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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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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3578548_W2B.jpg
<colbgcolor=#000000> 이름 이덕희(Lee Duckhee)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98년 5월 29일([age(1998-05-29)]세), 충청북도 제천시
학력 신백초등학교 (졸업)
제천동중학교 (졸업)
마포고등학교 (졸업)
종목 테니스
신체 174cm, 70kg
후원사 현대자동차· 세종시청
ATP 싱글 랭킹 최고 130위[1]/현 521위[2]
가족 부모님, 남동생(2000년생)[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2014년2.2. 2015년2.3. 2016년2.4. 2017년2.5. 2018년2.6. 2019년2.7. 2020년2.8. 2021년2.9. 2022년
3. 평가4. 수상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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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테니스 선수다. 동명의 한국 여자 테니스의 레전드인 이덕희[4]와 이름이 같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5]

현재 은퇴한 이형택[6]의 뒤를 이어 국내 테니스계가 세계적인 선수로의 발전을 기대하는 정현보다 1~2살 후배들인 미래가 기대되는 주니어 테니스 4인방 중 한명으로 2살 위인 정현과 1살 위인 권순우와 홍성찬[7], 동갑내기 정윤성과 함께 한국 테니스계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하는 테니스 유망주다.

주니어 선수의 나이에 비해서 유명한 편인데 청각장애 3급이라는 청각장애의 시련을 딛고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테니스 신동으로 유명한 주니어 선수여서, 출전하는 대회에서 입상을 할 때마다 다른 선수보다 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8]

이런 유명세와 동년배 테니스 유망주들 중 최고의 실력을 보였던 탓에 현대자동차후원을 받고 있다. 2017년 3월에 KDB 산업은행과의 계약은 종료됐다. 게다가 아직 주니어 선수지만 라파엘 나달과의 인연으로, 라파엘 나달의 도움도 받은 적이 있는데 라파엘 나달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이덕희가 2013년 4월에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일본 쓰쿠바대 국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승리하며 ATP 랭킹포인트를 따내어 만 15세도 안 된 주니어 선수가 프로 세계 랭킹인 ATP 싱글 랭킹 1569위를 부여받는 일을 해냈는데, 당시 전세계 ATP 프로 랭킹 선수 중에 최연소 ATP 프로 랭킹 선수가 된 것이었다.

이후 2019년 9월 윈스턴세일럼 오픈 1회전에서 승리하면서 ATP 투어에서 승리한 첫 번째 청각장애 선수가 됐다.

이런 청각장애를 극복한 어린 나이의 테니스 신동인 주니어 선수의 선전이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크게 보도되어서 이덕희가 평소 우상으로 삼던 라파엘 나달이 이 언론보도를 보고 이런 이덕희의 장애를 극복한 도전 정신에 감명받아 이덕희의 도전 정신을 배워야 한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트윗하면서 이덕희의 이름이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라파엘 나달이 2013년 9월에 내한했을 때 이런 이덕희와의 인연으로 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와 만나는 레슨 행사를 가졌고 나달은 이덕희가 테니스 선수로서 성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훈련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2017년 5월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시청에 소속되었다가, 2021년 1월에 다시 세종시청으로 옮겼다.

2. 선수 경력

2.1. 2014년

2014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757위.
2014년 ATP 싱글 연말 랭킹 550위.

2014년 7월 둘째주에 만 16세 1개월의 나이로 1차 홍콩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첫 우승[9]을 하면서 기존에 정현이 갖고 있던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경신[10]했다. 이어서 7월 세째주에 2차 홍콩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도 출전하여 2주 연속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르며 준우승[11]을 차지하였다.

8월에 열린 주니어 대회인 2014 US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8강에 올랐고 11월엔 캄보디아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12][13]하였다.

2.2. 2015년

2015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505위
2015년 ATP 싱글 연말 랭킹 236위

아직 주니어 대회 출전 연령이어서 주니어 대회와 프로 대회 출전을 병행하고 있지만 프로 대회 출전이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프로 첫 시즌이다.

1월엔 주니어 대회인 2015 호주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8강에 올랐다. 2월엔 3차 스리랑카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4강[14], 3월엔 일본 니시타마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4강의 성적[15]을 올렸다. 2015년 4월초에 인도네시아의 테갈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는 우승[16][17]하였고 바로 다음주인 4월 중순에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18][19]을 하면서 2주 연속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중요한 그랜드슬램 대회이지만 주니어 대회인 프랑스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출전을 포기하고 프로 대회 출전을 선택하면서 5월말에 열린 2차 중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4강의 성적[20]을 올렸다. 프로 세계 랭킹이 300위대 초반이므로 아직 주니어 대회 출전 가능 연령임에도 프로 선수 활동을 완전히 본격화려는 선택으로 보인다.

