와라는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며 경악하며 미유키에게 학생회장 권한으로 학생회실에서 근력 트레이닝을 영구금지 시켜주려고 요청까지 했다. 미유키는 처음에는 어느정도 말리려 했으나 곧 이시가미가 츠바메와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오히려 미유키가 근력 트레이닝 권장 월간을 선언하고 같이 트레이닝하고[44] 카구야가 치카에게 근육이 붙으면 살이 빠지기 쉽다며 당신도 해야 한다고 팩폭을 날려 결국 셋이서 근력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45]166화에서 배구 연습을 하던 중에 후지와라 치카와 시로가네 미유키에게 차례로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받지만 전부 거절한다. 사실 카구야가 가르쳐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훈을 거듭한 끝에 배구 시합 당일에 크게 활약하던 중, 츠바메에게 자기 팀이 이기면 데이트를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승낙을 받는다. 결국 승리하여 데이트를 성사시킨다.
167화에서 카구야에게 가서 데이트 약속을 받아낸 것을 보고한다. 한편으로 카구야가 자기 연습을 돕느라 손을 많이 다친 것을 보고 죄송해한다. 그리고 데이트 경험이 없어서 어떤 코스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 디즈니랜드를 제시해서 카구야에게 긍정적인 대답을 받는다. 하지만 그날 밤에 하야사카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온 카구야가 대신 하야사카에게 받아온 요코하마 데이트 코스를 보여주자, 좋은 플랜이라고 수긍하지만 몇 군데는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유인즉 플랜이 너무 빡빡한 데다가 쓸데없이 키스 명소에 집착하기 때문이라며, 이 플랜을 만든 사람은 요코하마에 가본 적도 없고 키스에 굶주린 것 같다라는 추측을 말한다. 그 결과 문 밖에서 엿듣고 있던 하야사카가 열 받아서 던진 공에 영문도 모르고 얻어맞는다.
168화에서 츠바메와 데이트 일정을 이야기하면서 요코하마 데이트 코스를 제시하려고 했으나, 도쿄 스카이트리에 가 보고 싶다는 츠바메의 말을 듣자 매우 자연스럽게 플랜을 도로 집어넣고 츠바메가 원하는 대로 결정한다.
3.12. 3학기 편 (후편)
178화에서 이이노와 만화 같은 싸움을 벌이는데 싸우는 이유가 이시가미가 자기 일에 신경 쓰지 말라고 무시했다는 것이었다. 후지와라는 둘에게 끝말잇기 카드 게임을 제안하고 이이노와 카드 게임을 하는데 초반에 많이 밀렸다가 뒷심을 발휘해서 승리했다.[46] 후지와라에겐 가혹하게 벌칙을 주고 이이노에게는 사과하고 화해하려는데 후지와라가 리벤지 매치를 걸었다. 리벤지를 건 이유는 이시가미가 코야스 츠바메와의 데이트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 일부러 2학년 수학여행 때 데이트를 했으며 후지와라에게 비밀로 해서 후지와라만 이시가미의 데이트 사실을 몰랐기 때문. 연애 관련 이슈에 관심이 있는 자신을 왜 따돌렸냐는 말에 "제가 선배 덕분에 한번이라도 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있었나요?"라고 팩폭을 날리고 이에 열받은 후지와라가 이시가미에게 리벤지를 신청한 것.이후 180화에서 츠바메와 같이 있는 모습이 이이노에게 목격된다. 그리고 182화에서 이이노에게 편지를 준 사람이 이시가미라는 사실이 오사라기를 통해 확정된다. 발렌타인 당일에는 츠바메[47], 오노데라, 오사라기, 후지와라한테 모두 초콜릿을 받았다.[48] 내심 모테키(인기 좋은 시기)[49]가 온 거냐며 기뻐하며 미유키에게 자랑하려다가 초콜릿을 쓸어담은 미유키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는 미유키가 판을 깔아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이노에게 초콜릿을 선물받는다.
187화에서 비교적 낮은 집세의 료고쿠(스미다구)를 추천하는 후지와라에게 미나토구의 교통비 절감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반박한다.[50] 뒤이어 도내계급을 주창하는 후지와라에게 팩폭을 가했다가 후지와라에게 분노의 주먹돌리기를 당한다.
188화의 3학기 시험에서 에이펙스 레전드만 신나게 하다가[51] 자신의 의지가 약하단 걸 생각하고 카구야에게 상담해 5시간 동안 공부만 해야 하는 방[52]에서 공부하고, 그럼에도 게임 중독의 금단현상이 심해지자 게임조차도 영어로 한 결과 1학년 36위 달성.[53] 카구야와 약속한 50위 이내 성적을 달성하여 카구야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이시가미가 좋은 성적을 거둔 건 결국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였지만, 카구야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과 함께 5시간 동안 풀리지 않는 자물쇠를 주어 공부에 열중할 수 있게 하는 동기를 부여했고, 시로가네는 본인도 시험기간이지만 이시가미를 배려해서 이시가미의 업무를 대신해 주었고, 이이노는 이시가미에게 문제 풀이를 가르쳐 주면서 도움을 주었고, 하야사카는 스마트폰 대신 애플워치를 빌려주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주변 인물들이 이시가미를 배려해주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준 덕분도 있었다.
작중에서 생일 3월 3일이 되어 생일이 같은 후지와라와 함께 축하를 받는다. 시로가네에게서 머그컵을, 카구야에게서 게임기를, 이이노에게서 신발을 선물받는다. 후지와라에게 보드 게임을 선물하고 돼지저금통을 받았다.
