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세계 마왕 생존기
1. 개요
이세계 마왕 생존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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큘스 벨라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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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인공. 23세 → 10세(33세). 전생의 지구인 시절 이름은 김민철.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23살에 전역하고 집에 가는 버스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환생했다.[1]
환생한 세상은 이계의 차원인 마계였으며, 전생의 기억이 너무 선명했던 탓에 새로 말을 깨우치는데 7~8년이 걸리느라 영락없이 낙오자 취급을 받게 된다.[2] 그러나 특이하게도 케라시스의 자식들 중 상등급의 알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어머니에 대한 막대한 충성심이 약했다.[3]
그렇게 마계의 요새 구석진 곳에서 간혹 형제들에게 조롱당하며 살던 중, 10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 여공작 케라시스의 호출을 받게 된다. 그리고 케라시스가 명령한 것은 마왕 강림제에서 중간계에 내려갈 제물의 역할이었다. 강림제의 제물은 혈혈단신으로 중간계에 떨어지는 사실상의 조롱거리로 던져지는 희생양이었다.
어머니 여공작은 자상한 태도와는 달리 칼같이 철회는 없다고 단정했기에 살아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도서관을 찾아갔다가 벨라크루 가문에서도 수위권의 인재로 꼽히는 여동생 카르티 벨라크루를 만나 기본 상식과 기초 마술 정도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잠깐이나마 동생과 우애를 다지고 살아서 재회하자고 약속하고는 결국 형제들과 많은 마족들의 조롱 속에 중간계에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인적도 없는 밀림에 떨어진 큘스는 인간의 위협 자체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야생 몬스터들과 싸우면서도 고블린 부릴이나, 드라이어드 샤란을 아군으로 포섭하는 걸 시작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싸움 방식은 단순한 육탄전과 간단한 마력사용. 어릴 적부터 낙오자로 찍힌 후에는 외톨이로 자랐기에 교육의 기회도 없었고, 타고난 마력의 재능도 미약해서 형제들 사이에서도 소외된 상태로 유일하게 가진 몸뚱이만 운동을 통해 단련했다. 그것조차 마력을 쓰지 못해서 인간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에 불과했다. 사실 입에서 내뿜는 브레스를 제외하면 인간과 그닥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나 점차 마력 자체가 성장하면서 효율이 좋아지고 있다.
초반에는 오크나 홉고블린과도 정면승부를 피했던 큘스가 100화 언저리에서는 중형 몬스터인 바게스트에게 붙잡히고도 바로 눌리지 않고 버텼고, 200화 언저리에선 단순한 육체능력도 어지간한 범인을 넘어선 기사나 성직자급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카르티가 급조로라도 때려넣어준 마족 지배술을 포함한 흑마술을 배우고 서적을 챙겨서 공부하고 있으나 마법 쪽에 재능은 대단치 않은 편인지 카르티가 가르쳐준 지배술 외에는 간간이 공부하고 있는데도 실전에서 쓸만한 숙련도로 익히지는 못한다.[4] 큘스의 전투방식은 마법전보다는 육탄전으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우수한 여기사인 바네사가 포로가 되어 큘스의 여자가 된 이상 앞으로는 검술과 체술 같은 육탄전 기술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마계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둔재 마족으로 판정받았지만, 마법과는 별개로 마력 사용에 재능이 없다고 볼 수만은 없는데 딱히 배운 적이 없는데도 육체 말고도 무기에도 마력을 흘려넣어서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깨우쳤고, 몬스터를 지배해 강해지는 일반적인 마족의 성장방식 말고도, 마석에서 힘을 흡수하는 이능을 가진 것이 밝혀졌다.[5]
그리고 샤란과 가진 성관계를 통해 마력과 육체가 모두 성장했고, 정을 나눈 여성형 몬스터와 인간 여자들도 점차 강해지다가 마족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계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이능을 가졌음이 드러났다.[6][7] 성관계보다는 느리지만 계속 마족을 주입받은 몬스터들도 마족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방식은 내면의 신성력을 계속 마력을 주입해 소모시킨 다음 음문을 새기고, 그 다음부터 관계를 가져서 자신의 정기를 주입하는 것이다. 큘스는 몽마의 유전이라고 추측하고 이를 이용해 세력강화에 나선다. 정액처럼 큘스의 정기를 접한 여성형 몬스터들은 쾌락과 만족감, 마력회복의 효과를 얻기에 루살카나 픽시, 라미아들을 영입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촉수 소환 마법을 익혀서 직접 안는 여자들 외에도 마냥 기다리지는 않게 되었다.
또한 큘스가 오래 머문 던전은 점차 기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여성들의 정욕을 촉진하는 효과가 생겼다고 한다. 큘스 역시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여성들의 욕정 분출을 통해 체력과 마력이 성장하고 회복하기 때문에 제한이라고는 큘스가 1명이고 시간은 유한하단 것뿐으로 사실상 무한동력에 가깝다. 여자들을 많이 안는 것이 자기강화 겸 세력확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여자를 늘리는 데에 적극적이다. 200화 시점에서는 이미 여자가 50명은 되며 그중 네임드만 해도 10명을 넘긴다.
큘스가 정을 나눈 여자들을 강간했다고 해도 외면하지 않고 성실히 책임지는데다 여자들도 마족화해버린 이상 탈출해봤자 중간계에서는 살아갈 방도가 없기 때문에 큘스에게 점차 협조적이 되어가는 편. 큘스도 여자들의 정욕을 책임져주기 위해 마력을 이용한 성마법을 연구하고 있다.
스스로의 강화 외에도 군사조직 마왕군으로서의 체계 확립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중이다. 단순한 몬스터 무리가 아니라 심복인 몬스터들의 특성에 맞춰 보병(고블린), 기병(라미아), 척탄병(임프, 픽시), 공병/보급병(코볼트)에 따른 병종마다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부릴이와 임숭이라는 최측근 둘을 비롯한 마물들은 마력 주입을 통해 성장시키는 중이다.
마족으로 환생한 영향인지 살인과 강간 같은 범죄를 저질러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정확히는 보통 범죄를 저지르면서 느끼게 되는 거부감과 트라우마, 자괴감을 금방 극복할 수 있게 되는 등 신기할 정도로 빨리 적응해버리게 되었다. 본인도 나쁜 짓인 건 알고 있지만 애당초 종족이 다른데다가 약한 마족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 중이며 최소한 살인은 전쟁중인 적이거나 생존을 위한 함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명분만은 충실히 지키고 있다.
그래도 지구인 시절의 영향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 적에겐 가차없을지언정 자기 식구만큼은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적도 아니고 죄도 없는 인명을 살상하라는 마계 측의 요구를 듣자 이를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이득을 취할 생각을 한다.[8] 세력을 굳히면 그대로 마계와 손절할 생각도 있는 모양.
3. 큘스 마왕군
3.1. 몬무스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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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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큘스가 만난 드라이어드 → 다크 알라우네. 큘스의 첫 히로인이자 첫 번째 일러스트 제작 캐릭터이다. 녹색 장발과 뛰어난 몸매를 간신히 가른 나뭇잎 속옷을 걸친 미녀로 누구라도 홀릴만큼 아름다운 미모와 색향을 지녔다. 오죽하면 생존왕 큘스조차 위기감을 느낀 부릴이가 깨물기 전까지는 멍하니 홀릴 정도. 밀림에서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정돈된 풀밭에 거주하고 있었다.
첫만남부터 묘하게 큘스에게 호의적이었지만, 이때의 큘스는 고블린 한 마리, 임프 한 마리, 코볼트 세 마리의 말 그대로 손톱 한 방에 찢겨 나가는 조합인데다 위의 경험까지 더해져 경계 대상 1순위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분명 지배당하지 않은[9] 그녀가 자신의 힘으로 만든 나무 삽[10]을 시작으로 나무 창, 나무 방패 등을 만들어 큘스에게 무조건으로 넘겨주면서 신뢰와 호감을 사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큘스와 함께 생활하면서 드라이어드 특유의 식물마법을 사용해 전투면 전투[11], 아이템이면 아이템, 던전 보강이면 보강, 심지어 드라이어드만큼 강력한 루살카인 루미카의 영입과 큘스의 성처리[12]까지 그야말로 다방면에서 초반부 하드캐리를 했다. 대신 체력이 잘 봐줘도 성인 장정보다 조금 못한 수준[13]이란 약점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중반부 이후론 여러 인재들이 영입되면서 상대적으로 그녀의 활약이 줄어든 감이 있지만, 큘스의 마력과 정액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 상위종의 특성과 마족의 특성을 전부 가진 다크 알라우네[14][15]로 진화해 외형과 능력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이 추가로 익혔다. 대표적인 기술은 식인 식물과 화살같은 씨앗을 뱉는 식물의 씨앗을 만들어내고 급속 성장시키는 기술.
가장 먼저 합류한 히로인답게 욕구불만 이세계 군생활을 하던 큘스의 첫 대화 상대[16]부터 시작해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정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17] 이는 수많은 히로인이 영입된 지금도 여전해 큘스의 곁엔 반드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녀가 존재하고 그 또한 '샤란이'만큼은 특별하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
그리고 평상시의 샤아샤아 거리는 건 단순히 짐승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정령어라고 한다. 그래서 루미카처럼 다른 정령들과는 샤아샤아 하는 소리로도 충분히 대화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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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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큘스가 만난 두 번째 히로인으로 종족은 루살카. 두 번째 일러스트 제작 캐릭터이다. 54화에 첫 등장. 정글의 호수에 살고 있었으며 적어도 나뭇잎으로 비키니를 엮어 입는 샤란과 달리 처음에는 일러스트처럼 '나체'로 모습으로 큘스와 조우한다. 샤란처럼 상당한 글래머 몸매의 소유자로 여성으로서 최소한의 성 지식이나 수치심은 있는지 큘스 같은 남성을 만나면 사타구니를 손으로 가리거나, 남성의 알몸을 보자 얼굴을 가릴 줄은 안다. 하지만 사타구니만 가리면 가슴을 드러내거나 만져지는 정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기묘한 마인드를 가졌으며 그 때문에 루미카가 등장하는 초반부는 유동 하체에 대한 묘사가 많은 편이다.[18] 이후 큘스와 교류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서 조개 껍데기로 비키니를 만들어 입게 된다.
