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8 11:11:09

이봉래

<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진성 이씨
출생 1903년 12월 25일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동막리[1]
사망 1934년 11월 10일
강원도 삼척군
가족 아내 심녀
아들 이용운, 이건, 이상
딸 이금남, 이춘남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1묘역-492호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이봉래는 1903년 12월 25일 강원도 삼척군(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태어났다.

삼척청년동맹에 가입한 그는 1931년 11월 30일에 강원도 삼척군의 근덕(近德)에서 노곡(盧谷) 간의 도로공사 개설 때 근덕면사무소를 습격하여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농민시위를 주도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었다.

1932년 12월 8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소위 주거침입, 폭력 및 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공소하여 1933년 12월 1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고문을 받다가 1934년 11월 10일에 옥중 순국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이봉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3. 여담

후손들의 말에 의하면 부유한 집안이었던 그는 당시 동막리 일대에서 제일가는 부자였는데,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땅을 다 팔아서 독립자금을 모아 독립운동에 보탰다고 한다.

2021년 6월 29일, 아들인 이상의 가문이 병역명문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1] 진성 이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