며칠 후에 자신을 둘러싼 학생들의 분위기가 일변한 것을 어렴풋이 느끼는데, 오사라기 코바치로부터 코야스 츠바메가 이시가미에 대해 '오기노가 바람을 폈고 이시가미가 그것을 알았으나 협박당해 누명을 썼다.'라는 진실과 거짓이 반반 뒤섞인 소문을 퍼뜨려 명예회복이 되었고 오오토모 쿄코의 귀에까지 들어갔을 거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이 1년간 츠바메 선배는 너를 잘 보고 있었어.'라는 말을 듣고 한 방 먹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3.12.1. 졸업식
그리고 츠바메와의 짝사랑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졸업식 날이 다가온다. 졸업식날 다른 주연들과 마찬가지로 친하게 지낸 졸업생들 특히 카제노 단장과 열렬한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 드디어 대망의 고백시간. 미리 기다리고 있던 츠바메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제대로 고백하지만 츠바메에게 거절당한다.그러나 거절당하고도 이시가미는 포기하지 않는다. 츠바메의 손을 붙잡으며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 '바람도 안 피고 선배가 좋아하는 멋진 남자가 되겠다.', '평생 상냥하게 대하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아버지 사업도 물려받고 회사도 크게 키워서 평생 금전적 걱정없이 살게 해주겠다.' 등등 온갖 형태의 고백을 기세에 맡겨 말하며 만약 무슨 수를 써도 사귈 수 없다면 잡은 손을 뿌리치라고 한다. 이때 고백을 지켜보던 오사라기 코바치가 말하길 츠바메는 기세에 약하다고.
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이시가미가 좋은 사람이란 것도 알고 정말로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이성으로서 좋아할 수 없다면서 정말로 친구로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앞에서의 활동 또한 정말로 이시가미를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이시가미의 고백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답한 것이었다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그녀의 진심을 느낀 이시가미는 정말로 좋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우정을 증명해보자면서 그녀를 떠나보내고는 그녀 앞에서는 울지 않는데 성공했다며 그녀를 보낸 다음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실연의 상처로 인한 후유증 탓에 멘탈이 심각하게 부서진 상태로 학생회 활동을 진행한다. 거의 반 쯤 미쳐버렸단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른단다. 무리하게 개그를 넣거나 동물 울음소리로 대화하는 등의 기행으로 그 후지와라 서기가 학을 뗄 정도였다. 그 와중에 츠바메 선배의 이름이 언급되면 울음이 터뜨리기도 했다.
3학기 마지막 날에는 '여친 사귀고 싶다'라고 중얼대기 시작하는데, '나는 더 이상 사랑 따위 안 해'라고 하고 반 년 후에 여친을 사귀는 거짓말쟁이 따위는 되지 않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에 후지와라가 "이시가미 군은 있는 힘껏 강한 척하고 있다.", "여친이 생기면 츠바메 선배하고도 연애 감정 없이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애롭게 말하자 분노한다. 그리고 후지와라가 미코를 연애 대상으로 볼 수 있냐고 질문하자 제일 거리가 먼 사람인데 무슨 소리냐고 응답하여, 본의 아니게 미코를 좌절하게 했다.
3.13. 신학년 편
2학년 A반으로 배정되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박수갈채를 받으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츠바메에게 감사한다.코야스 츠바메와 노래방에서 만남을 가졌다. 단행본 보너스 컷에 따르면 카제노, 오노데라 레이 등도 참여했다.
미유키와 카구야가 사귄다고 공표하자 진즉에 알았다면서 축복해준다.
217화에서 츠바메와 만났을 때를 회상하면서 정말 친구처럼 대해주는 모습 때문에 차였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를 일부러 파고든 이이노에게 무릎베게까지 받으며 그녀의 작전에 넘어간다. 그러다가 이이노가 부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자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해준다. 이이노가 밖으로 나가며 “이시가미는 눈치가 빠르니까 빨리 눈치채줘.”라는 말을 하는 걸 듣고, 착각할 것 같다고 혼자 중얼거린다. 이이노의 호의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만 사실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이다.
218화에서 이이노에게 라인 답장이 늦었다는 이유로, 치카 왈 3개월 사귄 커플 마냥 싸운다. 자신은 라인보다는 디스코드로 친구를 사귄다면서 이이노에게도 디스코드로 연락하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이때 후지와라가 자신이 기가코의 디스코드 채널을 쓴다는 것을 말해주자, 졸업식 때 프로게이머라는 걸 알고 기가코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차였기 때문에 그날 밤에 채널에 초대받기로 한다. 그곳에서 기가코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 그 중에서 KOROMO라는 사람을 커버해주며 친해지며 밤새 게임하고 논다.
다음날 같은 반의 시라누이 코로모가 다가와 자신이 KOROMO라고 밝히며 어젯밤 놀았던 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 현역 아이돌이자 요정이라 불리는 인기인 코로모가 이시가미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놀란 남자들이 다가와 무슨 사이냐고 묻고, 코로모가 노는 사이라느니 어젯밤에 한계까지 했다느니 유우찡이 잘 해서 기분 좋았다느니 오늘 밤에도 방에서 기다리겠다느니 온갖 엄한 방향으로 오해할 소리를 잔뜩 하는데, 그런 오해를 전혀 깨닫지 못하는 눈새 기질을 보이며 그냥 같은 취미인 사람이 근처에 있다고 좋아하기만 한다.[54]
220화에선 오노데라에게 이이노가 파파카츠에 빠져 아저씨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지 않았지만 잠시 고민하더니 이이노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오노데라와 함께 이이노를 미행하지만 오노데라와 마찬가지로 타인의 연애에 참견을 해도 되는지, 오오토모 쿄코와 같은 일이 되지 않을지 갈등했고 오노데라에게 참견하지 말자고 말했으나 오노데라가 이이노가 타인이냐, 오오토모와 이이노는 다르다고 말하자 맘을 고쳐먹고 이이노와 시로가네 아버지 앞에 나와 이이노에게 이상한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저 컴퓨터 기기를 사러 온 것뿐이라며 질투하는 거냐고 이이노가 묻자 이시가미는 살짝 얼굴을 붉히고 속으로 이이노는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 고민하며 아무 대답도 하지 못 한다.[55]
221화에서 시라누이 코로모랑 같이 게임 애기를 하는데 이이노가 중간에 껴서 게임 애기를 해 놀랐다.[56]
이후 보너스 페이지에 중학생 시절 모습으로 등장한다.
