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2:29:50

이상고 뼈


1. 개요2. 특징
2.1. 표식2.2. 이상고 뼈의 목적 가설
2.2.1. 점성술2.2.2. 계산기2.2.3. 월경주기2.2.4. 소수2.2.5. 태음력
3. 최초 발굴
3.1. 연대 측정
4. 뼈의 주인5. 여담

1. 개요

이상고 뼈(Ishango Bone)[1]

이상고의 "어부 정착지"에서 발견된 이샹고 뼈는 후기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뼈 도구이다.
파일:이상고뼈.jpg

2. 특징

길이가 약 10센티미터인 짙은 갈색의 구부러진 뼈의 한쪽 끝에는 조각용으로 부착된 날카로운 석영 조각이 있다.

20,000년의 역사를 지닌 이상고 뼈는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된 수학적 도구 중 하나로 간주된다.

2.1. 표식

파일:The-Ishango-Bone-markings-1229x1536.jpg
뼈에는 세 개의 열에 일련의 표시가 표시되며, 일부는 집계 표시로 해석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표시가 간단한 수학적 절차를 계산하거나 수행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주장한다.[2]

2.2. 이상고 뼈의 목적 가설

2.2.1. 점성술

2.2.2. 계산기

인류학자 칼렙 에버렛(Caleb Everett)은 뼈가 계산, 곱셈 및 수치 참조 테이블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2.2.3. 월경주기

2.2.4. 소수

과학적인 조사에 따르면, 매미는 굴에서 나와 알을 낳을 때 소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미는 7년, 13년, 17년의 간격으로만 굴을 떠난다. 포식자가 적절하게 진화하여 잡아먹을 수 없도록 소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위 곤충의 특성을 관찰하여, 뼈에다 새겨놓은 것일 수 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2.2.5. 태음력

고고학자 알렉산더 마샤크(Alexander Marshack)는 그 조각이 음력 개월을 나타낸다고 제안했다.

고대 달력에서 주로 나타나는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

3. 최초 발굴

이상고 뼈는 1950년 벨기에 탐험가 장 드 하인젤린 드 브라쿠르(Jean de Heinzelin de Braucourt)가 콩고를 탐험하던 중 발견했다. 사람의 유적과 석기 도구 사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 지역에서 어업과 채집을 중심으로 생활했던 문명을 알 수 있었다.

드 하인젤린 교수는 이상고 뼈를 벨기에로 가져왔고, 현재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왕립자연과학연구소(Royal Belgian Institute of Natural Sciences)에 보관되어 있다. 깨지기 쉬운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여러 개의 주형과 복사본이 만들어졌다.

3.1. 연대 측정

초기에는 기원전 9,000년에서 기원전 6,500년 사이로 추정되었으나 현재는 약 20,000년 전[3]으로 추정된다.[4]

4. 뼈의 주인

포유류의 것으로 추정되지만 뼈가 어느 동물에 속했는지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다.[5]

5. 여담

  • 현재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왕립 자연과학연구소 19층에 보관되어 있으며, 특별 요청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1] 이샹고, 이샨고라고도 한다. [2] 뼈의 에칭에 대한 가설 중 일부는 이 표시들이 숫자 개념이나 소수에 대한 초기 이해를 나타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세 개의 기둥(M, G, D)의 배열 방식이나 표기된 숫자의 패턴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특정 수학적 목적을 위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이 도구가 단순히 기록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숫자를 세거나 수학적 계산을 위한 초기 형태의 도구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학자들이 제안하고 있다. [3] 25,000년 전이라는 논문도 존재한다. [4] 발굴 현장 근처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정확한 시대를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5] 개코원숭이, 큰 고양이 또는 다른 대형 포유류의 비골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