인간들을 마력이 담긴 목소리로 홀려서 익사시키는 나름 흉악한 몬스터지만 마족이라 멀쩡한 큘스를 보곤 흥미를 느낀다. 여기에 샤란과는 달리 처음부터 큘스와 능수능란하게 대화가 가능했고, 어느 정도 성적인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침 샤란과도 같은 정령종끼리 알던 사이인 덕에 그녀의 중재를 통해 무난히 친구가 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바게스트의 거점 습격에 큘스 군의 전멸 위기를 겪어본 큘스가 기존의 천천히 다가가는 방침을 폐기, 원거리 딜러로써 즉 전력이 될 수 있는 루미카를 바로 영입하기로 결심하고 그의 하양이[19]를 대가로 그녀를 영입하는데에 성공한다. 덕분에 큘스군은 바게스트에게 아슬아슬하게 승리할 수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루미카가 '멋져...'라며 뻑가면서 상황은 마무리된다.
이후 당연하다는 듯 샤란과 함께 그의 곁을 지키면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샤란과 같이 큘스와 제일 먼저 밤일을 치른다. 정확히는 샤란 다음에 바로 루미카가 두 번째로 관계를 가져서 마족화한다. 샤란 다음가는 마력주입과 성관계로 힘을 키워 샤란 다음으로 상위종으로 진화한다.
물을 다룰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능력[20]을 가지고 있어 초반엔 큘스의 동굴 옆에 우물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던전 지하의 수로를 공사하는 일까지 맡았고, 인간 사회로 진출한 이후로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21] 아무래도 강력한 전투원 타입의 히로인이 많이 영입된 중반 부 이후로는 전투 면에선 활약이 줄었었는데 '사이딘 백작'과의 공성전에선 해자의 물을 다 빼버려 적에게 공포를 안겨주거나 엘프가 풀어놓은 화염의 정령을 상대하거나 하는 식으로 쏠쏠히 활약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바게스트의 거점 습격에 큘스 군의 전멸 위기를 겪어본 큘스가 기존의 천천히 다가가는 방침을 폐기, 원거리 딜러로써 즉 전력이 될 수 있는 루미카를 바로 영입하기로 결심하고 그의 하양이[19]를 대가로 그녀를 영입하는데에 성공한다. 덕분에 큘스군은 바게스트에게 아슬아슬하게 승리할 수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루미카가 '멋져...'라며 뻑가면서 상황은 마무리된다.
이후 당연하다는 듯 샤란과 함께 그의 곁을 지키면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샤란과 같이 큘스와 제일 먼저 밤일을 치른다. 정확히는 샤란 다음에 바로 루미카가 두 번째로 관계를 가져서 마족화한다. 샤란 다음가는 마력주입과 성관계로 힘을 키워 샤란 다음으로 상위종으로 진화한다.
물을 다룰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능력[20]을 가지고 있어 초반엔 큘스의 동굴 옆에 우물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던전 지하의 수로를 공사하는 일까지 맡았고, 인간 사회로 진출한 이후로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21] 아무래도 강력한 전투원 타입의 히로인이 많이 영입된 중반 부 이후로는 전투 면에선 활약이 줄었었는데 '사이딘 백작'과의 공성전에선 해자의 물을 다 빼버려 적에게 공포를 안겨주거나 엘프가 풀어놓은 화염의 정령을 상대하거나 하는 식으로 쏠쏠히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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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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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세계 마왕 생존기 - 세리뉴.jpg }}}
큘스가 만난 픽시. 13명의 픽시 마을의 족장. 신장은 140을 좀 넘기며 등에는 요정풍의 투명한 날개가 있고, 엄청난 로리거유이다.
첫등장은 사티로스와 리자드맨의 충돌 때 잠깐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도였고, 본격적인 접촉은 큘스가 바게스트를 쓰러뜨린 후 픽시 측에서 페어리 전령을 보내서 만나게 된다.
초대의 이유는 가뜩이나 사티로스와의 분쟁 때문에 피해가 막심한 상태에서, '불길한 빛의 기둥'[22]과 비슷한 시기에 대두한 강력한 세력[23]과 서로 불가침조약을 맺기 위해서...였으나 픽시라는 종족 자체가 평화를 추구하는 것과는 별개로 상식이 단단히 어긋나 있어[24] 결국 큘스와의 언쟁에서 그를 열받게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그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대화를 포기하고 순진한키 작고 가슴 큰그녀들을 속여 몰래 하양이 맛을 보게 해 그녀들의 호의를 사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할 수 밖에 없었다.다행이도 여느 때처럼 하양이는 여성형 몬스터 한정 엘릭서 같은 효과를 가졌는지 세리뉴를 포함한 픽시 무리 전체가 큘스를 친구로 여기기 시작하고, 큘스도 어느 정도 픽시들을 다루는 방법을 익혀갈 때 즈음 그녀는 픽시의 대표로써 큘스에게 픽시와 함께 사티로스와 싸워달라는 일종의 군사적 동맹요청을 한다.[25]
이에 대해 큘스는 다 된 밥인 그녀들의 요구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본능밖에 모르는 사티로스를 상대로 전술을 발휘, 압도적 승리를 거둬 결국 픽시 마을 12명을 통째로 마왕군에 합류시키는데에 성공한다.[26] 이후 큘스와의 성관계를 가지다가 샤란의 진화를 보고 졸라서 성관계에 박차를 가한 끝에 샤란 다음으로 상위종으로 진화했다.
비록 독립적인 세력을 유지하는건 어려웠던 픽시였지만, 그들이 큘스의 마왕군에 가져다 주게 된 이득은 어마어마했다.
일단 전투 면을 보자면 본인들이 날아다니는 종족이기 때문에 공군으로써 정찰, 릴레이 통신 등에 용이하고,[27] 기본적으로 마법을 쓸 줄 아는 종족이라 소총수 역할도 가능하며, 페어리를 다룰 수 있으니 일종의 드론 공격(디버프 테러)도 할 수 있다. 내구성과 출력을 제외하면 타고난 공군인 셈이다.
거기다 이들 마을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정령을 이용한 철제 제련기술[28], 누에 비슷한 생물을 이용한 양잠 기술 같은 필수 기술들도 딸려들어와 던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29]. 무엇보다 12명이나 되는 여자가 이미 섹스놀이에 중독되어 핫 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큘스 한정 굉장히 큰 이득까지 있어[30] 고작 양 서른 마리 잡는걸로 몇 단계나 빌드 업을 한 셈이다.
초반엔 정신 연령이 낮고 겁이 많아서 큘스도 다루는데 애를 먹었지만, 천성적인 호전성과 향상심[31], 경험을 통해 얻은 대담함까지 더해져 중반부 이후론 어엿한 마왕군의 주축이 됐다. 심지어 정신연령의 문제마저도 말투만 그대로지 전술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으니 흠 잡을데가 없는 셈.
- 레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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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아
라미아 여왕국에서 서열이 낮아 숲으로 권력 기반을 다지러 온 공주. 라미아와 조우한 큘스가 라미아의 기동성을 보고 기마병을 떠올리며 탐을 냈었는데, 마침 강한 수컷을 찾던 쥬리아와 이해관계가 맞아서 '자신과 자신의 일족을 임신시켜주면 군사적인 지원을 한다'라는 조건의 동맹을 맺었다.[32]
하지만으레 그렇듯큘스에게 일방적으로 유린 당한 후엔[33] 동맹관계가 아닌 주종관계가 되어 버렸다. 이 과정이 다소 얼렁뚱땅 하긴 했으나 그녀도 그의 전술-지휘 능력[34]을 체감한 뒤론 완전히 매료되어 진심으로 그를 섬기게 된다.
하반신이 뱀이라 그런지 이례적으로 기존의 히로인의 강한 반발(거의 인간 히로인들)을 꺾었어야 했는데, 이후 라미아 기병부대가 고블린 팔랑크스 부대, 픽시 부대와 함께 마왕군의 주축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다.[35] 천하의 큘스마저도 정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정도였는데, 중반부 이후론 산같은 높은 고지를 선점한 적의 측면을 타고 올라가 기습하는 말도 안되는 전술을 실행할 수 있는 사기 군단이 됐으니...
368화에 이르러선 큘스와 함께 병력 확보를 위해 정글로 돌아와 숙적이였던 다크엘프 왕국을 멸망시키고, 라미아 여왕 '사츄렐'[36]를 쓰러뜨린 후 세력을 흡수해 숙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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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슈날
쥬리아의 심복. 큘스의 마왕군과의 첫 대면에서 그들을 위협했었다.
현재는 쥬리아, 사슈날을 포함한 모든 라미아가 큘스와 잤고, 쥬리아 라미아 기병부대 소대장 및의 분대장으로 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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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츄렐
前 라미아 왕국의 여왕...이였지만 큘스 일행이 쳐들어 왔을 땐 이미 이성이 없었다. 안그래도 치매기가 있었는데 정신을 고양시키는 약초 등을 장기간 복용해서 그렇다고.[37] 하지만, 전투력만큼은 마왕군 최강급인 '렉사벨라'와 비견되는 수준[38]이긴 해서 평상시엔 구속했다가 적지에 풀어 날뛰게 하는 '전술병기'로써 활용하고 있다. 이마저도 산간 지역에선 올라가 적을 공격하는게 아닌 주위의 거슬리는 애먼 나무들만 박살낸다는 걸 보면 활용도는 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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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
여왕의 명에 따라 숲을 개척하러 온 다크엘프들의 지도자. 지도자라고 해봤자 다크엘프의 관례상 가장 나이가 많은 비혼인이 리더가 됐을 뿐이다.
관리가 잘 되어 윤기가 흐르는 긴 백발, 엘프 특유의 긴 귀, 큰 가슴과 탄력적이고 건강한 구리빛 피부가 매력적인데 여기에 린넨으로 만든 탱크탑 브라에 미니스커트라는 굉장히 야릇한 복장[39]을 하고다녀 큘스의 음심에 불을 붙였다.