224화에서는 자신은 전혀 모르는 삼각관계를 오사라기에게 조언하면서 이이노랑 화해시키게 만들었다.
228화에서 마키랑 함께 연애 이야기를 하면서[57] 프아스 교류회 짝을 못정해서 같이 하자고 조언했는데 마키는 거절하면서 실연을 상으로 비유했는데 아내의 상은 90일이다라고 말했다. 그 뒤 독백하는데
내안의 경박함을 알아챘다. 평생 사랑따위는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과 함께 마음이 흐려져가며 계속 미움받아왔다고 생각해 온 상대가 자신에게 부드러운 얼굴을 하게 된 것만으로 기뻐하는 자신을 알아채서... 또
그런 걸 시작해도 괜찮은 걸까?
사실상 미코를 좋아하는게 확정되었고 같이 프랑스 교류회에 이이노에게 댄스를 같이 추자고 제안하고 미코는 받아들였다.[58]
3.14. 시노미야 카구야의 소실 편
- 230화: 교류회 다음날에 시노미야 그룹 간부가 체포되는 뉴스를 봤다.
- 234화: 아무도 없는 학생회를 보고는 외로움을 느끼며[59] 정말 오랜만에 네거티브 상태가 된다. 특히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이노는 와야 되는 거 아니냐며 생각을 했고 이이노가 자신을 호감적으로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다는 착각까지 한다.[60]
- 235화: 무언가 인기척을 느낀 이이노를 보고 오노데라 레이, 시라누이 코로모, 오사라기에게로부터 이이노를 집에 바래다 주라고 부탁했다. 이시가미는 이를 승락하여 이이노를 집으로 바래다 줬고, 이시가미는 이이노의 마음을 생각하며 미코의 머리를 쓰담으면서 미코로부터 "방으로 가자..." 라는 말을 듣고는 방으로 들어간다.
- 236화: 학생회실에서 이시가미와 단 둘이서 이시가미의 손을 꼭 잡고선 출석하지 않는 카구야를 떠올리며 "시노미야 선배는 이런 사태를 대비해 우리를 엄하게 대한 것 같다" 라고 아루렇지 않게 말하는 미코를 보고는 이시가미는 경악을 한다. 그리고 이시가미는 학생회에 있으면서 답답하던 학교가 숨막히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이노가 애기를 하지만 이시가미는 이이노를 쓰담쓰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시가미에게 슬쩍 기대며 어필하자 이시가미가 받아들여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던 중, 전화가 와 분위기가 깨졌다. 이시가미는 전화를 끊으려 했으나 카구야에게 온 전화라 받았고 "카구야가 슈치인 학원을 그만둔다"는 얘기를 듣는다.
- 237화: 시노미야를 기다리는 시로가네를 보고는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을 겪는 중 카시와기 나기사에게 상담을 듣고 지금 카구야가 처한 상황을 어느정도 알게 된다.
- 240화: 카구야를 구하자는 계획을 세우자는 애기를 듣는데 이시가미는 카구야를 납치하지는 플랜을 제시한다. 그리고 치카의 제안과 함께 차기 총리대신이 될거라는 말을 듣고는 농담같지 않다며 무서워한다.
- 246화(시죠 미카도는 돕고 싶어): 미카도를 통해 카구야에게 선물을 전해준다.
- 248화(카구야 님은 벗어나고 싶어): 카구야가 아버지의 유언장을 오코에게 빼앗길 위기인 상황에 갑툭튀한다. 이전에 미카도를 통해 전한 물건에 블루투스를 통한 위치 송수신기를 넣어뒀다고, 이어 오코를 제외한 카구야의 오빠들[61]도 오코의 편을 들지 않으면서 승리하게 되었다.
- 249화: 카구야가 오코와 이야기하다 장래희망이 사진사라고 밝히자 놀란다. 그러나 카구야가 오코에게 전권을 양도해버리자 오코의 집권을 반대하는 운요가 유언장을 뺏으려고 한다.
- 250화: 운요의 하인들을 피해 도망가는 카구야에게 달이 보이는 방향으로 달리라고 외친다. 이후 운요에게 카구야를 납치하는 플랜을 생각한 적 있다고 밝히며 솔직히 현실적인 방법 같은건 생각 안했지만 절차부터 이것저것 (시로가네에게) 도움받았다고 한다. 이후 카구야가 막다른 길에 몰리자 "이거 참. 이 타이밍 무조건 노렸을 듯요." 라고 하는데, 사실 시로가네가 헬리콥터를 구해서 대기하고 있었다.
- 251화: 시로가네의 말에 의하면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계획의 제안자이다. 멋있게 공주님[62]을 구하는 기사님이라니 본인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 하고 하야사카와 이이노도 긍정한다.
- 252화: 결국 일을 마무리하고 학생회실에 집합. 치카가 카구야 없는 사이(시죠 가문과 화평을 맺으러 갔다.) 야한 게임을 하자고 하여 미코가 반발하다 푸딩에 넘어가자 한소리 한다.
