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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아 플로렌스 순백의 마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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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생일 | 불명 |
신체 | 170cm 전후로 추정[1] |
취미 | 타샤가 만든 맛있는 디저트 먹기 |
좋아하는 것 | 타샤 가스펠 |
싫어하는 것 | 아리아 가스펠[2], 자신의 본모습을 들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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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2. 상세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통칭 순백의 마녀라 불리는 WH소속 마녀로, 주인공인 타샤 가스펠과 라이벌 격인 류환의 스승이기도 하다.[3] 타샤에게 차원 화랑과 서포터 할로윈을 주었으며, 마탄총을 다루는 방법을 훈련시켰다. 근데 회상을 보면 훈련 방법이 다소 무식하다(...).[4] 2년 전 타샤가 정식 WH로 발령될 때 즈음에 그의 여동생인 아리아 가스펠과의 전투 끝에 순직하였다.[5]
4대 마녀 이스트와 친분이 있는 사이였던 듯하며, 왜 마녀인 그녀가 인간의 편에 서서 WH의 일원으로서 싸웠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같은 S클래스의 비형랑이 그녀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고 있었으며, 짝사랑인지 서로 연인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이트 클래스인 만큼 실제적인 전투능력도 어마어마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타샤와 류환이 사용하는 마탄총들의 오리지널 주인이 이분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6] 그녀가 만든 마탄총을 제작해보려고 시도하던 A클래스 마녀,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마탄총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그만큼 마도 과학의 집대성이라 불렸던 인물이다. 마탄총뿐 아니라 위치 헌터들의 제복에 사용되는 '망각의 섬유'도 그녀가 개발해낸 성과.[7]
덧붙여 얼굴은 지금까지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데, 타샤의 회상에서도 입까지만 보여준다. 하지만 7권에서 타샤가 모이라이의 영창을 하면서 전신컷이 나온다. 젊은 미인이었음은 확실. 생전의 성격은 꽤 유쾌발랄했던 듯하다. 타샤에게 마탄총 회피 훈련을 시키면서 한다는 소리가 "걱정 마, 죽도록 아프겠지만 죽지는 않으니까"(...).타샤나 류환 등 그녀의 제자는 모두 거의 숭배에 가까울 정도로 그녀를 존경하고 있다. 둘 모두 스승을 모욕하는 얘기를 들으면 굉장히 정색하고
3. 작중 행적
19권 전개에 의하면 이디아는 제자로 받아들인 타샤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갖고 있었다. 타샤 역시 이디아를 짝사랑해 둘 다 쌍방통행. 사실상 서로 고백만 안했지, 연인이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옆에서 지켜보는 비형랑만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성격은 한 마디로 니트 + 내숭쟁이. 비형랑이나 타샤 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앞에선 이지적이고 자애로운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이런 자신의 모습을 동경하는 시선을 매우 즐긴다. 실은 장난기 많고 집에 있으면 파자마 차림으로 뒹굴거리며 가사는 모두 타샤에게 맡기고 있다.
바렛트와도 모종의 연관이 있는 듯하고, 공간의 마녀 넵티스가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하 그녀의 주인인 노스와도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바렛트가 직접 "네 스승은 살아있다"라고 류환을 향해 확정하기까지 한 것을 보면 사망으로 위장하고 멀쩡히 살아 모종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밝혀진 바가 전혀 없어서 13권까지 진행된 상황에서도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 [8]
이렇게 여러 악역 마녀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넘쳐나면서 본인도 베일에 싸인 점이 많다 보니 바렛트, 이스트, 노스와 함께 현재 위치 헌터 최대급의 떡밥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이스트의 말에 따르면 노스가 부활시키려고 하는 존재가 최강의 마녀 웨스트인 것이 드러나고 또 넵티스가 류환에게 스승을 살린다고 말했던 것을 보아 웨스트는 거의 이디아 플로렌스 혹은 그 연결고리가 가장 강한 인물인 듯. 웨스트가 인류의 편을 든 것까지 고려해보면 기정사실화.[9][10]
128화에서 타샤의 전생이 4대 마녀 웨스트라는 것이 밝혀진다. 기겁한 류환은 그녀를 향해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웨스트=이디아 플로렌스라는 소리가 되는데, 그 웨스트의 환생체인 타샤와 이디아 플로렌스는 동시간대에 같이 존재해 있었기 때문에 WH의 이디아는 도대체 누구냐는 의문이 생겨났었다.
