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08:12:53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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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

등장인물 ( [ruby(서문청,ruby=주인공)] 작중 행적) | 설정 | 무대탐방


1. 개요2. 핵심 설정3. 캐릭터 메이킹4. 경지5. 무공6. 세력 및 조직7.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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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의 설정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핵심 설정

  • 무림생사전
    본작의 배경이 되는 게임. 중세 중국의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중국산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를 가진 오픈월드 RPG로 후손으로 다회차 플레이가 가능하며 내용에 따라 멀티엔딩을 제공한다. 비공식 한글 패치(99.6%)가 적용되었다.
  • 선업
    타인에 대한 이타적 행위를 하거나 악행을 벌인 것을 기준으로 책정된 일종의 기계적 공리주의 수치. 꼭 악인을 처치해야만 선업이 쌓이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행하는 악행을 저지'하면 선업이 쌓인다. 악인을 처치할 경우 '악인이 더 이상 악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기에 선업을 받는 것. 악한 행동을 하면 선업 수치가 깎이며, 누군가가 악행을 벌이도록 조장하는 행동을 할 경우에도 선업이 깎인다.[1]

    작중에선 다른 인물의 스탯은 보이지 않고 오직 선업 수치만 볼 수 있다. 주인공인 청은 선업이 0 내외 이상이면 선한 인물로, -99 이상이면 보통에서 약간 나쁜 사람, -100 이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 '죽여도 되는 무언가'로 판단한다.[2]

    선업 수치를 쌓으면 특정 구간[3]마다 보상으로 새로운 무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인공은 악인을 처치해 선업을 파밍하는 데 주력하는데, 무공을 습득한다 해서 이전까지 쌓았던 선업이 차감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배틀 패스 보상에 가까운 개념에 더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
  • 자유수련점
    무공을 사용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일종의 경험치로, 자유수련점을 소모해 익힌 무공의 경지를 자유롭게 올리거나 비급 또는 구결을 임시 등록한 무공을 습득할 수 있다.[4] 자유수련점은 처치한 인물의 선업 수치에 무관하게 쌓이며, 선업과 달리 무공의 경지를 올릴 때 차감된다.

3. 캐릭터 메이킹

주인공은 쉬움 난이도를 고르고, 가장 가슴이 큰 여캐 일러스트를 선택했으며[5], 스탯은 힘과 체력에 몰빵했다. 캐릭터 설정 시 운명성과 체질을 정할 수 있는데 운명성으로 천살고성, 체질로 시혈독인을 택했다.
  • 운명성
    14개의 운명성을 정할 수 있다. 맨 처음 게임에서는 그냥 옵션에 불과했지만 빙의한 이후로는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자미대성( 북두성): 왕족을 배경으로 시작하며 황궁무고에서 금색 무공을 두 개 선택할 수 있다. 후반 위기 시나리오가 어려움+++급인 황룡투쟁으로 고정된다.
    • 천개대관( 시리우스): 정파 위주의 플레이를 요구하는 운명성으로 정종 무공은 수련 요구량이 33% 줄고, 마도는 33% 증가, 사이는 50% 증가라는 옵션이 붙어있다. 또 성향이 정심에 가까울수록 무공의 위력이 증가한다.
    • 형옥환수( 화성): 사파 위주의 플레이를 요구하는 운명성으로 사이 무공은 수련 요구량이 22% 줄고, 세외는 25% 감소, 정종과 마도는 50% 증가라는 옵션이 붙어있다. 또 성향이 사이에 가까울수록 무공의 위력이 증가한다.
    • 중량천주( 금성): 마교 위주의 플레이를 요구하는 운명성으로 마도 무공은 수련 요구량이 33% 줄고, 정종은 33% 증가, 사이는 50% 증가라는 옵션이 붙어있다. 또 성향이 패도에 가까울수록 무공의 위력이 증가한다.
    • 풍운신비( 아크투루스): 좌도방문 계열의 수련 요구량이 75% 감소하고 보라색 무공인 태평요술서를 소지한 채로 시작한다. 공략글에서 무공과 비급 모두 쓰레기라고 까이는 운명성이다. 좌도방은 도교 중 사파에 속하는 수련으로 주문과 부적을 다룬다.
    • 랑아고성( 베크룩스): 자유 수련점은 습득량 5% 증가, 모든 무공 수련 요구치 5% 감소. 솔로플레이의 효과는 5배가 되고, 동료 1인당 무공 위력이 5%씩 감소하는 솔플용 운명성.
    • 천살고성( 혜성): 주인공이 선택한 운명성. 전투 돌입 시 광폭화로 무공 위력이 증가하지만 받는 체력 피해가 대량으로 증가하고, 전투 시 빈사상태가 돼서 광폭화가 풀리기 전까지 도주가 불가능하다는 패널티가 있다. 또 킬 카운트가 높을수록 무공 위력을 증가시키는 특성을 준다. 몰살플레이에 최적화된 운명성이다. 상술한 것처럼 게임 내에서는 광폭화의 페널티가 있었는데, 본편의 주인공이 강약약강 성향이 강하고 몸을 사리는 태도를 보이는 것과 달리 정작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단 들이박고 보는 성향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6]
  • 체질
    천무지체, 자연지체, 구음지혈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인공이 택한 시혈독인은 모든 독 면역을 제공하는 체질이다.
  • 난이도
    • 쉬움(풍류여객) : 주인공이 선택한 난이도. 무천대제가 혼자서 황궁 및 마도 쪽 세력을 싹 갈아놓아서 무림인들의 위상이 높고, 무공의 입수 난이도가 낮고 성장하기도 쉬워졌다. 덕분에 절정은 개나 소나 찍고, 초절정의 고수가 작중에서 흔하게 등장한다.
    • 보통 : 무천대제가 정사지간의 인물로, 황실만 공략하고 마교나 사파는 건들지 않았다.
    • 어려움 : 무천대제의 존재가 아예 없어서 무림 전부를 관이 쥐고 있고, 무공 밸런스도 위력과 입수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 캐릭터명
    • 아청 - 시작시 최고 사기 무공 중 하나인 월녀검법 진체본이 주어진다. 주인공의 원래 이름이 아청인 이유.
    • 보리달마 - 시작시 소림사의 모든 주요 무공이 주어진다.

4. 경지

무공의 경지는 삼류, 이류, 일류, 절정, 초절정, 화경, 현경, 생사경, 기천경, 자연경 등으로 구분되며, 각 경지에서 초기, 중기, 후기 등으로 세분 가능하다. 보통 절정부터 고수로 칭하며, 현경에 이르면 그 수가 두 손에 꼽을 정도가 된다. 천마가 생사경의 경지에 올랐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천경 이상의 경지에 오른 무인은 무천대제를 제외하면 알려져 있지 않다.

||<tablewidth=100%><width=20%><rowbgcolor=#000000><rowcolor=#FFF> 경지 ||<-3> 도달시점 ||
삼류 프롤로그
이류 프롤로그
↓(어기충검 터득)
일류 1화
검에 기를 담아 강도를 조절하는 기예인 어기충검을 터득한 경지. 어기충검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되면 일류 후기로 분류한다.
↓(검기상인 터득)
절정 1화
무기 바깥으로 기를 발출하여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빚어내는 검기상인을 터득한 경지. 이 단계부터 고수로 불리며, 절정에 닿는 행위를 벽을 넘는다고 표현한다.

무천대제 이후 절정 고수는 생각보다 흔한 편으로, 재능 있는 자가 제대로 된 무공을 성실히 익히면 죽기 전에 절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작중에서는 일단 고수로 분류되기는 하나, 동내 무관에도 한 두명은 있는 정도로 흔하다고 표현된다. 물론 이 정도만으로도 상당한 대접을 받는다. 검기가 실처럼 뻗어나오는 검사를 구사할 수 있게 되면 절정 후기로 분류한다.
↓(검기성강 터득)
초절정 262화
검기상인에 별빛을 담아내는 검기성강을 터득한 경지. 무인이 새로운 별로서 최초로 색채를 토해내는 순간이라 일컬어진다. 또한 이 단계에서 환골탈태를 이루게 된다.

이 단계에서 부터는 어디를 가더라도 제대로 된 고수이자 핵심 전력으로 취급된다. 다만 무학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발달한 작중 상황상 중소도시에도 초절정 한 명 쯤은 있다고 표현된다, 또한 아무리 재능이 없다하더라도, 십대세가 같은 명문가에서 영약과 가문의 지원을 받으면 도달할 수 있는 경지.
↓(이치 정립) ↘(입마)
조화경 - 입마지경 -
이 경지부터 비로소 사상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며, 강환을 사용할 수 있다. 자신만의 무학을 정립해 세상의 법칙을 자신의 해석에 따라 비틀어 무공으로 그려낼 수 있다. 화경은 자신의 무공으로 이치를 세운 반면 입마는 깨달음 없이 무공의 이치가 사용자를 휘두르기에 화경보다 반 단계 아래 정도로 평가된다.

비록 타 작품에 비해 화경이 흔하지만, 초절정과 화경의 차이는 일류와 초절정의 차이보다 더 큰 것으로 묘사되며, 어디를 가도 금은이 부족할 일이 없고 누구나 알 정도의 유명세를 가지는 등 확실한 경지의 차이를 보여준다. 다만 실제로는 화경보다는 입마경에든 무인들이 많다고 한다. 정신만 안 놓으면 입마경과 조화경을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작중에서 청이 입마경을 시도하자 오기조원이 이루어지는 데, 일반적인 오기조원과는 달리 불길하기 짝이없어 적색은 핏빛, 청색은 썩은 물빛, 초록은 병든 색체, 쇠는 잿빛, 황색은 얼룩져 눌러붙은 색이다. 일방적인 오방색과는 달리 흑색 대신 초록색이 들어가 있다.
입마경의 심상은 어두운 하늘에, 핏물이 가득찬 대지, 피로 이루어진 벽이 세워진 아포칼립스였지만, 조화경의 벽은 눈발이 가득 날리는 전인미답의 설원에 빙벽이 대신 세워진 것으로 나타난다.[7]
↓(탈마)
현경 - 탈마지경 -
반로환동을 거쳐 사상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된 경지. 이 경지에 도달하면 어검술, 어검비행, 등평도수, 격공섭물 둥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무공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극음지체와 같은 특수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의 기맥을 타통하거나 깨진 단전을 이어붙여 멀쩡하게 만드는 등의 행위도 가능해지며, 도검 형태의 강기를 만들 수가 있다.

입마에서 탈마에 도달해 무공의 이치에 휘둘리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 필요한 깨달음이 화경에서 현경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깨달음보다 거대하기 때문에, 입마가 화경보다 반 단계 정도 저평가받는 것과 달리 탈마는 현경보다 반 단계 정도 고평가받는다. 천하십대고수 수준의 단계로, 여중제일인인 서문수린이 현경 중기, 그 외 간간히 언급되는 십대고수들도 현경으로 묘사된다.
생사경 -
무천대제가 도달한 경지. 또한 천마혼의 현역 시절, 그리고 언연영의 현재 경지가 생사경으로 추정된다. 청을 만나기 위해 검혼의 모습을 빌려 종남산에 잠시 내려온 무천대제의 말에 의하면 생사경을 넘으면 타인의 업이 마치 상태창처럼 대충 보인다고 한다.
기천경 -
무천대제가 도달한 전설의 경지. 이 경지부터 신선으로 우화등선할 수 있지만, 무천대제는 무공의 끝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우화등선을 거부하고 기다린 끝에 자연경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자연경 -
역사상 오직 무천대제만이 도달했다 전해지는 전설의 경지.

5. 무공

  • 무공은 선업 보상으로 얻거나 플레이 중 온전한 무공 비급을 만지면 등록된다.[8] 무공의 격은 색깔로 구분되며 높은 순으로 보라색 > 금색 > 빨간색 > 파란색 > 흰색 순이다. 또한 캐릭터 메이킹을 특정하게 하며 얻는 무공도 있다. 이름이나 운명성 등. 주인공이 얻은 무공은 서문청 보유 무공 참조.
  • 마공은 화경까지 빠른 무공의 상승이 가능하지만 마공을 익힐수록 정신줄을 놓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무공에 휘둘리기 때문에 입마에 들기 쉽다. 이런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경을 넘어서 탈마에 도달해야 하는데, 입마에 들으면 정신 상태가 좋지 않아 일반적인 현경보다 몇 배로 고생해야 탈마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입마는 화경보다 반 정도 내린 수준으로 치고, 탈마한 현경은 반 정도 올린 수준으로 친다.
  • 무공 중 선녀공 계열의 무공(주로 이름에 '녀'들어간 무공)을 익히면 예뻐진다. 주인공인 청은 상충하는 진기들에 기반한 무공들을 아무런 페널티 없이 동시에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온갖 선녀공을 동시에 익혀 외모가 크게 향상됐고[9] 여기에 환골탈태를 통한 외모 버프가 더해지면서 천하제일미의 자리에 등극했다.[10]
  • 무공은 처음 익힐 때 1성이며 무공에 따라 10성, 혹은 12성까지 익힐 수 있고 초식 자체는 10성에서 전부 열리지만 12성이 되면 신체능력이 향상되거나 단전의 용량이 커지는 등 특수 효과가 더해진다. 흰색 등급의 무공은 12성 대성의 경지가 없어서 대성을 달성하면 얻는 특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 심법에서 비롯된 진기는 단전 내부에서는 미니청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 독고검법 #===
청이 무천대제의 심상을 보고 깨달은 검법. 전부 보라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절검벽을 보고 깨닫는 것도 화경은 돼야 그럭저럭 몸이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자유수련점을 쓸 수 없는대신 9가지 초식을 다 모으면 특정 퀘스트를 통해 대성에 이르는 방식. 참고로 비무제 종료 후 화산파 유하 진인과 무당파 채건 진인이 초식의 순번으로 말다툼할 때 무당파의 초식이 9초식이라는 사실이 스포일러 된다.
||<tablewidth=100%><width=20%><rowbgcolor=#000000><rowcolor=#FFF>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유아독존 274화 검법 정종(불가) 없음 무천대제
서문청
소림사에 있던 절검벽에서 얻은 독고검법 제일초식.
견월망지 319화 검법 정종(도가) 없음 무천대제
서문청
종남파에 있던 절검벽에서 얻은 독고검법 제칠초식.
천변만화 57화 검법 정종(도가) 없음 무천대제
서문청
화산파에 있던 절검벽에서 얻은 독고검법 제팔초식. 주변에 무수히 많은 강기의 꽃잎을 흩날리는 무공으로 매우 아름답다. 하지만 그 꽃잎 하나하나가 강기로 이루어져 있기에 마음먹고 쓴다면 상대를 믹서기에 곱게 갈린 고기처럼 만들어버릴 수 있는 흉악한 무공.

===# 천마신공 #===
천마가 다루는 무공들로 모두 37개[11]이며 전부 보라색이다. 청은 천마가 빙의했을 때 사용한 천마지, 천마군림보, 천마심공 3개를 익히고 나머지는 무공창에 잠긴 채로 보관된다.
||<tablewidth=100%><width=20%><rowbgcolor=#000000><rowcolor=#FFF>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천마심공 76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신공의 기본인 파천마기를 익힌다. 청이 천마를 봉할 때 대부분 같이 봉인되었지만 일부가 청의 단전에 남았다. 다만 진기를 끌어올리면 새까만데다가 눈깔이 돋아 청은 징그러워서 싫어한다. 단전내에서도 하릴없이 곰팡이 마냥 앉아서 큭큭거려서 다른 진기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신세다. 의외로 파천마기는 꽤 종교적인 진기라 사악하다기보다는 순수한 파괴의 욕구로, 파괴 후 재창조의 열망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나키스트? 때문인지 현재 천살고성을 막을 수 있는 역할로 독자들이 추측하고 두 심공.
천마지 76화 기공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서문청
강기술의 일종으로 강기를 손가락에서 광성처럼 발사한다. 위력이 악명높아 화경조차 막을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상대의 몸에 꽃히면 내부에서 강기가 터져나오기에 한방만으로도 치명적이지만, 호신강기로 막으면 터지지 않기 때문에 그저 강하게 때리는 정도의 충격밖에 주지 못한다고 한다.
천마군림보 76화 보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중력을 조작하는 보법의 일종이다. 청이 유일하게 사용하는 천마신공으로 파천마기가 발바닥에 모이니 징그러운 것을 안 봐도 돼서 좋다고 한다. 상당히 유용한 기술로 독연기를 치우거나, 담을 무너뜨리거나 도망치는 적을 제압하는 용도로 종종 쓰인다.
천마운기식 76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기결 76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지옥살신결 76화 불명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혼천기 76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십삼검 76화 검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평정신검 76화 검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철질마도 76화 도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아수라마도 76화 도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사린명창 76화 창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육권 76화 권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신권 76화 권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천세장 76화 장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수 76화 수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절명수 76화 수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선린휘조 76화 조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유령보 76화 보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잠형술 76화 경신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비행술 76화 경신법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소 76화 불명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금제 76화 금제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어림전사경 76화 불명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천마별천양의사뇌 76화 불명 마도 천마신교 천마혼

===# 황은무공 #===
황실이 각 문파에서 상납받거나 자체적으로 수집한 무공들을 황은이라는 접두어를 붙여 관부 소속 고수들에게 베푼 무공이다. 정, 사, 마를 망라하는 배리에이션을 보여준다.
||<tablewidth=100%><width=20%><rowbgcolor=#000000><rowcolor=#FFF>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황은복마검 130화 검법 정종(도가) 황실(금의위) 초곽
공동파의 복마검법을 베껴 만든 열화판.
황은자하공 131화 심법 정종(도가) 황실(금의위) 초곽
화산파의 자하신공을 베껴 만든 열화판.
황은신풍조 131화 조법 정종(도가) 황실(금의위) 초곽
공동파의 신풍귀조를 베껴 만든 열화판.
월녀검법 131화 검법 정종(도가) 관군 -
구천현녀의 월녀검법 진체본을 베껴 만든 열화판. 군문의 입문 무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황은화염신수 360화 수법 사이 황실(금의위) 막석
혈교의 화염마공을 베껴 만든 열화판.
황은신혈대법 363화 외공 사이 황실(금의위) 초곽
막석
혈교의 혈강시 제작술인 암흑혈라대법을 응용해 만든 외공. 암흑혈라대법의 장단점을 똑같이 공유하기 때문에 금의위의 화경들은 튼튼하기는 해도 온전한 화경에 비하면 실력이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또한, 혈교의 사술인 만큼 사용자의 성격을 포악하게 만드는 문제점이 있으며, 본판과 열화판을 불문하고 사용자에게 강력한 정력을 부여하기 때문에(...) 이를 수여받은 위사들이 폭정을 펼치는 황제에게 철저한 충성을 바치게 되었다.
황은성혈대법 365화 외공 사이 황실(금의위) 류망역
황은신혈대법의 열화판으로, 별기군 소속 위사들을 포함해 금의위의 실력자들이 받는 외공. 시술 과정에서 황제의 피를 사용한다고 한다.
황은방혈대법 365화 외공 사이 황실(금의위) -
황은신혈대법의 열화판으로, 금의위의 일반 위사급이 받는 외공. 시술 과정에서 황족의 피를 사용한다고 하며, 황은성혈대법보단 급이 다소 떨어진다.
황룡십팔장 368화 장법 정종 황실(금의위) 막석
개방의 항룡십팔장을 베껴 만든 열화판.