3.15. 최종장
- 253화: 시로가네의 유학 3일전, 치카가 "학생회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 바란다"며 시로가네에게 광대 분장을 시키자 장난감으로 쓰는거 아니냐고 깐다. 이후 카구야가 마키를 만나 서로의 이성관계를 주제로 옥신각신하다 "할머님은 평민하고나 꽁냥거려라"라고 해서 프라이드가 박살난 카구야가 염장질을 하는걸 치카, 미코와 함께 지나가다 듣고 마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뻔히 보이는 약점을 포크로 헤집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인정이 없다고 깐다.[63] 이후 마키에게도 회장보고 평민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깐다.
- 255화: 유학 전날 학교 옥상에서 미유키와 이야기하는데, 엄청 무드 깔고 대화해서 뒤에서 엿듣던 카구야가 방해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 256화: 말미에 시로가네를 배웅하는 무리들 중 한명으로 등장.
- 257화: 카구야의 행동에 하는짓이 너무 정석이라고 깐다. 이후 마키가 "사람은 누구든 이별하게 되어있고 이런거에 일일이 슬퍼하면 끝이 없다"고 허세를 부리자 "그래서 잔심은?" 하고 무너뜨려버린다. 이후 늦게 도착한 카구야가 회장을 만나러 샌프란시스코까지 다녀온 후 학생회실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자 "이것도 문명의 진화일까요…"라고 말한다.
- 258화: 여름방학식날 치카가 자기랑 못만나서 아쉽겠지만 힘내라고 하자 떨떠름해한다. 미코가 여행 일정을 잡으려다 치카는 캄보디아에 가고, 귀국할때쯤엔 카구야가 회장에게 다녀온다는 말에 두 선배들을 극딜해가며 일정을 만들려 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이시가미가 스위스에 홈스테이 갈 예정이라고 한다.
-
259화: 방학후 보름쯤 뒤 카구야가 사진을 찍을 테니 같이 어울려 달라고 불러내지만 찍는것마다 심령사진같이 나와버린다. 정물을 찍을땐 잘하는데 사람이나 동물을 찍을때에는 잘 안된다는 말에 전문가들은 피사체가 될 사람을 웃겨서 긴장을 푼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64] 카구야는 "나는 근본적으로 사람을 안좋아하고 사람을 웃게 한 적도 없다"고 하자 평소에 카구야를 보고 자주 웃는다며, 어떤 사진을 찍고 싶냐고 묻는다.
카구야: 모두가…웃고있는 사진.
유우: 하하 그런 점이에요. 그럼 선배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예요. 아마 아직 표현을 못하는 것 뿐이지 선배는 생각하고 하는 말하고 안맞아요. 저는 재밌어서 좋아요.
카구야는 그런 이시가미의 사진을 찍는다. - 260화: 258화에서 말한 대로 어학연수를 떠난 모양. 숙소에서 미코에게 걸려온 전화를 게임 약속을 잡는다.
-
263화(
시죠 마키와
카시와기 나기사와
타누마 츠바사의 최종화 전편): 개학 후 마키가 찾아와 이제 새로운 사랑을 찾겠다고 하자 드디어 떨쳐냈냐고 하지만 마키는 떨쳐내지 못했다. 본인은 츠바메가 생각나는건 정리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릴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그러나 마키가 츠바메 남친 생겼다고 장난을 치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차인 직후에 그런 말을 했으면 이 방을 분쇄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미유키가 이런것도 청춘의 한페이지라고 해서 격노한다.
그러다 마키가 "카구야가 매주 청소해주러 가니 부럽다"고 하자 츠바사 선배가 해외가면 시죠 선배도 똑같이 할거 아니냐고 한다. - 264화: 나기사에게 차여서 울고있는 츠바사를 보고는 지금까지 그 어떤 때보다 가장 밝고 따뜻한 표정으로[65] 훌훌 털어내고 다음으로 가자는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고 마키를 부추긴다. 그리고 나기사가 임신했다는 소리를 듣고 학생회실로 달려온 마키에게 미리 포트 째로 준비해놓은 허브티를 대접한다.
- 265화(오사라기 코바치의 최종회): 69기 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또 이이노의 응원연설을 맡은 오사라기가 학생회실을 찾아와 카구야에게 대신해달라고 하자[66] 이이노는 이기기 위해 오사라기를 골랐으니 그녀가 하는게 맞다고 말한다.
- 267화(이이노 미코와 이시가미 유우 최종회 전편): 이시가미는 성적을 상위권 까지 올리겠다는 카구야의 약속과 다른방향을 목표로 학생회를 그만두고자 하지만 69기 학생회 당선자인 이이노 미코가 이시가미를 영입하고자 하면서 갑작스럽게 고백을 받는다.