6월 중순에는 일본 가시와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우승[21]하였다. 6월 말에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이덕희는 276위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세계 랭킹 300위 안쪽으로 진입하였다. 이것으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나이인 만 17세 1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22]을 세우게 되었다.

6월말에 열리는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였는데 16강에서 탈락했다. 이후엔 아시아쪽에서 퓨처스대회에 주력하고 있다. 랭킹 자체가 챌린저 대회에 올인하기엔 조금 애매한데다가 아시아 쪽 챌린저 대회는 9월쯤 가야 하나둘씩 다시 열리기 때문이다.

8월 초에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12차 중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4강에 올랐고 중국 푸젠성 푸저우의 같은 장소에서 8월 중순에 개최된 13차 중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23][24]하였다.

8월 말에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이덕희는 세계 랭킹 249위로 상승하면서 이덕희는 처음으로 세계 랭킹 250위 안으로 진입하여 그 전까지 이덕희 자신이 기록했던 세계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이후 US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을 스킵하고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 주력하고 있으나 4대회 연속으로 1회전에서 탈락하며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상위 시드 배정자들을 상대로 하여 지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도, 2번은 본인보다 세계 랭킹이 낮은 상대들에게 당한 패배이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11월 말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우승[25]을 달성하였다.

1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된 세계 랭킹이 229위를 기록함으로서 이덕희 본인이 가지고 있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2.3. 2016년

2016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229위.
2016년 ATP 싱글 연말 랭킹 143위.

2016년까지는 주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연령이지만 실질적인 프로 선수로서는 두번째 시즌으로 이덕희의 2015년 12월 첫째주 세계 랭킹이 229위를 기록하였는데 이 순위는 2016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 출전 선수 120명 중에 97번째 순위였기 때문에 이덕희 자력으로 2016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 출전권을 받고 출전하게 되었으며 여기에 2016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및 예선 출전자 240명 중에 이덕희의 나이가 만 17세 7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출전자로 기록되게 되었다.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하기 전에 전초전 성격으로 ATP 월드 투어 오클랜드 오픈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하였는데 예선 1회전은 승리하여 통과하였으나 예선 2회전에서 패하여 ATP 월드 투어 오클랜드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진출은 좌절되었다. 그리고 출전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도 패배하면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3월 마지막주에 일본 야마나시에서 열린 고후 인터내셔널 오픈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우승[26][27]하였고, 4월 첫째주에 중국 장자강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준우승[28]을 하였다.

6월 첫째주에 일본 나가노현 기타사쿠의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포르셰 가루이자와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우승[29]하였다. 그리고 6월 세째주에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했는데 이덕희가 지금까지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보다 한단계 높은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1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페르가나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4강[30]에 올랐다.

7월 첫째주에 중국 푸젠성 룽옌에서 열린 중국 퓨처스 10차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31]하였다. 이 우승으로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212위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하여 191위까지 상승하였고, 이덕희로선 처음으로 세계 랭킹 200위 내에 진입하여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나이인 만 18세 1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2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32]을 세우게 되었다.

8월 첫째주에 중국 청두 쓰촨에서 열린 청두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4강에 진출하며 이덕희 본인의 세계 랭킹이 189위에서 169위로 상승하며 다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9월 네째주에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가오슝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하여 그동안 한번도 올라가지 못했던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 처음으로 진출하여 준우승[33]하였다. 10월 중순에 출전한 닝보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거둔 성적으로 세계 랭킹 152위를 기록하여 다시 이덕희 자신의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10월 마지막주에 인도 푸네에서 열린 MSLTA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덕희는 이 대회에서도 4강의 성적을 올리면서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149위까지 뛰어오르며 이덕희 본인에겐 처음으로 세계 랭킹 150위 안에 진입하였으며 이덕희 자신의 최고 순위 기록도 경신했다. 이어서 이덕희는 11월 둘째주에 일본 고베에서 열린 고베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4강에 진출하면서 이덕희의 세계 랭킹은 144위까지 올라가며 다시 이덕희 자신의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주엔 다시 세계 랭킹이 한계단 올라서며 143위를 기록하여 이덕희 자신의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랭킹 104위 안에 들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직행하는데 내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올라가시 위해선 6주 전에 세계 랭킹 104위 안에 진입한 상황이어야 해서 이덕희가 연말에 주어지는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지 않는 한 내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선 일단 예선부터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다.[34]