===# 보라색 #===
||<tablewidth=100%><width=10%><tablebordercolor=#880088><tablebgcolor=#fff,#191919><rowbgcolor=#880088><rowcolor=#FFF> 대분류 ||<width=20%>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월녀무공][선녀공] 월녀검법(진체) 4화 검법 정종(도가) 없음 서문청
최초의 검술로 꼽히는 검법. 다만 작중인물들은 이를 무공 이전의 검술이라고 판단하는 듯하다. 묘리가 어려워서 월국의 병사들은 대강 겉모습만 베껴서 사용했음에도 전황을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알려진 초식은 제 1초식 낭아습목(狼兒拾木), 제 2초식 무아유후(無兒遊猴), 제 3초식 화중청아(禍中靑兒). 셋 다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강조하는 니체적(?) 초식이다.
월녀심결(진체) 4화 심법 정종(도가) 없음 서문청
월녀진기를 얻게 되는 보라색 내공심법. 구천진기는 기본적으로 극단적인 중용을 따르기 때문에 마공이나 불공, 선공 등 다양한 진기가 단전에 들어와도 흩어지거나 부서지지 않게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단전 내에서의 모습은 기원대로 푸른 옷을 입은 청의 모습. 기원이 기원인지라 현재 천살고성을 막을 수 있는 역할로 독자들이 추측하고 두 심공.
월녀산보(진체) 4화 경신법 정종(도가) 없음 서문청
중력을 거의 무시하기 때문에 반중력 보행이 가능한 경공법.
[천하십일대마공] 소수마공 4화 수법 사이 혈교 소수마파
서문청
최고의 수공으로 꼽히는 보라색 마공으로 팔꿈치 아래가 도검불침으로 금강불괴에 준하게 된다. 무공자체도 뼈를 두부처럼 가르는 강공이지만, 맞으면 사음한 소수한독이 침투해 영구적 후유증을 선사하게 된다. 부작용이라 하기는 뭐하지만 이름대로 素手, 하얗고 아름다운 손을 특징으로 가지게 된다. 또한 손이 늘 차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흡정마공 50화 심법 사이 혈교 흡정마인
살중살. 타인의 내공과 정혈, 진원까지 빨아들여 미라로 만드는 이른바 최악최흉의 마공. 방치하면 한도 끝도 없이 강해지며, 정혈을 빨아들일수록 인간성을 잃고 타인의 지원을 탐하는 괴물이 된다고 한다. 때문에 소지자나 미라가 발견되면 정파, 사파, 마교를 불문하고 온 무림에 비상이 걸린다고 한다.[15]
100년 전 마지막 흡정마인인 신씨가 죽을 때 그의 무덤인 신가비고에 비급이 함께 묻혔으며, 혈교가 그 비급을 대규모 혈사를 일으키는 데 써먹기 위해 20년 이상 신가비고의 내부를 함정투성이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한 뒤 일부러 중원 곳곳에 신가비고의 위치가 적힌 장보도를 유포하면서 대규모 쟁탈전이 벌어진다.
[ 스포일러 ]
쟁탈전이 끝날 무렵, 애초에 신가비고에 흡정마공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흡정마공 같은 막강한 위력을 가진 무공을 학살을 저지르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혈교가 직접 익히지 않고 미끼로 사용한다는 점부터가 떡밥이었던 것. 이로 인해 100년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전대 흡정마인 신씨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지의 여부도 불명확해졌다.
전륜마겁 50화 기공 마도 연성파 연파
서문청
강기공의 일종으로 강기를 톱날모양으로 회전시켜 강력한 절삭력을 얻는다. 마공의 무작용으로 눈동자에 사륜안 마냥 혼불 세 개가 생겨 빙글빙글 돌아가게 되는데 이를 전륜안이라고 한다.[16] 작중 비급과 무공은 연 파가 보유하고 있었는데, 서문수린이 전륜마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아서는 연 파가 전륜마녀 본인인 듯하다. 이후 남녕행 와중 발견한 자유의 위기상황에서 구원자가 된 청에게 연 파가 전수한다.
[선녀공] 주양세심경 26화 심법 정종(도가) 신녀문 서문수린
서문청
염제 신농씨가 딸 요희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내공심법으로 노을빛 진기를 내뿜는다. 정신을 심마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첫번째로 꼽히며, 태양신 염제의 내공심법이라 그런지 아후라 마즈다에서 비롯된 천마를 억누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 단전에서는 붉은 선녀복을 입은 모습으로 묘사되며, 천살이 백회에 침입하고 상단전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용쓰고 있다.
[소림칠십이절예] 백보신권 60화 권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권법. 여래신장과 같은 격공장이지만 익히는 난이도가 더 쉬운 편에 속한데다, 장법인 여래신장보다는 권법인 백보신권 쪽이 소림의 절기들과 더 잘 어울린 탓에 선호 받았다. 다만 내가중수법은 사용할 수 없어서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수는 없다.
역근세수경 78화 심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서문청
소림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손꼽히는 내공심법. 단전과 근골, 혈맥을 강하게 하고, 정신을 심마로부터 보호해준다. 청의 신체능력 향상에 꽤 큰 도움이 되며, 청이 아직 절정 후기에 머무르던 때에도 검기를 초고출력으로 분사해 검강처럼 다룰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단전 내부에서는 한쪽 어깨와 가슴을 드러낸 가사를 입은 모습.
대반야금강불괴신공 209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최강의 외가기공. 대성하면 온몸이 도검을 포함한 물리공격에 생채기 하나 안 나는 몸이 된다.
가사복마권 223화 권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나한십팔장 223화 장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대력금강장 223화 장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탄지신통 223화 기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손가락을 튕겨 강기를 쏘아보내는 강기공.
금강지 223화 지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연대구품 223화 보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빙공] 빙백신장 75화 장법 정종(새외) 북해빙궁 서문청
설이리
북해빙궁의 비전 장법. 나름 신공이라 위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빙정이 없으면 의미가 없고, 있어도 내가 공부가 충분하지 않으면 위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빙룡을 양 손에 둘러서 멋은 대단하다. 제대로 맞으면 감각이 얼어붙어 별로 아프진 않지만, 그 상태에서 얻어맞으면 몸이 깨진다.
빙백신공 75화 심법 정종(새외) 북해빙궁 서문청
설이리
북해빙궁의 비전 심법. 중요한 내공 심법이라 빙궁에 받아들여도 제자라도 직계 혈통이 아니면 가르쳐 주지 않는 듯하다. 익히면 추위에 강해지지만 더위에 약해지는 부작용이 있다.
빙백신검 75화 검법 정종(새외) 북해빙궁 -
북해빙궁의 비전 검법.
[궁극무도] 북명신공 92화 심법 불명 불명 없음
천하십일대마공과 역근세수경을 모두 모으고 천하십일대마공을 10성, 역근세수경을 대성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무공. 능파미보와는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
- 태평요술서 2화 요술 좌도방문 불명 -
운명성을 풍운신비(아크투루스)로 선택하고 시작하면 얻을 수 있는 요술. 공략글에 의하면 보라색 등급인데도 성능이 쓰레기라고 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좌도방문 분류/요술 계통의 무공이다.
- 역천혈류대법 68화 금제 마도 혈교
천마신교
염휘영
혈교에서 유래된 금제술 비전. 금제술 중 두 번째로 강하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청의 다리 기혈을 막아 봉하는데 사용되었지만, 월녀심결의 진기는 중용이라 어느 정도 통해서 회복에 성공했다.
- 천주만독수 82화 수법 불명 없음 없음
최강의 독공. 해독제를 미리 먹은 후 독거미에게 손가락을 물리는 무식한 수련법으로 유명하다. 설가놈이 청에게 새로 배울 무공으로 추천해줬지만 청은 공략글좌가 독공이 쓰레기라고 말해서 대정선공을 대신 배운다.
- 대정선공 83화 심법 정종(불가) 아미파 정철연니
서문청
최리옹
불가, 개중 아미파의 비전인 내공심법. 마음을 다스리는데 최고인 심법으로 청이 살업에 미쳐가자 걱정한 설가놈의 조언에 따라 익혔으며, 이후 새 사람이 되기 위해 자전마공을 흩어버린 최리옹에게도 전수한다. 청이 천살성에 휘둘리거나, 현실 세상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청의 단전 내에서는 비구니의 가사를 뒤집어 쓴 모습이다.
- 범천여래항마신장 4화 장법 정종(불가) 소림사 서문청
통상적으로 여래신장이라고 불리는 소림의 장법이자 불문가지의 원류. 청이 2년차에 들어 선업교환으로 처음 얻은 보라색 무공이다. 중의 묘리를 살린 장법이며, 특징은 시전할 때마다 들리는 웅혼한 범종 소리. 격공장의 특성상 원거리 타격과 내가중수법을 통한 순수한 내공싸움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공이 남아도는 청에게 잘 맞는 기술.
격공장으로는 백보신권, 내가중수법으로는 대력금강장이나 혼원장이 있어서 굳이 어려운 여래신장을 익히려는 사람이 없었는데, 소림사가 관군의 공격을 받아 비급까지 불타 실전되었다.[21] 하지만 잠룡비무회에서 청이 소유한 것을 소림사가 알게 되었으며, 이에 소림의 무학대사에게 요청을 받아 청이 범어와 한자 주석을 달아 필사해주었다. 대가로 무학대사는 대환단 한 알과 용상반야호심공의 구결을 알려주었다.
- 태극혜검 56화 검법 정종(도가) 무당파 채건진인
무당파의 비전 검법. 일명 '천하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검'으로, 극한의 환을 추구한다. 환의 묘리를 대표하는 무공이지만, 동시에 둔의 묘리를 살린 검법이라 상대방의 공격을 되받아치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 자하검 56화 검법 정종(도가) 화산파 유하진인
이십사수매화검법과 함께 화산파를 대표하는 검법. 무당파의 태극혜검과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 자하신공 127화 심법 정종(도가) 화산파 유하진인
화산의 내공심법으로 눈으로 보기에는 보라빛 진기가 자전마공과 유사하다고 하며, 실제로 화경 후기~현경급 실력자인 구파 장문인들도 비무회에서 청이 내뿜은 자전마기를 자하신공과 구분하지 못했다.
- 능파미보 139화 경신법 정종(도가) 불명 서문청
어떤 신비문파[22]의 비전 신법. 주역의 법칙에 따라 발로 진법을 펼치면, 64방향으로 달아날 수 있어서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점이 있다면 진법에 속하는지라 진법에 능통한 이라면 파훼당한다는 것, 아예 지면을 박살내서 진법을 망가트릴 수 있다는 것, 언제나 상대를 등져서 전용 공격 무공이 필요하다는 것 세 가지 뿐이다.
굉장히 뛰어난 보법인지라[23] 비급을 두고 무림에 피바람이 불었고, 이 과정에서 연성파가 멸문했다. 이후 덕현친왕 자유의 비호를 받게 된 연파가 누군가에게 유출되지 않도록 숨겨두고 있다가 자유를 구해준 보답으로 청에게 넘겨주었다.
- 제왕검형 144화 검법 정종(세가) 남궁세가 남궁대로
남궁신재
서문청
남궁세가의 가전 검법. 일명 '천하에서 가장 정적인 검'으로, 극한의 둔을 추구한다. 적의 공격을 보고 대응해 병기끼리 닿는 각도를 최소화하는 직선을 그리는 공방일체의 검술로, 전방을 팔방, 육십사방, 육천사백 갈래로 나누어 투로를 찾는 묘리를 품고 있다.
- 태극무극권 188화 권법 정종(세가) 광동진가 진자강
진설
광동진가의 가전무공이자 원조 태극권인 진가 태극권. 광동진가는 무당파의 장가 태극권이 아닌 자신들의 태극무극권이 종주 무술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묘사되며, 실제로도 무공창에서 뜨는 등급이 빨간색 대 보라색으로 훨씬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 나한신권 223화 권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가장 강력한 권법 중 하나. 여섯의 팔을 부리는 듯한 잔영을 남긴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소림칠십이절예에는 속하지 않는다.
- 백련신권 247화 권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가장 강력한 권법 중 하나. 절벽을 깨부순다고 일컬을 정도로 절륜한 파괴력을 지녔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소림칠십이절예에는 속하지 않는다.
- 대금룡산수 247화 권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강기를 손날에 휘감아 도는 수법.
- 불영선하보 251화 경신법 정종(불가) 소림사 -
소림사의 비전 신법. 무학대사가 여래신장을 돌려주는 대가로 알려주겠다고 청에게 제안했으나 이를 청이 거절하고 공짜로 돌려주겠다 하면서 불발로 끝났다.
- 용상반야호심공 252화 심법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서문청
소림사의 비전 심법. 특이하게도 천축 대뢰음사에서 기원해 티베트 라마교에서 발전시킨 무공으로,[24] 무학이 청을 천살고성의 광기로부터 지키고자 가르쳤다. 대성에 이르면 십룡십상, 열 마리 용과 열 마리 코끼리의 힘을 발휘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매우 강한 근력을 부여한다.
역근세수경이나 대정선공 같은 다른 불가 계열 심공들이 정순한 진기를 보이는 것과 달리, 원나라 시기를 거치며 세속에 찌든(?) 라마교 출신 무공답게 진기 또한 황금칠을 한, 세속 때가 많이 탄 편이라고 묘사된다. 모습은 용과 코끼리가 짊어진 가마에, 보석을 두른 화려한 모습.

===# 금색 #===
||<rowcolor=#000><tablewidth=100%><width=10%><rowbgcolor=#FFD700> 대분류 ||<width=20%>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천하십일대마공] 흑살마장 50화 장법 마도 천마신교 고당상
서문청
마교의 수공 중 하나. 침투경을 가지고 있어서 손바닥에 닿은 상대의 혈맥을 찢고, 살이 썩게 만든다. 부작용으로 흉측하고 검은 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금색이라 소수마공에 비해 부족한 무공인지 소수마공에 밀려서 사용하려면 혈도를 비틀어 소수를 깨고 써야한다.
자전마공 50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최리옹
서문청
마교의 내공심법 중 하나. 극양 중 사양을 갈고 닦아 사용자는 진기가 감정에 따라 벼락처럼 요동치게 되는데, 자전기는 벼락을 닮아 매우 빠르고, 맞은 상대를 지져버린다. 자전기를 통제할 수 없기에 마교에서 배우게 한 무공이다. 의외로 이 자전기가 자하신공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사기만 제거하면 구분이 힘들며 그 덕분에 무학조차 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청의 경우 각성신공을 익히면서 자전마공의 제어에 성공한다.
백팔수라검 50화 검법 마도 수라문 초등남
서문청
야수가 칼질을 하면 개쩔겠다는 초대 수라검수의 발상에서 창안된 검법. 사람의 야성을 일깨워 피를 탐하는 살귀로 만든다. 수라마검들은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짐승에게 먹이를 주듯 미리 피를 봐서 야성을 억누른다. 다만 개성에 따라 편차가 있어서 현 수라문주 초등남은 본인이 SM으로 채찍질을 당하는 취향이 생긴다.(...) 그러다가 위장 잠입한 청이 수라문주를 죽이고 소굴을 불태우다가 습득한다.
[선녀공] 소녀환희공 65화 심법 정종(도가) 환희궁 함월
서문청
견포희
방중술의 일종인 내공심법으로 선녀공에 속한다. 의외로 정종인 신공으로, 채양보음과 채음보음을 해서 상대를 죽이는 환희궁의 성향이 문제지 원래는 불감인 여인에게 쾌감을 알려주고 서로 다른 진기를 융화하기 위한 심법이었다고 한다. 기본적인 원리는 쾌감이 극에 달해 무아가 되면 원정이 무방비해지기에 이틈에 진기를 뽑아내는 것이다. 청의 단전내부에서는 면사와 줄만 입은, 혹은 투명한 나삼을 입은 음란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살심을 음심으로 바꿔 천살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억제하며, 적극적으로 마공들을 두들겨 패며 단전 내에서 군기반장 역할을 한다.
염희호신검 144화 검법 정종(도가) 신녀문 서문수린
신녀문의 비전 검법. 염제 신농씨가 딸을 위해 만든 만큼 화려하고 우아한 검법이었지만, 서문수린은 이를 재해석해서 화려함을 죽이고 단아함과 거력을 살린 중검으로 다룬다.
[빙공][선녀공] 태음옥녀신공 85화 심법 정종(도가) 옥녀궁 설가놈
설이리
서문청
북해의 옥녀궁에서 가르치는 내공심법. 석녀공이라고도 부르는데, 감각을 전체적으로 둔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빙공의 일종이지만 동시에 선녀공인지라, 남자가 배우면 외모가 여성스럽게 바뀌어버린다.
[소림칠십이절예] 무상각 127화 각법 정종(불가) 소림사 -
소림사에서 개발한 몇 안 되는 뛰어난 각법...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절기에 밀려 잘 배우지 않는다. 그나마 각법 중 유일한 금색 무공이라 체면치레는 하는 편.
[무영신투] 무영신수 162화 수법 정종(독문) 무영신투 오산자
천유학
서문청
무영신투의 독문무공. 금나수법의 일종으로, 은밀한 소매치기와 자물쇠 따기에 사용된다. 과거 전대 무영신투가 무천대제와 속옷을 훔치는 내기에 사용한 적이 있다(...)
유류연련 209화 외공 정종(독문) 무영신투 오산자
천유학
서문청
몸의 힘줄과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외공. 수련법이 워낙 지독한 탓에[31] 역대 신투들도 구속구를 차가며 억지로 배워야 했지만, 청은 첫 수련 이후 내면에 잠들어있는 천마혼을 대신 불러내서 고통을 부담하게 만드는 식으로 별 문제 없이 습득하는 데 성공한다. 수련으로는 10성까지만 올릴 수 있고, 오직 오랜 시간을 들여 몸을 길들이면서 가동 범위를 넓혀야 12성 대성이 가능한 특징이 존재한다.
격공순신 213화 경신법 정종(독문) 무영신투 오산자
천유학
서문청
신투를 가능케 하는 절세의 경공 보법. 우아하고 느긋한 월녀산보와는 완전히 다른 번갯불 같은 날렵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발소리를 내지 않게 하기 위해 방울달린 반쪽짜리 신을 신고 일상생활을 하는 수련을 하는데, 방울은 수련 수준에 따라 더 잘 울리는 것으로 바꾸며, 앞꿈치에도 소리가 나도록 소리 쇠를 달아놓는다. 발꿈치가 땅에 닿지 않아야 하는 수련이기에 남성이 하면 좀 이상한 걸음걸이 정도로 보이지만 여성이 하면 하이힐을 신은것마냥 걸음걸이가 바뀌기 때문에 걷는 자세가 굉장히 요염해지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있다.
각성신공 213화 심법 정종(독문) 무영신투 오산자
천유학
서문청
촉각을 극단적으로 강화시켜 공기의 흐름을 읽는 수준으로 발달시키는 심법. 성취가 오르면 이를 통해 마치 온몸에 눈이 달린 것 마냥 주변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 다만 청은 성취를 한번에 올린 탓에 극단적으로 민감해진데다가, 소녀환희공이 작용해서 자극적 감각에 난감해했다. 특성상 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심법이라, 피부로 영약탕의 기운을 빨아먹는 훈련을 통해 수련한다.
- 혈마왕신공 81화 심법 마도 마왕도문 파운작
서문청
마왕도문의 후계자인 파운작이 보유하고 있던 내공심법. 청이 파운작을 살해하고 탈취한다.
- 혈영뇌전도법 81화 도법 마도 마왕도문 파운작
마왕도문의 후계자인 파운작이 보유하고 있던 도법. 청이 파운작을 살해하고 탈취하지만 검법이 아닌 도법이라는 이유로 습득하지 않았으나, 설가놈이 천마신시에서 대규모 소란을 일으킨 뒤 마왕도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자고 제안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습득했다. 매우 커다란 대도를 사용해 핏빛의 혈왕마기를 내뿜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 천리비행 81화 경신법 마도 천마신교 양령
서문청
견포희
천마신교 소속 절도범인 내의신투 양령이 보유하고 있던 경신법. 청이 양령을 살해하고 탈취한 뒤 견포희에게도 전수한다. 상당히 고절한 무공으로 빠르게, 멀리 뛰는 데에 특화되어 있으며 유지력 또한 뛰어나서 무영신투 천유학이 한눈에 알아볼 정도다.
- 헌원제검 191화 검법 정종(세가) 공손공가 공손대월
공손요예
공손공가의 비전 검법. 황제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보라색이 뒤섞인 검기를 내뿜는다. 나름 신으로 추종받는 황제 본인의 검법이라 사용할 때마다 선천진기를 소모하는 위험한 검법. 오직 리스크 때문에 보라색에서 금색으로 깎인 것이라, 검격의 위력과 범위는 절정 후기인 공손요예가 내공이 남아도는 청을 되려 밀어붙이는 등 절륜하다. 리스크를 막기 위해 진기를 쓰고 나면 다양한 영약을 먹어 진기를 보해야 한다. 그나마 초절정을 찍으면 환골탈태하면서 회복할 수 있고, 현경에 이르면 리스크가 사라진다고 한다.
- 탈명정심 448화 심법 패도 오대안
오산추
탈명도 오대안의 심법. 사용자를 현경의 경지까지 올려준 만큼 성능은 확실하다.

