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찌르는 듯한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깼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귀를 찌르는 듯한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깼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귀를 찌르는 듯한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깼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온몸이 찢어질 듯이 아팠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온몸이 찢어질 듯이 아팠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온몸이 찢어질 듯이 아팠고\;"
그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꿈을 꿨을 뿐인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꿈을 꿨을 뿐인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꿈을 꿨을 뿐인데\;"
커튼을 걷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커튼을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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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흑문이 접경도시의 하늘을 뒤덮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흑문이 접경도시의 하늘을 뒤덮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흑문이 접경도시의 하늘을 뒤덮었다.;"
검은 안개가 계속 가라앉아 사람들의 머리를 짓누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 검은 안개에 도시의 모습이 비쳤는데 \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안개가 계속 가라앉아 사람들의 머리를 짓누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 검은 안개에 도시의 모습이 비쳤는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안개가 계속 가라앉아 사람들의 머리를 짓누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 검은 안개에 도시의 모습이 비쳤는데 \;"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밖은 지금 어떤 상황이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밖은 지금 어떤 상황이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밖은 지금 어떤 상황이야?;"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늘에는 지금 전례 없는 거대한 흑문이 생겼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늘에는 지금 전례 없는 거대한 흑문이 생겼고\;"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늘에는 지금 전례 없는 거대한 흑문이 생겼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늘에는 지금 전례 없는 거대한 흑문이 생겼고\;"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흑문과 유해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현재는 판명이 안 되고 있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흑문과 유해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현재는 판명이 안 되고 있지만\;"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흑문과 유해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현재는 판명이 안 되고 있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흑문과 유해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현재는 판명이 안 되고 있지만\;"
지금 바로 지원하러 갈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금 바로 지원하러 갈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금 바로 지원하러 갈게!;"
...... 맞다\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맞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맞다\;"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라면 오늘 아침에 중앙청에 와서 자신을 지하실에 구금해 달라고 요구했어. 그곳의 능력 제한 장치라면 그 아이가 흑문 때문에 폭주하는 걸 막을 순 있겠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라면 오늘 아침에 중앙청에 와서 자신을 지하실에 구금해 달라고 요구했어. 그곳의 능력 제한 장치라면 그 아이가 흑문 때문에 폭주하는 걸 막을 순 있겠지.;"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라면 오늘 아침에 중앙청에 와서 자신을 지하실에 구금해 달라고 요구했어. 그곳의 능력 제한 장치라면 그 아이가 흑문 때문에 폭주하는 걸 막을 순 있겠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아이라면 오늘 아침에 중앙청에 와서 자신을 지하실에 구금해 달라고 요구했어. 그곳의 능력 제한 장치라면 그 아이가 흑문 때문에 폭주하는 걸 막을 순 있겠지.;"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없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없어\;"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없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시간이 없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대체 왜...... 이런 몬스터가 두 번씩이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대체 왜...... 이런 몬스터가 두 번씩이나.....;"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대체 왜...... 이런 몬스터가 두 번씩이나.....;"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대체 왜...... 이런 몬스터가 두 번씩이나.....;"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희가 히로를 죽였으니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희가 히로를 죽였으니까\;"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희가 히로를 죽였으니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희가 히로를 죽였으니까\;"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흥미로운데...... 누가 한 짓일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흥미로운데...... 누가 한 짓일까.;"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흥미로운데...... 누가 한 짓일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흥미로운데...... 누가 한 짓일까.;"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이\;"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어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어이\;"
거대한 압박감을 몰아치며\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거대한 압박감을 몰아치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거대한 압박감을 몰아치며\;"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