슬슬 세력을 넓히는 큘스의 마왕군을 발견하고 동굴에 정찰병[40]을 보냈다가 그 존재를 들켜 마을을 침공당했다. 당연하게도 남자는 모두 학살당하고, 살아남은 20명의 다크엘프와 함께 큘스에게 잡혀서 조교당했으며 현재는 다크엘프 유격부대로 운용되고 있다
겁먹어 어쩔 수 없이 따르던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어엿한 다크엘프의 대표 지휘관[41]으로 다른 히로인들처럼 큘스를 맹목적으로 신봉하며 호전적으로 전투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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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벨라
다크엘프 왕국의 여왕. 여왕답게 도도함을 넘어 매우 오만하며 자신의 아름다운 몸을 숨기면 안된다며 민망한 갑옷[42]을 입고 다닐 정도의 나르시시스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전투력만큼은 진짜라 역대 큘스가 상대했던 인물 중 최강으로 오랜만에 큘스도 꽤나 애를 먹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아군으로 편입되고 나서도 최강으로 '베라'보다 검술 실력은 낮지만, 기량이 더 높아 그녀와의 결투에서도 승리했다. 현재는 세실리아, 베라에 이어 최측근으로써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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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느
엘프의 여제. 엘프들이 숭배하는 세계수를 모시는 무녀이자 최고제사장이라 모든 엘프들에게 존경과 복종을 받고 있다. 세계수 궁전은 그남의 구역인지라 본인을 포함해 전원 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이미 결혼을 하고도 남았었지만 최고 권력자인데다 마음에 드는 남성을 찾지 못해서 자기위로를 하거나 자신의 명령을 거역한 부하들을 능욕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384화에서 백작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있는지라 큘스 연합군을 상대하다가 천사들과 교전한 여성 장군을 질책한 동시에 구속후 사티로스를 시켜 능욕당하는 것을 지켜본 뒤, 무녀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메르히를 시켜 큘스와 대면하게 하지만 큘스에 의해 매료 당한 메르히의 폭로와 더불어 카르티가 가져온 아티펙트에 의해 근위대가 무력화당하자 큘스와 락사벨라에게 침입당하지만 아티펙트를 사용해 락사벨라를 제압한 뒤, 큘스를 정리하려 하지만 큘스가 극한까지 사용한 촉수 공격을 보고 비웃지만 촉수가 잘리면서 쏟아낸 물에 맞자 성욕이 폭발해 결국 무력화 당한 뒤, 자신을 능욕하겠다는 큘스의 말에 비웃지만 결국 무력화 당한 뒤, 락샤벨라를 풀어달라는 요청에 그녀를 풀어준 뒤. 큘스의 요청에 락샤벨라와 레즈플레이를 한 다음 셋이서 같이 쓰리썸을 한 뒤, 큘스와 동맹을 하기로 한다.
3.2. 인간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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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카 튜나발트[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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큘스가 처음으로 사로잡은 인간 여성. 적당히 긴 금발을 지닌 젊고 아름다운 수녀지만, 적안에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사납고 불량스러워 보인다고 한다. 한 마디로 일진수녀.
원래부터 가끔 수녀원을 몰래 빠져나와서 돈벌이로 모험가 일을 하고 다녔고, 미개척지대에도 소일거리 삼아 실종된 영주의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숲에 들어왔다.[45] 하지만, 픽시들의 마을에서 대 사티로스전을 준비하던 큘스에게 인간의 존재가 발각되어 습격당하게 된다.
그녀 자신은 검술도 뛰어났고 신성력을 다룰 줄 알아서 놀라운 무력[46]을 가지고 있어 임전무퇴의 결의를 뽐냈으나 큘스의 블러프에 지레 겁먹은 동료 모험가들이 도망치는 바람[47]에 쪽수를 못 이겨 잡혀버렸고 그 후에 성관계를 가지면서 조교 끝에 마족화 된다. 인간도 마족화시키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첫 증명된 사례.
반항적이고 거친 성격이니만큼 쉽게 굴복하지 않으며, 이후 동료 수녀였던 아이린과 라이자, 자신을 구하러 온 바네사까지 자신과 똑같은 수모를 당하는 것을 보면서 분노하기도 하였으며 동시에 자신이 몰래 빠져나오지 않았으면 동료 수녀들이 수모를 당하지 않았을거라고 자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급부적으로 공감 능력과 모성애도 강한 편이라 큘스의 이야기[48]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49]를 듣곤 그에게 깊은 동정을 느끼기도 했다. 이에 큘스를 자신이 교화시키고 가르쳐서 최대한 바르게 성장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된다.
큘스를 교화시키려면 더 소중하고 유일한 연인이 돼야 한다는 명분으로 큘스의 여자들 중에 서열 상승을 노리고 있는데, 심경의 변화에 따라서 마족화한 육체가 발정하면 모유가 나오게 되어서 이걸 어필해서 큘스를 유혹하기도 하는 등 마족의 삶에 적응해가고 있다.
신성력을 각성하기 전에는 뒷골목에서 도둑질로 먹고 살았다는 성격엔 걸맞지만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 모험가들이 다 겁먹고 도망치는 와중에 혼자서 큘스네와 투닥거린만큼 검술 실력도 한가닥해서 큘스네의 검술 스승 역을 하기도 했다. 당시 몬스터로서 급이 동족보다 한 단계 강해진 부릴이와 임숭이 등 몬스터들이 전부 덤벼도 밀리지 않았고, 신성력도 잘 사용해서 한 번에 둘러싼 몬스터와 큘스를 튕겨내거나, 중상을 치료하는 힐도 가능.
마족화된 이후에는 신성력은 상실했지만 마족의 마력이 체내에 자리잡게 되었고 큘스에게 흑마법 서적을 받아 마법을 수련중이다. 큘스는 암흑수녀라고 부른다.
큘스의 마왕군 인간 내무반에서는 짬킹이라 큘스에게 리리엘 관리를 잘 못했다고 까이기도 하고, 리리엘이 건방진게 나온다고수녀가 천사를흠씬 두들겨패기도 했다. 여전히 큘스에겐 틱틱대지만 그래도 할 건 다하고 제법 충성도도 높은 편. 성격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바네사와 같이 큘스 세력의 중간 관리직이다. 부릴이와 임숭이처럼 구덩이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식구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동일 종족 외 부대에게 명령하는 모습은 묘사되지 않으나, 바네사와 레이카처럼 인간 히로인들은 고블린과 코볼트 같은 이종족 부대도 인솔하거나 명령을 하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오랫동안 큘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진 몰라도 점점 큘스에게 유리하게 사태를 해석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성녀를 조교할 때는 성녀가 괜히 오래 버티는 바람에 밤의 순위가 밀렸다고 짜증을 낼 정도로 큘스에게 빠졌으며 조교에 저항하던 레아에게 괜히 시간 낭비 말라고 일침하기도 한다. 여군주 베라의 혼약 제안에는 이미 수십명과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반대한다. 이후엔 큘스가 안젤리카를 포함한 자신의 수녀원 동기들을 자기 여자로 만들자 수녀들과 하는 건 탓하지 않지만 사악한 짓은 하지 말라며 한소리 하기도 했다.
또한 수녀조(레이카, 아이린, 라이자)는 대체적으로 큘스 마왕군의 차후 행보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레이카는 큘스의 과거사를 듣고서 교화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이에 관련한 대화를 자주 한다. 실제로 바네사만큼이나 인근 지역 실상에 밝은 인물인지라 큘스와 이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큘스가 인간들을 말살하거나 노예로 만들 생각 없이 기존 영주들처럼 대우하고 지도할 대상으로 본다고 알게되자 안도한다. 후일 하렘에 들어온 성녀 베라와 여백작 세실리아는 큘스 휘하의 세력을 이끄는 별개의 장이라면, 레이카는 여전히 큘스 직속의 부하라서 한식구적 이미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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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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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레이카를 찾아달라는 수녀원장의 부탁을 받고 숲에 들어온 여기사. 흑발 생머리에 적안을 지닌 미녀로 상당히 인상적인 비키니 아머를 입고 있다. 언급을 보면 인간들 중에서는 가장 가슴이 큰 모양. 단독으로도 큘스와 부하들 전부를 상대할 수 있는 뛰어난 기사였지만, 함정과 수녀들을 구하는 데 신경 쓰다가 실수로 포로가 되었다.[50]
으레 여기사들이 그렇듯 맹렬히 저항하는 듯했으나 결국 큘스의 조교로 인해 내면의 욕망을 드러냈고, 그걸 캐치한 큘스가 내어준 달콤한 핑계(수녀들 대신 희생)에 넘어가 스스로 안기길 선택해버렸고 그대로 큘스 마왕군의 여기사가 되어버렸다. 또한 본인의 기사 갑옷은 큘스에 의해 마력주입을 통한 강화를 거쳐서 검은색으로 물들게 된다.
현재는 다른 큘스군 소속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전투 부문의 교관 겸 어드바이저 역할을 나름 충실히 수행중.[51] 신성연합과 귀족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큘스의 명령을 듣고 인간계에 첩자로 잠시 귀환하기도 했다.
바네사의 등장은 여러모로 '큘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현재 큘스의 대 인간전 전략인 미궁을 이용한 공성전의 첫 상대로써 그 유용함을 몸소 증명해냈고, 본의아니겠지만 본격적으로 도시의 위험[52]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어서 큘스가 남작군과의 전쟁에 대비하는 쪽으로 목표를 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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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레이카와 같은 수녀원 친구들로 그녀를 찾으려고 바네사와 같이 숲에 들어온 수녀. 라이자와 함께 아름다운 금발과 청명한 눈동자, 뛰어난 스타일을 지닌 미녀라고 묘사되었다.
큘스 마왕군의 첫 기습에선 바네사가 지켜줘서 무사했지만, 이어지는 후속타에 맞아 패닉에 빠져 도망쳤음에도 임숭이의 별동대가 입구에 불을 질러 도망가지 못하고 그대로 갇혀 포로로 잡힌다.
사실 성적인 것에 관심이 매우 많은 성격이라서 큘스가 자신을 범할 거란 걸 알자마자 기대하는 눈초리로 온갖 끔찍한 망상을 늘어놓으며 폭주해서 큘스를 잠깐 당황시키기도 했다. 현재는 암흑수녀로 전직해서 흑마법을 단련해 큘스군의 마법사 부대가 되었다.
큘스가 성녀 조교에 바빠서 수녀들 상대를 미루자, 다크엘프들만의 특별한 아침 구호(단체 공개 자위)에 동참하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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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자
레이카와 같은 수녀원 친구들로 그녀를 찾으려고 바네사와 같이 숲에 들어온 수녀. 아이린과 함께 아름다운 금발과 청명한 눈동자, 뛰어난 스타일을 지닌 미녀라고 묘사되었다.
안정적인 6인조 파티와 함께 했음에도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큘스 마왕군의 첫 기습에 리타이어, 결국 같이 온 바네사, 아이린과 함께 큘스군의 함정에 빠져서 바로 포로로 잡힌다.
트리마의 수녀들 중 가장 정상이지만, 이 때문인지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H씬이 스킵됐다. 수녀 트리오의 일원으로써 흑마법을 단련하며 허구한 날 폭주하는 아이린을 말리는 포지션을 담당중.
현재는 다른 수녀들처럼 완전히 빠져들어서 성녀가 조교당하는 걸 알면서도 초반 외에는 자기 밤일의 순번이 밀린 걸 아쉬워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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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실종된 바네사를 찾기 위해 영주의 명령을 숲에 들어온 수색대의 여마법사.[53] 적발에 가슴이 크고, 제법 예쁘다고 한다.
그녀가 소속된 5인조 수색대도 바네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큘스 마왕군의 던전에 유인당해 그대로 몰살당하고, 그녀만이 포로로 잡혔다. 기존의 히로인들과는 달리 소심하고 겁이 많아 비교적 큘스에게 협조적이다. 현재는 큘스의 마왕군의 몇 없는 지능캐로써 다방면에서 활약중.