===# 빨간색 #===
||<tablewidth=100%><width=10%><rowbgcolor=#FF0000><rowcolor=#FFF> 대분류 ||<width=20%>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빙공] 빙천수라마공 75화 심법 마도(새외) 북해빙궁 설가놈
서문청
설가놈이 탈취해 마교로 반입한 빙공으로 내공심법에 속한다. 빙공의 특성상 몸을 둔감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어, 청이 소녀환희공으로 예민해진 감각을 막고자 배웠다. 반대로 원주인인 설가놈은 둔감한 몸을 깨우고자 소녀환희공을 통해 빙천수라마공을 흩어버린다.
[선녀공] 탕선탈의무 79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서문청
견포희
신교지존 염휘영이 청에게 익히라고 명령한 선녀공 중 하나. 환희궁의 이대제자들이 배우는 주력 합격술 겸 일종의 스트립쇼 현혹술로, 고대의 악녀 달기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 무공이다.
환희요요공 407화 심법 정종(도가) 환희궁 함월
견포희
서문청
소녀환희공을 보완하기 위한 무공. 환희공의 술자가 먼저 절정에 도달해 무아에 물드는 것을 막기 위한 무공. 전반적으로 감각이 둔해지는 부작용이 있지만 청에게는 오히려 이점으로 받아들여진다.
[소림칠십이절예] 항마연환선퇴 127화 각법 정종(불가) 소림사 -
소림사에서 개발한 몇 안 되는 뛰어난 각법...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절기에 밀려 잘 배우지 않는다.
- 풍진보 81화 보법 마도 천마신교 오수헌
서문청
천마신교 소속 무인인 풍랑자 오수헌이 보유하고 있던 보법. 청이 오수헌을 살해하고 탈취한다.
- 흑영투잠 81화 경신법 마도 천마신교 살수 십일호
서문청
천마신교 비작부의 비전 경신법. 청이 비작부 살수 십일호를 살해하고 탈취한다. 잠입에 특화되어 있어 청이 천마신시에서 악인들을 살해하고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 태극권 188화 권법 정종(도가) 무당파 -
무당파 개파조사 장삼봉이 진가 태극권의 일부를 배워 만든 아류 무공인 장가 태극권. 무당파가 검 특화 문파로 변화하면서 태극권 대신 태극혜검에 더 강한 힘을 실어서 그런지 진가 태극권에 비해 평가가 많이 처지는 편이지만, 세간에서는 인지도가 더 높다 못해 오히려 원조 태극권으로 취급받고 있다.
- 탈명도 448화 도법 패도 불명 오대안
오산추
탈명도 오대안의 도법. 한 세트로 묶이는 탈명정심보다는 별론지 등급이 한 단계 낮다.
- 태산혈조 485화 조법 패도 없음 태산마군
이혜혜
태산마군의 독문무공. 손을 휘두르면 사람의 형태가 산산조각나 피떡이 된다는 무시무시한 뜻을 담은 조법이다. 태산마군 사후 청이 그가 데리고 다니던 제자의 행낭을 뒤져서 얻은 비급을 조아요 이혜혜에게 넘겨준다.

===# 파란색 #===
||<tablewidth=100%><width=10%><rowbgcolor=#0000FF><rowcolor=#FFF> 대분류 ||<width=20%>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선녀공] 서후천애심결 25화 심법 정종(도가) 신녀문 서문수린
서문청
청이 신녀문에서 처음 배운 내공심법. 파란색 무공이지만 꽤 효과가 좋은 선녀공이다.
신녀검결 26화 검법 정종(도가) 신녀문 서문수린
서문청
청이 신녀문에서 얻은 검법. 호쾌한 맛은 있지만 파란색 무공이라 청이 주력으로 삼지는 않는다.
[빙공] 한심공 301화 심법 정종(새외) 북해빙궁 설이리
서문청
북해에서는 개나 소나 가지고 있다는 파란색 내공심법. 일정 온도로 체온을 조절해줘서 북해에서는 추위에 강해지고, 중원에서는 냉기를 뿜어 더위를 가시게 하는 능력이 있다. 북해에서는 생존에 필요한 필수 교양에 가깝다. 다만 내공의 묘리가 시원찮아서 무공을 쌓기 위한 내공심법으로는 쓸모가 없다.

===# 흰색 #===
||<rowcolor=#000><tablewidth=100%><width=10%><rowbgcolor=#f1f1f1> 대분류 ||<width=20%>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 원공권 10화 권법 불명 없음 서문청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당랑권 10화 권법 불명 없음 서문청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원앙각 10화 각법 불명 없음 서문청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단권 10화 권법 불명 없음 서문청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유가권술 10화 권법 불명 없음 서문청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낭아권 10화 권법 불명 없음 서문청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일저삼작 16화 암기법 불명 없음 서문청
시중에 흔히 풀린 흰색 무공. 젓가락 따위의 작대기를 투척하는 삼류 암기술이지만, 청은 몇 안 되는 원거리 공격이라 유용하게 사용한다.
- 육합권 223화 권법 불명 없음 서문청
소림사에서 개발한 권법인 육합권의 열화판. 서문청이 저잣거리에서 구매해 익힌 보급형 권법.

===# 등급 불명 #===
||<rowbgcolor=#000><rowcolor=#fff><tablewidth=100%><width=10%> 대분류 ||<width=20%> 무공명 || 최초 등장 || 계통 || 속성 || 소유 세력 || 주요 습득자 ||
[선녀공] 신녀호수보 26화 경신법 정종(도가) 신녀문 서문수린
서문청
신녀문에서 배우는 보법. 등급은 파란색으로 추정.
[천하십일대마공] 섭심공 49화 심법 사이 혈교 식심마군
왕손만
변질된 밀교의 비전으로 연단술에서 비롯된 내공심법이다. 아홉 살 아이의 진원을 단전에서 심장으로 강제로 옮겨서 섭취한다고 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파천역혈수심자첨결 50화 불명 사이 불명 -
천하십일대마공 중 하나.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광요취살강기 50화 기공 사이 불명 -
천하십일대마공 중 하나.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앙천살 50화 불명 사이 혈교 앙천마군
천하십일대마공 중 하나.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반신장겁도 50화 도법 사이 불명 -
천하십일대마공 중 하나.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소림칠십이절예] 사자후 142화 음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내광대사
소림사의 비전 음공. 커다랗게 증폭된 목소리에 정순한 파마의 기운을 담아 멀리까지 퍼지게 하며, 듣는 사람의 정신에 낀 사기를 지워내고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심후한 공능을 지니고 있다.
철포삼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배타공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죽엽수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금종조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유성장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철슬공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마찰술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발정공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선인장 247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무학대사
월현대사
월봉
소림의 무승들이 병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익히는 대표적인 외공.
[빙공] 쇄빙수 286화 수법 정종(새외) 북해빙궁 설이리
설이리가 사용하는 수법. 빙백신장으로 얼어붙은 몸을 수도로 깨는데 특화된 수법이다.
빙령신검 286화 검법 정종(새외) 북해빙궁 설이리
설이리가 사용하는 검법. 물을 얼려서 얼음 검을 만들어 사용한다. 북해빙궁의 신공으로, 같은 신공인 빙백신검과의 관계는 불명이다.
- 제운종 17화 경신법 정종(도가) 무당파 환육
무당파의 비전 경신법. 환육이 청의 공격을 피하는 데 사용했다.
- 칠성기 17화 심법 정종(도가) 무당파 환육
무당파의 비전 심법. 탁월한 파마, 정화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환육이 청에게 날렸다가 살기를 몰아내는 의외의 효과를 거두었다.
- 복마권법 17화 권법 정종(도가) 무당파 환육
무당파의 비전 권법. 탁월한 파마, 정화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환육이 청에게 날렸다가 살기를 몰아내는 의외의 효과를 거두었다.
- 화염마공 18화 수법 사이 혈교 식인마군
소수마공에서 파생된 수공. 이름대로 손에 뜨거운 불처럼 보이는 강기를 두르는 강력한 마공으로, 신창양가의 창아신협으로 명성을 쌓은 양위적이 한번 맞았다가 중상을 입고 원단이 상해 장기간 요양에 들어가게 된 바람에 순음지체를 타고난 장명을 신창양가가 노리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 창천검 42화 검법 정종(세가) 남궁세가 남궁대로
남궁신재
남궁세가의 가전 검법.
- 혈수마공 50화 수법 사이 혈교 -
소수마공에서 파생된 수공. 화염마공과 함께 위험하고 강력한 마공으로 언급된다.
- 환명십이수 74화 수법 불명 환희궁 유낭랑
환희궁의 삼대제자가 익히는 수법.
- 오호단문도 119화 도법 정종(세가) 하북팽가 팽헌
팽초려
팽대산
하북팽가의 가전 도법. 거대한 대도로 극쾌를 추구하는 무술로, 극성에 이르면 빠르게 몰아치는 대도가 마치 다섯 호랑이와 같은 기세를 띈다.
- 복마검법 130화 검법 정종(도가) 공동파 -
공동파의 비전 검법. 마를 제압하는 지독한 결단으로 빚어진 살검으로, 정파의 무공 중에서도 살기가 가장 강한 무공에 속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신풍귀조 131화 조법 정종(도가) 공동파 -
공동파의 비전 조법.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암흑혈라대법 134화 외공 사이 혈교 -
혈강마인을 만드는 사술. 특수처리한 사람의 피를 흡수시켜 도검불침의 신체를 만들어낸다. 강시와는 다르게 온전히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몸놀림이 두 배는 느려지고, 관절과 힘줄이 굳어 유연함이 사라진다.
- 사일검법 144화 검법 정종(도가) 점창파
점창파의 비전 검법. 일명 '천하에서 가장 빠른 검'으로, 태양을 활로 쏜 예(羿)의 고사에서 비롯된 만큼 극한의 쾌를 추구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혼원벽력도 144화 도법 정종(세가) 하북팽가 팽헌
팽초려
팽대산
하북팽가의 가전 도법. 일명 '천하에서 가장 무거운 도'로, 극한의 중을 추구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건공무양신공 201화 심법 정종(세가) 모용세가 모용성익
모용주희
모용가의 내공심법. 극쾌를 추구하는 쌍검에 어울리는, 양기가 강한 내공심법이라 한음한 내공과는 상충한다고 한다. 특히 가슴이 커지는 종류의 선녀공이랑.
- 지당권 205화 권법 정종 없음 마온사
누워서 쓰는 권법. 타 무술에 대응용 초식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다 사용자의 무게중심이 지면에 붙어있어 대처하기 까다로운 무술이지만, 폼이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나 쓰는 무술이란 뜻의 '구권'이라 부르며 무인들 사이에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바람에 익히는 이가 거의 없게 되었다.
- 타구봉법 205화 봉법 정종 개방 -
개방의 비전 봉법. 이름대로 거지가 구걸할 때 달려드는 들개들을 때려눕히는 모습을 초식으로 삼아 고안된 봉법이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철사장 214화 외공 정종(불가) 소림사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외공 겸 수련법. 뜨겁게 달군 쇳모래에 수도를 쑤셔넣는 수련을 반복해 손을 금강불괴의 경지로 만들어준다. 외공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태극신검 220화 검법 정종(도가) 무당파 채건진인
환육
무당파의 비전 검법. 상대의 뒤편 먼 곳을 중심으로 큰 원을 그리는 듯한 보법과 흐름을 바깥으로 유도하면서 진행 방향으로 힘을 더하려는 위치선정이 특징이다. 태극혜검과의 관계는 불명.
- 면장 220화 장법 정종(도가) 무당파 채건진인
환육
무당파의 비전 장법.
- 단양도법 224화 도법 정종 없음 도래만
빠른 속도와 정교한 타격점으로 이어지는 매서운 강격이 특징이지만 기교가 없어 궤적이 정직하게 보이는 것이 주요 한계점이다. 청과의 비무에서는 굉장히 빠른 쾌도였지만 이는 도래만이 잠람단을 먹고 끌어낸 것이라 정확한 형은 알 수 없다. 다만 적어도 원형은 극쾌에 기반을 둔 도법이 아니라고 한다.
- 세류표 229화 경신법 정종(도가) 화산파 유하진인
창빈
화산파의 비전 신법. 버드나무 가지처럼 몸을 여유롭게 흔드는 모습이 특징이다.
- 칠성보 229화 보법 정종(도가) 화산파 유하진인
창빈
화산파의 비전 보법. 이름대로 묵직한 일곱 걸음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 매화칠절검 229화 검법 정종(도가) 화산파 유하진인
창빈
화산파의 비전 검법. 창빈이 주력기로 사용한다.
- 십사수매화검법 229화 검법 정종(도가) 화산파 유하진인
창빈
화산파의 비전 검법. 잠룡비무회 16강에서 창빈이 청을 상대로 사용한 매화칠절검을 단번에 파훼당하자 후속기로 사용했다.
- 혼원장 250화 장법 정종(불가) 소림사 -
대력금강장에 버금갈 정도로 걸출한 기공. 등급은 보라색으로 추정.
- 천하삼십육검 319화 검법 정종(도가) 종남파 -
- 천성검 319화 검법 정종(도가) 종남파 -
- 무극검 319화 검법 정종(도가) 종남파 -
- 은하비성 319화 암기법 정종(도가) 종남파 -
- 태을신공 319화 심법 정종(도가) 종남파 -
- 은하천강신공 319화 심법 정종(도가) 종남파 -
- 선천공 319화 심법 정종(도가) 종남파 -
- 북두신공 319화 심법 정종(도가) 종남파 -
- 은하유영비 319화 경신법 정종(도가) 종남파 -
- 천강북두진 319화 진법 정종(도가) 종남파 -
- 경천대성마곤 347화 봉법 패도 녹림 왕철군
녹림총채주 왕철군이 사용하는 봉법. 폭발에 가까운 충격파를 일으키며, 사용자가 사용자인 만큼 제갈이현이나 사마춘봉 같이 무공에 대해 좀 안다는 이들이면 한눈에 알아볼 만큼 유명하다.
- 항룡십팔장 368화 장법 정종 개방 -
개방의 비전 장법. 등급은 보라색으로 추정.
- 태청신공 369화 심법 정종(도가) 곤륜파
곤륜파의 비전 심법. 곤륜산의 태청을 상징하는, 맑은 하늘빛의 진기가 특징인 무공. 금의위의 막석이 열화판 황은무공을 사용하는 것으로 간접 등장한다.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상산검 389화 검법 불명 없음 견노
견노가 사용하는 검법. 좌수검이 특징이며, 오른손으로 사용하는 상산창과 한 쌍을 이룬다. 급소를 일점타격해 상대를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게 만드는 데 특화되어 있다.
- 상산창 389화 창법 불명 없음 견노
견노가 사용하는 창법. 우수창이 특징이며, 왼손으로 사용하는 상산검과 한 쌍을 이룬다. 급소를 일점타격해 상대를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게 만드는 데 특화되어 있다.
- 건곤대나이 420화 심법 마도 천마신교 염휘영
견포희
천마신교의 비전 신공. 중원 무림에는 전설 속의 무공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천마신교의 지존 염휘영이 초절정에 도달한 견포희에게 호신용 무공으로 전수했다. 힘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피격당한 대상은 신체가 마구 뒤틀려 평생 불구가 된다. 등급은 보라색으로 추정.
- 창궁무애검 449화 검법 정종(세가) 남궁세가 남궁대로
남궁신재
남궁세가의 가전 검법. 남궁신재처럼 쌍검을 다루는 경우 제왕검형과 함께 다룰 수도 있다. 등급은 보라색으로 추정.
- 팔철아조 473화 조법 불명 없음 이혜혜
이혜혜의 독문무공. 거대한 철조를 무기로 사용하는 조법이다. 포비돈의 말에 의하면 충분히 신공으로 인정받을 만한 뛰어난 무공인 듯하다. 등급은 빨간색으로 추정.
- 육보금강공 473화 외공 불명 없음 장소남
장소남의 독문무공. 몸의 살을 찌워 막강한 방어력[41]과 높은 공격력[42]을 얻는 독특한 무공이지만, 사용하려면 비만이 되어야 하는 것 자체가 약점이라[43] 장소남이 흡정마공을 찾아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무림 내에선 육포삼이라는 이름으로도 통용되는 듯하다.
- 구음백골조 483화 조법 사이 없음 -
손으로 쓰는 무공 중에서 가장 밑바닥으로 취급받는 조법 중에서도 가장 사악하고 잔인한 무공. 마공으로 분류되며, 등급은 금색 이상으로 추정.
- 대수인 494화 수법 사이 아랍달택불신사 아묵합랍
아묵합랍의 무공. 마치 투명한 유리를 두고 손도장을 찍어대는 것처럼 무수한 핏빛 손자국을 허공에 새긴 뒤, 허공을 밀어내어 무수한 손자국을 정면으로 발사하는 수법이다. 아묵합랍 본인이 입마인 만큼 그가 사용하는 대수인 또한 마공으로 추정된다.

