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동혁 |
출생 | 2003년 2월 1일 ([age(2003-02-0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키180cm / 70kg[1] / 리치174cm |
전적 | 4승 2패 |
승 | 4KO |
패 | 2SUB |
소속 | 팀몬스터킥복싱무에타이, MMAstory, 경희대학교 유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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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에타이 베이스 킥복싱 파이팅 스타일 파이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앤아웃 볼륨펀쳐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스탠스 전환 능력과 카디오가 최대 강점으로 평가된다.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1. 우월한 잽과 빠르고 변칙적인 인앤아웃 스텝을 이용한 거리 조절로 라운드 초반의 리듬을 뺏고 거리, 타이밍 등의 정보를 분석한다. 이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공세보다는 팟샷[2]으로 상대에게 역으로 분석당하는 것을 막는다.2. 충분한 데이터가 수집되면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콤비네이션을 적극 활용해 교전한다. 이 때 센터라인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복싱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만큼 교전시 할로웨이는 대부분 이득을 보게 된다. 먼저 공격하는 것과 카운터를 하는 것 둘 모두 능숙해 공격 옵션이 많다.
3. 상대에게 충분한 피해가 쌓여 지치고 느려지기 시작하면, 펜스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피니시를 낸다. 일반적으론 생존형 태클을 치는 상대에 대한 길로틴과 하이 가드 상태에서 스톨링하는 상대에 대한 펀치 러쉬가 주된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펀치에 힘을 빼고 치는 스타일인데다 체력과 근지구력 자체도 워낙 좋기 때문에 한번 흐름을 타고 펀치 러쉬를 시작하면 쉬지 않고 펀치를 날릴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우월한 타격 기술과 체력, 상대방의 카운터 펀치나 크고 작은 공격들을 버티기 위한 맷집, 일방적인 교환비를 내기 위한 회피 감각 등이 필요한데, 이동혁은 이 방면에서 타고났다고 봐도 되는 뛰어난 조건을 모두 갖췄다.
이동혁은 모든 기술에 두루 능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럼에도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꼽자면 단발성 리드 잽과 원-투, 풀백 이후의 카운터, 체크 훅, 그리고 스피닝 백 킥 등이 있다. 더 뛰어난 것은 이러한 기술셋을 개별적으로 떼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유기적으로 상황에 따라 조합하여 쓸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그 중에서도 이동혁의 잽은 MMA에서 최상급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멀리서 깊게 찌르는 듯한 조르주 생 피에르의 펜싱 스타일 잽과 다르게 이동혁의 잽은 전통적인 복싱의 잽처럼 가볍고, 빠르며, 데미지보다 컨트롤을 중시한다. 높은 빈도수로 상대를 조종하는, 스윗 사이언스 스타일의 앞손 덕에 이동혁은 키보다도 짧은 리치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리치가 더 긴 선수들을 상대로도 거리싸움을 장악할 수 있다.
또한 스탠스 전환 능력도 가히 압도적이다. 오른손잡이/왼손잡이 스탠스를 자유롭게 스위치 스텝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TJ 딜라쇼나 도미닉 크루즈 가 기본적으로 오소독스를 잡은 상태에서 상황 따라 사우스포로 전환해 움직이는 것과 달리 이동혁은 3라운드 내내 사우스포로 경기를 운영할 수도, 사우스포-오소독스, 오소독스-사우스포와 같이 쉬프팅을 걸며 움직이기도 한다. 이 덕분에 이동혁은 딜라쇼처럼 화려한 풋웍을 자랑하진 않지만 상대 입장에서 언제 스위치를 하는지 알 수 없고, 사우스포 상태에서도 똑같이 위협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