남작의 아들을 레이카가, 레이카를 찾으러 바네사가, 바네사를 찾으러 루비가 온 것처럼, 이 연쇄의 끝에 정규군이 닷새~엿새 후에 쳐들어 올 것 같다는 예상과 수도 쪽에 천사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났음을 큘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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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여신교의 성녀. 신성력의 혜택으로 온랜 도피생활에도 죽지 않는 미모를 가진 금발청안의 절세미녀다. 175cm는 되는 장신에 세리뉴급의 가슴을 가진 글래머 미녀라고 한다.
천사들의 광신과 교단 장악에 분노해 맞섰으나 천사파에게 밀려서 도주하는 신세가 되었다. 도망치는 와중에도 고위 귀족들에게 협조를 구했다가는 트로피 신세로 전락하고 모든 책임을 뒤집어써서 전후에 교단의 미래는 없어진다고 생각해 변방의 남작들을 찾아왔으나 하필 천사파에 붙기로 한 피켈 남작을 찾는 바람에 미개척지대로 도주한다.
큘스 마왕군의 기습으로 추적군이 전멸하고, 그녀들 역시 저항 끝에 신성력이 고갈하고 기절해 포로가 된다. 큘스는 묶어놓고 커닐링구스를 통해 흥분시키고 마력을 주입해 신성력을 소모시킨 끝에 음문을 새기고 이제는 결코 절정에 달하지 않는 수준의 애무만 시전하며 성고문을 하고 있다.
결국 조교를 버티지 못하고 큘스에게 항복하고 성관계를 가진다. 그런데 다른 여인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쾌락에 약했던지라, 스스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관계를 가지더니 계속 섹스하고 싶다면서 충성을 맹세한다. 밤일에도 재능이 뛰어났는지 혼자서 큘스가 열 번 이상 사정할 때까지 안기거나 기승위를 자청하고 음어를 남발하는 등 큘스가 깜짝 놀랄 정도로 섹스에 푹 빠져버렸다.
마족화의 과정도 다른 히로인들과 천지 차이였는데, 보통 음문을 새기고도 일주일 이상은 걸리던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단 하루만에 마족화, 그것도 평범한 마인이 아닌 서성큐버스로 변해버렸다. 또한 보통 수녀 히로인들은 마족화 과정에서 신성력을 전부 상실하고, 마족의 마력을 품게 되는데, 세실리아는 보유한 막강한 신성력의 그릇이 그대로 마력으로 성질이 변했다고 한다. 이후 수녀부대에 합류해서 흑마법을 배우고 있다.
서큐버스화 이후로 새로운 야망이 생겼는데 빛의 여신교의 아름다운 수녀들을 전부 큘스의 성노예로 만들어 바치는 것. 그리고 마족화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좋았던 몸매가 더욱 더 성장했다. 가슴, 골반, 엉덩이가 여성진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큘스 마왕군의 공격으로 피켈 남작군과 신성연합의 군사 수백명을 큘스네가 말 그대로 박살을 내자 자신을 쫓던 추격대들이 무너지는 걸 보면서 꼴좋다고 환호한다. 그리고 죽은 병사들의 시신 수습을 보면서 " 왜 저렇게 하물이 작은 거지?" 라고 의아해다가 정상적인 인간 남성들은 큘스처럼 대물도, 정력이 넘치지도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한다.
큘스는 성녀와 포로가 된 천사들을 표면에 내세워, 신성연합과 싸우기 위한 명분을 얻기로 한다. 인간계 진출 후에는 대외적으론 세실리아가 세력의 지도자고, 큘스는 수하 장군으로 위장했다.
참고로 워낙에 격이 높은 성직자 미녀라 그런지 본편은 하지도 않았는데도 애무만으로도 큘스에게 마력이 쌓이는 속도가 엄청나다고 한다. 큘스는 아예 본편은 하지 말고 애무만 해서 마력만 수급하는 것도 잠깐 고민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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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실리아의 호위기사. 푸른 머리칼과 갑옷 아래로도 보일만큼 글래머한 몸매를 지닌 장신의 모델 같은 미녀다.
세실리아를 호위하며 단둘이서 미개척지대로 도주 중. 남작의 추적대가 전멸하고서 큘스 마왕군에게 포로로 잡히게 된다.
큘스는 레아를 묶어놓고 그 앞에서 성녀만 애무하며 음문을 새기는 등 관음 플레이를 하고 있다. 결국 성녀가 먼저 조교된 이후 성녀와 수녀들의 빨리 굴복하라는 조언과 같이 시작된 큘스의 조교를 감각을 마비시키는 기술을 동원하며 저항했지만 결국 굴복해서 마족화하고 큘스의 여인이 된다.
여담으로 성녀에 대한 심리 묘사를 할 때 묘하게 백합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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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여신교 수녀원 트리마 지부의 수녀원장. 레이카가 실종되자 바네사에게 레이카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남작령이 점령된 이후 성녀를 만나기 위해 휘하 5명의 수녀들과 같이 등장. 레이카네보다 살짝 연상인 금발의 상냥한 인상을 지닌 미녀로 큘스를 성녀의 조력자라고 속아서 단 둘이 이야기하다 인큐버스의 기운에 넘어가서 관계를 가졌다.
당연히 성적 쾌락과 언변에 넘어가 이후에는 합의하에 섹스를 즐기기로 하고는 큘스 마왕군의 행정 담당이 된다. 같이 데려온 5명의 수녀들도 큘스의 여자가 되었으며 이후 실종된 줄 알았던 레이카와 다른 사람들도 살아있으며 여기서 성녀를 위해 일하는 중이라는 말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재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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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하민스
하민스 백작가의 사녀. 신성연합에 아예 가문을 들어 바친 아버지와 오빠에게 대항하다 결국 자신의 휘하의 병사들과 오는 길에 합류한 여신교 휘하 수녀들과 같이 성녀를 만나기 위해 해당 영지로 가던 중 마적들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지지만 큘스의 난입으로 마적들을 격퇴하고 성녀를 만나게 된다. 당연하게도 큘스의 먹잇감이 된다. 당연히 처음엔 맹렬히 반항했으나 어쨌거나 성녀와 한 편인것도 사실이고, 사실상 큘스 산하의 인간 병사 전체를 통솔하는 역할을 맡게되어 출세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연재분의 묘사를 보면 다른 여성들처럼 완전히 큘스에게 빠진 듯. 그녀가 보호하던 수녀들도 큘스의 여자가 된 이후 본부중대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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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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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적색의 머리칼을 지닌 여걸. 아름답고 난폭한 것으로 유명하며, 反천사파의 필두인 사이딘 백작만큼이나 거대한 세력을 이끌고 있다. 사이딘 백작의 세력과 성녀 세력이 충돌할 때까지도 중립을 유지했으나[55], 산하 남작들을 아무 손해없이 전멸시킨 성녀와 큘스에 주목해 나탈리아를 보내 먼저 동맹을 제의한다.
세실리아와 같이 사이딘 백작을 무너뜨리기로 동맹을 맺고, 큘스를 남편으로 받아들인다고 제안하나하렘 수십명이 반대하자거부받고, 대신 양자결연을 맺는다. 물론 큘스는 미약과 음몽으로 조교한 끝에 덮쳐서 완전히 자기 여자로 종속시켜 버린다. 그 후 자기 영지로 돌아가서 활동하다가 사이딘 백작을 한번 격퇴하고 큘스와 다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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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여군주 베라 산하의 기사. 갈색의 머리칼과 쭉 빠진 몸매, 그리고 날카로운 눈매의 소유자로 절도있는 동작에선 예의와 충성심이 엿보여 소유욕을 자극한다고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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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56]
샤르오드 왕국의 궁정 마법사. 주황빛 머리칼에 윗가슴이 심하게 파이고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재질의 검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은 여성으로 샤르오드 왕국의 여왕이 된 비비앙의 오랜 친구이다. 남자를 밝혀서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혼란에 빠지게 되자 친구 비비앙의 명을 받고 성국으로 찾아오게 되지만 사실 비비앙을 그냥 어울리던 사이라서 거리낌없이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이후 큘스이 존재를 알게되자 큘스를 유혹할 생각을 가지게 되지만 자신의 속셈을 눈치챈 큘스에게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게 되면서 큘스에게 모든 정보를 주게되었다.
큘스는 나탈리아가 수많은 남자들과 관계한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애정을 주기는 커녕 이용해먹기 좋은 존재 그 이하로 생각하고 있다. 나탈리아는 큘스에게 역관광 당한 후 남자들과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진전은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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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앙 샤르오드
샤르오드 왕국의 여왕. 정확히는 국왕이 죽고 남은 미망인이다. 천계의 개입으로 극도로 혼란스러운 정세에서 왕권이 위협받고 있는 와중 큘스의 동맹 제안을 받게 된다. 과거엔 궁정 마법사인 나탈리아와 같이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졌지만 결혼 이후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했던지라 그녀와 대면한 큘스의 마음에 들게된다.
정확한 나잇대는 나오지 않았으나 10대 후반의 두 딸을 두었는데도 매우 아름다운 흑발 글래머 미인이라고 한다. 큘스는 일부러 딸들을 요구하면서 비비앙이 자신의 몸을 내주도록 유도하고, 그렇게 큘스의 하렘에 든다. 이후 자얀트 후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큘스가 자신의 딸들도 취하겠다는 말에 복잡한 생각에 잠기게 된다. 결국 큘스의 계략에 자신의 두 딸도 큘스에게 빠져버려 자신을 냅두고 딸들과 관계를 가지는 모습에 질투의 감정을 의식한 나머지 질투심에 큘스에게 이를 언급하자 이를 인정한 큘스가 딸들과 같이 넷이서 같이 하자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곧 큘스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승낙하고 딸들과 같이 큘스와 관계를 가진 이후, 딸들이 큘스가 점령한 귀족들의 영지를 통치하고 자신은 중앙 정부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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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샤르오드
샤르오드 왕국의 공주이자 비비앙의 차녀. 어머니처럼 거유로 분홍색 드레스를 입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언니 비올레와 같이 피신한 상태였으며 전쟁이 종결된 후 다시 돌아오게 되지만 큘스가 어머니를 성고문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시녀에게 들으면서 비올레의 제안에 따라 먼저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고 마침 큘스가 정식으로 왕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회의에 참여하려 했지만 어머니가 거부하면서 결국 어머니가 자신들을 지킬려고 일부러 관계를 맺은거라 확신한다.