===# 기타 #===
  • 강시술
    • 생강시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강시. 의식은 살아있지만 단전이 죽어서 남은 진원을 소모하며 움직일 뿐이다.
    • 목강시
    • 천강시
      아이의 모습을 한 강시. 하나가 초절정에 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무식하게 단단하다.
    • 혈강시
      혈교의 기술인 암흑혈라대법으로 제작된, 피를 매개체로 하는 강시. 혈강마인과는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죽은 시체로 만들었는지의 차이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 혈아귀
      혈교의 기술로 제작된 혈정을 먹고 탄생한 괴물. 끝없는 식탐으로 사람의 심장과 피, 내장, 살점 등을 탐하는 좀비 비슷한 괴물이다. 단순히 식탐만 높으면 조종할 수 없기 때문에 대법을 반복해 심령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통해 주인의 명령을 철저히 기다리는 충견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작중에서 등장한 혈아귀들은 혈정을 먹고 대법을 거치지 않았기에 닥치는 대로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었다. 혈아귀들이 느끼기에 고수는 경지가 높을수록 더 맛있는 음식, 강시 및 시혈독인은 어마어마한 악취가 나서 먹을 게 못 되는 썩은 음식으로 느껴지는 듯하다.
    • 혈강마인
      혈교의 기술인 암흑혈라대법으로 제작된, 피를 매개체로 하는 마인. 똑같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생강시와는 달리 단전이 멀쩡하기 때문에 진기와 무공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신체 유연성이 크게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독공
    • 고독
      사람의 몸에 기생해 독을 뿌리는 기생충. 뿜어내는 독은 극심한 통증을 주지만 살상력이 없는데, 예외로 죽으면서 최후의 수단으로 내뿜는 맹독은 독정이라는 특수한 기관에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사람을 죽일 만큼 독하다. 서열이 있어서 상위 고독을 자극하면 하위 고독도 독을 뿜는 습성이 있으며, 여왕의 경우 연쇄적인 자살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고독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장기가 문드러질 정도로 끔찍한 몰골로 사망하지만 쓸개와 간만큼은 유달리 깔끔한 색을 띠기 때문에, 이를 보고 독살당한 사람이 고독에 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고독을 자극할 수 있는 향신료를 끊고 채식을 2년 정도 하면 고독의 독기가 전부 빠져 자폭용 맹독 빼고는 독이 안 나오며, 고독술사들은 자신은 몸속에 기르는 고독에게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남의 몸속에 들어간 하위 고독을 조종하는 능력만을 취하기 위해 전원 채식주의자로 생활한다. 또한, 화경 이상의 고수는 고독을 독기째로 깔끔히 태워버릴 수 있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 이선혈고
      고독의 끝판왕. 특이하게도 벌레가 아닌 도롱뇽이며, 머리에 핏빛 줄무늬가 두 개 나있어서 이선혈고라는 이름이 붙었다. 모든 고독이 자폭할 때 청의 이선혈고는 시혈독인의 쓸개즙을 먹어서 그런지 살아남았으며, 청은 독에 면역이라 술 대신으로 즐긴다.
    • 천하십대극독
      천하에서 가장 강력한 10가지 극독...은 명목상이고, 실제로는 진짜로 유명한 몇 개의 극독에 이름이 알려진 극독 몇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제사들이 자기가 만든 독을 은근슬쩍 끼워넣기 때문에 사람마다 목록을 다르게 알고 있다. 작중에선 사사의 보열이 1천 마리어치의 뱀독을 응축해 개발한 맹독인 혈사독이 '자칭' 천하십대극독으로 등장한다.
    • 당가칠대극독
      사천당가에서 거의 우연에 가깝게 개발된 일곱 가지 절독. 팔색분환독, 견혼수, 신선폐, 탈백미망산, 오독신무, 멸혼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경 이상의 고수라도 초기에 독기를 빠르게 잡아 몰아내거나 태우지 못하면 처참한 꼴을 맞이하는 극독이다. 이중 태상가주가 탈백미망산을 개조한 것을 청이 건네받아 초곽을 자멸시키는 데 쏠쏠하게 써먹었다.
    • 칠보단혹독
      사천당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가전 극독. 당가칠대극독에는 속하지 못하지만, 이름대로 여섯 걸음 내에 치료를 받지 않고 일곱 걸음을 내디디면 화타가 와서 치료해도 살리지 못할 정도의 절륜한 성능을 보인다.

  • 삼매진화
    정식 무공이라기보단 기술에 가깝게 묘사된다. 강기를 일점에 응집시켜 일종의 마찰열을 일으키는 원리라 강기를 사용 불가능한 절정까지는 마찬가지로 사용 불가, 초절정 또한 화력이 부족해 환부를 지져 상처를 지혈하는 등의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화경부터는 체내에 들어온 독을 태워 없애거나 종이 등의 물건을 태우고 물을 끓이는 등 비교적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화염마공과 같이 불의 형상을 한 뜨거운 기를 다루는 무공들은 이 삼매진화를 응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육합전성
    정식 무공이라기보단 기술에 가깝게 묘사된다. 소리에 막대한 내공을 담아 소리가 전후좌우상하 총 여섯 방향에서 속삭이는 것처럼 바로 곁에서 선명히 들리도록 하는, 전음의 끝판왕쯤 되는 수법이다. 현경 이상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6. 세력 및 조직

구무협, 신무협의 설정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성향과 전력을 가진 세력들이 등장하며, 작중에서 주로 나오는 세력은 크게 정파, 사파, 마교, 관부, 혈교 5대 세력으로 분류된다. 2화에서 나오는 게임 시스템 설명에 근거한 각 성향별 세력 구도는 다음과 같다.
  • 정심 - 정파 및 정파에 가까운 정사지간 계열. 관부도 일단은 여기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 패도 - 사파 및 사파에 가까운 정사지간 계열. 살막을 포함한 각종 범죄조직과 녹림, 장강수로채도 여기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 마도 - 천마신교 계열. 마공을 습득한 일부 마인들도 여기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 새외 - 새외무림 계열. 북해빙궁과 오독문처럼 내부에서도 정심과 패도에 가까운 쪽으로 세부 분류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 사이 - 혈교, 밀종 계열.
  • 좌도방문 - 불명. 특정한 세력을 가리킨다기보단 모산파나 밀종같이 주술 및 요술을 주력으로 삼는 세력의 세부 분류로 보인다.

===# 정파 #===
많은 신무협 소설에서 정파가 부패한 꼰대 집단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구무협에 더 가까운 선량한 임협 집단으로 등장한다. 천마혼이 현역 천마로 활동하던 몇백 년 전의 시절엔 관과 손잡고 온갖 부정부패와 가렴주구를 일삼아 사마외도와 그다지 다를 것 없는 악한 세력이었지만, 무공의 경지를 단숨에 몇 단계나 끌어올려 무림이 황실과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만든 전전대 천하제일인 무천대제가 앞장서서 서열정리를 한 끝에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한 모양.
  • 무림맹
    정파 문파 및 세가들의 연합체. 본부는 개봉부에 위치해있다. 원래 무림맹이 없던 시절 정파는 그저 느슨하게 엮인 거대 문파 및 세가간의 집합체였지만,[44] 제1차 정마대전이 발발한 이후 정파 내부에서 단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식으로 무림맹이 설립되었다. 무림맹의 수장인 무림맹주는 원래 천하십대고수에 속하는 정파 무인들끼리 서로 떠넘기다가 적당한 사람이 맡는 직책이었지만,[45] 현직 무림맹주를 선출할 땐 서문수린이 자기가 맡겠다며 앞장서자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 끝에 흑룡조가 출신의 조현량이 맡게 되었다.
    • 군사부
      무림맹 산하 부서. 무림맹에서 가장 똑똑한 무인들이 모여 있다. 무천대제의 활약으로 무림이 평화로운 세월을 보내고 있어, 병법과 정략을 운용하기보단 무림맹을 운영하는 데 집중하는 행정부서가 되었다. 현직 총군사는 사마세가의 가주인 사마종이며, 그의 딸인 사마춘봉이 능력을 인정받아 부군사보로 일하고 있다.
    • 잠룡지회
      무림맹 직할 전투단. 원래 주요 문파 및 세가들의 실권자들이 친목질을 하기 위해 설립한 계에서 출발했으며, 무림맹의 출범을 계기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크게 구대문파+십대세가+개방 출신 후기지수들과 대원들 중 소속이 다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특별 대원으로 구성된 전투부대인 천무대, 그리고 천무대에 들지 못한 후기지수들을 모아놓은 지용대의 2개 조직으로 구성된다.
    • 죽협대
      무림맹 정규 전투단. 대장은 소림의 일대제자인 비화불 월량이다. 후기지수들로 구성된 천무대 및 지용대와는 달리 나이를 좀 먹은 무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광동진가에서 무림맹에 지원을 요청하자 화룡조와 함께 광주로 파견되었다.
    • 용봉지회
      무림맹 소속 정파 후기지수들의 회합. 남성 무인들로 이뤄진 청룡회, 여성 무인들로 이뤄진 봉황회로 구성되어 있다. 청룡회는 함께 술을 마시며 친구를 먹는 좋은 분위기일 때가 많지만, 봉황회는 정치질 및 파벌 싸움이 심한 편이다.
    • 의정무학관
      무림맹의 비정기 무인 육성 기관. 구대문파의 속가급 절기와 십대세가의 방계급 절기들, 급이 낮은 영약을 재활용해 무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일종의 복지 체계로, 그 특성상 지원을 빵빵하게 받을 수 있고 교육체계도 따로 잡혀있는 대형 문파 및 세가의 후기지수들보단 중소 무관에 속해있거나 아직 무명에 불과한 젊은 무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훨씬 많다. 나름 무림맹에서 야심차게 지원하는 사업이라 한번 열리면 고수로 성장할 무인들을 다수 배출하기 때문에, 정파의 전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금강대력회
      무림맹 내에서 외공을 단련하는 무인들이 결성한 모임. 근육을 기르는 데 몰두하는 헬스 커뮤니티에 가깝게 묘사된다. 월량과 제갈이현이 사범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청은 월량에게 호감을 산 덕분에 사범을 상징하는 검은띠 매듭을 받으면서 참가 자격을 얻는다.
  • 구대문파
    대략적인 설정은 다른 무협 작품들에 등장하는 구파일방과 거의 일치하나, 무천대제가 개방을 매우 싫어했기 때문에[46] 개방이 추방되어 현재의 구대문파로 자리잡았다.
    • 소림사
      숭산에 자리 잡은 불교 문파이자, 구대문파의 필두. 현 천하제일인인 무학대사가 소림사의 수장이다.[47] 천하공부출소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위상이 높으며, 실제로도 가장 많은 보라색 등급 신공을 배출했다. 불살주의 때문에 대부분의 무공이 상대를 죽이지 않고 뼈와 근육을 단번에 박살내 제압하기 위해 직선적이고 파괴적인 강공의 성향을 띤다. 또한, 외공 수련을 중시하기 때문에 타 문파에 비해 제자들의 외모가 빨리 늙어 노안이 되는 문제 아닌 문제가 있다.

      과거에 흉년에 구휼을 베풀자 아니꼬워한 황실과 무력충돌한 일이 있어서[48] 관과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일단은 상호 존중하고 있다. 불교에 속하기는 하지만 무림에 몸을 담아서 그런지 약간 세속적인 모습이 보인다.
    • 무당파
      무당산에 자리잡은 도교 문파이자, 구대문파 서열 2위. 심오한 태극의 이치를 담은 환의 묘리와 탁월한 파마, 정화의 성질이 담긴 무공이 특징으로, 무천대제 또한 무당파의 무학을 고평가했는지 독고검법의 아홉 초식 중 가장 뛰어난 제구초식 자리에 무당파를 할당했다.
    • 화산파
      화산에 자리잡은 도교 문파. 똑같이 서안 인근에 자리잡은 종남파와는 라이벌 관계로, 토지는 종남파에게 대부분 양보한 대신 속가제자를 매우 많이 받아 온 중원에 화산제자가 펼쳐져 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다만, 속가제자를 받는 평가가 관대한 정도가 지나친지 같은 도문에게도 빈축을 살 정도라고 한다. 매화향이 나는 매화검법과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보랏빛 자하신공이 유명하며, 주요 무공들이 화려하지만 강력한 살기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 아미파
      아미산에 자리잡은 불교 문파. 금남의 여성문파라 신녀문과도 교류가 있다.
    • 곤륜파
      청해호 인근에 자리잡은 불교 문파. 원래 훨씬 서쪽에 위치한 곤륜산맥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중원까지 오가는 데 거리가 너무 멀고 땅이 척박하다는 이유 때문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 종남파
      종남산에 자리잡은 도교 문파. 똑같이 서안 인근에 자리잡은 화산파와는 라이벌 관계로, 전진교의 후예를 자처하기는 하지만 무공의 위력이 대단치 않아 무학의 수준은 화산파가 한 수 위이지만 대신 이쪽은 도교, 특히 전진교의 총본산으로서 제사를 드리러 온 상류층, 특히 황실 인사들의 막대한 시주를 받기 때문에 훨씬 부유하다.
    • 공동파
      공동산에 자리잡은 도교 문파. 육참골단을 감수하는 극한의 살검을 취하고 있다.
    • 점창파
      점창산에 자리잡은 반 도교, 반 불교 문파. 기원은 분명 도교에 두고 있지만 현지의 백족들이 믿는 백족불교[49]의 여러 전승을 받아들여 독특한 기풍을 갖는 문파가 되었다.

      백족의 시조로 여겨지는 후예가 해를 쏜 신화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겨 이를 본따 '가장 빠른 검법'인 사일검법을 창안했으며, 이외에도 대다수의 무공이 극쾌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족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백족이 아이를 낳으면 재능이 있어도 점창파, 없어도 점창파에 보내기 때문에 강력한 최정예 세력을 형성했다고 한다.
    • 청성파
      청성산에 자리잡은 도교 문파. 사천성 내에선 남쪽의 아미파와 바로 옆동네의 사천당가에 쌍으로 밀리는 콩라인 취급이다.
  • 십대세가
    무림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10대 명문 거족. 무천대제가 관부의 기강을 잡은 이후로는 본거지에서는 왕부처럼 군림할 정도로 위세가 강해졌다.[50] 가장 뛰어난 무공과 영향력을 지닌 다섯 세가[51]와, 그에 버금가는 다섯 세가[52]를 합쳐놓았기에 오대세가가 아닌 십대세가가 되었다. 작중에선 아홉 세가만이 등장해 마지막 한 세가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이며, 진주언가가 언연영에 의해 멸문당한 뒤 그 자리를 공손공가가 보결로 채웠다.
    • 하북팽가
      하북 북경에 위치한 세가. 대도를 무기로 삼으며,[53] 중의 묘리를 가진 도법 혼원벽력도를 사용한다. 긴 도를 다루는 특성상 키가 크면서도 두껍지 않은 몸과 치밀하며 선명한 근육이 주요 신체적 특징이다. 황제가 있는 북경이 근처이기 때문에 관부의 눈치를 꽤 보는 편에 속한다. 다른 세가들과 달리 정략혼을 하지 않는 가풍이 있어서 다른 세가를 '혼인을 거래하는 소인배 좀생이 얼간이 수전노들'이라고 놀리는 취미가 있다. 현 가주인 팽헌이 같은 정파 도문에게 가르침을 배푸는 데에 매우 너그럽기 때문에 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정파 무인들 사이에선 평판이 좋은 편이다.
    • 남궁세가
      안휘 합비에 위치한 세가.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세가로 둔의 묘리를 살린 제왕검형을 사용하며 천하제일검가로 자부한다. 당시 중국 전체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발전한 양쯔강 삼각주 및 하류 일대를 근거지로 삼고 있기 때문에, 십대세가 내에선 대규모 사업을 벌이는 사천당가에 이어 두 번째로 부유하다. 작중에서 등장한 가주 남궁대로와 그의 아들인 소가주 남궁신재가 쌍으로 외골수 성향을 띠는 것을 보면 융통성이 없는 성격상의 특징을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제갈세가
      호북 무창에 위치한 세가. 제갈량을 조상으로 하며, 책사답게 기관진식이 특기인 가문. 현 소가주인 제갈이현을 제외하면 근육은커녕 살도 잘 붙지 않는 가녀린 몸과 병약할 정도로 흰 색의 피부가 주요 신체적 특징이다. 원래 제갈량이 삼고초려 전까지 살던 양양부 융중현에 살고 있었지만, 근처에 위치한 무당산을 근거지로 삼은 무당파와 영역이 너무 겹친다며 항의를 받은 끝에 삼국지에선 강하군으로 나오는 무창부로 이사했고 이후 부동산 사업이 떡상하면서 막대한 부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무림에서의 이미지가 워낙에 샌님이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항상 근육질인 가문들과 혼인하는 성향이 있다. 마가 꼈는지 천 년간 제갈이현을 빼고는 머리가 좋으면 몸이 나쁘고, 몸이 좋으면 머리가 나쁜, 아예 최악으로 현자의 몸뚱이에 짐승의 두뇌여포의 머리와 제갈량의 몸같은 최악의 케이스만 떠서 고생하고 있었다.
    • 사천당가
      사천 성도에 위치한 세가. 독과 암기를 사용하는 세가로 오대세가중 가장 부유하고, 황실과 먼 사천성에 있기 때문에 그 권세가 사천성 덕현친왕의 왕부보다 높다. 다만 거만하게 굴기는 해도 가문의 진료소인 칠대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해결해서 인망도 높다. 은혜는 두 배, 원한은 열 배의 신조는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남자의 로망 때문인지 관부 몰래 초석 광산을 숨기고 화약을 만들어서 역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었으나, 덕현왕부와 협력하면서 화약제조를 공인받는다. 덕현친왕과 수시친왕의 대담에서 당가가 화약밭에서 거의 팔만근에 가까운 화약을 생산했다고 한다.
    • 모용세가
      요녕 심양에 위치한 세가. 작중에서는 무림대회로 가는 길이라 하남성 장원현에 있는 소화문에 머물고 있었다. 쌍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극쾌를 추구하는 무공의 특성상 몸놀림이 잽싸야 하기 때문에 아담하고 호리호리한 체형, 얇은 상체와 튼튼한 하체, 그리고 빈유가 주요 신체적 특징이다.
    • 황보세가
      산동 제남에 위치한 세가. 묵직한 중병과 권법을 다루는 가문이다. 무공의 특성상 근력이 강해야 하기 때문에 크고 두꺼운 몸이 주요 신체적 특징이다.
    • 흑룡조가
      흑룡강변에 위치한 세가. 현 태상가주인 조현량이 창술을 사용하는 만큼 창을 무기로 다룰 것으로 추정된다. 십대세가 중에선 유일하게 새외에 존재해 야외에서 활동할 일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가문원들의 피부가 건강한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담백하고 특히 여인들의 대가 센 것으로 유명하다. 유서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어 '천년조가'라는 별명이 있다. 현직 무림맹주인 조현량이 흑룡조가의 태상가주다.
    • 광동진가
      광동 광주에 위치한 세가. 그 유명한 태극권의 원조. 시조 진씨가 태극권을 창안한 뒤 그걸 무당파 개파조사 장삼봉이 배워 검으로 화한 것이 태극혜검이다. 본인들이 원조인데 무당에 인지도가 밀리는 것에 속상해하고 있다.[54] 무투가임에도 무기를 가진 검객들과 나란히 하는 세가인지라 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