그리고 이덕희는 12월 첫째주에 중국에서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출전해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결국 내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은 예선부터 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덕희는 2016년 시즌에 세계 랭킹 229위로 시작해서 연말 세계 랭킹 143위(ATP 발표일 기준)로 종료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4. 2017년

2017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149위.
2017년 ATP 싱글 연말 랭킹 217위.

세계 랭킹이 본선 자동 출전권을 주는 컷오프 기준 시점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6주 전에 149위를 기록하여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예선[35]부터 나서게 되었는데 예선 1라운드와 2라운드는 통과했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예선 3라운드에서 패하면서 이덕희의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진출은 좌절되었다. 하지만 1월 마지막주에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139위를 기록하면서 이덕희 자신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다음주인 2월 첫째주엔 다시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3계단 올라 세계 랭킹 136위를 기록하며 이덕희 자신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월 셋째주에 세계 랭킹이 다시 한계단 오르면서 세계 랭킹 135위를 기록하여 이덕희 자신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4월 첫째주에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134위를 기록하며 다시 이덕희 자신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주인 4월 둘째주에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4계단 뛰어오르며 130위를 기록하여 이덕희 자신의 세계 랭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6주 전인 4월 셋째주에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139위로 하락하면서 이덕희는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도 예선부터 나서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동안 이덕희는 주니어 시절부터 후원해 오던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해외 투어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는데 KDB산업은행이 내부의 사정으로 후원을 중단하면서 투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상황이었으나 다행히도 서울시청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이덕희는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서울시청의 계약은 우리나라 실업팀에 입단이라기보단 개인에 대한 스폰서 계약에 가까운데 서울시청은 이덕희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년 이덕희의 국내 대회 출전은 딱 하나 전국체전만 요구하였기 때문이다. 서울시청은 이덕희에게 연간 1억원을 지원하고 이덕희가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올릴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불하기로 했다.

5월초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 출전해서 4강에 진출했다. 5월말에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했으나 예선 1라운드에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이덕희는 유럽에 남아서 6월말에 윔블던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하였으나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과 마찬가지로 예선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8월말에는 US 오픈 남자 단식 예선에 출전하여 예선 1라운드는 통과하였으나 예선 2라운드에서 패하였다.

이덕희는 2017년에 아시아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에서 꾸준히 상위 시드(4번 시드 이내)를 받고 출전중이지만 조기 탈락이 잦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세계 랭킹 상으론 국내 2인자이지만 상대적으로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무대에 많이 출전하여 점수를 건져와서 그렇지[36] 이미 똑같이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은 아직 없어도 올해만 준우승을 두차례 기록한 권순우보다 앞선다고 하기도 뭐한 상황이다. 당장 올해 두 차례의 맞대결에선 이덕희가 모두 권순우에게 패했다. 그 와중에 세계 랭킹은 130위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이는 이덕희가 작년 가오슝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준우승 점수가 남아있을 때 기록한 것으로 이 준우승 점수 75점이 9월 25일에 빠지면서 160위에 위치해있는 이덕희의 세계 랭킹이 189위까지 급락하였다. 이후에도 이덕희는 세계 랭킹 200위 밖까지 밀려났다.

도요타 챌린저에선 9월 광주 챌린저 이후 2달만에 8강에 올랐다. 11월 말부터 떨어진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퓨처스에 2주연속으로 출전하였다. TOP200 안쪽은 어떻게든 지키려는 듯 한데 4강-우승으로 랭킹포인트 총 35점을 확보하여 연말 TOP200 재진입은 무난할 전망이다.