언니와 함께 어머니 방에서 관계를 맺던 큘스를 습격했고 결국 큘스의 말에 어머니 대신 자신과 관계를 가지라며 말하자 언니인 비올레가 내가 대신하겠다며 동생을 만류하자 큘스가 그럼 자매가 동시에 상대하라며 제안하자 거부하지만 그럼 비비앙을 해방시키지 않겠다는 일갈에 어머니가 먼저라며 언니와 함께 합의했고 이후 자신이 먼저 큘스와 성관계를 가지면서 그에게 푹 빠진다.
이후엔 자신이 배웠던 행정능력을 이용해 큘스가 점령했던 귀족들의 영토를 2분활 한 한 영지 중 하나를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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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 샤르오드
샤르오드 왕국의 공주이자 비비앙의 장녀. 어머니처럼 거유로 검은색 코르셋을 메인으로 한 가죽 드레스 차림에 티아를 쓰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자 비앙카와 같이 잠시 피난을 갔다 돌아 온 후 비앙카와 같은 이유로 큘스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큘스가 먼저 동생 비앙카랑 성관계를 할때 자신은 촉수 감옥에 갇혀서 미약을 먹은지라 저항한 비앙카와 달리 비교적 빨리 끝났으며 이후 비앙카처럼 큘스에게 푹 빠진다. 그 외에도 레이카처럼 반항적인 성격이라 성관계를 가질때 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엔 자신이 배웠던 행정능력을 이용해 큘스가 점령했던 귀족들의 영토를 2분활 한 한 영지 중 하나를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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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카
바르카 여해적단의 선장 웨이브 진 주황색 머리카락에 날카로운 눈매와 노출이 심한 차림에 해적 선장 재킷만 걸치고 선장모를 쓴 여걸로 전원이 여성인 해적단을 이끌고 약탈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 큘스가 샤르오드를 정리하면 손 볼려고 생각하다 샤르오드 왕국의 시략선이지만 샤르오드 왕국에서 약탈을 하고 있다는 말에 해적 토벌을 위해 출전하게 된다.
원래 있던 본진인 해적섬에 어인들이 습격을 해왔고 이로 인해 2군 동료들이 붙잡히고 섬을 점령해버리자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샤르오드 왕국의 해안가를 약탈해 토벌군과 어인들이 서로 싸워서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한 계략을 세운다. 이후 섬에 가까이 가도 어인들이 습격하지 않자 의심하면서도 상륙을 하기로 하지만 마침 큘스를 보자 원인제공자라 생각해 그와 싸우지만 동료들을 간신히 탈출시키지만 자신은 그 책임을 물어 그대로 남아 큘스에게 범해지지만 도발하면서 버티다가 해적선을 보자 동료들이 온 것을 눈치채고 내가 이겼다며 승리를 확신하지만 이미 큘스의 부하들이 정리한 상황이라 여해적들이 포로로 붙잡힌 채 내려오는 모습에 절망하며 그대로 큘스에게 몸을 맡기고 동료 여해적들도 그대로 범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상황이 정리된 후 큘스가 비르카를 데리고 자신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고 이내 동료들이 사정을 설명해주고 섬에서 습격한 어인들은 자신이 처리하고 남은 어인들을 노예로 만들었다며 말하자 오해를 푼 동시에 눈물을 흘리며 큘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비르카 여해적단도 큘스의 여자가 되었다. 이후 사건이 정리되자 샤르오드 왕국의 해군제독이 되었다. 큘스가 노예로 만든 어인들을 이용하면서 샤르오드 왕국의 지원을 받는 사략선 역할을 하게 되었다.
3.3. 천사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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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엘
중간계로 파견된 세라핌 등급의 천사. 큘스 왈, 곱슬기가 있는 풍성한 금발, 샤란이와 비슷한 정도의 키, 빵빵한 가슴과 얇은 허리, 제법 큰 엉덩이를 지닌 아름답고 섹시한 미녀.
본래 큘스가 넘볼 수도 없을 정도의 강자[57]였지만, 리리엘이 타고온 크리스탈 결정체가 불시착한 영향으로 혼수상태에 빠져있었고 결국 이를 눈치챈 큘스의 마수에 빠진다.[58]
한동안은 의식이 없는채로 범해지다가 결국 정신을 차리고 큘스에게 극대노...했지만 이미 음문이 새겨지고 마족화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 파악이 안되었는지 큘스에게 온갖 모욕을 쏟아냄은 물론, 주위에서 천사를 범하지 말라고 탄원하러 온 수녀들까지 싸잡아 더러운 창년[59]이라고 매도하는 등 영 좋지 않은 선택지만 골라 제대로 참교육을 당해버린다.
특이하게도 천사들은 애널을 가장 사랑하는 존재에게 바쳐야할 구멍[60]이라고 생각한다기에 이곳을 중점적으로 범해져 결국 마족화도 완료. 이후로 벌을 받을 때도 주로 애널을 통해 괴롭힘을 당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호의를 받는 천사이면서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선임이 될 수녀들에게 막말을 해 큰 상처를 준 영향 때문에 큘스 마왕군 인간 내무반에선 가차없이 막내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추후 루비가 잡혀들어오면서 막내는 탈출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막내를 괴롭힌다고 혼나기도 한다.[61]
그래도 취급과는 별개로 큘스에게 인간의 위협을 알린 '바네사'처럼 천사의 위협을 알리는 역할을 해줬고, 케라시스와 카르티가 '천사마저 마족화시키는' 그의 능력을 눈여겨보게 되는 계기를 본의 아니게 마련해줬다.
현재는 완전히 큘스에게 빠져들어 적극적으로 타천사 부대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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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성녀를 추격하러 왔다가 큘스 마왕군의 픽시 부대의 집중공격에 포로가 된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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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엘
성녀 추격군에 속해있던 신성연합의 천사. 천사들 중 가장 거유라고 한다. 아리엘을 능욕하지 말고 자신을 능욕하라고 나서지만, 쾌감에 엄청나게 약했던지라 가슴을 애무받자 자지러지더니 결국 성관계를 가지다가 가정 먼저 마족화된다.
3.4.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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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릴이[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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큘스가 처음으로 지배한 몬스터인 고블린. 現 고블린 팔랑크스 부대의 소대장.
큘스가 바닥에 삽질해 참호파고 옷 깔며 밤바람을 버틸 적부터 함께 해온 부하인지라 연인들을 제외한 부하 중에선 제일 아끼는 편이다.[63] 심지어 첫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샤란이 거진 30화는 넘어야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부릴이가 진 히로인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실제로 부릴이 본인도 오랫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은 걸 증명하듯이 후각이나 위기 감지력이 뛰어나며 밀림에 대한 지식도 해박해 큘스가 부릴이의 덕을 본 적도 많다. 평균적인 고블린보다 영리한 모양.
거기에 큘스의 마력을 일반 몬스터 중에선 제일 많이 받은 덕분인지 지능도 고블린답지 않게 상당한 편이고 덩치도 홉고블린보다 커서 작은 오크 수준이 되었다. 이렇다보니 큘스와 히로인들을 빼면 몬스터 중에선 제일 급이 높다. 그래서 큘스의 마력을 계속 주입받는 끝에 몬스터 중엔 가장 먼저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성연합군의 성녀 추격군을 한 번 무너뜨리고 천사들을 타락시켜 강해진 큘스에게 다시 마력을 주입받았는데 이때 뿔이 생기면서 마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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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숭이
큘스가 두 번째로 지배한 몬스터인 임프. 現 임프 척탄부대 소대장.
만나고 하루이틀만에 손발짓을 더하면 대략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했던 부릴이와는 달리 지능이 낮아서 복종심은 있어도 구체적인 명령수행은 하지 못한다. 그래도 밤에 반딫불이를 잡아와서 조명을 획득한다던가 나무열매를 따오는 등 소소하게 활약하긴 했다.
특기로 잡몹 주제에 불덩이를 던지는 마법을 쓸 수 있는데, 그 속도와 명중률이 참 어중간해서 큘스도 일렬로 세워놓고 동시에 투척시키거나 라이터(...)로 운용한다. 그래도 의외로 거의 모든 작전에 투입되어 한 줄씩은 요긴하게 써먹혔다. 이 마법은 마법이라보단 큘스의 브레스처럼 종족 특성에 가깝다는데 성장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
큘스에게 계속 마력을 주입받아 두 번째로 말문이 트였는데, 초창기부터 군기 잡는다고 워낙 부릴이에게 쳐맞다보니 말문이 트이자마자 부릴에게 덤볐었다. 근데 의외로 부릴이의 꿀밤을 임숭이가 회피하다 팔뚝을 깨물기까지 하며, 부릴은 강할지언정 동작엔 빈틈이 많고 자기가 더 민첩하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승부를 펼쳤다.
흥분한 둘을 말리기 위해 큘스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임숭이는 부릴이만 챙기는 주인의 눈길을 끌고 싶었던 듯하다. 이토록 왕고와 투고로써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둘 다 큘스의 최측근임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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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일
큘스가 세 번째로 지배한 몬스터인 새끼 코볼트. 現 코볼트 공병/보급부대 소대장
현재 큘스의 마왕군이 '던전'으로 쓰고 있는 동굴의 생존자로 규일~삼 형제들을 제외한 코볼트들은 몰살당했다. 그래도 무투리처럼 우울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누구보다 큘스에게 충성하는 편.
종족 특성 때문인지 현재 하는 일이 굉장히 적성에 잘 맞는지 엄청 구르는 것치곤 크게 반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바라는건 더 많은 코볼트와 삽이란다.[64]
큘스에게 계속 마력을 주입받은 끝에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휘하 몬스터 부대의 소대장 격의 위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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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이, 규삼
큘스가 세 번째로 지배한 몬스터인 '규일'의 형제 코볼트들. 현재 큘스의 마왕군이 '던전'으로 쓰고 있는 동굴의 생존자로 규일~삼 형제들을 제외한 코볼트들은 몰살당했다. 그래도 무투리처럼 우울해하지는 않는 듯.
분명 같이 지배를 당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소대장으로 '규일'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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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리
큘스가 지배한 몬스터인 홉고블린. 홉고블린 자체는 돌도끼와 가죽 옷으로 무장한 신석기 시대 수준의 부대를 운용할 수 있는 지능과 기술 그리고 모종의 인간미마저 보유한 유력종족이였으나 이를 위협으로 느낀 큘스에 의해 군대부터 부락까지 싹 다 몰살당하고[65] 무투리 하나만 기술자로써 지배당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부하들과는 달리 큘스가 대놓고 '이 새끼랑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할 정도로 거리감을 느낀다. 묘사되는 표정도 대체로 어두운 편. 그래도 큘스가 차별은 안해서 지속적으로 마력을 주입받으며 휘하에 보급 및 생산부대를 배치받아 소대장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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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큘스가 지배한 몬스터인 리자드맨들의 족장. 기존의 부하들과는 달리[66] 죽을 때까지 편히 부려먹을 수 있는 노예로 삼고자 마을을 공격당하고, 대표로 복속하게 되었다.
