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직원.
김지혁과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으로, 누구보다도 지혁을 잘 따른다. 지혁이 현성그룹
회장
강성욱의 아들이란 걸 알곤 일하는 정육점의
사장에게 막말을 하거나,
TV에 나오는
아이돌과 미팅할 생각을 하는 등 헛바람이 든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본성은 바르며, 지혁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의리파. 그리고 지혁이 현성그룹 일가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려준
장본인이며, 그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재는
소미라의 동생 소혜라의 꾀임에 빠져
무전취식을 해 주는 등
개그 캐릭터로 돌아와서 언제 다시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김지혁의 열렬한 지지자로 활동하다가 마지막에 현성그룹에 지원서를 내는데, 기껏
검정고시를 합격했더니 필요없다고 해서 좌절... 김지혁이 안 봐준다고 해서 또 좌절... 밥 먹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또
순댓국이었다.
마지막에 소혜라와는 잘 된 것 같다. 극중에선 이대섭으로 불리는데, 어째 소개에는
이름이 양대섭이라고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