2.5. 2018년

2018년 ATP 싱글 연말 랭킹 203위
아시안 게임 남자 단식 동메달

2018년 첫 챌린지 투어인 방콕 오픈을 8강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나선 호주 오픈 예선에서는 앞서 두 명을 꺾었지만 루번 비멜멘스에게 패하면서 예선 탈락했다. 이후 챌린지 투어 첸나이 오픈에서는 4강까지 갔지만, 이 외에 3월까지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롤랑 가로스에서 예선 3차전까지 가는데 성공했으나 스페인의 무나우르에게 패했다.[37] 또한 윔블던 챔피언십 예선 초기 엔트리 대기 10번에서 출발하여 예선 엔트리에 들어가는 것은 성공했으나, 예선 1차전에서 탈락했다. US 오픈 예선을 포기하고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내용은 다음과 같다.
64강전 부전승
32강전 vs. Akbar(1856위, 28세, 파키스탄) 64 62 승
16강전 vs. [11] Denis Yevseyev(313위, 25세, 카자흐스탄) 764 62 승
8강전 vs. [3] 제이슨 정(114위, 29세, 대만) 63 75 승
4강전 vs. [12] 우이빙(317위, 18세, 중국) 36 63 57 패

9월 14일, 15일에는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1 강등 플레이오프(vs. 뉴질랜드, 김천 실내 테니스장)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단식에서 복식전문선수 마이클 비너스를 75 677 62로 이겼고, 15일 3단식에서 루빈 스태덤(31세, 518위)을 64 61로 무난히 이겼다. 4단식에서 임용규가 마이클 비너스에게 승리하여, 대한민국은 이덕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뉴질랜드를 3:2로 누르고 데이비스컵 1그룹에 잔류하였다. 뉴질랜드는 2그룹으로 강등되었다.

9월 가오슝 챌린저에서 오랜만에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전에서 가엘 몽피스[38]를 만나 탈락하였다.

2019 호주 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남자 단식[39]에 1번시드를 받고 참가하였으나, 4강에서 3번시드 리저를 만나 패배해 탈락했다. 2018년 대회 참가를 마감하였다.

2.6. 2019년

2018년 12월 31일[40] ATP 싱글 랭킹 218위.
2019년 연말랭킹 250위.
첫 ATP투어 본선 진출/본선 경기 승리(8/19, 윈스턴 세일럼 1라운드)
1월 호주오픈 예선에 참가하였으나 예선 1라운드에서 Gregoire Berrere에게 패배(36 26)하여 탈락하였다. 이후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랭킹이 250위밖까지 밀렸으나, 2월 마지막 주 요코하마 챌린저에서 1번시드 이토 타츠마를 3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꺾고 8강에 올라 라이벌인 권순우와 4강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하지만 16강에서 3시간여의 접전끝에 중간에 메디컬 타임까지 부르면서 신승하는데 에너지를 모두 썼는지 8강에서 권순우에 0-2(16 06)으로 완패하였다.[41] 3월 선전 챌린저에서 노시드로 다시 8강까지 올랐으나 8강에서 톱시드 캐나다의 슈너에게 1-2로 아쉽게 패하였다. 6월 미국 리틀록 챌린저(90)에서 단식 결승에까지 진출했으나 두디 셀라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도중 부상으로 기권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 10일에는 연초 랭킹인 218위로 복귀하였다.

8월 미국 렉싱턴 챌린저(80)에서 단식 8강에 진출하였으나 시너에게 역전패하며 탈락하였다. 이후 앱토스, 밴쿠버 챌린저에서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랭킹이 다시 200위권 밖으로 밀렸으나, 윈스턴 세일럼 오픈(250)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행운이 왔다.[42] 투어대회인만큼 당초 최초컷이 89위에 대기 순번 22번으로 본선행은 많이 어려워보였으나 앞에서 무더기로 기권하면서 행운이 따른 것이다. 이전에 그랜드슬램 예선을 제외하고 투어 예선에 총 5번 도전하였지만 모두 본선행을 이뤄내지 못하였는데 이로서 커리어 처음으로 투어 본선에서 경기하였다. 1회전에서 스위스의 헨리 라크소넨을 764 61로 누르고 첫 ATP 투어 본선 승리를 하였다. 청각 장애인 선수가 ATP 투어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이덕희가 처음이다. 2회전에서는 3번 시드 후베르트 후르카츠를 만나 역전패(64 06 36)하였다. 이 경기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전치 6주)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부상에서 복귀 후 한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12월 1일 M15 논타부리(태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12월 호주 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남자 단식에 참가하였으나 4강에서 탈락하고 올해 대회 참가를 마무리했다.

2.7. 2020년

연말랭킹 275위
1월 호주오픈 예선에 참가하여 지안네시를 누르고 극적으로 2회전에 진출(26 75 7610-7)하였으나, 2회전에서 캉탱 알리스에게 무기력하게 패하여(36 46) 탈락했다.

