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奇建
1919년 ~ 2001년
1919년 8월 29일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만주의 안동중학교를 마치고 1942년 신경군관학교 제1기로 졸업하여 만주국군 소위로 임관하여 복무하였다.
해방 후 여운형의 특사로 남북을 오가며 조선인민군 창설에 간여하였고 제1보안간부훈련소 대열참모와 제1사단 포병대 부대장을 지냈으나 사상 문제로 월남하게 된다.
1948년 육군사관학교 제7기 특별반을 졸업하여 임관한 뒤 주로 포병 분과에 근무하여 포병 제1대대장, 포병단장, 사단포병사령관, 군단포병사령관, 제26사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8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여, 이후 대한재향군인회[1] 초대 회장, 대한사격협회 부회장, 국정교과서주식회사 이사, 한국반공연맹 이사, 내외문제연구소 이사장, 내외통신사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군 부문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