      무림대회 중 혈교 목표가 되어 본진을 털린다. 직계 일가족 전원이 놀러가서 반쯤 빈집이었지만, 방계를 비롯해 남아있던 인원이 몰살당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사파가 개입해 가문을 재건하려 고용한 인부들을 죽이고, 적극적 공세를 펼쳐 세력을 빨아가는 바람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무림맹에서 파견한 청이 혼자서 광주의 3대 사파 세력을 모조리 때려잡고 진가장 재건을 완벽하게 끝마쳐준 덕분에 어느 정도는 이전과 같은 위세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 공손공가
      안휘 남경에 위치한 세가. 황제 공손헌원의 후예를 자처하는 가문. 감히 황제의 후예를 자청한 탓에 황실에게 두들겨 맞고 성이 공 씨로 반토막났으며, 이 때문에 이름의 첫 자를 손자돌림으로 하고 세 글자로 짓고 있다. 성씨를 복원하기 위해 진주언가의 공석을 채우는 방식으로 십대세가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분상승을 위해 십대세가급 명가들과 혼인 관계를 맺는 데 혈안이 되어있다.

      작중에선 가문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후기지수로 애지중지 키우고 있던 공손요예를 잠룡비무회 참가자로, 소가주인 공손천일을 정략결혼 상대 물색용으로 파견해 두 가지 방식으로 가문의 위상을 끌어올릴 기회를 노린다. 이후 비무회에서 공손요예가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덕분에 십대세가의 말석을 놓고 경쟁하던 사마세가를 제치고 정식 편입에 성공한다. 또한, 공손요예의 성격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청의 주선으로 다양한 세가 및 문파의 후기지수들과 꽌시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사마세가와도 정식으로 혼약을 맺었기에 미래가 매우 밝은 편이다.
    • 진주언가
      하북 진주에 위치했던 세가. 주술과 강시 다루기에 일가견이 있는 가문. 원래 모용세가의 소가주 모용준이 태어나기 전부터 약혼을 맺을 정도로 위상이 높은 가문이었지만, 언연영에 의해 멸문당한 뒤 모든 가문원이 그녀의 강시로 전락했다.
  • 기타 정파 문파
    • 개방
      하남 개봉에 총타[55]가 위치한 거지들의 조직. 허리에 밧줄을 묶고 다녀 자신들의 소속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 신녀문
      무산에 위치한 여성 도교 문파. 규모만 따지자면 중소문파에 속하지만, 문파의 태상장문인 서문수린의 위상이 워낙 높아 다른 문파에서 함부로 무시하지 못한다. 금남의 신비문파로 장로가 아니라면 문파를 나가 시내로 향하는 데에도 허가가 필요하며, 만일 결혼을 하고 싶다면 쌓아온 무공을 포기하고 문파를 나가야 할 정도로 엄격한 규율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땔감해올 나무를 하느라 산아래로 나가다가 외갓남자와 눈이 맞는 경우가 왕왕 있는듯. 속가제자는 전혀 받지 않으며, 오직 주인공인 청만이 서문수린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그녀의 직계 외문제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남자를 거의 못 봐서 그런지 제자들 사이에선 묘하게 백합 분위기가 만연해 있었으며, 새로 들어온 태사숙조인 서문청이 별 자각 없이 그 얼굴로 모두에게 너무나 살갑게 대하고, 그 몸매로 반라에 가까운 음란한 벌칙 의상을 입고 몇 달을 지낸 탓에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화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청이 무림을 돌다 신녀문으로 돌아올 때마다 점점 문파 신도들 사이의 분위기가 끈적해져 있는 게 압권. 황후가 청을 알아본 이후 서문수린에게 공주의 스승 관직을 주고, 인근 토지를 불하한 덕분에 역대 최고의 부를 확보했다.
    • 형산파
      형산에 위치한 도교 문파. 구대문파에는 들지 못했지만 훌륭한 명문으로, 무당파의 승수도장 일행이 이곳 형산파에서 장문인의 희수연에 참여했다 동정호를 거쳐 귀환하던 중 청과 만났다.
    • 청하무관
      하북 청하에 위치한 문파. 테세우스의 배 청하사협이 이곳 청하무관 소속이다.
    • 조호방
      안휘 안경에 위치한 문파. 안경의 세력을 태평검문과 반분하고 있다.
    • 태평검문
      안휘 안경에 위치한 문파. 안경의 세력을 조호방과 반분하고 있으며, 이름대로 검을 무기로 다룬다. 질이 그리 좋지 못한 문파인지 소속 무인들이 조호방에게 보호비를 바친 상인들에게서 삥을 뜯으려다 청과 시비가 붙은 끝에 처참히 패배하고 무기를 압수당했다.
    • 대정문
      하남 신양에 위치한 문파. 나름 인근 지역에선 잔뼈가 굵은 터줏대감급 문파로, 도를 무기로 다룬다.
    • 소화문
      하남 장원에 위치한 문파. 모용세가가 개봉에서 열리는 비무회에 참석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숙식했다.
    • 장원도문
      하남 장원에 위치한 문파. 이름대로 도를 무기로 다룬다. 소도시인 장원 내에서도 서열이 5위에 불과한 한미한 문파지만, 하북팽가의 도객이라면 도문에 묵어야 한다는 팽가주 팽헌의 주장에 의해 하북팽가가 개봉에서 열리는 비무회에 참석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숙식했다.
    • 청산파
      청산에 위치한 도교 문파. 이곳 출신 후기지수 둘이 모용주희의 파벌에 소속되어 있다.
    • 모산파
      모산에 위치한 도교 문파. 이곳 출신 후기지수인 무린이 모용주희의 파벌에 소속되어 있다.
    • 성월문
      도교 문파. 이곳 출신 후기지수인 마유란이 모용주희의 파벌에 소속되어 있다.
    • 화천문
      중원 어딘가에 존재하는 군소 문파. 후기지수인 성 소협을 비무회에 내보내 이름을 알리려 시도했지만, 예선 첫 경기부터 지당권을 사용하는 마온사에게 광탈당하고 말았다.
    • 귀양문
      중원 어딘가에 존재하는 군소 문파. 후기지수인 채 소협을 비무회에 내보내 이름을 알리려 시도했지만, 예선 2차전에서 지당권을 사용하는 마온사에게 광탈당하고 말았다.
    • 고산파
      고산에 위치한 문파. 비무회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후기지수를 내보냈지만 예선에서 탈락했다.
    • 용문검파
      광동 용문에 위치했던 문파. 이름대로 검을 무기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혈교에게 멸문당했다는 소식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 영덕문
      복건 영덕에 위치했던 문파. 혈교에게 멸문당했다는 소식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 련주도문
      광동 련주에 위치했던 문파. 이름대로 도를 무기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혈교에게 멸문당했다는 소식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 낙녕무관
      하남 낙녕에 위치한 문파. 청에게 협력해 수해를 입은 낙녕의 주민들을 구휼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 이가검문
      하남 낙녕에 위치한 문파. 이름대로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들에게 자금을 '기부'한 대완상회의 경비를 자발적으로 맡아 수해를 입은 낙녕 주민들이 상회로 찾아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지만, 청이 구휼용 식량을 사기 위해 대완상회에 직접 찾아오자 곧바로 태세전환해서 경비를 때려치우고 주민들의 편에 선다. ??? : 우리가 남이가
    • 계림검파
      광서 남녕에 위치한 도가 문파. 이름대로 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광서의 토착 문파인 만큼 장족 출신 무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삼백 년 된 전통 있는 문파로, 세속화되기는 했지만 도가에서 출발한 문파다. 원래는 계림에서 시작했지만 더 크고 발달한 남녕으로 이사해 꽤 이름난 대표 문파로 성공했다. 사도련과 충돌하지만 장산무관을 돕는 과정에서 청과 덕현친왕, 수시친왕의 활약으로 사파를 소탕한다.
    • 천화전당
      도가의 양생술인 채음보음을 전문으로 하는 난주의 도문. 소녀환희공을 설명할 때 한번 나왔으며, 이후 나양결이 등장하며 직접 서술된다. 보는 시선이 좀 갈리기는 하지만 나름 백도 정파로 인정받으며, 천화당을 소재로 한 춘화집[56]이라는 소분류가 생길 수준으로 매니악한 인기가 있다.

      천화검이라는 별호가 자기 문파의 장제자를 일컫는 말이라, 무림에 저 별호를 쓰는 서문청의 유명세가 더해질수록 나양결을 보내 그 자격에 걸맞는 인물인지를 심사하려 한다. 나양결을 보낸 이유는 중증 얼빠라 사심 가득하지만 외모에 대해서만은 나름 객관적 심판이 나올 것이라고 판단해서. 그리고 나양결은 청을 보자마자 천화검임을 인정했다. 참고로 이대의 대사저는 지화, 삼대는 인화라고 부른다.
    • 장산무관
      광서 남녕에 위치한 군소 문파. 계림검파와는 협력 관계에 있으며, 요가염방이 자신들에게 휘하로 들어오라고 최후통첩을 날리자 계림검파에 지원을 요청해 요가염방의 파멸에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다.
    • 의주무관
      광서 의주에 위치한 군소 문파. 요가염방과 사도련의 세 전투단을 쓸어버린 대활약을 펼친 청에게 연회 초대장을 보냈다.
    • 차가학당
      광서에 위치한 군소 문파. 요가염방과 사도련의 세 전투단을 쓸어버린 대활약을 펼친 청에게 연회 초대장을 보냈다.
    • 영산사
      광서에 위치한 불교 문파. 이곳의 주지가 청에게 혹시 현판을 써줄 수 있냐고 찾아왔다.
    • 소운산파
      소운산에 위치한 군소 문파. 이곳의 제자인 소호가 조학체와 창빈이 이끄는 무림맹 전투부대인 화룡조 소속으로 등장한다.
    • 항산파
      산서 항산에 위치한 도교 문파. 전통 있는 도가 문파로 언급된다.
    • 항산무관
      산서 태원에 위치한 도교 문파. 항산파의 속가 문파로, 청이 한림원 태학에서 글공부를 하는 동안 장명을 맡아 수련을 시켰다.
  • 기타 세가
    • 채씨세가
      낙양의 명문 세가. 대장군을 대대로 역임해왔으며, 낙양 이권의 대부분을 쥐고 실질적으로 현령에 가깝게 행세하고 있다. 대장군을 배출한 명가라는 체면 때문에 음지의 이권에는 손대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 신창양가
      오랫동안 왜구들을 상대하면서 쌓은 업적으로 유명한 명문 세가. 양가창법을 위시해 뛰어난 창술로 명망이 높다. 주 활동 지역은 강소 및 저장 일대이지만 양가장의 위치는 내륙에 있다는 묘사로 보아 클리셰대로 산서에 근거지를 두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선 혈교의 식인마군과 싸우다가 가주인 양위적이 큰 부상을 입었으며, 양위적을 치료하기 위해 순음지혈을 타고난 장명을 채음보양을 위한 제물로 삼으려다 청과 엮이는 바람에 낭패를 본다.[57] 이후 만일을 대비해 고용한 살막 살수를 수십 명이나 잃어버리게 되자 현장에 함께 있던 양채무가 직접 청과 싸워야 할 위기에 처하지만, 도중에 난입한 서문수린이 중재를 자처하면서 장명을 데려가는 것을 포기하고 철수한다.
    • 하원서가
      광동 하원에 위치한 세가. 광동진가의 영향력 하에 있는지 후기지수인 서린린이 진설의 파벌에 소속된 부하로 등장한다.
    • 사마세가
      무림맹 군사부에서 큰 영향력을 보유한 명문 세가. 십대세가의 자리를 노릴 정도로 큰 세력을 갖고 있지만, 어느 지역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지는 나온 적이 없다. 보통 무협지에서 사마세가는 사도련의 두뇌 역할로 등장하는 편이지만, 이쪽에선 정파 소속이다. 정파 내부에선 오대세가의 일원이자 최고의 두뇌파로 여겨지는 제갈세가에 밀려 콩라인 취급이다. 사마춘봉의 말에 의하면 앞으로 나서지 않는 가풍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을 한 게 십대세가의 말석을 놓고 공손공가와 경쟁하다 패배한 직후라서 진위는 불명이다.
    • 정가장
      광서의 군소 세가. 요가염방과 사도련의 세 전투단을 쓸어버린 대활약을 펼친 청에게 연회 초대장을 보냈다.
    • 하후세가
      길림에 존재했던 명문 세가. 똑같이 만주에 위치한 흑룡조가와는 양쪽의 후기지수인 조학체와 하후랑랑이 사촌 관계일 정도로 매우 가까운 인척 사이였고, 과거 길림에 고리대금업자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빈민, 고아, 병자를 상대로 대규모 구휼을 펼치면서 매우 좋은 평판을 얻었으나, 막장 내정을 펼치는 관부를 상대로 역성혁명을 계획했다가 발각되는 바람에 강시로나마 살아남은 하후랑랑을 제외한 모든 가문원이 역적으로 몰려 말살당했다. 하후세가가 참사를 겪자마자 언연영이 찾아와 하후랑랑을 강시로 만든 점과, 하필 황궁의 주술사가 하후세가 토벌에 참여한 점 때문에 사실 역모 사건 자체가 혈교의 조종에 의해 일어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 사파 #===
무천대제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 정파 무림의 성장에 방해가 될 존재들을 쓸어버리는 과정에서 사도련 수뇌부가 학살당하면서 다수의 사파 고수들이 사망, 무학의 발전이 뒤처지는 바람에 무림맹을 중심으로 단단히 단결한 정파에 비해 상당히 열세인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최근에 들어선 현 사도련주 부안평이 현경 후기에 도달하고 무림 전체의 무학의 질이 상향평준화되면서 다수의 고수들을 배출해 정파와 어느 정도 대등하게 맞서싸울 수 있을 정도로 세력을 회복했다.