3월 이탈리아 칼리아리(클레이)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예선 vs. 이탈리아 타이에 참가하여 파비오 포니니에게 완패했다. 이후 다시 유럽 챌린저 등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ATP가 코로나의 여파로 4월 20일 주간(바르셀로나 오픈 주간)까지 6주간 대회를 중단하기로 하였고, 결국 연말까지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2020년 11월에는 국내 실업대회에 나왔고 실업테니스연맹전 2차대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8. 2021년

연말랭킹 380위
3월에 러시아 챌린저 투어 대회에서 복귀하여 4월 초 포르투갈 챌린저 대회까지 치렀으나, 챌린저 대회 4개 대회에서는 모두 첫 경기 패배했고, ITF M15 안탈리아 대회에서는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전혀 성적을 내지 못하고 귀국하였다. 이후 6월에 4주간 M15 모나스티르 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여기서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귀국하였다. 그리고 11월 M15 이집트 대회 3주 출전하고 안탈리아 3, 안탈리아 4 챌린저 두 개 참가 후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나마 11월에 처음으로 M15 샤름엘셰이크에서 4강에 진출했다. 또한 그 다음 M15 카이로에서 8강전에서 1세트 따내고 2세트 상대 서브를 시작하자 마자 브레이크해서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권했다.

안탈리아 3 챌린저 본선 대기가 풀리면서 본선에 직행했다. 안탈리아 3 챌린저 1회전에서 336위인 에두아르드 에스테베 로바토에게 완패했고, 복식에서도 같은 선수가 포함된 조를 상대로 패했다. 그나마 시즌 말미 안탈리아 4 챌린저 대회에서 시즌 첫 챌린저 본선 승리(2회전 탈락)를 달성했다. 그나마 코로나 특별 규정 덕에 2019년과 2020년 획득한 랭킹 포인트가 남아 있어서 연말랭킹 300위권으로 마무리했다.

2.9. 2022년

1월말부터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해 2월 하순에 우승을 차지했다. 2년 2개월만의 국제 프로대회 우승이다. 우승 뒤로는 매번 1회전 탈락하는 극심한 슬럼프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시 슬럼프

3. 평가

정현이 현재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의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이덕희는 이런 정현이 새롭게 경신한 기록을 더 어린 나이에 경신하면서 성장했었다. 정현의 이런 프로 선수로서의 성장 속도도 한국 선수로선 과거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것이었는데 이덕희가 그런 정현의 성장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될 수 밖에 없으며 청각장애를 극복한 스토리가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스타성도 매우 크다고 볼수 있었다.

이덕희가 비슷한 나이대의 테니스 유망주 중에 1살 위인 권순우, 홍성찬, 동갑내기 정윤성[43]과 비교해서는 프로 무대에선 한발 앞서 성과를 올렸고, 아직 주니어 출전 연령을 벗어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가 되는 선수였다. 당시 이덕희는 아직 주니어 선수 연령임에도 ATP 싱글 랭킹으로 보면 확고한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 랭킹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챌린저 투어 무대에 입성 후엔 생각보다 성장이 조금은 더딘 편이다. 챌린저 투어 입성까지는 동 나이대 세계 랭킹 1위도 노릴 정도의 랭킹을 기록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서는 사이에 한동안 챌린저 투어에서 고전했고, 결국 정현이 기록했던 한국 테니스 선수 최연소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경신하지 못하였다.(이덕희는 2019년 아직까지도 챌린저 우승기록이 없다.) 한 살 위인 권순우가 급성장하여 서로 엎치락뒤치락 했었고[44], 2019년에 챌린저 대회에서 2번 우승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반면, 이덕희는 2016년에 기록했던 챌린저 준우승마저도 다시 찍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다른 세계의 유망주들이 치고 올라가고 있어 나이 대비 랭킹도 성인이 된 이제는 강점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챌린저에서 성과가 제일 부족했던 홍성찬도 2022년 이후 각성하면서 개인최고랭킹만 이덕희에 뒤져있지 챌린저우승 1회, 준우승 수차례, 그리고 2024년엔 500급 대회에서 본선2연승으로 16강에 오르는 등, 이덕희를 넘었다고 봐야되는 상황.

특히 테니스 선수로는 상당히 작은 키[45]라서 선수로서의 성장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테니스갤러리 등지에서는 아직 성장판이 안 닫혀서 키가 한 10cm쯤 더 컸으면 바랄 것이 없겠고, 5cm만이라도 더 크면 좋겠다는 바람이 많다.

