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19:57:05

이동현(축구선수)

파일:Screenshot_2017-11-21-19-40-21-1.png
이름 이동현 (Lee Dong-hyun)
생년월일 1989년 11월 19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부산광역시
포지션 공격수
신체 조건 189cm / 87kg
출신학교 경희대학교
소속팀 강원 FC (2010)
강릉시청 축구단 (2011~2012)
대전 시티즌 (2013~2014)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4)
FC 안양 (2015)
창원시청 축구단 (2016~2017)
천안시청 축구단 (2018)

1. 개요2. 축구인 생활
2.1. 강원 FC, 강릉시청2.2. 대전 시티즌2.3.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2.4. 이후 근황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대한민국 축구인.

2. 축구인 생활

2.1. 강원 FC, 강릉시청

이동현은 경희대 시절부터 장신을 이용한 타겟맨으로 집중적인 육성을 받아, 2009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고공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기도 하였었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강원 FC에 3순위로 지명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다. 그러나 한 해 동안 5경기 교체 출장하는데 그친 후 1년 만에 계약 해지를 당했고, 이후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강릉시청에서는 2011년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12년에는 완전히 자리를 잡으며 강릉시청의 주포로 활약하였다.

2.2. 대전 시티즌

2013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며 프로 무대로 복귀하였다. 김인완 감독은 이동현을 주전 공격수로 기용하며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데, 문제는 골운이 지독하게도 없다는 것이였다. 무려 23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다 9월 22일 전남전에서 황진산의 도움을 받아 K리그 첫골을 터뜨렸다. 이어 9월 30일 강원 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골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팀 성적은 K리그 클래식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전남과의 홈폐막전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4년에도 이동현은 대전에 잔류했으며, 애초에 조진호 감독은 이동현을 주전 공격수로 구상하고 있었으며, 리그 개막전과 홈개막전에서는 아드리아노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하지만 이후 충주와의 경기서 이동현을 대신해 출전한 김찬희가 큰 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주전 자리를 김찬희에게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그렇게 대전에서는 2군에만 머물다가 시즌 중반 FC시비르와의 친선 경기서 간만에 출장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2.3.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파일:img_24607_1.jpg

대전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동현은 시즌 중반 울산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 임대로 입단하며 내셔널리그에 재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팀 내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 알리송과 스타일이 겹치며, 하반기 시즌 전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었지만, 그러나 김창겸 감독은 꾸준한 경기력과 골 결정력에 앞서는 이동현을 주전 엔트리에 올렸고, 그는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였다.

2014시즌 후반기에 14라운드 김해전 1득점을 시작으로 20라운드 부산교통공사전 1득점까지 총 7경기 동안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미포조선의 공격진에서 대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울산은 전방에서 이동현을 주축으로 미드필더라인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해나갔었다.

특히 경주와의 플레이오프와 대전 코레일과의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활약을 앞세워 팀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에 등극하였다.

2.4. 이후 근황

미포조선에서 성공적인 하반기를 보낸 후 이동현은 대전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었지만 대전 복귀 대신 안양 이적을 택했다.

당시 안양 감독이였던 이우형은 과거 고양 KB감독 시절 이동현에게 러브콜을 보냈었으나 이동현이 러브콜을 뿌리치고 대전으로 이적했었으며, 3년만에 다시 보낸 러브콜을 이번엔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애를 먹었으며 결국 15시즌 12경기 교체 출장에 1년만에 방출당했다.

이후 2016년에는 창원시청에 입단하며 3번째 내셔널리그 복귀 신고를 했으며, 2년간 38경기 8골을 기록했다.

2018년 천안시청으로 이적해 1년간 8경기 3골을 기록한 뒤 팀을 떠났으며, 이후 소속팀이나 근황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없다.

3. 플레이 스타일

이동현은 큰 키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라고 평가받는다.

이렇게 이동현 좋은 하드 웨어를 가졌지만, 의지와 멘탈이 상당히 약한 유리 멘탈로서 생각보게 크게 성장하지 못한 선수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