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3C3C3C,#000><colcolor=#FFF,#DDD> 이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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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소속 | 만월 |
| 랭크 | 없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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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년용사의 등장인물.2. 특징
본래 제국의 기사였지만 부패한 제국을 변혁시키겠다는 루시의 사상에 감화돼서 제국을 나와 만월에 들어갔다.A랭크에 들만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감을 버틸 자신이 없어 랭크전에 도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2] 만월에 있으면서 수많은 제국의 피해자들을 구했고, 만월 멤버 대다수가 이노를 존경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함께 제국 수용소에서 탈옥한 신탁의 악마 박병장 일행과 함께 있었던 세인트 준을 찾아간다. 이후 준이 고문을 당하면서 어떤 조취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에 의사를 불러 준의 몸을 조사하러 갔다가, 준의 내부에 있었던 A 랭크 6위 닥터의 기습에 당해 뇌가 클래이 액터에 덧씌워져 한동안 닥터의 첩자 역할을 한다.3.2. 2부
이후로도 닥터에게 정보를 전달하다가, 이노의 수상한 행적을 눈치챈 만월의 간부들이 이노를 둘러싼다. 하지만 제국에서 이미 만월 토벌을 위해 A랭커들과 S랭커 크람과 엘리스를 보낸 상태였고, 클래이 액터는 만월을 비웃다가 산도의 내부 공격에 의해 파괴된다.제정신을 차린 이노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후 크람과 싸우기 위해 나선다.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죽인 사람들의 얼굴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리지 않는 크람에게서 경외심을 느끼며 이 남자에게라면 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크람과 치열하게 맞붙고 이제 슬슬 혀가 풀렸다면서 크람의 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필살기 비트박스를 발동하려고 했지만, 크람은 이노가 무기를 파괴하는데 집착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크람이 봉을 위로 던지자 무기파괴에 집착하고 있었던 이노는 당황해서 빈틈을 드러냈고, 목을 가격 당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세마저 무너지는 바람에 크람의 일격을 맞고 우반신이 날라간다. 이후 이노의 죽음에 분노한 만월의 단원들마저 크람의 일격에 몰살 당한다. 그렇게 만월의 단원들과 함께 비참하게 살해되는 줄 알았으나...
심장은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서 입으로 "두근" 소리를 내서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기적 같은 광경에 크람과 세인트 원 둘 다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후 닥터의 개조 시술로 튼튼한 몸을 가져 살아남은 리카더의 도움을 받고 목숨을 버리려 했던 세인트 준을 구출하는 것과 동시에 꾸짖는다.[3] 이후 준에게 죽은 동료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료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라고 충고하며 준과 리카더를 보내고 자신은 크람을 상대한다.
(느껴진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이. 하지만 동료들이 걸아갈 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네 목숨을 받아 가겠다. 크람.
상처가 심각해서 얼마 못 살 것을 직감한 이노는 동료들을 위해 남은 목숨을 크람을 죽이기 위해 불태우려고 한다. 네 목숨을 받아 가겠다. 크람.
4. 능력
4.1. 전투력
선배 정도면 A랭크는 당연하다 아임까.
산도
산도
전 B랭크 1위 산도의 말에 의하면 A랭크에 들만한 실력자였다고 한다. 실제로 상성상의 이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S랭크 크람에게 한방 먹이고 이후 2차전에서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어[4] 상당한 실력자라는 걸 보여주었다. 전투 중에는 효과음과 연계하여 창의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며 특유의 높은 지능을 사용한 속임수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그의 능력을 알고 있더라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작중에서의 제국의 살인병기인 크람과 합을 나누어 상당한 유효타를 이어나가는 모습과 끝없는 능력의 응용과 창의력, 그리고 같은 A랭크의 전투력을 가진 만월 간부들의 언급과 S랭커인 크람의 높은 평가로 보아 실력은 최소 A랭크 중상위권을 상회하는 강자로 추측된다.
4.2. 미고스
입으로 뱉은 효과음을 바탕으로 행동 효과를 대상에 상관없이 극대화할 수 있다. [5] 능력의 효과는 통상적인 개념이나 인식이 아닌 이노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다. 때문에 사용자의 상상력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게 증가하는데, 작중에서는 "두근"이라는 의성어를 심장 박동 대신 사용하여 자신을 일시적으로 부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즉, 엄청난 창의성의 소유자.-
'화악'
작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효과음. 적이 방심한 틈을 노려 기습을 할 때 주로 사용되며, 전투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는 효과음이기도 하다. 다양한 응용력을 보여주며, 접근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다 적군을 멀리 던져버리는 효과음으로도 사용되었다. 이때 던지는 대상에 상관없이 모두 날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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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
적이 자신에게 휘두르는 무기가 종류에 상관없이 전부 튕겨져 나간다. 때문에 돌산을 압축했다는 크람의 봉도 막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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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엄청난 굉음과 함께 적을 묵직하게 타격하여 강렬한 피해를 준다. 일반적인 타격을 하였을 때도 효과음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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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폭발음과 함께 주변에 커다란 폭발이 일어난다. 작중에서는 크람과 첫 대면을 할 때 공중에서 기습용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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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속 이동하여 순식간에 자신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작중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적에게 돌진하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할 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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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앙'
공중으로 도약하여 공중에서도 적을 공격할 기회르 노린다. 작중에서는 슝과 연계하여 속임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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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되더라도 거리와 상관없이 착지할 때의 충격을 완전히 무효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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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우반신이 날아가서 멈춘 심장을 의성어로 억지로 일으킨다. 하지만 망가진 몸의 심장 박동을 대신하는 것이기에 일정한 시간마다 이 효과음을 내지 않으면 즉시 사망한다. 소리를 계속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다가 의성어를 어떻게든 유지한다고 해도 죽음만 겨우 피한 치명상이라 얼마 버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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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저적
대지를 반으로 완전히 갈라버려 검으로 벤 부분을 기준으로 지형을 절단시킨다. 작중에서는 산 그 자체를 반으로 갈라버려 지형을 붕괴시키는 어마무시한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이노의 상상력이 스케일을 크게 한다면 상당한 위협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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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스
필살기는 여러 가지 효과음을 동시에 내는 비트박스. 다양한 효과와 동작을 중첩시켜 엄청난 위력을 낼 수 있지만, 크람과의 싸움에서는 움직임을 유도당해 효력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끊어진 생명을 유지시키는 "두근" 효과음과 함께 다른 공격 효과음들을 응용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제국에 있었을 때부터 랭크전이 도전하지 않았다.
[2]
하지만 이를 반대로 본다면. 만월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세월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로 볼 수 있다.
[3]
얼마나 화가 났는지 의성어를 내는 것도 잊어서 죽을 뻔 했다.
[4]
1차전에서도 초반에는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크람의 수에 당해 패배하였다.
[5]
펑을 외치면 폭발을, 슝을 외치면 고속 이동이 가능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