- 268화(이이노 미코와 이시가미 유우 최종회 후편): 이이노에게 영입당하고 난뒤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반년이 지났다. 69기 학생회 부회장으로써 전 학생회때, PC를 만지는 사람이 적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대 부터는 전면 디지털화의 궁극의 효율화를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 둘은 반년이 지나도 엇갈리는지 아무리 이시가미가 효율적으로 일을 마쳐도 이이노가 바로 일을 던져주는 바람에 전혀 쉴수가 없다고 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이이노와 차분하게 이야기를 할수 있을거라고 고민중이다. 추가로 새로이 69기 학생회로 임명된 나머지 멤버들 曰 "부회장님도 쿨하고 멋있다고, 성적도 학년 8위고[67] 공부와 일을 동시에 처리 하다니 머릿속에 어떻게 되어 있는 걸까..." 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후 1학년 후배들이 하는 말[68] 에 반응으로는 목소리가 크다는 말과 함께 이이노한테 고백했다가 차이기라도 하면 이 학생회는 끝이라고 하며 선대가 남긴 이 학생회에서 할일이 많다며 남녀의 연심으로 인해 학생회가 터지기라도 했다간 시노미야 선배를 볼 면목이 없다고 하며 정욕에 휩쓸려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두 사람또한 과거 시답잖은 문제로 141화동안 서로 눈치만 보던 어떤 두 사람처럼 상대방 쪽에서 먼저 고백하길 바라고 있으며 먼저 고백하는 쪽이 패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걸 문밖에서 지켜보면서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웃는 카구야를 마지막으로 카구야 1화가 떠오르는 장면과 함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 카구야 님을 이야기하고 싶어
- 9화에서 키노 카렌이 그린 미유키x카구야 동인지를 우연히 보게 되며, 냉정하게 감상과 개선점을 말해준 덕분에 카렌을 감격시켰다. 이후 카렌에게 이시가미 편집자라고 불리며 동인지를 읽고 평가해주는 역할이 된다.
- 25화에서 카렌이 친구들과 이야기하는걸 지나가다 듣고 그때 그 RPS 쓰던 선배라는걸 알아챈다. 에리카가 "카렌이 이시가미 회계랑 친하던가?" 라는 말에 기대를 품고 들여다보지만 "친구는 아니에요."라는 말에 실망해 떠난다.
- 30화에서 카렌이 들고 온 동인지의 작화에 가차없이 태클을 건다. 그리고 오늘 카렌이 이시가미의 반까지 찾아온 바람에[69] 이상한 소문이 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지만, 카렌은 정보조작 같은 건 간단하다며 신경 쓰지 않는 태도를 보여준다. 정보조작 같은 걸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자 카렌이 "후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고 하는데 사실 아직 카렌에게 소개를 받은 적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누구시죠?"라고 물어보고 그제서야 카렌에게 다급히 자기소개를 받는다.
- 55화에서 카렌이 갑자기 동인지를 관두겠다고 해서 경악하는데, 알고 보니 교내 게시판에 전시된 카구야의 초상화의 퀄리티를 보고는 열등감에 좌절한 거였다. 그런데 이시가미는 카구야에게 직접 물어서 그 그림을 미유키가 그렸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걸 알려주니 카렌이 금방 신이 나서 다시 기운 차리는 바람에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것에 어울려준 꼴이 되었다.
- 76화 체육대회에서 응원단 복장으로 입은 여자 교복이 카구야 것이라고 알게 된 에리카에게 불려가서 "안아봐도 되나요?"라는 말을 듣는 바람에 "사람 부를 겁니다."라고 대답한다. 그 뒤로 사진을 찍어도 되냐는 등의 부탁을 뿌리치다가 마침 카렌이 나타나서 말려준다. 에리카와 카렌이 절친이란 걸 알게 되고는 해맑게 웃으며 "어쩐지 납득이 되네요."라고 말해 카렌을 열 받게 했다.
- 91화에서 카구야에게 공부를 가르침받는 모습을 우연히 본 에리카가 카구야식의 공부 요령을 알고 싶어해서 상담요청을 받는다. 그래도 체육대회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사과를 받았지만 후에 카렌과 에리카의 엉뚱한 모습을 보고 시종일관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 98화에서는 오랜만에 관찰안을 보여주는데 카렌이 ' 토요사키 사부로가 미유키를 좋아한다.'는 착각 속에 그걸 만화로 그리겠다고 하자, 진짜인가 싶어서 카렌과 사부로의 대화를 관찰하다가 전부 카렌의 착각이고 사부로의 마음이 카렌에게 향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서 기획에 퇴짜를 놓는다.[70]
- 101화: 카자마츠리가 에리카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때 옆에 슬며시 지나간다.
- 109화: 츠바메에게 공개고백한 건이 언급된다.
- 123화: 카구야와 함께 선물 고르는 것이 에리카에게 목격되어서 폭풍질투를 산다.
- 135화: 미코를 데리고 다닌다.
- 177화(식성을 이야기하고 싶어): 학년이 바뀐 후로는 처음으로 카렌과 다시 대화한다. 카렌이 부장인 것을 보고서[71]로 보고는 눈을 의심했다고 미소와 함께 독설을 날려준다. 이후 카렌이 이번엔 미유키×미카도를 들이밀자 "전학 수속이나 비용 등 절차가 복잡한데 순정 만화도 아니고 그럴 리 없다"고 기각해버린다. "정말 가엾은건 그런 망상을 당하는 회장 커플이죠."라는 말을 시작으로 망상이 너무 흘러넘칠 땐 지난번 피해자였던 토요사키를 쳐다보며 자기규제 한다는 말에 "사람을 너무 좋을 대로 이용하네요? 그 사람에겐 인권도 없나요? 좀더 인간답게 대해야 하지 않나요?"라고 디스를 꽂는다. 이후 카렌이 그동안 쌓아뒀던 원고들을 한꺼번에 검수받는다. 이시가미가 츠바메에게 실연당한 것을 신경 써서 졸업식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미뤄뒀던 거라고 한다. 이제 판타지 장르까지 손을 뻗친 카렌의 동인지를 읽어주며 즐겁게 회의 시간을 가진다.