많은 신무협 소설에서 사파가 힘의 논리와 능력주의가 적용되는 실력지상주의적 세력으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작중의 사파 소속 무인들은 민간인을 학살하거나 약탈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등 극악한 악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구무협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 점은 같은 사파 문파들 간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사도련 내에서 더 높은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고위 문파를 상대로 하극상을 시도하거나 사도련 집법관보인 유차승이 인신매매 혐의를 받는 나면파를 상대로 꼬리자르기를 시도하는 등 내부 상황이 그야말로 콩가루 5분 전이다.
  • 사도련
    정식 명칭은 천하무림 사도건아 합종연합회. 먼저 설립된 무림맹이 간지나는 이름을 선점한 것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장강 이북은 정파와 관부의 영향력이 너무 세 사파가 개별 문파를 제외하면 제대로 진출하는 데 애를 먹고 있어 우선 사도련의 세력권에 인접한 광동과 광서에서 세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는 묘사가 나온 만큼, 본부는 강남 어딘가, 그중에서도 광동과 접경했으며 대회합회 개최지인 태화현이 위치한 강서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선 세력권 확대를 위해 남중국 각지에 위치한 사파 또는 사파에 가까운 정사지간 문파에 파견해 혈교의 암약으로 약화된 현지의 정파 문파들을 조지는 더러운 일을 맡은 전투단이 여럿 등장한다. 이들 전투단은 상급은 백 자 돌림, 중급은 흑 자 돌림, 하급은 황 자 돌림으로 이름을 짓는 특징이 있다.
    • 낭고각
      사도련 산하 참모 부서. 사도련 내에서 두뇌파 책사들에 대한 대우가 개차반인데다 지략으로 유명한 양대 세가인 제갈세가와 사마세가가 모두 무림맹 소속이라 라이벌 조직인 무림맹 군사부에 비해 취급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 백호단
      요가염방에 파견된 백급 전투단. 단주는 초절정 후기인 문정역이며, 대부분 일류 무사로 구성된 정예부대다. 장산무관 공격에 투입되었다가 수장인 문정역이 청에게 살해당하고, 단원들도 수시친왕이 파견한 포졸들에게 투항한 뒤 정파 무인들의 손에 넘겨져 각개격파당하면서 괴멸한다.
    • 백웅단
      요가염방에 파견된 백급 전투단. 단주는 초절정 후기인 조광앙이며, 대부분 일류 무사로 구성된 정예부대다. 장산무관 공격 과정에서 백호단과 달리 수장을 잃지는 않았지만, 조광앙을 포함한 단원들이 수시친왕이 파견한 포졸들에게 투항한 뒤 정파 무인들의 손에 넘겨져 각개격파당하면서 괴멸한다.
    • 흑웅단
      요가염방에 파견된 흑급 전투단. 단주는 초절정 중기로 추정되는 사흔이며, 주로 이류 이하의 무사로 구성된 부대다. 장산무관 공격 과정에서 후퇴 신호가 내려오자 재빠르게 도주를 시도한 백호단 및 백웅단과 달리, 단순히 실력이 후달려 대부분의 단원들이 정파 무인들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괴멸했다.
  • 사도십대천성
    사파에서 가장 강한 10개 문파. 대략 정파의 십대세가에 대응하며, 상위 5개 사파로 이름을 천 자로 끝나게 짓는 오대천과 하위 5개 사파로 이름을 성 자로 끝나게 짓는 오대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대천의 수장은 천주, 오대성의 수장은 성존이라는 칭호를 사용한다.
    • 강패천
      오대천의 일원. 천주는 강추온이다. 사도십대천성의 일원, 그중에서도 특히나 강한 3강에 속하는 만큼 확실히 소속 무인들의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며, 청 일행의 기습을 당했는데도 사태를 금방 파악하고 곧바로 규율을 갖춰 진형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중에선 왕가촌을 습격해 주민들을 학살하고 흡정마공 수색을 위한 거점으로 삼았지만, 마을에서 도망쳐 김가촌의 거지로 살아가던 한 주민의 호소를 들은 청 일행이 왕가촌에 주둔 중이던 무인들을 몰살해 원수를 대신 갚아주면서 큰 피해를 입는다. 이 과정에서 수색에 나서지 않고 마을에 머무르던 소천주 강삭문 또한 호위역인 화경 후기[58]의 장로와 함께 여인들을 겁탈하다가 청에게 걸려 살해당하고, 이를 혈교의 짓으로 위장하면서 노산에 모인 사파, 낭인, 혈교 간의 충돌이 촉발된다.
    • 철혈검천
      오대천의 일원. 이름대로 검을 무기로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절낙성의 복장으로 변장한 청 일행에게 거점을 습격당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절낙성, 초류북두천과 대립관계를 형성한다.
    • 초류북두천
      오대천의 일원. 철혈검천 및 광룡성의 복장으로 변장한 청 일행에게 거점이 불타고 소천주를 잃었으며, 이후 철혈검천, 광룡성과 대립관계를 형성한다.
    • 현가산천
      오대천의 일원. 수왕성의 복장으로 변장한 청 일행에게 습격당해 소천주를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수왕성, 광룡성과 대립관계를 형성한다.
    • 절낙성
      오대성의 일원. 성존은 준기충이다. 작중에선 죽와촌을 습격해 주민들을 학살하고 흡정마공 수색을 위한 거점으로 삼았지만, 청이 죽와촌에 주둔 중이던 소성존 준우탕 휘하 무인들을 몰살하고 강패천의 수실을 사용해 강패천이 뒤통수를 친 것으로 위장하면서 갈등이 심화된 끝에 내전 직전까지 간다.
    • 광룡성
      오대성의 일원. 성존은 의륭창이다. 초류북두천 및 현가산천의 복장으로 변장한 청 일행에게 거점을 습격당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그나마 청의 이간질에 당한 일곱 천성 중 가장 경미한 수준으로 억제했으며, 이후 초류북두천과 대립관계를 형성하며 초류북두천에 사과를 요구한다.
    • 수왕성
      오대성의 일원. 변장한 청 일행에게 거점을 습격당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현가산천과 대립관계를 형성하지만 십대천성의 회합 자리에서 내분 상황이 인위적으로 유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중재를 실시한다.
  • 기타 사파 문파
    • 주귀방
      하남 낙양에 위치한 사파 문파. 흑영회와 낙양의 이권을 반분하고 있다.
    • 흑영회
      하남 낙양에 위치한 사파 문파. 주귀방과 낙양의 이권을 반분하고 있었으나, 회주의 고명딸과 그녀의 두 호위가 청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역으로 몰살당하는 참극을 겪었다. 이후 남은 세력도 팽대산과 황보운척이 이끄는 정파 무인들이 철저히 조져서 그대로 멸문했다. 상태창의 돌발임무 내용으로 보아 여인들을 납치해 인신매매 또는 매춘 사업을 벌이는 것이 주 수입원인 것으로 보인다.
    • 나면파
      하남 주마점에 위치한 사파 문파. 최근 10년 사이에 관부의 영향력이 강한 주마점에서 서서히 세력을 키운 문파로, 반 노인을 협박해 명검을 만들게 하려 시도했다가 당난아의 부러진 장침을 다시 벼리러 온 청 일행과 싸움이 붙은 끝에 멸문당한다. 문주인 단운삭이 문둥병자라 사람으로 만든 탕약을 치료용으로 끓여마셨다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미신에 가까운 시도는 그만둔 지 오래라고 한다.??? : 먹어보긴 했단 소리네?
    • 살월문
      광동 광주의 3대 사파 문파. 첫 등장 당시에는 흑월파, 그 이후에는 살월파라는 이름으로 나오나 오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두 문파들에 비해 무력이 더 강해 광주의 암흑가를 순수한 힘으로 휘어잡았고 혈교가 진가장을 습격한 이후 광동에서 사도련의 세력을 확장하는 데 앞장섰으며, 살수들을 고용해 진가장 재건을 시도한 목수들을 번번히 살해한 것 또한 이들의 짓이었다.

      작중에선 계림검파와 관련된 사건들을 해결한 청이 바로 신녀문으로 귀환하는 대신 광동진가로 향해 낙녕에서의 목수 경험을 살려 진가장 재건을 돕자 이를 방해하기 위해 청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이미 상황을 대충 파악하고 있던 청과 광동진가가 판 함정에 걸려 실패한다.

      이후 혈교에서 광동진가 축출을 돕기 위해 보낸 가짜 방점명[59]이 견포희에게 작업을 걸다 중상을 입고, 이를 빌미로 위층에서 술자리를 갖던 화룡조 소속 정파 무인들을 습격했다가 역으로 당해 문주 이왕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력을 상실했으며 생존자들마저 가짜 방점명이 보관중이던 혈정을 집어먹고 모조리 혈귀화하거나 혈귀들에게 잡아먹혀, 광주 한복판에서 좀비... 아니 혈귀 아포칼립스 사태를 일으킨 끝에 멸문당한다.
    • 광주선방
      광동 광주의 3대 사파 문파. 선주 및 조선공, 어촌 계주들이 결성한 방파들의 연합체로, 겉으로 보기엔 다른 두 문파들에 비해 비교적 멀쩡해보이지만 실제로는 해적들과 짜고치면서 승객들을 노예로 팔아치우거나 몸값을 받고 보험금은 보험금대로 뜯어내는 악인들의 집단이다. 일단 한 성의 성도에서 3대 사파 문파로 분류되는 만큼 초절정 무인을 보유한 등 나름 전투력이 꽤 되는 편이다.

      작중에선 진가장이 청의 주도로 재건되어가자 위기감을 느낀 끝에 장목수 이씨를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해 목수들의 연쇄살인을 재개하려 시도하지만, 청에게 걸리는 바람에 장원 본채를 습격당해 수많은 무인들을 잃고 사실상 멸문당한다.
      • 해궁대선
        광동 광주의 사파 문파. 광주선방과 협력 관계[60]에 있는 선주들의 방파로, 특히 선방의 주요 사업[61] 중에서도 대선업 방면에선 광주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청이 광주선방 장원을 습격하면서 건물을 지키던 무인인 비성낙을 제압하자, 자기가 목수 연쇄살인을 주도한 것도 아닌데 혼자만 죽기는 싫다는 비성낙의 물귀신 작전에 의해 살인교사를 내린 배후로 지목당하며, 그 결과 악업이 얼마 안 돼 놓아준 총관을 제외한 소속 무인들 대부분이 청에게 학살당하면서 멸문당한다.
      • 창룡상방
        광동 광주의 사파 문파. 밀무역에 종사하는 것은 물론 밀무역에 쓰이는 노선의 노 젓는 인부들을 해외에 노예로 팔아치우고, 노를 젓다 탈진해 죽은 노예들은 인육으로 만들어 동료 노예들에게 강제로 먹이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비성낙의 물귀신 작전에 의해 해궁대선에 뒤이어 살인교사를 내린 배후로로 지목당하며, 청에게 습격당해 10명으로 이뤄진 방주 일가가 팔다리를 한쪽씩 잃어 전원 장애인이 되는 결말을 맞는다. 그나마 타 사파에 비해 악업이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아 병신으로 만드는 것으로 봐준 모양.
      • 오가제선방
        광동 광주의 사파 문파. 겉으로는 창룡상방과 달리 법을 지키며 몰래 배를 건조하는 범법자들을 해치우는 자경단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관리들과도 협력 관계에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잡아넣은 범법자들을 광주선방 소속 밀상들에게 노예로 팔아치우고 '수고비'를 받거나 양민이 배를 소유하면 밤중에 몰래 구멍을 뚫어 가라앉히고 선박의 수리 기간을 무한정 끌어 배를 강탈하거나 선박 점검을 빙자해 배를 빼앗는 사업을 하는 중이었다.

        다른 사파 문파들과는 달리 자경단 활동 때문에 대외적 평판이 좋아 광동제형안찰사사의 부사가 포졸들을 이끌고 장원을 지켜주러 출동했으나, 복수귀가 된 청의 모습에 쫄은 부사가 포졸들을 데리고 철수한 뒤 건물을 폐문한 청이 광주선방 소속 다른 문파들의 악행을 증언받기 위해 직원들의 고문을 진행한 뒤 모조리 패죽이면서 멸문한다.
      • 어방 청출호
        광동 광주의 사파 문파. 청출호라는 이름의 해적선을 타고 활동하는 해적들의 집단으로, 객잔을 개조한 건물을 아편굴을 겸해 사용하고 있다. 청이 장원 건물의 기둥들을 모조리 박살내 건물 붕괴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소속 해적들을 몰살시키면서 멸문당한다.
    • 금적방
      광동 광주의 3대 사파 문파. 악질 고리대금업자들과 그들이 부리는 건달들이 결성한 방파로, 빚을 못 갚은 채무자들을 노예로 팔아치우는 악행을 벌여오다가 청을 찾기 위해 광주로 향한 천마지존 염휘영에게 딱 걸려 외부에 따로 머물던 문도들을 제외하고 전원 몰살당한다.
    • 패력파
      광동 광주의 사파 문파. 잘 쳐줘도 삼류인 군소 문파이지만, 청에 의해 광주에 위치한 주요 사파 문파들이 박살나면서 무려 사도련주를 귀한 손님으로 모시는 행운(?)을 맞이한다.
    • 태룡검파
      광서 무의에 위치한 사파 문파. 이름대로 검을 무기로 다룬다. 이곳 소속 무인들이 사도련이 개최한 대회합회에 참가했다가 혈교의 계략에 의해 신가비고의 위치를 알아냈고, 그중 한 명인 장부범이 흡정마공을 찾기 위해 홀로 노산에 오르던 도중 청 일행에게 붙잡혀 아는 것을 모조리 분 뒤 단전이 깨진 채 풀려난다.
    • 철혈문
      서호에 위치한 사파 문파. 이곳 소속 무인인 파운슬을 위시한 서호칠견이 여자들을 먹버하는 망나니로 악명높았지만, 변장한 청에게 파운슬이 작업을 걸던 도중 노산 일대를 순찰하던 모용주희와 맞닥뜨리자 기싸움에서 져 그대로 도망친다.
  • 기타 사파 세가
    • 요가염방
      남녕의 사파 세가. 이름대로 소금가게(鹽房)에서 시작한 세가로, 원래 정사지간에 위치한 군소 방파였지만 3개 전투단을 포함한 사도련의 지원을 받으면서 급격히 세를 불린 끝에 계림검파를 제치고 남녕 최대의 세력에 등극했다. 남녕을 포함한 광서 일대를 장악하려는 사도련의 계획 하에 계림검파에 일부러 시비를 걸어 장원을 포함한 세력 일체를 탈취하려 시도하지만, 무림맹에서 지원 요청을 받고 도착한 청에게 탈탈 털린 끝에 멸문당한다.[62]
  • 녹림칠십이채
    사도련 소속은 아니고 정식 사파로 분류되지도 않지만 같은 성향으로 협력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정파에는 악행을 함부로 못 하는 것 때문에 들어가기 싫고 사파 계열 문파에는 실력이 안 되어 못 들어가 하는 수 없이 산적이 된 찌질한 악인들의 집단으로, 관부가 산적들을 탄압하는 데에는 별 관심이 없고 무인들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는데다가 무천대제에게도 별 피해를 입지 않고 오히려 상향평준화되는 무림의 무학 수준에 편승해 급격히 세력을 불려나갔다. 가맹본부인 총산채와 직영점처럼 운영되는 산채 17개를 합쳐 녹림십팔채, 거기에 총산채에 금전을 바친 산적들이 운영하는 가맹점 중에서도 가장 공로가 큰 54개의 산채를 합쳐 총 72개의 산채로 구성되어 있다.

    화경급 고수를 둘이나 보유했고 중원 한가운데에 거점을 건설할 정도로 나름 잘 나가고 있었지만 서문청 단 한 명에게 총채주와 부채주가 참살당하고 본거지인 녹림제일채를 비롯한 다수의 산채가 파괴당하면서 괴멸되었다. 이후 얼마 안 남은 생존자들이 총채주의 셋째 아들인 왕대양의 주도로 사도련에 의탁해 자신들을 엿먹인 청을 조져달라고 부탁하면서 사파 무인들이 청의 목숨을 노리는 계기가 된다.
    • 녹림제일채
      녹림 최대의 산채 겸 총산채. 원가계 천자산에 위치해있었으나 청에게 파괴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산채에 남아있던 총채주의 고명딸이 물고문을 당한 끝에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다.
    • 녹림제이채
      녹림제일채의 분채. 원가계 천자산의 제일채 옆봉우리에 위치해있었으나 청에게 파괴되었다.
    • 녹림제삼채
      녹림제일채의 분채. 원가계 천자산의 체일채 밑 협곡에 위치해있었으나 청에게 파괴되었다.
    • 녹림제사채
      원가계 천자산에 위치한 산채. 제일채 근처 봉우리에 위치해있었으나 청에게 파괴되었다.
    • 녹림이십구채
      녹림이 중원 진출을 위해 제일채와 서부를 잇는 교통로의 주요 거점으로서 몰래 세운 산채. 정식 명칭은 천하산지주 태녹림 이십구채이다. 하남 감산에 위치해있었으나 여기서 묵고 있던 총채주의 첫째 아들이 하필 청과 설이리를 납치하려 시도하는 바람에 그대로 파괴되었다.
    • 용산채
      사주 용산에 위치한 산채. 맹호대가 청과 전투를 벌이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양산박대에 증원 병력을 보냈다.
    • 건곤채
      원가계 건곤주에 위치한 산채. 제일채의 동원령을 전달받고 청을 추적하는 부대에 상당수의 병력을 차출했지만, 병력이 그대로 전멸당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청이 원가계 일대의 산채들을 도장깨기 식으로 쓸어버린 만큼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양산박대
      녹림의 최정예 전투부대. 최정예 전력이라는 평가답게 대주 도우삼은 화경 초기, 그 외에도 상당한 수의 고수를 보유했고 녹림제일채 근처에 건설된 진지를 거점으로 머물면서 다른 산채의 지원 요청을 받으면 그쪽으로 파견되는 식으로 활동해왔으나, 자식들을 셋이나 잃고 눈이 돌아간 총채주의 명령을 받고 청을 잡기 위해 출동했다가 전멸당했다. 《 수호전》에 나오는 양산박의 호걸들이 36천강 72지살에서 따온 칭호를 사용한 것을 본따 자신들의 서열을 108개의 별 이름으로 칭하는 전통이 존재했다.
    • 맹호대
      녹림의 전투부대. 총채주의 둘째 아들이 공적을 쌓는 용도로 이끌고 있었으나 육락봉에서 청과 싸움이 붙어 괴멸되었고 생존자들 또한 도망쳤다는 이유로 모조리 붙잡혀 양산박대주 도우삼에게 처형당했다.
===# 천마신교/마교 #===
초대 천마 겸 천마혼이 고통받는 중원의 백성들을 해방하기 위해 조로아스터교를 받아들여 세운 제정일치 조직. 서역에서 쫓겨온 조로아스터교 신자들과 중원에서 도망쳐온 난민들을 받아들여 세력을 크게 키웠으나, 근거지로 삼은 포베다 산 일대부터가 척박하기 짝이 없는 동네라 개발이 힘든데다 강자존의 원칙과 범죄자 비율이 매우 높은 인구 구성이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내는 바람에 중화 인민 해방의 꿈은 요원하기만 하다.

작중에선 복신적을 되찾고 신교지존 염휘영의 몸에 천마혼을 깃들이는 것을 통해 생사경 이상의 경지에 오른 채로 부활한 천마가 신교의 병력을 이끌고 중원으로 처들어가 제5차 정마대전을 일으킨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하필 주인의 진기를 각인하는 특징이 있는 복신적이 청의 손에 들어가면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데다 천마혼이 청에게 흡수당하면서 계획 달성에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천마의 자리를 계승한 청이 좀 착하게 좀 살 수 없겠냐는 말을 남기고 중원으로 떠난 뒤 염휘영과 지승주의 주도 하에 체질개선에 성공, 권선징악을 내세운 정파 성향 새외무림으로 거듭난다. 본거지 또한 포베다 산이 아니라 가욕관 인근에 위치한 주천 일대로 옮겼다는 모양.
  • 전진파랑대
    천마신교 소속 전투대. 천마총을 개방하는 데 필요한 복신적을 찾기 위해 신양 인근에 위치한 천후묘의 도굴을 시도하던 도중 청 일행과 만나 괴멸당한다.
  • 흑천회
    천마신교 산하 흑점 소속 상회. 악명높은 인신매매 집단으로 중원은 물론 서양의 홍모귀까지 노예로 잡아오는 실력이 유명했지만, 천마의 자리를 이어받은 청이 천마신교에 앞으로는 착하게 살라는 명령을 내리자 이를 충실히 이행해 인신매매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은 물론 협력관계에 있던 인신매매업자들을 모조리 잡아족치고 조리돌림시켜 흑점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한다. 이후엔 최리옹과 설가놈이 운영하는 태청상방으로 통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비작부
    천마신교 소속 특수부대. 천마신교가 개혁된 이후엔 절정 이상의 고수로 이뤄진 최정예 무사들을 위장 직원으로 설가상회에 파견해 천마신교가 청을 지원할 때 무력 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 살천성
    천마신교 소속 암살단. 본래 중원에서 알아주는 다섯 암살단 중에서도 최고라는 명성이 자자했으나, 천마신교의 개혁 과정에서 살인청부업을 그만두고 청을 음지에서 돕는 비밀 호위 및 정보 수집 전문 조직으로 거듭났다. 중원에서 활동하는 비율이 천마신교 내의 타 조직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에 혹여나 전향하는 일이 없도록 청이 등장하기 전부터 천마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세뇌를 통해 주입받았으며, 이 때문에 청에 대한 충성 또한 절대적인 수준이다.