그러나 131화에서 류환이 말하기를, 자신의 스승과 타샤의 스승은 접점이 너무 많아 본인도 2명이서 같은 스승을 모시는 줄 알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작중 내내 웨스트와의 접점이 상당히 많이 묘사되었기에 독자들에게 동일인물이라 인식이 되었으나 사실 다른 인물이었다. 타샤의 스승은 이디아가 맞으나 류환의 스승은 타샤의 전생인 웨스트.[11]
어째서 타샤와 류환 두 사람이 자신의 스승이 같은 인물이라 생각할 정도로 웨스트와 이디아가 성격이나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비슷한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류환이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타샤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중이다.
과거, 산속에서 총을 맞고 죽어가던 타샤를 이디아가 발견해 같이 살게 되고, 타샤를 수련시키면서 타샤에게 마음을 빼앗겨 감정이 상당히 불안해진다.[12] 그래서 폭주하지 않기 위해 평소에 감정 컨트롤에 상당한 마력을 소모하고 있었는데, 아리아가 타샤를 만나기 위해 찾아오고 아리아는 타샤와 이디아 사이를 질투해 결국 이디아와 아리아의 싸움이 시작된다.
아리아는 창생의 서포터 이지스를 활용한 빠른 마법진 형성과 자동 공격. 자동 방어 능력으로 싸우고, 이디아는 배틀필드를 전개해 자동 명중, 마력 흡수, 서포터 연결 방해 능력으로 맞선다.
원래라면 이디아가 쉽게 이겼겠으나, 감정 컨트롤에 마력을 상당히 많이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에 싸움은 빨리 결판이 나지 않았고, 이디아는 도박을 하는 심정으로 모이라이의 영창을 시전하여 머리가 흑발로 바뀌고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아리아는 이디아에게서 바렛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고, 이디아는 순식간에 아리아의 서포터를 파괴해 6개에서 2개로 줄여버린다. 그러나 승리의 예감에 취해있다가 예상보다 감정제어에 사용한 마력이 많아져[13] 인격이 바뀌어 버린다.
심상 속의 이디아는 폭주를 막으려면 감정의 원인인 타샤를 죽여야 한다는 걸 알지만, 누군가를 희생시켜야 하는 자신에게 혐오를 느끼다 타샤의 말을 떠올린다. 긍정도 부정도 소중하고 알고 싶다는 타샤의 말을 떠올린 이디아는 자기 안의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고, 타샤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인정한다. 그렇게 겨우 정신을 차린 이디아는 자기를 말리려다 한쪽 팔을 잃은 타샤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아리아의 공격을 막지 못해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는다. [14]
기절한 타샤가 깨어났을 때 이디아는 멀쩡해 보였지만 임시방편이었고, 이디아는 타샤의 팔을 고치고 상처를 치료하는데 모든 마력을 써 죽어가고 있었고,
타샤, 내 사랑스런 제자.[15]
타샤의 품에 안긴 채 숨을 거둔다.[16]서포터가 없는 점, 흑발이라는 점, 노스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점 때문에 이디아=노스 설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아리아가 노스인 이디아와 대면하지 않았다고 가정할 경우[17] 과거편 내내 이디아가 마법으로 억누르고 있었던 마녀로서의 파괴 충동에 사로잡힌 인격이 노스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일부만이지만 처음으로 공개된 노스의 얼굴이 이디아와 흡사하단 사실이 나오면서 가능성이 높아졌다.[18][19]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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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집안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다.
할 줄 모르는 듯작중에서 타샤가 이디아의 집을 보고 쓰레기장으로 착각했을 정도고 비형랑의 비서 바리는 이디아의 집에 가는 것만으로 악몽같다고 말했을 정도.[20]
- 주인공보다 표지 주인공을 많이 차지했다. 타샤는 3번(1권, 8권, 22권)[21], 이디아 플로렌스는 4번(18권, 19권, 20권, 21권)이다.
[1]
타샤가 쿠가에게 자기가 5cm는 컸다고 했고 당시 타샤보다 키가 큰 걸로 나오는 걸로 봐서는 170cm 가까이는 되는 것을 보인다.
[2]
싫다기보단 질투의 대상.
[3]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류환은 파문당했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타샤가 최초이자 유일한 제자.
[4]
마탄총 초 근접전 배틀의 기반이 된 마탄총 피하기의 경우는 죽도록 아프지만 죽지 않을 만큼의 마력이 담긴 마탄총으로 마구 쐈다. 하지만 피칠갑이 된 것으로 보아 과다출혈 따윈 무시한 듯하다.