- 187화( 시라누이 코로모를 이야기하고 싶어): 평소와 반대로 이시가미가 카렌을 부른다. 이유는 에리카가 최근 이시가미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봐서라고 한다. 에리카는 창문 너머로 둘의 대화를 지켜보다 카렌의 할 말 있으면 하라는 말에 나와서 "슈치인의 요정 시라누이 코로모가 최근 같은 반 이시가미라는 남자와 잘지낸다"는 소문이 들려서 관찰하고 있었다고 설명하자 이시가미는 파파라치냐고 기겁한다. 그말에 에리카는 그럴 생각은 없지만 세상에 보도되면 힘들테니 충고하려고 생각했을 뿐이라 해명하고, 카렌은 "그것뿐만이 아니죠?" 라고 꿰뚫어보며 둘이 오랜시간 친구였다는 것을 또다시 강조한다. 결국 에리카는 "(이시가미는) 내 개인적 탑3[72]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그의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지 관찰하려고 했다"는 말하고 이시가미는 츠바메에게 차인 상처가 자극당해 아파한다. 결국 카렌이 대신 사과하고 에리카에게도 사과하라고 한다. 이후 이시가미×코로모를 그려주냐는 카렌에게 "시라누이와는 게임 동료일 뿐이고 (오프라인에서) 만나도 서버 얘기일 뿐이다"고 설명하고 에리카는 사과의 뜻으로 뒷소문을 수습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에리카가 이시가미에게는 영양이 부족하다고 말해서 된장국을 대접받는다.
- 189화(프랑스 학교 교류회에서 이야기하고 싶어): 무려 세곡째 미코와 같이 춤을 춘다. 카렌이 이걸 보고 망상을 해서 미코가 화내자 우리 얘기 아니라며 제지한다.
- 193화(RPS 졸업을 이야기하고 싶어): 카렌이 이시가미를 부실로 부르는데 바로 그간 그린 만화를 처분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폐기하면서 나누던 대화로 아이디어를 얻으면서 카렌은 RPS를 졸업하지 못했다.
- 198화(고백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어): 본편 267화 이후 배경, 69기 학생회 부회장으로 스카웃 된 후 토요사키 사부로가 연애상담을 받으러 찾아오자 " 반한 대상이 큰 문제입니다! 다시 생각하는게 좋아요."라고 한다. 이후 과거 츠바메에게 고백하려 할 때 카구야에게 들었던, 관심을 끌려면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토요사키는 "난 시죠 마키에 이어 학년 3등인데...."라고 하고[73] 이시가미는 "선배네 학년은 성적과 연애점수가 반비례하나요?"라고 한다.
[1]
응원단복이 이성 교복이었다. "체육대회" 문단 참조.
[2]
이때 자신이 성적으로 팔아넘긴 여자친구들의 사진도 보여준다.
[3]
아마 모든 진상에 다달은 학생회와 시노미야를 비롯한 정재계 VIP들의 압박에 의해 당시 선생과 학원장도 압박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아무리 그렇다 해도 학생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고 오기노 사과 외에 정학 해제조건을 전부 채웠음에도 정학처분 중지를 막았기 때문이다.
[4]
특히 부모님 중 아버지는 별 언급 없이 이시가미의 뺨을 때리는 컷신 하나로만 등장했고 이후 이시가미가 계단에서 떨어져서 미코가 다쳤을 때도
몇 대 맞았다는 이시가미의 언급과 이시가미 머리를 잡고 같이 미코와 그 부모님께 절하는 모습을 보면 절대 좋은 아버지라고는 볼 수 없을 거 같다. 다만 좋은 아버지는 아니더라도 참작할 여지는 있는 게 우선 평소에 부조리를 싫어했던 이시가미가 오오토모 코코를 위해 끝까지 전말을 애기하지 않아 답답한 심정도 있을 것이고 이시가미가 계단에 떨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츠바메에게 실연을 당해 일부러 죽고 싶다는 심정으로 계단에서 떨어지다가 이이노까지 폐를 끼친 것이라서(특히 일본인은
남에게 폐를 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 편이다.) 아버지로서 입장에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5]
그래서 작문을 못할 정도로 멍청할 뿐이라고만 했다.
[6]
그걸 읽은 교장은 폭소했다.
[7]
이시가미의 교복 디자인을 보면 중등부 시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8]
이미 그 책을 읽어두었던 시노미야는
후지와라를, 책을 읽지는 않았으나 후지와라의 맘에 드는 것이니 연애 관련이라고 넘겨짚은 시로가네는
본인 여동생을 지목했다.
[9]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동조하고 감화되어 가해자의 행위에 동조하거나 가해자를 변호하는 비이성적인 심리 현상.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는 은행강도들에게 인질로 잡힌 후 아예 강도단의 일원이 된 인물이 나오기도 한다.
[10]
원문에선 호칭도 장난스럽게 '시노미야 배선(선배의 앞뒤를 바꾼 것)'이라고 부른다. 영판에선 호칭 떼고 그냥 '시노미야'라고 부르는 것으로 구현했다.
[11]
일본에서도 잘 안쓰이는 한자인지 무슨 글자냐고 묻는 글이 있다.
#
[12]
한 번은 뒷면에 숨겨진 숫자가 새겨진 트럼프를 쓰려다 걸렸으며, 다른 한 번은 트럼프 뒷면 무늬가 비대칭인 점을 시계 숫자에 응용해 K를 제외한 다른 카드들의 배치를 파악해두려는 트릭을 시도했다.
[13]
바보 상태의 카구야가 시로가네를 침대로 이끌여들였고, 이후 잠을 자고 평소의 카구야로 돌아와서는 분노해서 회장을 내쫓은 사건. 다행히 현장검증을 통해 잠만 잤음이 확인되며 양자 사과로 끝났지만 시노미야는 시로가네가 다소 장난은 한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14]
시노미야는
카시와기에게 갔다.
[15]
정작 본인은 다음날부터 일주일간 하와이에 갈 예정이다.
[16]
결과는 카구야가 13억 7500만엔(한화 144억원)으로 1위. 시로가네도 9500만엔(한화 9억 8천만원)을 벌어서 이시가미만 불쌍해졌다.