몬스터는 몸을 돌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몬스터는 몸을 돌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몬스터는 몸을 돌려\;"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빨리 그녀를 막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빨리 그녀를 막아\;"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빨리 그녀를 막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빨리 그녀를 막아\;"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방해하지 마...... 그냥 옛 친구랑 느긋하게 옛날 이야기 좀 하겠다는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방해하지 마...... 그냥 옛 친구랑 느긋하게 옛날 이야기 좀 하겠다는데.;"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방해하지 마...... 그냥 옛 친구랑 느긋하게 옛날 이야기 좀 하겠다는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방해하지 마...... 그냥 옛 친구랑 느긋하게 옛날 이야기 좀 하겠다는데.;"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굳이 죽고 싶다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굳이 죽고 싶다면\;"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굳이 죽고 싶다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굳이 죽고 싶다면\;"
유해 누르가 날린 돌풍을 맞고 날아 올랐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가 날린 돌풍을 맞고 날아 올랐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가 날린 돌풍을 맞고 날아 올랐다.;"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여기 사람들에게는 일말의 관심이 없는 듯\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 사람들에게는 일말의 관심이 없는 듯\;"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 사람들에게는 일말의 관심이 없는 듯\;"
귀를 찌르는 듯한 굉음. 몬스터는 폐허를 헤치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귀를 찌르는 듯한 굉음. 몬스터는 폐허를 헤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귀를 찌르는 듯한 굉음. 몬스터는 폐허를 헤치고\;"
마취와 지하실의 능력 제한 장치 때문이었는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취와 지하실의 능력 제한 장치 때문이었는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취와 지하실의 능력 제한 장치 때문이었는지\;"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한 거지. 모래로 된 히로를 봤거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한 거지. 모래로 된 히로를 봤거든.;"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한 거지. 모래로 된 히로를 봤거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한 거지. 모래로 된 히로를 봤거든.;"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정말이지 이루 말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정말이지 이루 말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어.;"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정말이지 이루 말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정말이지 이루 말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어.;"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이성은 얼마나 유지할 수 있지? 애초에 자신을 잘 제어할 수가 있었으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이성은 얼마나 유지할 수 있지? 애초에 자신을 잘 제어할 수가 있었으면\;"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이성은 얼마나 유지할 수 있지? 애초에 자신을 잘 제어할 수가 있었으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이성은 얼마나 유지할 수 있지? 애초에 자신을 잘 제어할 수가 있었으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님\;"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님\;"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님\;"
저 거대한 몸집의 몬스터가 이렇게 빠르게 공격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저 거대한 몸집의 몬스터가 이렇게 빠르게 공격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저 거대한 몸집의 몬스터가 이렇게 빠르게 공격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유해 누르의 돌기 나온 뼈가 세라핌의 가슴을 뚫고 들어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의 돌기 나온 뼈가 세라핌의 가슴을 뚫고 들어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의 돌기 나온 뼈가 세라핌의 가슴을 뚫고 들어가\;"
어린 소녀의 몸은 마치 연처럼 촉수의 끝에 매달렸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린 소녀의 몸은 마치 연처럼 촉수의 끝에 매달렸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린 소녀의 몸은 마치 연처럼 촉수의 끝에 매달렸고\;"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세상은 애초에 모래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 네가 보물처럼 아끼던 것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세상은 애초에 모래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 네가 보물처럼 아끼던 것도\;"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세상은 애초에 모래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 네가 보물처럼 아끼던 것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 세상은 애초에 모래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 네가 보물처럼 아끼던 것도\;"
에뮤사의 카드가 하늘에서 내려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의 카드가 하늘에서 내려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의 카드가 하늘에서 내려와\;"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만 그 아이를 풀어줘! 지휘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만 그 아이를 풀어줘! 지휘사 \;"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만 그 아이를 풀어줘! 지휘사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만 그 아이를 풀어줘! 지휘사 \;"
빨리 저걸 없애버려!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빨리 저걸 없애버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빨리 저걸 없애버려!;"
——보스——
유해 누르 격파 |
전투종료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게 너희들의 전력인가. 하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게 너희들의 전력인가. 하지만\;"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게 너희들의 전력인가. 하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게 너희들의 전력인가. 하지만\;"
유해 누르를 포위 토벌하기 위해 모두들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를 포위 토벌하기 위해 모두들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를 포위 토벌하기 위해 모두들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맞는 말이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맞는 말이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맞는 말이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맞는 말이지.;"
세라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세라핌은 더 이상 허역한 모습이 아니었다. 가슴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만 아니었다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은 더 이상 허역한 모습이 아니었다. 가슴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만 아니었다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은 더 이상 허역한 모습이 아니었다. 가슴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만 아니었다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옛날 이야기가 하고 싶댔지? 들어줄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옛날 이야기가 하고 싶댔지? 들어줄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옛날 이야기가 하고 싶댔지? 들어줄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옛날 이야기가 하고 싶댔지? 들어줄게.;"