    다만 암살 및 고문 실력이 어디간 건 아니라서, 청이 황하 대홍수의 원흉인 장흥상방을 조지기 위해 목수 및 기술자들을 암살한 범인들을 찾아다니다 목수들 중에 생존자가 남아나질 않는 바람에 실패하자, 고문을 통해 살수들의 저항의지를 꺾고 자신들이 죽인 목수들로 변장시켜 죗값을 치르게 만드는 기발한 증거조작을 통해 청에게 큰 도움을 준다.
  • 성화신전
    천마신교의 성화를 관리하는 신전. 자체적인 무장 조직이자 일종의 성전사인 교리전사를 휘하에 두고 있으며, 이곳 소속의 상급 교리전사가 일월표국의 표두로, 수장인 최고성화무녀가 설가상회의 식모로 일하고 있다.
  • 설가상회
    설가놈과 최리옹이 무산 앞 자귀현에 세운 상회 겸 천마신교 호북지부. 설가놈의 뛰어난 경영 능력과 천마신교 특유의 매우 강력한 결속력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청이 중원을 여행할 때마다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 태청상방
    설가상회 계열사 겸 천마신교 섬서지부. 명목상으론 설가상회와 협력 관계에 있으며, 휘하에 여러 상회와 지부를 두고 있다. 황하 대홍수 이후 서안의 최대 상회였던 장흥상방이 몰락하자, 그 세력을 대부분 흡수해 세력을 급격히 불리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태청이라는 사명은 청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 백점
    설가상회 계열사 겸 천마신교 감숙지부. 감숙 일대의 흑점 지부들을 섬멸하고 그 자리에 세운 시장 운영 및 중개 조직으로, 상인을 지키고 손님을 지키며 인간 말종을 죽인다는 간단한 규칙을 내세워 인신매매업자, 장물아비, 인육유통업자, 사기꾼들을 몰살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성업중이다.
  • 마도연맹
    친 천마신교 성향의 문파들의 연합체. 본부는 감숙 난주에 위치해있으며, 무림맹이 악명이 자자한 흑점의 타도를 주저하는 동안 앞장서서 흑점의 세력을 서북 일대에서 쓸어버리고 훨씬 공정한 시장 운영 조직인 백점을 설립해 칭송을 받은 것을 계기로 세력을 급격하게 불리는 중이다.
===# 관부 #===
  • 황실
    • 서궁부(西宮府)
      황후가 기거하는 서궁과 그에 부속된 수행기관들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 본래 전통적으로 명나라 시기에 황후들이 기거하던 공간은 주례에서 규정하는 대로 자금성의 정전인 태화전 정북쪽에 붙은 곤녕궁(坤寧宮) 일대로 정해졌기에 황후를 수행하는 조직 또한 중궁부(中宮府)로 불렸지만,[63] 명 후기에 이르면 현실적인 이유로 황후, 황태후, 황태자비들이 서쪽의 서6궁과 자녕궁(慈寧宮)으로 옮겨가면서 서궁부로 변화했다. 금의위 소속 위지휘첨사 막석이 덕현친왕을 살해하려는 시도를 청에게 저지당하자 내뱉은 말로 미루어보아 보유 권한이 금의위보다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여사부(女事府)
        황실 직계 여인들을 담당하는 기관. 산하에 황실 직계 여인들의 교육을 담당하며 여인들이 받을 수 있는 관직 중 가장 높은 정2품 여사태모학사(女事太母學事) 등을 두고 있다. 서문수린이 신녀문에 제사를 드리러 온 황후에게 여사태모학사를 제수받으면서 명목상 이곳에 속하게 되었다.
    • 금의위(錦衣衛)
      황제 직속 친위대 겸 비밀경찰. 부대원인 위사 전원이 금색 무복을 입은 것이 특징이다. 혈교가 혈강시 제작술인 암흑혈라대법을 제공하면서 혈강마인이 된 위사들로 일종의 특수부대인 별기군을 따로 꾸린 상태다. 별기군 내에서도 정4품 위지휘첨사급에 해당하는 8명의 화경급 마인들은 따로 팔혈기수라는 이름으로 분류한다. 작중에선 현 황제의 명령에 따라 덕현친왕 숙청 시도에 참여했다.
    • 동창(東廠)
      환관으로 구성된 황제 직속 첩보기관. 작중에선 현 황제의 명령에 따라 덕현친왕 숙청 시도에 참여했다.
    • 경사방(敬事房)
      황후와 후궁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환관 조직. 이곳에 소속된 경사태감 만리형이 황후를 수행하는 일종의 비서관 역할로 등장한다.
    • 친왕부((親王府)
      친왕으로 책봉된 황제의 형제 및 아들들에 관련된 사무들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된 관부. 성 하나당 친왕부는 하나씩만 설치될 수 있으며, 일단 설치되면 성의 십대세가급 세가나 승선포정사사를 훨씬 능가하는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된다. 작중에선 사천 성도에 봉지를 둔 덕현친왕과 광서 남녕에 봉지를 둔 수시친왕의 친왕부가 등장한다.
  • 중앙행정기관
    • 도찰원(都察院)
      중앙정부 직할 지방감찰기관. 작중에선 어사부 도찰원과 감찰부 도찰원이라는 명칭도 혼용된다. 수장은 정2품 도어사 2명으로, 이들은 한 성의 도지휘사에게 동원을 명령할 수 있는 막대한 권한 또한 보유하고 있다.
    • 한림원(翰林院)
      학문 및 고등교육을 관할하는 기관. 과거 재상직인 내각대학사를 배출하는 명망높은 조직이었지만 현 황제의 홀대로 실권을 상당수 상실하고 위치 또한 북경에서 태원으로 이전, 현 시점에선 사실상 대학에 가까운 기능만을 하는 상태다. 수장은 정5품 한림학사(翰林學士)[64]이며, 현직 무영신투 천유학이 양지에선 이곳의 교육 담당 교감인 종5품 시강학사(侍講學士)를 역임하고 있다.
    • 외금부(外禁府)
      • 감찰원(監察院)
        외금부 산하 감찰조직. 휘하에 단독으로 현령급 인사의 감찰을 실시하고 있는 부찰도위사들을 두고 있다.
  • 지방행정기관
    • 성급
      • 승선포정사사(承宣布政使司)
        1개 성의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 수장인 포정사는 종2품에 해당하는 고위 관직이지만, 친왕부가 존재하는 성들에선 별 힘을 쓰지 못한다.
      • 도지휘사사(都指揮使司)
        1개 성의 군정을 담당하는 기관. 산하에 약 5600명 단위로 이루어진 위지휘사사(衛指揮使司)를 다수 두고 있다. 수장인 도지휘사는 정2품에 해당하는 고위 관직이며, 휘하에 부사령관인 종2품 도지휘동지와 참모장인 4명의 정3품 도지휘첨사를 둔다.
      • 제형안찰사사(提刑按察使司)
        1개 성의 사법을 담당하는 기관. 수장인 안찰사는 정3품에 해당하는 고위 관직이지만, 관무불가침이 비교적 강하게 적용되는 작품 특성상 대부분 무인에 속하는 등장인물들이 관부의 사법 집행의 대상이 될 일이 없기에 작중에선 수시친왕이 파견한 광서의 포졸들이 사파 무인들을 감옥에 잡아넣는 장면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 현급
      • 지현(知縣)
        1개 현의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 수장인 지현사(知縣事), 또는 약칭 지현은 정7품에 해당하는 관직으로 현대 한국 기준으론 구청장 정도의 위치이지만, 실제론 최소 1만 호, 머릿수로 치면 인구 10만 명마다 하나가 설치되는 참으로 대륙스러운 스케일을 자랑했기 때문에 지현 정도만 돼도 무시 못할 권력을 발휘한다. 작중에서 청과 엮이는 일이 비교적 많은 편이며, 대표적으로 낙녕의 지현이 구휼 사업을 하던 청에게서 뇌물을 뜯어내려 하지만[65] 실패하는 장면이 나온다.
      • 현승(縣丞)
        1개 현의 행정문서 및 창고 출납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또는 이를 담당하는 정8품 좌이관(佐貳官)[66]. 작중에선 장흥상방에게 뇌물을 받아먹은 낙녕의 현승이 상관인 현령의 명을 받아 휘하 포졸들과 함께 길을 가로막고 구휼 사업을 하던 청을 쫓아내려 하지만 곧바로 역관광당해 길을 비켜주는 장면이 나온다.
  • 관군
    황제의 친위대인 금의위에 비해 중요성과 대우가 밀려서 보급 우선순위 등의 상황이 별로 좋지 못하다.
    • 어림군
      북경과 주변 내륙 지역을 수비하는 군대. 정식 명칭은 중군도독부(中軍都督府)로 추정된다. 두 번째 덕현친왕 숙청 시도에서 목격자들을 살인멸구하는 역할을 맡은 북제 천호가 여기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른 방면군보다 대우가 좋은 편이라 더 나은 보급을 받는다.
    • 북부군
      여진족에 맞서 북부 국경을 수비하는 군대. 정식 명칭은 전군도독부(前軍都督府)로 추정된다. 오랑캐들과 실전을 치르는 만큼 일종의 생명수당으로 제대로 된 무공과 충분한 녹봉, 어림군 다음가는 보급을 제공받는다. 이자성의 대순 천호가 여기에 소속되어 있으며, 정예함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 기타 #===
  • 혈교
    일반적인 무협 작품들에서 혈교를 등장시키면 혈마가 나오는 것과 달리, 교주의 칭호가 혈미륵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집단으로, 어느 정도는 사릴 줄 아는 사파나 악명은 높아도 일단은 오랑캐 비슷한 취급을 받는 마교와 달리 오직 중원에 피바람을 부르는 것만이 목적이라 소통이 불가능한 정신병자들 취급을 받는다.

    무천대제가 정파 무림의 성장에 방해가 될 세력들을 조지고 다닐 때 세트로 침공당해 당대의 혈미륵이 허리가 접혀 죽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수뇌부 전부가 학살당한 사도련이나 당대의 천마, 소천마가 살해당하고 천마혼을 빼앗겨 개고생을 한 천마신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적었는지 작중 시점에선 언연영과 소수마파 등을 중심으로 온갖 곳에서 분탕짓을 저지르고 다니고 황실과도 협력하는 등 날이 갈수록 큰 위협수단이 되고 있다. 이미 강남의 정파 문파 다수를 도장깨기 식으로 몰살시키고 다닌데다 십대세가의 일원인 광동진가에 큰 피해를 입혔기에 무림맹과 대규모 충돌이 예정되어 있다.
    • 이선혈고대
      이선혈고를 포함한 혈고독 전반을 다루는 첩보부대. 무림에 잠입해 무인들에게 혈고독을 먹이고, 이를 이용해 협박과 고문을 가해 혈교의 명령을 듣는 간첩으로 삼는 것이 주된 수법이다. 다른 여러 부대들과 함께 고목존자라는 인물의 지휘를 받고 있었으나, 청과 천유학, 낭인들의 활약으로 현장 지휘관 겸 대주 혈륜마귀와 부대주 지탄광마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원이 몰살당하면서 소멸한다.
    • 공혈단
      각종 기관진식의 건설 및 운용을 다루는 공병부대. 첫 등장 당시엔 공혈당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나 오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단주는 중원 최고의 기관 토목 전문가로 불리는 귀산만박 암석용이다.

      20년 이상 신가비고의 각종 시설과 함정을 건설하면서 흡정마공을 놓고 벌어질 대규모 혈사를 계획해왔지만, 하필 평범한 함정은 쥐뿔도 안 먹히는 피지컬을 지닌 청이 신가비고를 공략하면서 20년의 세월이 허사로 돌아간다. 거기에 단주인 암석용부터가 기술력이 뛰어나서 기용된 것이지 무인으로 치면 이류 수준밖에 안 되는 허접이라 통로를 물리적으로 돌파하면서 들어온 청 일행에게 단원들이 전원 끔살, 흡정마공 대신 사용한 미끼인 섭심공의 비급마저 갈기갈기 찢겨나가면서 허무하게 소멸한다.
    • 시병단
      각종 강시, 혈귀, 혈강마인 등을 제작하고 운용하는 특수부대. 단주는 언연영이며, 언연영과 항상 함께 다니는 소수마파 또한 이곳에 속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혈교 간부들의 장거리 통신에 사용되는 강시를 관리하는 것 또한 시병단의 역할로 보인다.
  • 밀종
    천축에서 온 밀교 주술사들의 집단. 연술공주를 살려준다며 황제를 타락시킨 것을 계기로 최근 몇 년새 황실 내에서 영향력을 얻었다. 똑같이 황실 배후에서 암약하고 있는 혈교와의 관계는 불명이지만 언연영이 하후랑랑에게 남긴 말로 미루어보아 경쟁 내지 적대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 장강수로채
    장강의 18개 수로채를 근거지로 하는 수적 연합...이지만 관선의 스펙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상승하면서 일개 수적이 운영하는 군선으론 비벼보기 힘들게 된 것이 문제. 결국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현 총채주 복하운의 주도 하에 관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밀수업자 및 범법자를 때려잡아 현상금을 타고, 통행세를 대폭 낮추는 대신 수운량을 폭등시켜 이전보다 더욱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는 등 반쯤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 일종의 장강 관리 사업체가 되었다.

    은근 대외 관계가 원만한 편으로 관부는 물론 무림맹과도 연줄이 있으며, 자신들에게 큰 도움을 준 이에겐 어떠한 경우에도 통행세를 면제해주는 용왕패를 수여하는 관습이 있다.[67]
  • 정사지간 문파
    • 연성파
      수십 년 전 존재했던 문파. 연파가 덕현친왕의 심복이 되기 전까지 여기에 속해 있었으며, 문파에서 손에 넣은 비전인 능파미보의 비급을 놓고 싸움이 벌어진 끝에 연파에 의해 멸문당했다.
    • 양운산문
      오래 전 무천대제가 살아있던 시절에 존재했던 문파. 치정싸움을 빌미로 탈마의 경지에 오른 당랑거마와 엮여[68] 혈사를 겪은 끝에 멸문당했다.
  • 새외무림
    • 남만야수궁
      남만 밀림 깊숙히 자리잡은 묘족 새외문파. 동물들과 놀기 바쁘기 때문에 같은 묘족 새외문파인 오독문과는 달리 중원에 별 관심을 두지 않으며, 중원의 동물 애호가들도 희소한 애완동물들을 만나보기 위해 야수궁을 자주 방문한다고 한다. 성향은 정사지간으로 추정.
    • 북해빙궁
      북해 옆에 자리잡은 새외문파. 성향은 정파에 가깝지만, 노예제가 암암리에 성행하고 빙궁주 일가의 직계가 방계를 대놓고 차별하는 등 뒤가 구린 모습이 간접적으로 자주 묘사된다.
    • 옥녀궁
      북해 북쪽에 존재했던 새외문파. 소속 제자들 중에 악인들이 많았던 만큼 성향은 사파에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심법으로 태음옥녀신공을 운용했던 특성상 남성들에게 기피받아 대부분 여인들로 이루어졌던 문파로, 이곳에서 설가놈이 매일같이 학대당한 끝에 폭발해 대부분의 구성원을 살해하고 사문을 불태운 뒤 비급을 챙겨서 천마신시로 도망쳤다. 북해빙궁은 성향의 차이와는 별개로 일단 같은 빙공을 다루고 같은 혈족으로 구성된 옥녀궁을 불태운 설가놈에게 곧바로 수배령을 내렸으며, 그를 찾아내고 태음옥녀신공의 비급을 돌려받기 위해 설이리를 순찰자 역할로 중원에 파견했다.
    • 오독문
      남만에 자리잡은 묘족 새외문파. 과거 양쯔강 일대를 지배하고 있다가 중원의 한족에게 밀려나 남쪽 변방으로 쫓겨난 것 때문에[69] 언젠가 동정호를 비롯한 남중국을 수복하겠다는 제국주의적 야망을 품고 있어 사파에 가까운 쪽으로 분류된다.

      작중에선 고토 수복의 첫 단계로 운남의 옆동네인 사천을 수복하기 위해 사천당가를 몰살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황실이 민장강에 오양즉을 풀어 덕현친왕을 암살하려 시도하는 데 동참했지만, 하필 청의 개입으로 덕현친왕도 죽지 않고 암살 시도에 대한 누명을 당가에 뒤집어씌우는 데에도 실패하면서 궁지에 몰린다. 이후 당가의 어르신들이 오독문의 암약을 간파하고 이들을 최대한 빨리 멸하기로 결의한 만큼 멸문지화나 그에 준하는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아랍달택불신사
      장강의 발원지인 청해 아합랍달택산에 위치한 라마교 새외문파. 흡정마공을 손에 넣기 위해 괴승 아묵합랍을 노산에 파견했다.
  • 하오문
    강호에서 가장 미천한 다섯 직업[70]으로 구성된, 일명 '강호에서 가장 기묘한 방파'. 눈에 띄지 않는 최하층 직업 종사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만큼 은밀하게 남의 말을 엿들어 정보를 수집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 흑점
    불법적이거나 회색지대에 속하는 물건을 사고파는 암시장 및 암거래 운영 집단. 흑점이 여는 흑시는 동서 또는 남북으로 2곳이 동시에 열리는 사천을 제외한 나머지 성에서 한번에 한 곳씩 열리며, 위치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매번 바뀐다. 비위생적인 음식이나 위조품을 매매하는 것 외에도 인신매매의 온상이 된 점 때문에 정파의 골칫거리가 되었으며, 작중에선 청이 주마점에서 열린 흑시 하남지부의 아상[71]을 살해하고 언연영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사건 때문에 애꿎은 언연영에게 현상금 1만 관을 걸었다가 혈교에게 남방 지부들이 모조리 쓸려나가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 암살단
    이름대로 암살을 주업으로 삼는 살수들의 조직. 정파든 사파든 돈을 주는 쪽이 시키는 대로 사람을 죽여주는 수전노들이다. 다섯 거대 업체인 살천성, 살막, 살곡, 자림, 천살문이 각기 자신들의 지역을 점거하고 활동중이었지만, 작중에선 살천성이 살인청부업을 접으면서 나머지 네 업체만이 남았다.