[17]
훗날 밝혀지는 과거 때문에 입후보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이 매우 낮다.
[18]
물품을 옮기는 일, 바닥 청소, 양아치에게 설교와 화단에 물을 주는 등 잡일이건 아니건 가리지 않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19]
등 뒤에 누군가 몰래 "이번에야말로 한 표를♡"이라는 글을 써놓은 종이를 붙여놓는 등, 이지메가 있었던 듯하다. 애니 기준 2기 10화에서도 등 뒤에 '도전자'라 적힌 종이가 붙어있는 걸 지나가던 이시가미가 몰래 떼서 가져가는 장면이 나온다.
[20]
학교설비 지원활동을 목적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여러 물건에서 포인트를 모아 1점=1엔으로 교환해 참가 단체의 집계를 거쳐 경품을 구입하는 시스템.
[21]
시노미야가 알아내길 엄청 억지부리는데 다 받아준다며 화낼때는 화냈으면 좋겠다고.
[22]
이때 감사를 표하며 '와우내'라고 하는데 'Wow네'의 오기이므로 이 상황에 쓰는건 적절하지 않다. 본인도 뜻을 모른다고.
[23]
훗날 언급되길 이이노와도 친한 사이다.
[24]
78화부터 다시 보면 응원단 사람들 전원이 눈은 음영처리되어 있고 입모양만 보여서 상당히 꺼림칙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쿄코가 등장하여 트라우마가 심화되자 명백히 이시가미의 편인 시로가네나 시노미야의 얼굴마저 음영처리되며 이시가미의 패닉을 보여주었다. 시로가네가 나서서 이시가미의 머리끈을 묶어주자 그제서야 시로가네 얼굴의 음영이 걷히고, 응원단 사람들의 위로를 듣고 모든 음영이 사라지자 보인 모습은 평범하게 선한 인상이었다. 트라우마의 강도에 비례하여 주변 사람들을 보지 못하는 이시가미의 모습과, 그 트라우마가 해소되는 과정을 묘사하는 복선 겸 서술 트릭이었던 셈.
[25]
시로가네는 심지어 마키의 뒷통수를 밟았다.
[26]
아가판서스(アガパンサス), 딸기(イチゴ, 이치고), 작약꽃(シャクヤク, 샤쿠야쿠), 철포백합(テツポウ, 텟포-), 루피너스(ルピナス)
[27]
한국 형사소송법 상으로는
기소이다.
[28]
애초에 게임이 안된다. 이시가미가 학생회를 그만두려하면 미유키가 고개를 숙여 만류할 뿐더러 무려 고등학생이 아버지 회사의 경리를 할 정도로 회계로서는 탈고교급인데 고작 벼락치기만으로 이시가미를 회계로 이기기는 커녕 비기는 것도 불가능하다.
[29]
작중 나온 이시가미의 생각에 의하면, "약소한 제 마음이에요♪" 정도, 즉 순수히 감사 및 호의로 준 것이었는데 슈치인은 봉심제 전설 때문에 9할 정도가 하트 모양의 물건을 선물한다는 것이 엄청난 의미인 것을 알고 있었다. 이시가미가 당당하게 준 이유가 그는 적어도 동급생의 "친구"는 없기 때문에 이를 잘 몰랐던 나머지 1할에 속했던 것이다.
[30]
카구야는 사실 일반적인 타코야키와 하트를 넣은 것을 둘다 사서 하나만 하트가 든 타코야키 세트를 급조했다.
[31]
봉심제 전설을 아는 이이노는 당연하게도 질겁을 했다가 분실물이라는 말에 차분해진다.
[32]
그 당시 카구야가 이시가미를 여장시키는데 재미들려서 머리끈까지 풀어서 내줬기 때문이다.
[33]
무슨 일이 있었냐는 카시와기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거나 저 이것저것에 도시락을 먹여 주는 것이 포함된단 점, 그리고 영 좋지 않았던 츠바메의 표정으로 보아 이시가미의 옆자리는
아마...
[34]
실상은 카구야가
시로가네 미유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객관적 의견을 줄 이성의 샘플로 차출된 것.
[35]
선물 카탈로그는 너무 수비적이라, 잠옷은 연애 못 해 본 남자의 일그러진 소망이 보여서, 곰인형은 이유 없이,(이건 잠옷을 기각하며 "가만히 놔뒀다간 곰인형 같은걸 줬을까봐 무섭다"고 카구야가 말한 것이다. 심지어 영국인의 3할은 곰인형 안고 잔다는 말에도 "그건 모르겠고"라며 기각한다.) 롱 머플러는 같이 두르고자 하는 흑심이 보여서, 비누는 여성의 맨몸에 닿는 것이고 비밀스럽고 부끄러운 부위를 만지고 싶다는 흑심이 보여서 기각당했다. 이시가미는 다른 건 아무 말 못했지만 비누는 당연히 아니라서 부정했다.
[36]
중학생 시절부터 변하지 않은 이시가미의 정의론.
[37]
금방 모텔로 가게 될 테니 대학에서 술은 마시지 말라며 퉁명스레 이야기 하는 이시가미에게 왜 자기한테만 못 되게 구냐며 츠바메 선배에게 했던 것처럼 상냥하게 대해보라고 떼를 쓴다.
[38]
이들이 재학 중인 슈치인 고등학교는 도쿄 미나토구, 츠바메가 진학할 대학은 카나가와에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더라도 편도 2시간은 걸리는 장거리이다. 아예 못 갈 정도는 아니겠지만 학업 등의 활동을 생각하면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거리도 아니다.