2019년까지의 이덕희는 풀타임 챌린저 선수로는 4년째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으나, 그 이상 올라가지 못하면서 아직 투어대회 본선 승리는 커녕 본선 데뷔조차 못했고 TOP 200권에서 오르락내리락했다. 2살 많은 정현이 2016년 시즌까지 챌린저 우승만 7번, 최고랭킹 51위까지 올랐던 걸 감안하면 위쪽의 서술은 빛이 바랜 감이 있다.

4.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단식

5. 기타

  • 구화를 할 수 있지만 수어는 할 줄 모른다. 경기를 할 때 심판의 콜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난감한 상황도 나온다. 아웃 판정을 듣지 못해 혼자 경기를 이어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은 청각장애에 대해, 소리가 안 들려서 집중하기 좋다고 쿨하게 언급했다.
  • 유치원은 충주성심학교의 유치부를 다녔다. 그러나 7살 무렵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초등학교부터는 테니스부가 있는 일반 학교에 입학했다.
  • 이벤트성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페어를 이뤄 복식을 한 적이 있다.


[1] 2017년 4월 10일 랭킹 [2] 2022년 6월 27일 랭킹. [3] 운동신경이 매우 좋다. 고교 동창들의 증언에 의하면 학교 대표 축구선수로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4] 한국인 프로테니스 선수 1호로, US오픈 16강 진출과 정현 선수가 기록을 깨기 전 까지 한국 선수 사상 최고 랭킹(34위)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5] 2000년부터 여자선수 이덕희의 이름을 딴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이덕희가 이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6] 은퇴했다가 2013년에 복식 선수론 복귀 [7] 홍성찬만 문서가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머지 3인방에 비해 홍성찬의 성과나 랭킹이 많이 떨어진다 [8] 3급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이해가 안 가서 그렇게 심각한 장애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청각장애 3급은 ‘귀에 대고 크게 말해도 들리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다. 양쪽 귀가 전혀 안 들리면 2급이고 1급은 없다. [9] ATP 싱글 랭킹 775위에서 631위로 상승. [10] 정현이 2013년에 김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기록할 당시 나이가 만 17세로 이덕희는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 나이를 1년이나 앞당긴 것이다. 정현 이전 한국 선수 최연소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갖고 있던 임용규가 2009년 인도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첫 우승을 하던 당시 나이가 만 17세 9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정현이나 이덕희와 같은 유망주에 대한 국내 테니스계의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다. [11] ATP 싱글 랭킹 631위에서 572위로 상승했다. [12] 본인의 통산 두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며, 2014년 두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13] ATP 싱글 랭킹 548위에서 511위로 상승했다. [14] ATP 싱글 랭킹 496위에서 468위로 상승했다. [15] ATP 싱글 랭킹 470위에서 461위로 상승했다. [16] 본인의 통산 세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5년 첫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17] ATP 싱글 랭킹 474위에서 436위로 상승했다. [18] 본인의 통산 네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5년 두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19] ATP 싱글 랭킹 436위에서 391위로 상승했다. [20] ATP 싱글 랭킹 327위에서 305위로 상승했다. [21] 본인의 통산 다섯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5년 세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22] 정현이 2014년에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최연소 나이인 만 18세 1개월의 나이로 세계 랭킹 300위 안에 진입하였다. [23] 본인의 통산 여섯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5년 네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24] ATP 싱글 랭킹 293위에서 279위로 상승했다. [25] 본인의 통산 일곱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5년 다섯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26] 본인의 통산 여덟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6년 첫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27] ATP 싱글 랭킹 232위에서 214위로 상승했다. [28] ATP 싱글 랭킹 214위에서 211위로 상승했다. [29] 본인의 통산 아홉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6년 