그런데 도리어 패배를 했는데도 살려줘서 고맙고 자기보다 강한 존재가 살려준다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면서 쌍수 들고 환영했다. 오히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힘이 있어서짬 안 채우고바로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어 버려 부릴이와 임숭이의 마음만 찢어졌다...
이후 루미카가 던전에 오기 전 지내던 호수로 마을 주민 전체가 거주지를 옮기고 하루에 한 번씩 전령을 보내기로 하였다. 인간들과의 전투가 일어났을 때, 돌격대로 사용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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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큘스가 지배한 기존에 픽시들이 살던 곳을 점거했던 홉고블린들의 족장. '쥬라기'와 같은 이유(편히 써먹을 노예)로 복속시켰고, 그 역시 일족들을 살려준다니 잠잠히 따르기로 결정했다.
의외로 홉고블린들의 관리를 무투리에게 맡겼는데 훗날 홉고블린들은 손재주가 좋다는 이유로 생산업에 투입하게 되었다. 이것 역시 이들의 적성에 맞는지 사냥을 안 나가도 되니 위험한 일이 없어서 좋고, 시키는 일만 하면 되니 편해서 좋단다.큘스의 재능맞춤형 직장.
3.5.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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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팔랑크스 부대
부릴이 소대장 산하 고블린 부대. 부대명 그대로 주로 팔랑크스 전형을 통해 전장에서 버티는 역할을 한다.
큘스의 마왕군이 주로 전투를 치르는 던전 같은 한 소대만으로 길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장소에서의 농성이라던가, 최근 합류한 라미아 기병부대와의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도 아주 유의미한 전과를 내고 있다. 인간들의 철제 무기를 전리품으로 얻어내면서 무장이 강화되었다.
큘스의 마왕군 중에 가장 오래된 부대인만큼 부대원 전원이 큘스의 은혜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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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 척탄부대
임숭이 소대장 산하 임프 부대. 기본 전술은 임프의 특기인 불덩이를 만드는 능력을 이용한 일제 사격과 방화로, 초창기엔 임프란 종족 자체가 워낙 약해[67] 활용하기가 애매해서 전장에서의 공헌도가 떨어지는 편이였지만, 큘스 산하 임프들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혼란을 야기하거나 퇴로를 끊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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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 공병/보급부대
규일이 소대장 산하 코볼트 부대. 전시엔 보급부대로 전환된다. 주 업무는 전투보단 던전 설비의 정비 및 확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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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부대
세리뉴 산하 픽시 부대. 즉, 픽시 마을에서 합류한 11명의 픽시들이다. 큘스 왈, 의외로 타고난 공군으로 기본적으로 지능이 높고 매사에 흥미를 잘 느껴 학습이 빠르다고.
또한 정찰, 통신 같은 서포트뿐만 아니라 마법의 삼단사격 같은 전술행위에도 능하다. 특이사항으론 해당 부대의 픽시들은 전부 큘스와 관계를 맺었다.
신성연합에도 마찬가지로 공중 비행이 가능한 천사들이 있지만, 고위 천사가 아니라면 픽시 부대의 마법공격으로 충분히 상대 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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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 기병부대
쥬리아 소대장 산하 라미아 부대. 분대장으론 사슈날이 있다. 진짜 기병이 진가를 발휘하는 초원과 평야에서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지만 산악에서는 기동력에 있어 말보다도 훨씬 유리하다.
큘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병들로 인간 기병과는 달리 라미아들은 자기 의지대로 하반신을 놀릴 수 있어 방향전환이나 급제동 등에 자유로운데다, 돌격 후 바로 난전에 돌입해 그 자리에서 칼을 뽑아드는 스위치에도 매우 유리하다. 꼬리의 비늘이 하반신을 지켜주는 것도 하나의 장점. 심지어 뱀이라서 숲에서의 비닉도 완벽하다.
유일한 단점은 물과 식량이 많이 든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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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엘프 유격부대
네크리 산하 다크엘프 부대. 다크엘프 특유의 기민함에 주목한 큘스가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부대다. K-유격 훈련을 통해 사실상 지형적 장애에 구애받지 않게 돼서 정찰, 기습 등 온갖 역할을 도맡아 활약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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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드맨 둔전부대, 홉고블린 둔전부대
큘스가 자신의 식구[68]들 대신 소모하기 위해 복속시킨 종족들...이였으나 성녀 포획과 그녀를 추적하러 들어온 부대를 함께 반파시킨 공을 높이 사 정식으로 큘스의 가호를 받았다.
현재는 실험단계인 작농과 논의 보초에 투입되고 있다. 평화로운 임무인데다, 몰려드는 짐승들을 편히 사냥할 수 있어서 업무만족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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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사 포격부대
리리엘 소대장 산하 타천사 부대. 픽시 부대에 비하면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화력이 더 강해 날아다니는 공중포대로써 활약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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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부대
안나 산하 인간 부대. 안나가 하민스 백작가에서 나오며 데려온 병사들과, 성녀의 연설에 넘어가 입영한 트리마의 영지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다크엘프들이 부사관 역할을 도맡아 K-훈련을 통해 구색을 갖추는 중.
4. 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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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발카 팔로스
매우 먼 과거에 중간계를 지배했던 대마왕. 마계를 통합해 중간계를 지배하고 천계를 위협한 대마왕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죽었고 그 후 마계는 6개의 대귀족들과 그 외의 세력으로 분열해버렸다.
워낙 과거의 인물이라 중간계에서는 오즈발카는 물론 마족의 존재도 잊혀져가는 형국이다. 그래도 마계에 대마왕의 영향력은 크게 남아있어서, 그 후예들인 오즈발카 가문의 주관하에 아직도 마왕강림제라는 이름으로 중간계에 마족을 파견하는 의식은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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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발카 공작
마계의 여섯 군주 중 1명인 마계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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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시스 나인첼 벨라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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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여섯 군주 중 1명인 마계의 여공작. 자식들에게는 보통 '어머니 여공작님'이라고 불린다.
긴 흑발에 금안, 고위 마족의 특징인 거대한 뿔과 완벽한 몸매까지 갖춘 아름다운 여걸. 바포메트와 서큐버스의 혼혈로 상대없이도 마족을 알의 형태로 잉태하는 특이한 권능으로 마계에서 세력을 쌓고 입지를 굳힌 끝에 공작의 위까지 올라왔다. 여섯 대귀족들의 권력다툼으로 제살 파먹기에 한창인 마계의 현상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대로는 천계가 중간계를 통합하고 마계를 공격하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권능으로 탄생시키는 자식들의 재능과 강함은 완전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전원이 케라시스를 향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가지게 된다. 물론 자식들을 낳는 권능만 가진 것이 아니라, 그녀 자체도 군주란 직위가 아깝지 않은 강력한 마족으로 전대 공작을 직접 찢어발겼다고 한다.
권능을 통해 낳은 알만 수천, 수만 개에 달하는데다, 그들 전부를 부하로서 각지에 전사와 노예로 투입하면서 수많은 피를 흩뿌리고 있지만, 본인 딴에는 정상적인 출산과는 달라도 그녀 스스로는 정말로 자식들이라고 여기고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0년간 얼굴 한 번 보지 않고, 이름조차 직접 주지 않은 큘스조차 자연스럽게 아들이라고 부르고 스스로를 마마라고 부르라고 허락한다. 다만 마계 특유의 약육강식 사상과,[69] 자신의 영역의 질서를 지키는 것과 적들에게 거두는 승리가 자식들보다 더 중요하며 누굴 편애할 생각도 없을 뿐.[70]
당연히 큘스와 카르티는 케라시스의 애정은 자식을 대하는 게 아니라 애완동물이나 유용한 도구 정도의 애정이라고 단언했다. 다만 그 점을 입밖에 내면 공작이 매우 기분나빠하기 때문에 말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희생양으로 누가 봐도 죽겠다 싶은 소환의식에 끌려가는 큘스에게도 직접 찾아가서 어미로서의 위로를 건넸지만, 다른 형제들 역시 각지의 전쟁과 위협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도움을 주지는 않았다. 다만 큘스가 중간계에서 최소한의 실적을 세운다면 어느 정도 무리를 해서라도 귀환하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큘스를 기억 한구석에 치우고 살던 와중에 카르티가 보고로 올린 큘스의 동영상을 보게 된다. 큘스를 너무나 어리고 별난 아이였다고 회상하나 아무런 능력이 없는 낙오자라고 생각한 큘스가 느리더라도 확실하고 은밀하게 힘을 쌓고 여인들을 늘려가며 '마족화의 권능'을 행사하고 성장하는 것을 보고 큘스를 꼭 달래서 마계와 벨라크루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생각한다. 큘스는 드물게도 케라시스에게 저항하는 자식이었지만 본능이나 마찬가지인 어머니 여공작을 향한 모성애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
큘스를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 수백 년만에 직접 전선까지 나가서 다른 마계 귀족들의 군사들을 찢어발기고 전면전이라도 각오하지 않고는 덤비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고 한다. 큘스가 피켈 남작과 신성연합의 추격대를 완전히 격퇴하고, 남작령 점령을 코앞에 두게되었다는 보고를 듣게 된다. 마족이 셀 수 없이 오랜 세월만에 인간계에 제대로 된 거점을 점령한다는 역사적인 공로에 매우 기뻐하며 큘스와 다시 대화하기로 한다.
다만 큘스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미안한 마음도 있어서 다시 만나게 되면 처녀를 줘야겠다고 결정한다. 큘스와 히로인들의 성교를 보면서 흥분한 것고 있고, 큘스의 여인들이 그랬듯이 성적으로 무지한 자신의 몸을 조교하게 해줄 생각인 모양.
큘스와의 대담에서 큘스가 당장의 이득을 위해 케라시스를 용서하고 어머니로 모셔주자 극한의 성적 흥분을 느끼며, 가능한 한 빨리 큘스와 만나서 자신의 남편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때 서큐버스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영상 너머인데도 큘스와 서로간에 성적 흥분을 유발하며 큘스가 아차하면 자기가 완전히 매료당할지도 모른다고 주의할 정도. 심지어 큘스가 강해질수록 면역이 생기는 게 아니라 더욱 매혹되는 것 같다고 한다.
케라시스 파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케라시스는 단 한 번도 남자와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고유의 알을 낳는 권능의 발동은 자가발전. 즉 알들은 실제로 그녀의 난자가 마력에 의해 변이한 것들이다. 부모자식이 맞다는 그녀의 주장이 생물학적으로 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던 셈이다.