[5]
아리아는 이 전투에서 대부분의 서포터를 잃었다. 아리아의 서포터는 수십 마리가 한 세트인데, 하나하나가 A급 헌터와 맞먹는다. 이걸 한 자리 숫자로 줄여버렸다.
[6]
하지만 실질적인 랭크가 비형랑 아래였던 걸 보면 실력을 숨겼거나, 그렇지 않다면 실제로 비형랑보다 바로 아래에 속하는 전투능력을 가졌을 것이다.
[7]
정확하게는 네트워크 마스터인 다이아나의 서포터 능력을 응용한 것이라 한다.
[8]
사실 류환의 스승은 4대 마녀 웨스트였다. 타샤의 스승은 이디아가 맞고, 마탄총을 사용하는 걸 보고 서로 스승이 같다고 착각한 것.
[9]
재미있는 점은 4대 마녀의 상징색이 이스트-파란색, 사우스-붉은색, 노스-검은색으로 각각 이름의 방위의 색과 일치한다. 따라서 서쪽의 마녀인 웨스트가 서방 위의 색인 '흰색'의 상징색을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디아 플로렌스가 '순백의 마녀'라고 불렸던 사실을 감안하면... 설마
[10]
이 경우면 웨스트에게 털린 할로윈이 어째서 이디아 플로렌스의 손에 있었는지조차 설명이 된다!!
[11]
물론 웨스트와 이디아가 서로 특정 관계를 만족하고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보로는 단순한 우연
[12]
물론 이디아만 타샤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 타샤도 이디아를 사랑했다. 참고로 스승과 제자사이의 사랑이 아닌 남녀관계의 사랑이다. 작중에서도 이디아의 반응을 보면 타샤와 다른 여성이 접촉하는 것 조차 싫어하고 타샤도 이디아가 비형랑과 친하다는 것을 알고 풀이 죽는 걸 보면 확실하다. 동경이나 제자에 대한 사랑이라면 굳이 이성과의 접촉에 과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기 때문.
[13]
그 이유는 모이라이의 영창을 하기 직전에 타샤와 나눈 대화 때문. 고작 몇 마디로 타샤에 대한 감정이 더 늘어나 감정제어에 더 많은 마력을 소모해버렸다.
[14]
다만 바렛트와 아리아의 언급이나 눈길을 보면 배가 뚫리는 치명상정도는 고위급의 마녀면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샤의 치료와 더불어 자신의 배에 난 구멍마저 치료하기에는 당시의 이디아의 마력으로는 부족해서 죽어간 모양.
[15]
참고로 이 말은 류환의 스승 웨스트가 류환에게 해준 말하고 똑같다.
[16]
이디아가 죽은 것으로 타샤의 저주의 진행이 다시 진행되어 머리카락이
새치로 변한다.
[17]
아리아는 이디아 플로렌스에 대해서 막말을 하며 폄하하는데 아리아의 성격상 이디아가 노스거나 혹은 이디아(노스)와 대면했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18]
웨스트의 정수도 흡수했을 경우 웨스트가 만든 마탄총등을 이디아도 만들 수 있다는 점 등이 설명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최근 연재분에서 노스의 성으로 다가가는 WH 북부팀 소속 시스가 주변 결계에서 내리는 눈이 타샤의 배틀 필드와 유사하다고 말하면서 노스=이디아 설이 더욱 부상하고 있다. 작중에서도 이디아 플로렌스의 배틀 필드에서는 눈이 내리며 그 눈이 마녀의 마력을 뺏는다는 점도 동일하다. 게다가 최신 연재판에서는 노스의 수문장으로 비형랑이 등장하면서 더욱 힘이 실렸는데 비형랑이 WH를 배신할 만한 이유는 이디아가 관련된 이유 말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19]
하지만 이디아의 또다른 인격이 노스라고 한다면 이미 14년 전부터 이스트를 곤경에 빠트리고 웨스트를 강제 환생시킨 반면 타샤와 지낸 건 비교적 최근인 점으로 인격이 계속 바뀌었다는 것이라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이에 새롭게 제기된 것이 노스가 본체이고 이디아는 노스가 웨스트를 모방해 만들어낸 것이라는 설. 작위적일정도로 비슷한 웨스트와 이디아의 모습, 노스 원정팀을 기다리는 아리아가 노스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굳이 언급한 점을 볼 때 신빙성 있는 가설.
[20]
본인은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주장한다.
[21]
배경으로 출연한 것까지 합하면 표지 출연은 6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