두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30] ATP 싱글 랭킹 212위에서 201위로 상승했다. [31] 본인의 통산 열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016년 세번째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다. [32] 본인이 경신하기 이전의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세계 랭킹 200위 안에 진입하는 기록은 정현이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2014년에 세웠다. [33] ATP 싱글 랭킹 186위에서 153위로 상승했다. [34] 호주 오픈의 경우 특이하게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와는 달리 예선 전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려 우승자에게 본선 와일드카드 1장을 부여한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남녀 단식에서 주최측이 가져가는 본선 와일드카드 출전권 8장 중에 3장을 주최측이 행사하지 않고 따로 호주 오픈이 열리기 전인 연말에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호주 오픈 단식 본선 출전권을 따지 못한 선수들만 모아서 각각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열어서 우승자들 3명에게 와일드카드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35] 2017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자동 출전권은 세계 랭킹 99위까지 부여되었고 이 중 5명의 선수가 본선 출전을 포기하여 세계 랭킹 100위 이하의 본선 출전 대기 번호를 받은 선수 중에 대기 번호 5번 선수까지 본선에 자동출전권을 받고 본선에 직행하였고 세계 랭킹 105위 이하의 선수들은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예선부터 출전하게 되었다. [36] ATP 싱글 랭킹은 성적이 좋은 상위 18개 대회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이덕희의 경우 매년 30개 이상의 대회를 출전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성적이 떨어지더라도 성적이 좋았던 대회들의 성적이 많이 반영된다. [37] 이후 무나르는 다비드 페레르를 꺾으며 2회전 진출에도 성공했고, 2018 Next Gen ATP Finals에 참가하였다. [38] 대회 엔트리 마감 당시에도 50위 이내였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받아야만 출전할 수 있었다. 몽피스는 결승에서 권순우를 만나 권순우의 챌린저 첫 우승도 좌절시켰다. [39] 우승자에게는 호주 오픈 메인드로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 [40] 새 랭킹제도 기준 [41] 8강 이덕희전에서 손쉽게 승리하면서 체력을 비축한 권순우는 결국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챌린저 대회 우승을 거두었다. [42] 유에스 오픈 예선을 포기하고 윈스턴세일럼 오픈을 선택한 것인데, 대회에서 기대할 수 있는 상금이나 랭킹 포인트 모두 유에스 오픈 예선이 우위인지라 대부분 이런 경우 유에스 오픈 예선을 선택했다. 다만 이덕희는 첫 투어본선의 기회였고, 그랜드슬램 예선을 통과해본 경험이 없었으며, 랭킹도 낮아서 시드를 받을수 없었던지라 윈스턴세일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선 1회전 상대가 본인보단 상위 랭커이지만 시드를 받지 못했고 100위권 바깥의, 주로 챌린저에서 뛰던 선수였다는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덕희는 윈스턴세일럼 본선 드로가 나오고 하루 뒤에 US오픈 예선을 기권했다. [43] 이덕희와 주니어 시절 라이벌로 평가되었다.(실제로는 항상 한두발짝 뒤처져있긴 했다.) 이덕희와 다르게 턴프로를 늦게 하며 주니어 슬램 우승을 노렸지만 최고 성적은 US 주니어오픈에서 4강에 그쳤다.이후 챌린저 무대에서 100위권 선수를 몇 번 잡아내는 파란을 연출했으나 갈 길이 먼 상태다. 정윤성은 2018년 6월 총상금 $15K 규모의 퓨처스대회(경산, 대구)에서 2주 연속 우승하여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019년 성적은 이덕희를 잠시 앞서기도 했으며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며 랭킹도 바짝 따라붙었고, 2022년 현재는 이덕희의 부진으로 정윤성이 상당히 앞서있는 상태다. [44] 2017년에 챌린저에서만 2번 맞붙었으나 모두 권순우가 승리하였다. 이덕희는 상대적으로 스폰서 등의 지원을 잘 받고 있고 해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출전하여 랭킹에선 유리한 면이 있는데, (2017년 이덕희는 무려 36개 대회에 출전한 반면, 권순우는 21개 대회 출전에 그쳤다.)그에 비해 성과는 좋을때와 부진할때의 차이가 큰 상황이다. 사실 투어 한 시즌을 돌려면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퓨처스, 챌린저 레벨에선 상금으로 투어에 드는 비용도 대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랭킹 포인트에 반영되는 대회는 가장 잘한 18개이기도 해서 챌린저 이하급에서 30개 이상 대회를 출전하는 선수들은 그다지 많지 않고, 대부분 교통비, 숙박비 등을 아끼기 위해 국내 퓨처스, 챌린저 위주에 인근 국가 대회에 출전하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국내 퓨처스와 챌린저, 국제대회는 동북아시아나 동남아시아 대회에만 출전한다. [45] 프로필에 175cm라고 되어 있는데, 운동선수들의 키는 대개 해당 운동화를 신고 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170대 초반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