히로를 말살했을 때처럼——
4명의 유해를 말살했을 때처럼——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히로를 말살했을 때처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히로를 말살했을 때처럼——;"
유해 누르 역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 역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 역시\;"
생과 죽음 모두가 그녀의 선택에 달렸다. 그녀가 곧 법칙이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생과 죽음 모두가 그녀의 선택에 달렸다. 그녀가 곧 법칙이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생과 죽음 모두가 그녀의 선택에 달렸다. 그녀가 곧 법칙이다.;"
유해 누르의 몸을 뒤덮는 결정체의 많은 부위들이 부서지기 시작하더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의 몸을 뒤덮는 결정체의 많은 부위들이 부서지기 시작하더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의 몸을 뒤덮는 결정체의 많은 부위들이 부서지기 시작하더니\;"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후후...... 하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후후...... 하지만\;"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후후...... 하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후후...... 하지만\;"
세라핌! 너 상처가——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너 상처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너 상처가——;"
몇 발짝도 채 나아가지 못하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몇 발짝도 채 나아가지 못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몇 발짝도 채 나아가지 못하고\;"
세라핌이 가슴팍을 손으로 누르고 있음에도 그 사이사이로 피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왔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이 가슴팍을 손으로 누르고 있음에도 그 사이사이로 피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왔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이 가슴팍을 손으로 누르고 있음에도 그 사이사이로 피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왔지만\;"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래. 이게 이 세상의 본연의 모습이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래. 이게 이 세상의 본연의 모습이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래. 이게 이 세상의 본연의 모습이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래. 이게 이 세상의 본연의 모습이지.;"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알고 있었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알고 있었지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알고 있었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알고 있었지만\;"
어린 몸체의 배후로 검은 모래의 촉수들이 무수히 자라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린 몸체의 배후로 검은 모래의 촉수들이 무수히 자라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린 몸체의 배후로 검은 모래의 촉수들이 무수히 자라나\;"
이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 너에게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 너에게도\;"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 너에게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미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 너에게도\;"
그녀가 강풍을 일으키며 만물을 내리 깔아봤다. 머물렀던 곳\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강풍을 일으키며 만물을 내리 깔아봤다. 머물렀던 곳\;"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강풍을 일으키며 만물을 내리 깔아봤다. 머물렀던 곳\;"
방법이 없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방법이 없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방법이 없다.;"
이제는 방법이 없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는 방법이 없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는 방법이 없다.;"
통신 채널이 계속 웅웅거렸다. 새하얘진 머릿속은 몇 초가 지나고 나서야 이 소리들에 반응했다. 전부 공격 확인 요청 메시지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통신 채널이 계속 웅웅거렸다. 새하얘진 머릿속은 몇 초가 지나고 나서야 이 소리들에 반응했다. 전부 공격 확인 요청 메시지였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통신 채널이 계속 웅웅거렸다. 새하얘진 머릿속은 몇 초가 지나고 나서야 이 소리들에 반응했다. 전부 공격 확인 요청 메시지였다.;"
............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여기는 중앙청. 공격 개시.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는 중앙청. 공격 개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여기는 중앙청. 공격 개시.;"
지면에서부터 무수한 불빛들이 검은 모래의 촉수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막 속 모래를 건드린 듯\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면에서부터 무수한 불빛들이 검은 모래의 촉수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막 속 모래를 건드린 듯\;"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면에서부터 무수한 불빛들이 검은 모래의 촉수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막 속 모래를 건드린 듯\;"
검은 모래가 빠르게 그녀를 통째로 삼켰다. 불안이 그치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모래가 빠르게 그녀를 통째로 삼켰다. 불안이 그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모래가 빠르게 그녀를 통째로 삼켰다. 불안이 그치고\;"
세라핌——더 이상 세라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더 이상 세라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더 이상 세라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가슴에 갖다 뎄던 손을 치웠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것은 가슴에 갖다 뎄던 손을 치웠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것은 가슴에 갖다 뎄던 손을 치웠고\;"
마지막으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으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마지막으로\;"
검은 모래는 계단을 이루었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모래는 계단을 이루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모래는 계단을 이루었고\;"
드디어... 이 세상의 진실을 봤어.
이게 바로... [ruby(내, ruby=신)] 모형정원 그날, 울부짖으며 세상에 파멸을 가져온 자는 "신"이라 불렸던 존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