[39]
이들이 있던 층은 41층이다.
[40]
이때 되뇌이는 말은 "죽여줘".
[41]
이시가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카구야 원작에 나온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이소노카미가 자안패를 얻으려고 제비집을 뒤지다 자안패라 생각하는 것을 잡았으나, 떨어져 부상을 당했고 정작 잡았다고 생각했던 자안패는 사실은 똥이었다는 에피소드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시가미는 츠바메와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고 (이시가미가 보기엔) 동정심에 불과했으며, 계단을 (죽고 싶다는 심정으로) 내려가다 넘어지는데, 다친 사람이 이시가미가 아닌 이이노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42]
미유키는
어떤 애니의 영향을 받았느냐고 물어본다.
[43]
이때 치카가 맛있냐고 물어보자 식사에 맛 따위 뭐가 중요하냐고 답한다.
[44]
원래는 안하려고 했으나 이시가미가 근육을 키우면 공주님 안기 할때 더 안정감이 있다고 하며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서 하게 되었다
[45]
참고로 미유키가 "무슨 애니의 영향이야?"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156화가 연재된 것이 2019년 10월임을 감안하면, 한 달 전까지 방영되었던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를 염두에 둔 대사일 가능성이 높다.
[46]
이시가미가 피니시 친 단어가 '패배(마케)'이다.
[47]
이때 이시가미의 반응이 '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에서 타다노가 코미에게 초콜릿을 받을 때의 반응과 같았다. 아마도 패러디인 듯.
[48]
츠바메는 진심반 의리반이었고 오노데라, 오사라기는 의리로 줬고 후지와라는 의리고 뭐고 없이 지나가다 보여서 줬다.
[49]
그렇다고 자신이 받은 초콜릿을 전부 진심이라 여긴 것은 아니고 전부 이벤트에 맞춰서 자신을 챙겨줬다 정도로 생각한 것 같다. 눈치는 좋으나, 반대로 자신감이 상당히 낮다 보니 그게 섞이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50]
다만 이시가미는 대중교통의 1년치 사용비용을 언급했는데, 미유키는 평소에 거의 자전거로 통학하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훨씬 적게 든다. 태풍 에피소드 등을 보면 미유키가 대중교통을 쓰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항상 근성으로 자전거를 쓴다.
[51]
당시 현실에서 에이펙스 레전드가 일본에서 뒤늦게 대박 터진 걸 반영한 듯하다.
[52]
잠근 후 5시간이 되기 전엔 풀리지 않는 자물쇠를 이용했다.
[53]
이시가미의 노력을 알 수 있는 결과인데 이시가미는 중등부 때 있었던 사건으로 중학과정 수업을 상당히 못 들은데다가 슈치인 학원은 작중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엘리트 학원인데도 불구하고 이시가미는 노력만으로 최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린 것이다.
[54]
이때 즐겁게 미소 짓는 표정이나, 주위의 오해를 전혀 못 깨닫는 패턴이 문화제에서 츠바메에게 하트 모양 쿠키를 선물했을 때와 똑같다.
[55]
사실 츠바메를 좋아할때도 이이노를 계속 챙겨줘서 단순히 타인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56]
미코의 성격상 게임을 안한다는 것을 이시가미가 제일 잘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게임에 대해 애기를 하는 것에 놀랄 수 밖에 없다.
[57]
이때 가관은 서로
짝사랑
상대에 대해 잊지 못했는데 못 잊은 이유또한 똑같다..
[58]
애당초 미코는 이시가미가 제안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59]
카구야는 출석조차 하지 못하고, 시로가네는 하야사카와 뭔가 하는지 잘 안오고, 후지와라 역시 카구야 때문에 학생회에 가입했는데 카구야가 안오니 자주 올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60]
미코가 안오는 이유는 이시가미랑 단둘이 있는게 너무 부끄럽고 개걸스러운 여자가 될꺼같아서 안오는 거며 미코는 미코 나름대로 네거티브가 된다.
[61]
둘째오빠 세이류와 셋째오빠 운요가 있다.
[62]
노린 설정인지는 불명이나 일본에서 '~宮(~미야)'는
황실의 일원들이 성 대신 쓰는
미야고(궁호)인 경우가 많다.
[63]
이때 미코는 살벌한 표정을 짓고 있다.
[64]
작가의 다른 작품
【최애의 아이】에서 성인이 된 카구야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조언을 받아들여
호시노 루비의 사진을 찍다 자기 학창시절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65]
눈꼬리가 내려가서 순한 눈매가 되고 눈동자까지 커진다.
[66]
여담으로 68기 학생회는 이미 해산되었는데 어째서 카구야와 이시가미가 대놓고 학생회실에 앉아있는지는 불명이다.
[67]
이번 화에서 제일 놀라운 점인데 197등→177등→152등→36등→8등 이라는 놀라운 개선으로 대체적으로 놀랍다는 독자들의 반응이다.
[68]
저
둘 예전에는 사이가 엄청 안좋았데 지금은 저렇게 어울리는데
[69]
카렌이 이시가미를 불러달라고 말을 건 상대가 다름 아닌
오노데라 레이다. 시간 순서 상 아직 이시가미와 친해지려면 한참 멀었기 때문에 그리 친절해 보이는 태도가 아니다.
[70]
다만 이때 딱한 RPS 커플충이라느니 하는 말을 써서 카렌을 빡치게 한다.
[71]
부장이 변경됐다는 사실을 학생회에 보고서로 올렸을 것이고, 학생회 임원인 이시가미가 그것을 봤을 것이다.
[72]
요정 시라누이 코로모, 공주 시노미야 카구야, 백조 코야스 츠바메
[73]
1위는 당연히
선대 학생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