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2:21:22

이보네 몬타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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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보네몬타뇨 현대건설 2023.jpg
이보네 몬타뇨
Ivonne Montaño
V-리그 등록명 몬타뇨
Montano
출생 1995년 11월 12일 ([age(1995-11-12)]세)
국적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가족 관계
포지션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블로커
신체 188cm, 73kg
응원가 Saint Motel - My Type
소속 구단
[ V-리그 이전 경력 펼치기 · 접기 ]
Openjobmetis Ornavasso (이탈리아, 2013~2014)
SC Potsdam (독일, 2014~2016)
Municipal Olympique Mougins Volley-Ball (프랑스, 2018~2019)
Örebro VBS (스웨덴, 2019~2020)
Zesar VFM Franches-Montagnes (스위스, 2020~2022)
Muratpaşa Bld. (튀르키예, 2022~2023)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한민국, 202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콜롬비아 국적의 배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

2020 트라이아웃 때 신청서를 냈고, 여러 팀에서 눈여겨 보기도 했지만 드래프트에 불참하며 페널티를 받았고, 결국 이보네 몬타뇨는 2021 트라이아웃에 신청하지 못했고, 2022 트라이아웃 때 2년 만에 신청서를 냈지만 드래프트에선 지명받지 못했다.

2.2.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23년 2월 3일에 현대건설이 야스민 베다르트의 장기 부상에 따라 일시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

2월 5일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현대건설에 합류했지만 아직 행정 절차가 끝나지 않아 2월 7일 진행된 흥국생명과의 경기는 나서지 못하고 관전했다. #

2.2.1. 2022-23 시즌

2월 10일 페퍼저축은행전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 첫 경기다 보니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모든 세트에 스타팅으로 출장하지는 않았다.[1] 최종 성적은 13득점, 공성률 37.5%를 기록했고, 팀은 니아 리드의 맹활약에 휩쓸려 2-3으로 업셋패를 당했다.

3번째 경기가 되자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까지의 모습은 야스민보다는 확실히 아래이고 켈시 페인과 매우 흡사하다.

한 달 정도 지나자 국내 무대에 매우 많이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정확한 강스파이크 공격을 연일 때려내고 있다. 2023년 3월 1일 GS전에서는 생애 최초로 V-리그 경기 MVP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20득점을 기록했으나 패배했으며 2차전에서는 교체로만 출장하여 4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0-3으로 패배하며 그대로 시즌이 끝났다.

시즌이 끝난 후 차기 시즌 트라이아웃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지원 후 철회가 아니어서 페널티 없이 다음 시즌 트라이아웃에는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3. 플레이 스타일

신장은 188cm으로 용병치고는 큰 신장은 아니지만 팔 다리가 꽤나 길고 흑인 특유의 탄력을 가지고 있어서 높이는 전혀 낮지 않다. 제대로 세팅되면 준수한 타점을 보여주고, 블로킹 높이도 상당해 준수한 사이드 블로킹을 보여준다.

파워도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은데, 역시 제대로 세팅된, 몬타뇨의 입맛에 제대로 맞는 볼을 칠때는 꽤나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후위공격이 꽤나 강력하고, 특히 퀵오픈 하나는 정말 일품이다.

하지만 단점이 매우 명확한 선수인데, 일단 테크닉이 상당히 안좋고 배구지능이 높다고 볼수는 없다. 공격 코스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면 폼이 꽤나 엉성하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거기에 공격 테크닉이 너무 안좋아서 오픈공격은 사실상 0점 수준이다. 오픈볼은 정말 너무 못때려서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데, 공격성공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이유가 오픈공격 성공률이 심각하게 낮은 부분이 크다. 그러다보니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볼을 처리하지 못해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통 오픈볼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용병이라면 팀 내 공격옵션을 늘려서 오픈 비율을 낮춰주는것이 해결책이지만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중에 공격이 잘 되는 선수가 정지윤 밖에 없고, 정지윤도 완전한 주전은 아니다보니 현대건설에게는 더욱 아쉬운 단점이다.

또 전술했듯이 수비도 안좋아서 아무리 아포짓이라고 하지만 받아야 할 볼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하다. 당연히 제대로 받지도 못하다보니 연결부분도 매우 안좋은 편.

서브 역시 안좋다. 제자리에서 점프 없이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는데 사실상 물서브라고 보면 편한 수준.

종합해서 보면 뛰어난 용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장점 역시 뚜렷하긴 하나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 받아야할 볼도 제대로 못받아서 주는 점수가 은근히 많고, 오픈을 너무 못쳐서 해결사 능력도 너무 떨어진다. 그래도 대체용병으로는 어느정도 적합한 수준이라고는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카를로스 페게로의 배구 버전.

4. 여담

  • 과거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V-리그를 호령했던 마델라이네 몬타뇨의 가족이 아니냐는 얘기가 떠돌았지만 같은 콜롬비아 출신으로 국가대표에서 만난 사이일 뿐 혈연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건설 내에서는 주로 이봉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스페인어로 ‘이봉’이라 발음한다고 해서 비롯한 것이다.
  • V리그에 온 지 몇 경기 안 되어 벌써부터 별명이 생겼다. 처음 왔을 때는 짭타뇨였는데 이 별명은 얼마 안 가서 사장되고 못할 때는 못하뇨, 잘할 때는 잘하뇨로 굳어졌다.

5. 관련 문서



[1] 1, 2세트에는 선발로 나왔지만 3세트에는 출장하지 않았고 4세트에는 황연주와 교체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