    암살단의 업무는 크게 평범한 양민을 죽이는 값싼 동급 의뢰, 돈 좀 있는 사람이나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은급 의뢰, 해당 지역의 전문 살수들이 동원되는 값비싼 금급 의뢰, 그리고 대규모 상방이나 고관대작, 지역 최대 무관 등이 의뢰를 넣는 특급 의뢰의 4단계로 구성된다. 과거엔 흑시에 개설되는 정규 창구를 통해 의뢰를 수령했지만, 청의 활약으로 흑시를 운영하는 흑점의 세력이 크게 위축되면서 본의아니게 접수 창구 또한 음지화되었다고 한다.
    • 살천성
    • 살막
      여러 차례에 걸쳐 망했다가 재건되기를 반복했으며, 현 총수의 살막은 이제 2대째, 겨우 30년 조금 넘는 역사를 가졌다. 서안지부장인 흑살이 완숙한 초절정인 만큼 수장인 흑살은 최소 초절정 후기 이상, 아마도 화경으로 추정되며, 그 외에도 다수의 초절정급 간부를 두었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신창양가의 의뢰를 받아 장명을 납치하려던 도중 청에게 걸려 최소 20명 이상의 살수를 잃는 큰 타격을 입었고, 장흥상방의 청부를 받아 토목공사에 참여한 기술자들과 목수들을 살인멸구했다가 청에게 꼬리를 밟히는 바람에 최소 30명 이상의 살수를 잃는 등 또 한번 철저히 짓밟혀 현 총수가 늙어죽을 때까지 복구에만 전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그나마 살천성의 고문을 못 견디고 배신한 살수들이 대충 명치쯤 되는 위치의 중간관리직들이었기에 진짜로 중요한 전력은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 살곡
    • 자림
    • 천살문
  • 낭인
    작중에선 대충 떠돌이로 다니는 무소속 무인이면 낭인으로 뭉뚱그려 지칭하며, 청 또한 신녀문에 입문하기 전까진 낭인으로 취급되었다. 그런 만큼 실력과 인성 또한 천차만별이라, 무림맹이 주최하는 잠룡비무회에 참가할 자격을 가지며 사실상 정파로 분류되는 선량한 무인들부터 개인 단위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며 사람을 죽이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어 사파에 가까운 악한 무인들까지 가장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한다.
    • 천하오랑
      낭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다섯 명을 일컫는 명칭. 전원 화경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작중에선 구절낭인 유라달, 포비돈 정소남, 독고검 종정필, 만적살 위다명 순으로 네 명이 등장한다.

7. 임무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임무창이 나타나서 주인공의 행동을 몇 가지 경우의 수를 들어 안내한다. 게임에서 캐릭터가 일정 명성치에 이르면 초반 위기, 중반 위기, 후반 위기라는 큰 이벤트가 랜덤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위기 이벤트는 아래와 같다.
  • 신교천하, 마교전란: 복신적 - 천심화음 - 천마총 - 천마혼으로 이어지는 루트
  • 황룡투쟁: 당가 - 덕현친왕으로 이어지는 루트
  • 구주혈겁 종말 도래: 진장명 - 장강수로채 - 식인마군 - 언연영으로 이어지는 루트

기연 발생, 혈통 이벤트도 있으며 현재까지 나타난 이벤트는 아래와 같다.
  • 무천대제의 유산: 구파의 절검벽을 보면 독고구검 초식을 습득 가능.
  • 신필, 태룡을 추억하며: 살중살) 천하십대마공의 10성, 역근세수공 대성 달성시 궁극무도: 북명신공을 습득.
  • 혈통 임무 - 뿌리: 가짜를 쫓아내고 진정한 자리를 되찾기
{{{#!folding [ 스포일러: 임무진행 상황 ]

위기이벤트
* 신교천하, 마교전란: 천마혼 제압하여 완료
* 황룡투쟁: '초장 - 당신의 행보를 결정하십시오'까지 진행.
* 구주혈겁 종말 도래: '최종장 - '음모의 진정한 배후자, 모든 사람의 파괴자, 세상의 종말' 언연영을 처치하십시오.' 진행 중이나 언연영이 너무 강함.
기연 이벤트
* 무천대제의 유산: 절검벽 9개 중 아래 획득.
* 1초식 유아독존. 소림파
* 8초식 천변만화. 화산파
* 7초식 견월망지. 종남파
* 신필, 태룡을 추억하며: 역근세수경 습득. 천하십대마공 중 6개 습득(소수마공, 흑살마장, 자전마공, 백팔수라검, 전륜마겁, 섭심공(익히진 않고 무공창에만 등록)). 4개는 행방불명.
* 혈통 임무 - 뿌리: 몸의 친어머니인 황후를 만남. 본명과 신분을 알아냄. 본명은 소할(玿鶷, 옥으로 조각한 백설조), 신분은 연술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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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는 아랫사람을 갈궈서 '내리 갈굼을 조장'하는 것으로 선업치가 깎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 여담으로 이 판정은 사실 딱히 정확하지는 않다. 기분 나쁘면 다 죽이고 보는 악인이지만 주변에 악인밖에 없어서 악인만 죽이고 다닌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은 악업만큼이나 선업이 쌓이기 때문에 성격에 비해 선업치가 높게 나온다.(청이 이 부문의 극한) 역으로 '한때 큰 악행을 저질렀지만 이후 은둔해서 살생을 피해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한들 과거의 악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현재의 성격에 비해 선업치가 매우 낮게 나온다. 또한 인간으로 만든 영약을 먹는 등, 타인의 음모에 속아서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악행에도 악업이 쌓인다. 그 어떤 의도나, 과정은 무관하게 오직 결과로만 평가한다. [3] 선업 2000까지는 500마다, 그 이후로는 1000마다 보라색 무공을 하나씩 제공한다. 이 사실을 몰랐던 청은 아무 생각 없이 2000점 보상으로 역근세수경을 습득했다가 이전보다 새 무공을 받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속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4] 출처 : 본편 407화.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등급이 금색 이하인 무공을 선업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불명이다. [5] 세부 커스터마이징은 불가하고 전반적인 느낌을 알게 하는 일러스트만 선택 가능하다. [6] 작중에서는 아직 천살고성의 주기가 아닌데도 의식이 성공하여 되살아난 서문청에게 이끌려왔다는 묘사가 있다. [7] 설원인 이유는 나 자신을 제외하면 두구도 걷지 못해, 아직 아무도 나아가지 못한 경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8] 이를 바꿔 말하면 내용 중 어디가 누락되었거나 전수해주는 대상이 의도적으로 잘못 알려줬을 경우 무공이 등록되지 않으며, 청은 작중에서 이러한 요소를 무영신투가 판매하는 가짜 비급들을 판독하는 데 써먹기도 했다. [9] 본래 몸의 주인인 연술공주 소할이 열병을 앓는 과정에서 심한 구안와사 열꽃으로 얼굴이 뒤덮혀 엄청난 추녀가 되었는데, 빙의 이후 1년 동안 이런저런 잡다한 선녀공을 익혀 팽대산을 만날 무렵엔 나름 훈훈한 외모를 자부할 정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고 신녀문 입문 이후 각종 고급 선녀공들을 떡칠하면서 투병 이전의 소할, 또는 무림오화와 비견할 수 있을 만한 미모를 회복했다. [10] 반대로 내시(고자)나 여성밖에 익힐 수 없는 무공을 억지로 남자가 수련하면 본래의 남성성도 잃어버리고 여성적인 체형으로 변하곤 한다. [11] 104화에서 47개로 나오는 것은 오타로 추정. [월녀무공] 구천현녀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도가 계통의 무공. 월국의 여인이라 월녀라 불리는 자가 퍼트렸다고 하며, 또는 구천현녀가 푸른 옷을 입은 여인의 모습으로 퍼트렸다고도 한다. 최초의 무술로 인정받는 오래된 무공이지만, 현재는 실전되어 청만 배우고 있다. [선녀공] 여성 전용 무공. 주로 외모를 예뻐지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청과 같이 여러 무공을 계통 불문하고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체질의 소유자라면 이론상 선녀공을 모조리 섭렵해서 환골탈태에 준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갖는 것도 가능하다. [천하십일대마공]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마음에 마성을 깃들여 마인으로 만드는 마공들 중에서도 성취를 이루는 과정이 대단히 끔찍하거나 굉장히 위험한 천하십대마공과 그 이상으로 흉악한 흡정마공을 묶어서 부르는 명칭. 흡정마공을 제외한 10개 마공과 역근세수경을 모두 모으면 보상으로 제공하는 북명신공이 능파미보와 연계되기 때문에 청이 노리고 있는 중이다. 청은 흡정마공 외 10대 마공 중 무려 절반을 습득했다. [15] 442화에서 뭉청이가 흡정마공을 흡성대법이라고도 부른다고 언급하면서 흡성대법이 원본일 가능성이 커졌다. 퀘스트 신필, 태룡을 추억하며에서 역근세수경의 대성이 북명신공 습득 조건에 들어 가는 이유는 소요강호에서 역근경이 흡성대법의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나온 것에 대한 오마쥬로 보인다. [16] 청은 이를 폭풍히오스라며 감탄했다. [선녀공] [소림칠십이절예] 소림의 대표적인 무예 72종을 부르는 명칭. 참고로 성능(등급)과 포함 여부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 나한신권, 백련신권, 여래신장 같이 보라색 등급으로 분류되는 몇몇 무공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빙공] 북해빙궁에서 기원한 특수한 비전무공. 공통적으로 사용자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고 온몸을 차게 하는 특징이 있다. 북해 밖에서는 그다지 위력이 대단치 않은 데다가, 적을 바로 무력화시키지도 못한다. 때문에 무천 대제가 평하길 '예쁜 쓰레기'. [궁극무도] [21] 심지어 비급을 필사해서 따로따로 두었는데도 둘다 포격맞아서 도서관 째로 태워먹었다. [22] 이 신비문파는 외부에서 문파명을 아는 것도 금지일 정도로 신비주의가 강했는데, 내부갈등으로 자멸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연 파가 한 때 속했고 멸문시킨 연성파일 확률은 낮다. 천룡팔부의 설정대로라면 소요파일 확률이 높다. [23] 북명신공과 짝을 이뤄 사용할 수 있으며, 김용 월드의 설정대로라면 단순한 신법이 아니라 심후한 심법이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24] 이 때문에 구결 또한 한어가 아닌 범어로 되어있다. [천하십일대마공] [선녀공] [빙공] [선녀공] [소림칠십이절예] [무영신투] [31] 온갖 약재를 때려넣어 고약한 냄새가 나는 시약궁탕에 몸을 몇시간 동안 담가 그 기운을 온 몸으로 흡수한 뒤, 온 몸의 관절과 인대를 찢어지기 바로 직전까지 잡아당겨 조심조심 찢고, 그렇게 찢긴 인대와 근육은 몸으로 흡수된 약탕의 기운이 바로바로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몸의 유연성을 강제로 늘리는 방식이다. 당연히 그렇게 근육과 인대를 인공적으로 잡아 찢는건 미친듯이 아프기 때문에 제자는 고문 아닌 고문에 죽어나가고 스승도 약탕의 온도를 맞추고 아파서 몸부림치는 제자의 관절이나 근육이 안 끊어지게 조절해야 해서 서로 간에 고생깨나 한다. [빙공] [선녀공] [소림칠십이절예] [선녀공] [빙공] [선녀공] [천하십일대마공] [소림칠십이절예] [빙공] [41] 이 방어력에는 정신력도 포함된다. 특히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초고도비만이 되어야 하는 특성상 성관계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체념으로 인한 비자발적인 성욕 저항효과를 얻는다고. [42] 막대한 질량을 내세운 배치기나 깔아뭉개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 이 깔아뭉개기에 당한 청은 가슴을 압박당해 질식사할 뻔했다. [43] 사용자가 화경이라 그런지 의외로 낮은 기동력이 약점으로 부각되진 않는다. 오히려 장소남 본인은 소리를 거의 내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거나 착지하는 등 매우 고절한 경공 실력을 소유한 것으로 묘사된다. [44] 이 때문에 원래 주요 문파 및 세가들의 실권자들이 친목질을 하기 위해 설립한 계에서 출발한 산하조직 잠룡지회가 정작 무림맹보다 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45] 대놓고 '너도나도 하기 싫어서 서로에게 미룬다'고 언급된다. 천하십대고수에 들 정도면 대략 현경쯤은 돼야 해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데 무림맹주직을 맡으면 업무량만 많아지고 얻을 수 있는 건 약간의 간지 외에는 없다보니 자연스레 기피 직책이 되었다는 모양. [46] 더러운 거지놈들이라며 상종을 안 했다고 한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정파에 속하기 때문에 수뇌부를 학살해버린 사도련, 혈교, 천마신교 등과 달리 딱히 건들지 않고 놔둔 모양. [47] 소림사 방장은 월현대사로 따로 존재한다. 월현대사의 배분이 청과 동렬인 만큼 서문수린과 배분이 같은 무학대사는 태상문주일 것으로 보인다. [48] 이 당시 장경각이 포격을 맞아 무너지는 바람에 여래신장을 포함한 몇몇 신공이 소실되었으며, 이후 청을 통해 여래신장을 복원하는 데 성공한다. [49] 정식 명칭은 아리불교(阿利佛敎). 티베트에서 넘어온 밀교 신앙과 동남아 토착신앙이 결합해 생겨난 불교의 일파로 대리국의 국교였으며, 미얀마에서도 버간 왕조의 국왕인 아노야타가 상좌부 불교를 직도입하기 전까지 주류 신앙이었다. 참고 [50] 물론 그래봤자 신분은 양민이라 대놓고 황족에게 개기지는 못한다. 오대세가인 당가도 사천의 덕현친왕이 행차하자마자 가주가 대가리를 박았다. 하지만 당가 단독으로 금의위 및 관부와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기도 해서 그 실질적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게 해 준다. [51] 하북팽가, 제갈세가, 남궁세가, 사천당가, 모용세가. [52] 황보세가, 흑룡조가, 광동진가, 진주언가, 공손공가, 그리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마지막 한 가문. [53] 오직 검만을 다루는 남궁세가와 달리 대도와 마찬가지로 중의 묘리를 담은 여러 중병 또한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팽초려가 청을 수련시켜줄 때 평소에 사용하던 대도 대신 쇠몽둥이를 꺼내들어 자유자재로 다룬 것이 대표적인 예. [54] 이들이 창안한 권법인 태극무극권은 상태창에서 보라색 등급 신공으로 취급되는데, 태극혜검과는 별개로 빨간색 등급에 불과한 무당파의 태극권에 묻힌 것이니 억울할 만하다. [55] 개방의 총본산을 부르는 명칭. [56] 그냥 백합 19금 만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57] 다만, 신창양가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는 것이 하루가 멀다 하고 맹렬해지는 혈교 및 왜구의 습격에 계속 맞서싸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장명을 '구매'한 것이고, 제대로 된 계약을 맺고 제값을 온전히 치른 상황에서 양소월에게 일방적인 사기를 당한 것이라 상당히 억울한 상황이었다. 장명을 구매한 양채무 또한 분명히 선인이었기에 선업이 상당히 높게 표기되었으며, 상태창에 출력된 임무 또한 양위적을 채음보양으로 치유해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의 가치가 장명의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고 판정했기에 신창양가의 행위를 선업으로 판정했다. [58] 정확히는 입마 후기. 입마는 화경보다 반 수 아래로 취급됨에도 불구하고 천유학은 그를 자신보다 두 수 이상 앞서는 강자로 평가했다. [59] 진짜 방점명은 사도련 낭고각 건물에서 대회합회 개최 관련 사무를 보다 뜬금없이 살월문에서 보낸 선물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60] 실제로는 산하 조직에 가깝게 묘사된다. [61] 각각 배를 만드는 제선(조선), 배를 빌려주는 대선, 사무역(밀무역)에 종사하는 잠상, 해적질로 구성되어 있다. [62] 원래 장산무관에 모든 전력을 투입하진 않고 장원에 일부 인원을 남겨두었지만, 산공독을 마시고 구금되어 있던 보열을 풀어준 요민이 그동안 자신을 학대했던 형제들을 모조리 독살하고 설가상회로 도망치면서 '거의' 멸문당했다. [63] 여기서 동아시아 국가에서 왕비를 부르는 명칭인 중전이라는 말이 나왔다. [64] 어디까지나 품계상 정5품이고, 실제로는 같은 정5품이자 한림학사가 영전하는 직위로 취급되던 내각대학사와 같이 1~2품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 고위직이다. 한국으로 치면 대통령비서실 소속 비서관들이 3급 공무원부터 임용될 수 있지만 최소 1급 공무원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 요직인 것과 일맥상통한다. [65] 매관매직으로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고 하는데, 실제로 명나라 시대에는 연납(捐納)이라 하여 주현관급 관직을 구매하는 것이 합법이었다. 조정 입장에선 세입을 충당하면서 지방 관리들에게 줄 녹봉을 별 불만을 받지 않고 깎을 수 있어서 좋고, 관직을 구매하는 입장에선 투자금을 낸 것 이상으로 막대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투자라서 좋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생겨난 제도였는데... 그에 대한 부담을 온갖 세금을 쥐어짜이는 입장이 된 주민들이 고스란히 지게 된 게 문제. 결국 명나라가 망하는 계기가 된 이자성의 난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가 되었고 지방관들의 부패를 혐오했던 옹정제 시기와 그 기조를 이어받은 건륭제 연간 초기에 혁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으며 신해혁명 이후에야 혁파에 성공한다. [66] 명대에 주현관의 직속 보좌관 겸 부지사를 지칭하던 명칭. [67] 작중에선 수로채와 관부를 이간질시키려는 혈교의 수작을 막은 청이 이 용왕패를 받았다. [68] 한 사내가 부주의하게 추파를 날렸다가 일이 복잡하게 꼬였다고 한다. [69] 의외로 고증이다. 실제로 춘추전국시대에 양쯔강 일대를 장악했던 초나라의 인구 구성 중 상당수가 묘족으로 추정되며, 고고학적 연구에 의하면 초나라가 멸망하고 진나라를 거쳐 한나라가 성립, 여러 차례의 남정이 벌어지면서 대부분의 묘족이 고향에서 쫓겨나 지금의 윈난 및 구이저우 일대에 정착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70] 점소이, 짐꾼, 마부, 뱃사공, 잡상인. 여기에 정보 판매역인 기생이 추가된다. [71] 당시 인신매매업자를 부르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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