서큐버스의 혼혈이라 큘스와 마찬가지로 관계를 가지면 힘을 흡수할 수 있는 모양. 거기에 케라시스의 힘이 워낙 강한 탓에 500화 시점의 상당히 강해진 큘스 조차 본방은 물론 가슴을 만지는 것만으로 위험한 수준이라고.
나름 키 히로인 포지션이라서 그런지 독자들의 팬아트가 가장 많으며, 일러스트도 배경까지 작성되어 표지로 사용된다.
나름 키 히로인 포지션이라서 그런지 독자들의 팬아트가 가장 많으며, 일러스트도 배경까지 작성되어 표지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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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티 벨라크루[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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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시스의 자식들 중 1명. 겉모습은 백단발과 적안을 지닌 10대 초중반의 소녀로 큘스의 동생으로 그를 오빠라고 부른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외형이 어릴 뿐 혹시 더 연상이 아닌가 의심한다.
어머니 여공작의 힘을 강하게 이어받아 강력한 힘과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으며, 성인이 되지 않았어도 케라시스의 영지에서 '장군'이라고 불릴 정도의 고위직이다. 외형도 케라시스와 매우 닮았다고 한다. 다만 케라시스와는 달리 백발에 앳된 체형이란 점만 다르다고.
도서관을 찾아간 큘스와 만나면서 첫등장. 다른 형제자매들이 비웃는 마왕 강림제에 희생양으로 끌려가는 큘스를 안타깝게 여겼고 동정했다. 그래서 교육을 받지 못한 큘스에게 미약한 마력을 사용하는 방법과, 몬스터 지배술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었다. 카르티는 그럼에도 큘스의 사망을 반쯤 확신했지만, 큘스는 반드시 돌아와 그녀가 추천하는 명작선을 읽겠다고 약속한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마계 시점으로 재등장. 정감가는 형제인 큘스에게 추적 마법을 걸어서 그 행보를 하나하나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자동 녹화라던가 하는 기능은 없고, 어디까지나 시간적 환경적 제약이 없는 시간대에 마법을 가동할 때만 큘스의 시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일같이 보는데도 놓치는 부분도 많은 편.
매일 섹스만 한다고 부끄러움 반 질투 반으로 투덜대던 중에 큘스가 마족화의 권능을 발휘해 여성형 몬스터와 수녀들을 마족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 경악. 거기에서 마계의 희망을 보게 된다. 이를 어머니 여공작에게 보고하고[72] 이블아이를 중간계로 보내 큘스에게 정보를 전해주는 등 큘스의 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병력이나 자원 지원을 불가능하지만 개조한 이블아이를 대량으로 투입해서 큘스에게 인간계의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매우 유능한지 현재 인간계의 동태는 물론, 주변 트리마 영주의 계획과 성녀의 움직임까지 전부 관측해서 큘스에게 전해주었고 덕분에 큘스는 순조롭게 성녀를 포로로 잡고 영주군을 격퇴하는 데에 성공했다.
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다른 마족들과는 달리 어머니 여공작처럼 독서를 매우 좋아한다. 카르티가 읽은 책들로만 비밀기지를 만들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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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젤 벨라크루
인간계에서 세력을 일구고, 덕분에 마계에 잠시 복귀한 큘스를 맞아준 누이. 폭유의 미인 서큐버스로 큘스의 시종을 담당하나 어머니의 명령으로 삽입은 금지되었다고 한다.
5. 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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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
천계의 지배자.
6. 중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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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켈 남작
트리마의 영주. 큘스 마왕군이 자리잡은 미개척 지대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의 영주다.
신성연합과 반천사연합의 대치를 보고 유리한 쪽에 붙을 생각으로 사태를 관망하다가, 성녀 세실리아가 트리마에 협조를 요청하며 피난하자 역으로 그녀들을 포로로 잡아서 신성연합에 좋은 대우를 받을 계획으로 300명이나 되는 군대를 파견해 성녀일행을 미개척지대까지 추적한다.
그러나 큘스 마왕군의 조직적인 역습으로 200명이나 되는 병사들을 잃어버렸으며, 보복을 위해서 계획을 취소하고 신성연합에 접촉해서 병력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조차도 큘스의 반격으로 상실했고, 역으로 쳐들어온 마왕군에게 항복한다. 현재는 지하 감옥에 구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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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실종된 바네사를 찾기 위해 영주의 명령을 숲에 들어온 수색대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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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슨 남작
트리마와 맞닿아 있는 영지의 영주. 그래서 피켈 남작과는 각종 이권 문제 등으로 앙숙이였다고 한다. 이미 몇번이고 영지전을 치른 사이였는데, 피켈 남작이 몬스터 토벌에 실패해 군대를 크게 잃어 은거한 것과 대신 세력을 일으킨 성녀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것을 기회 삼아 침공을 시도한다.
하지만 픽시를 통한 공중정찰맵핵과 산맥의 사이로 뚫려있는 길이라는 충돌 예상지점의 환경을 적극 활용한 큘스에 의해 전멸, 헬슨 남작 본인도 목숨을 잃고 그 시체까지 배상금을 청구당하는 등 톡톡히 이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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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딘 백작
反천사파의 필두. 천사들에게 권력이 넘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대 귀족으로 가장 큰 세력을 이루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트리마에서 피켈 남작을 밀어내고 세력을 일으킨 성녀에게 켈스론 자작을 보내 동맹[73]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하고[74] 이에 대한 보복으로 트리마 주변의 세 소영주에게 사주해 압박을 가하지만, 이마저도 전멸당하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한다.
그 후, 성녀 세력이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상대라는 걸 인지하고 다시 사자를 보내지만, 이미 성녀 세력을 눈여겨본 '여군주 베라'가 접촉을 시도하기도 하는 등 이미 떠난 버스라서 불쌍한 사자만 또 감옥에 갇히고 완전히 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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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스론 자작
사이딘 백작이 성녀에게[75] 보낸 사자. 족히 150kg은 될 법한 거구에 딱히 강하지도 않은 마력의 소유자로 명목상으론 동맹을 내세우면서, 성녀에겐 남작령을 백작에게 바치고 수녀원에서 활동하다가 사이딘 백작의 적자와 결혼이나 하라거나, 전향한 천사는 자신이 직접 심문해봐야겠다고 하는 등 모욕에 가까운 찍어누르길 시도했다.
실은 이는 뒷배를 믿고 자신의 목숨을 무기로 삼은 협상법으로, 성녀와 큘스마저 제법 용기있는 전사적인 태도였다고 인정할만한 인재...였지만, 사이딘 백작이 전면적으로 천사와 대립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에게 전면전을 시도할 수 없다는 추론과, 다른 짜바리들은 상대할만하겠다고 하는 자신감으로 계산을 끝낸 큘스에 의해 지하 감옥행. 결과적으로 세 소영주의 침공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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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러 남작
사이딘 백작의 사주를 받아 성녀 세력을 침공한 소영주 중 하나.
가장 먼저 침공해왔으나, 픽시의 정찰을 통해 미리 침공 루트를 파악한 마왕군에 의해 완벽하게 박살난다. 샤란의 능력으로 만든 플랜트 타워의 첫 실험대로써 훌륭한 표본이 되어주었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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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러자 남작
사이딘 백작의 사주를 받아 성녀 세력을 침공한 소영주 중 하나.
마일러 남작 부대에 이어 연달아 침공해왔다. 큘스가 상대했던 적 중 최초로 정찰을 시도했으나 고블린 부대에 의해 전멸당했는데, 이를 야생의 중형 몬스터에 의한 전멸이라고 오판해 부대의 절반을 마왕군의 아가리에 집어넣어 버렸다. 당연히 미리 전투 준비를 끝마친 큘스에 의해 박살나고, 임시 막사에서 대기하던 본대까지 쭉 밀려 전멸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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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브리트 남작
사이딘 백작의 사주를 받아 성녀 세력을 침공한 소영주 중 하나.
가장 늦게 도착했지만, 그만큼 서둘러 움직였기 때문에 큘스의 계산보다 빠르게 국경지대를 넘어와 수성 or 화전이라는 불리한 카드를 강요했다.[77] 결국 화전을 선택한 큘스를 상당히 압박했으나, 마왕군과 원군으로 온 안나의 인간 부대에게 포휘당해 싱겁게 전멸당한다. 그래도 원군을 발견하자마자 포위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기병으로 안나 부대를 분쇄하러가는 빠른 판단을 하는 등 세 소영주 중에선 가장 전략적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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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알 남작
사이딘 백작파 소속의 소영주. 성녀 세력과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자, 침공을 받아 수성전을 펄쳤으나 압도적인 몬스터 군대의 능력을 보곤[78] 이틀만에 항복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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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딘 백작
반천사파의 거두. 성녀는 백작에게 갔다가는 그대로 붙잡혀 강제혼인당하고 트로피가 되어버릴 거라면서 백작을 피해서 변경까지 가야 했다. 천사들과 치열하게 다투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마경에서 몬스터 군단을 끌고 온 성녀와 큘스에 의해 양면전선이 강요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이에 사교도들까지 동원해 역전을 노렸으나 사교도들 역시 마계와 게이트를 열려고 했을 뿐이라서 이용당한 처지가 되어버렸다. 결국 사교도들이 불러온 마계의 군대는 큘스군이 처치했고, 그 후에 큘스에게 포위된다. 큘스는 능력과 지위를 존중해 그를 죽이지 않았다.
7. 기타 인물
-
빛의 여신
여신교에서 섬기는 주신. 태초에 세상을 창조한 창조신이라고 한다. 신성력이 실재하는만큼 존재하는 건 확실하지만 천계의 신과는 별개의 존재로 추측된다.
그러나 정작 이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카르티는 전혀 별개의 세력인 천계가 중간계에 사기를 치고 있다고 분개했다.
[1]
지구인 시절의 자아를 잊지는 않았는지, 가끔 혼잣말로는 자신을 '김큘스'라고 호칭한다.
[2]
마족은 10살이면 성인이 된다. 즉 교육이나 두각을 보일 기회를 죄다 놓치고 성인이 되어 버린 셈.
[3]
없는 건 아니다. 케라시스를 처음 본 순간부터 저 여자를 위해 헌신하고 싶어진다고 중얼거렸다. 다만 딱 거기까지일 뿐. 곧 자신이 죽을 팔자라는 걸 깨닫자 울면서 야박하다고 정이 떨어졌다.
[4]
카르티에게 받아온 흑마술 서적을 레이카에게 주자 큘스보다 진도가 몇 배는 빨랐다. 몇 달간 수련하고 성장한 큘스의 흑마법은 여전히 실전에서 써먹을 수 없는데 레이카, 아이린, 라이자는 일주일도 안 걸려서 실전에서 흑마법 사용이 가능해졌다.
[5]
다만 이 능력은 큘스만의 것은 아닌 모양. 큘스의 능력을 관찰중인 카르티도 이 능력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6]
인간은 물론 천사까지 마족화할 수 있다. 큘스는 이를 두고 어머니가 서큐버스와 바포메트의 혼혈이라 그 혈통이 나온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어머니 케라시스는 단 한 번도 남자와 관계한 적 없는 처녀라서 그런 권능이 있는지 확인할 수도 없고, 카르티도 마계에 그런 능력을 가진 형제자매가 있다는 반응은 하지 않았다. 이를 보면 이 권능은 케라시스의 권속 창조처럼 큘스가 가진 고유한 권능으로 추측된다.
[7]
카르티는 전자의 성관계를 통한 마력 회복과 증폭만 해도 제법 수준급의 재능이라고 평했고, 후자의 마족화는 바로 여공작에게 보고를 올려야 한다고 결정했을 정도다. 마계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권능인 듯.
[8]
사실 큘스에게 마계 측의 요구는 득보다 실이 압도적으로 크기에 윤리의식을 떠나서 거절해야 하는게 맞다.
[9]
그녀와 재회했을 때 도망치다가 다른 고블린 무리들과 싸움을 붙여 약해진 틈을 타 지배술을 시전해보기도 했으나 통하지 않았었다.
[10]
사람에 맞먹는 지능 덕에 큘스와 몬스터들이 땅을 파는 것을 보고 나무로 삽을 만들어줬다.
[11]
고블린 따위의 잡졸은 그냥 한 방이다. 적어도 바게스트 정도의 중대형 몬스터 이상은 되어야 드라이어드와 싸울 수 있는 모양.
[12]
다만 처음엔 성적인 지식이 전무한 샤란을 배려해서 유사 성행위만 했었다. 만에 하나라도 임신이라도 했다가는 감당 못한다는 이유도 있었고. 이 모습을 본 여공작과 카르티는 낙오자였던 큘스가 제대로 된 성교육을 못 받아서 이러고 있다고 착각했다.
[13]
몇 분간의 달리기와 고블린들 몇 마리와 전투를 연달아하자 금방 탈진해서 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지쳐버렸다.
[14]
이는 큘스가 칭한 것이다.
[15]
성녀 세실리아처럼 유이하게 종족 자체가 변화했다. 루미카와 세리뉴는 진화하기는 했지만 종족 자체는 그대로라고 한다. 상위종이 존재하는 여부의 차이인가는 불명.
[16]
애초에 지능도 높았어서 큘스에게 마력까지 받다가 큘스군 마물들 중 최초로 말을 깨우쳐서 대화가 통하게 된다.
[17]
언급을 보면 루미카와 샤란은 매일 큘스의 곁에서 직접 잠든다. 다른 여자를 조교하거나 포상으로 침상을 비켜주는 경우가 아니면 늘 곁에 있는 듯.
[18]
예를 들면 한 손만으로 사타구니만을 가린 채로 아무렇지 않게 큘스와 동행하거나 구멍을 파는 큘스를 가린 채로 쭈그려앉아 내려보기도 했으며, 큘스의 설득에 마지못해 사타구니를 가린 손을 떼며 부끄러워 하는 등.
[19]
마력이 담긴 큘스의 정자.
[20]
충분한 시간과 기존의 수원을 왕복하며 힘을 회복할 여유만 있다면 얼마나 깊은 지하수던 끌어올려서 연못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21]
농경사회인 본작의 시대적 배경상 그녀가 활약을 못할 수가 없다.
[22]
천사 강림의 이펙트로 추정.
[23]
픽시들이 평소에도 경계하던 드라이어드와 루살카를 거느린 큘스.
[24]
거의 3살짜리 아이 마인드. 그런 주제에 대화가 통하는 큘스와는 대화로 해결하고 싶어할 정도의 지능은 있다.
[25]
물론 실제론 '친구니까 지켜줘' 정도의 논리이다.
[26]
사티로스에 의한 피해가 어지간했는지 세리뉴 역시 자기들만으론 세력을 유지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으로 큘스에게 위탁하기를 결정했다.
[27]
큘스의 이블아이를 들고서 샤란이 제작한 길리슈트를 사용해 매복한다. 물론 워낙 겁도 말도 많은 종족이라 적응하지 못한 초기에는 큘스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했다.
[28]
현실로 치면 초기 철제 제련기술.
[29]
제련과 양잠 기술은 정령과 곤충의 힘으로 하는 거라서 코볼트들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었다
[30]
실제로 큘스의 힘은 사티로스를 무찌르고 픽시 12명에게 동시에 대접받을 때 굉장히 크게 늘었다.
[31]
무려 픽시들의 여왕이 되길 원하고 있다
[32]
만일 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 죽여버릴 생각이었던 듯하다.
[33]
쥬리아가 첫 경험이였던 것과 달리 큘스는 인큐버스 버프 +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사내이니 상대가 될리가 없다. 물론 본작에서 과연 큘스의 상대가 될 여성이 있겠냐만은
[34]
큘스의 기병전술, 고블린 팔랑크스 부대와의
협동전술의 압도적인 효과를 두 눈으로 봤다
[35]
히로인들도 라미아 기병부대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대부분 납득했다.
[36]
이름은 이후 큘스가 지어줬다
[37]
쥬리아는 1~2년 정도 지났으면 그녀도 힘이 빠질테니 반란이 일어나 세대교체가 일어났을 거라고 한다.
[38]
그래도 렉사벨라가 더 강하긴 하다.
[39]
다크엘프의 기본 복장양식인 듯하다.
[40]
수컷을 못 구한 라미아도 최소 오크랑 붙어먹는데 고작 고블린이랑 붙어있는걸 보고 얕잡았다고 한다.
[41]
여왕이였던 렉사벨라가 대표같이 보이긴 하지만, 그녀의 포지션은 전사로 지휘체계상으론 네크리가 더 높다고 한다.
[42]
이 갑옷의 모습은 인간 히로인 중 베라의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라가 입고 있는 갑옷이 렉사벨라의 갑옷을 본떠 만든 것이다.
[43]
튜나발트는 수녀가 되면서 교회에서 받은 성씨다.
[44]
이미지는 '파스텔'의 팬아트.
[45]
이 사람은 바로 얼마 전에 요정을 찾으러 숲에 들어왔다가 큘스에게 죽었다.
[46]
당시의 큘스가 매달려서 제압하고 몬스터들이 한참을 두들긴 뒤에야 제압당했다.
[47]
그리고 도망친 모험가들은 큘스네 파티에게 따라잡혀서 살해당했다.
[48]
마계에서 낙오자라고 무시당하고 학대 받는 신세였던 것.
[49]
자신이 벌이는 짓이 악행이라는걸 알면서도 생존을 위해 벌인다는 것.
[50]
후일 바네사가 말하기를 자기 같은 기사가 밀림에서 실종당했으면 트롤이나 오우거가 나타났을 거라고 계산하고 수십에서 백 이상 단위의 부대를 보낼 거라고 한다.
[51]
말로는 큘스를 책망하지만, 그의 군사적 재능에 대해선 인정하고, 성실히 그의 요구에 따른다.
[52]
당시까지는 모험가와 실종자들의 가족들 정도만이 찾아오던 밀림에 남작가의 기사인 바네사가 실종되면서, 언제라도 군대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위협이 커졌다.
[53]
마법사라고 하지만 숲의 몬스터들이나 식물의 생태 등을 연구하는게 전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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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서 입고 있는 갑옷은 다크엘프 여왕 '렉사벨라'의 갑옷을 카피한 것이다.
[55]
그녀의 영지가 중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중립을 고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56]
작가의 실수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위의 베라 산하의 기사와 이름이 같다.
[57]
카르티 왈, 정찰을 위해 파견된 수준의 장교지만, 장식구를 보면 귀한 혈통의 촉망받는 인재라는걸 알 수 있다고.
[58]
천사의 신체는 마족인 큘스의 마력을 밀어냄으로써 방어했지만, 역으로 이걸 이용해 신성력을 소모시킬 수 있다는걸 알아챈다.
[59]
이 시점에 수녀들은 이미 마족화가 완료되었었다.
[60]
천사들은 뭘 먹어도 그걸 채내에서 녹여 신성력으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배설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본래의 기능을 잃어 많이 민감해져 순수하게 쾌락을 즐기는 구멍이 됐다고.
[61]
그리고 리리엘처럼 천사들이 파시스트, 선민사상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존재라는 걸 깨달은 수녀들의 심리적 방벽이 거의 무너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62]
부릴 사(使)의 부릴이다.
[63]
큘스는 생물학적 형제들보다(카르티 제외) 부릴이를 더 동생처럼 여긴다.
[64]
어미 코볼트를 본 규일이 성적 흥분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에 대한 답이였지만 그래도 여기에 대고 '부하 더 만드니까 좋다'고 대답할 정도.
[65]
이 과정에서 고블린들에게 처음으로 팔랑크스를 시켜봤다.
[66]
큘스는 기존의 부하들은 '식구'이기 때문에 같이 살고 지켜줘야 한다고 가르쳤다. 실제로 본인도 자신의 부하들의 생사에 많이 집착하는 편.
[67]
초창기의 임프는 불덩이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래봤자 라이터 불 정도라 무의미한 수준이였다.
[68]
큘스는 자신이 직접 지배한 족속들에 대해 애착심이 강하다
[69]
만일 알 시절부터 강한 재능이 느껴지면 직접 부화까지 돌보면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해준다. 알 시절부터 별 싹수가 안 보이면 노예의 삶을 살게 된다. 큘스 역시 능력은 낮아도, 알 자체는 상등이라서 방치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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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케라시스 본인도 이런 자신의 심리상태에 의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다른 존재의 씨를 받아서 자식을 잉태한다면 조금 다른것이 느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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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이불킥'의 팬아트
[72]
이때 이 사실을 어머니 여공작에게 보고하려면 오빠의 섹스 비디오를 어머니 여공작한테 보여줘야된다는걸 깨닫고 한동안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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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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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스론 자작이 감옥에 구속되면서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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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무명인 큘스 대신 성녀가 사실상 마왕군의 대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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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옥은 치악력이 꽤 강력하고, 볼트 플랜트는 철 갑옷에는 무용지물이지만 천 갑옷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갑자기 공격하는 식물이란 것 자체가 주는 공포 효과가 장난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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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마왕군은 한번도 평지에서 싸운 적이 없다. 지형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적 열세 등을 극복한 마왕군이기에 처음으로 긴장할만한 전투였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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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카가 해자의 수위를 낮추고 샤란이의 힘으로 다리를 만드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