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창원시 의창구(선거구)
창원시의 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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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국회 의창구 |
진해구 국회 진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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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도의원 선거구 | ||
<rowcolor=#ffffff> 국회의원 | 도의원 | 지역 |
<colbgcolor=#f35e19><colcolor=#ffffff>
창원시 의창구 |
창원시 1 | 의창구 동읍, 대산면, 북면 |
창원시 2 | 의창구 의창동, 팔룡동 | |
창원시 3 | 의창구 명곡동, 봉림동 |
2. 지역 특성
성산구만큼은 아니지만 외부에서 유입된 노동자들이 많이 살고 있기에,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마찬가지로 보수정당이 이기지만 그렇게 압도적이지 않았던 득표율로 이겼던 지역이다. 실제로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36%를 얻고, 19대 총선에서는 통합진보당 후보가 45%를 얻었고, 20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를 득표했다. 또한, 정당 득표율면에서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이 35.82%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성향은 좀 다르지만 당시 같은 야권이었던 국민의당의 정당 득표율을 합치면 54.32%나 되어 40.4%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친 새누리당을 13.92%차로 크게 이겼다.다만 성산구보다는 보수성향이 강한 편으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60.71%를 받아 38.90%를 받은 문재인 후보를 이겼다. 하지만, 북면과 대산면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문재인 후보가 40%를 넘는 득표율을 받았기 때문에 이 곳에서도 여촌야도가 나름 적용한 셈.
19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신승함으로써 87년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개의 동, 2개의 면, 1개의 읍 가운데 3개의 동, 1개의 면에서 문재인이 이겼다. [1] 의창동에서는 1,500여표 차이로 홍준표에게 졌지만, 팔룡동에서 1,600표 이상 차이로 이겨서 상쇄하고, 나머지 지역에서의 의외의 선전(70표~572표 차이 패배)과 거기에 용지동, 북면에서의 우세[2] 그리고 사전투표에서의 3,700표 차이 압승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이길 수 있었다.
보수 초강세 지역에서 캐스팅보트로 성향이 변화했음이 증명되어, 앞으로는 진보정당/민주당계 정당과 보수 정당의 치열한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번 대선에서 관내투표에서는 홍준표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을 만큼 아직도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치열한 경합을 펼칠 캐스팅보트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인 탈원전으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해 반민주당 정서가 더 강화되었다. 그 덕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20%p 이상의 격차로 완승을 거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승리하였다.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던 박완수 의원이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공천되어서 4월 29일 부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출마하게 되었는데, 의창구에서 무려 70%에 가까운 득표율을 올렸다. 이는 창원시장 10년, 의창구 국회의원 6년을 하는동안 쌓은 인지도가 다른 후보보다 독보적이었던 것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같이 열린 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60%를 살짝 넘기는 수준으로 승리하였으며, 같이 열린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김영선 후보가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당선되었으며 도의원 선거 역시 3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6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완전한 보수정당의 우세 지역으로 다시 변모하였다 볼 수 있다.
특히 의창구는 전술하듯이 중소기업이 주로 밀집한 특성상 인구 감소 속도가 꽤 빠른 편이어서 2020년엔 성산구보다 인구가 내려갔으며 인구가 늘고 있는 진해구와도 인구 격차가 줄고 있다. 그렇기에 별 다른 개발 요소가 없는 이상 보수화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40%p대를 얻긴 하였으나, 보수정당 후보 입장에서도 마산 지역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얻음으로써 이런 부분이 어느정도 드러났다. 다만 비례대표에선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연합 사이의 격차가 5%p 정도로 그렇게 격차가 크지 않았다.
3. 역대 선거 결과
3.1. 지방선거
3.1.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1.1.1. 경상남도지사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창원의창] |
|||
정당 |
|
||
후보 | 김경수 | 김태호 | 김유근 |
득표수 | 72,745 | 54,066 | 6,264 |
득표율 | 54.66% | 40.62% | 4.70% |
순위 | 1위 | 2위 | 3위 |
계 | |||
선거인 수 | 210,327 | ||
투표 수 | 135,147 | ||
무효표 수 | 2,072 | ||
투표율 | 64.26% |
7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김경수 | 김태호 | 김유근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72,745 (54.66%) |
54,066 (40.62%) |
6,264 (4.70%) |
+18,679 (△14.04) |
64.26% |
동읍 | 53.51% | 42.06% | 4.43% | △11.45 | 61.39 |
북면 | 56.31% | 39.57% | 4.12% | △16.74 | 62.92 |
대산면 | 44.99% | 51.71% | 3.30% | ▼6.72 | 57.73 |
의창동 | 49.15% | 46.40% | 4.45% | △2.75 | 60.66 |
팔룡동 | 56.20% | 39.13% | 4.67% | △17.07 | 63.93 |
명곡동 | 51.94% | 43.39% | 4.67% | △8.55 | 59.93 |
봉림동 | 52.24% | 43.31% | 4.45% | △8.93 | 57.95 |
용지동 | 56.68% | 38.82% | 4.49% | △17.86 | 62.76 |
후보 | 김경수 | 김태호 | 김유근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9.71% | 39.37% | 10.92% | △10.34 | |
관외사전투표 | 64.06% | 29.47% | 6.47% | △34.59 |
3.1.1.2. 창원시장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 |
|||
정당 |
|
||
후보 | 허성무 | 조진래 | 안상수 |
득표수 | 65,297 | 38,962 | 19,251 |
득표율 | 49.07% | 29.27% | 14.46% |
순위 | 1위 | 2위 | 3위 |
계 | |||
선거인 수 | 210,327 | ||
투표 수 | 135,138 | ||
무효표 수 | 2,071 | ||
투표율 | 64.25% |
7회 지선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경남 창원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허성무 | 조진래 | 안상수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65,297 (49.07%) |
38,962 (29.27%) |
19,251 (14.46%) |
+26,335 (△19.80) |
135,138 (64.25%) |
동읍 | 47.74% | 29.43% | 15.74% | △18.31 | 61.38 |
북면 | 49.92% | 28.90% | 14.93% | △21.02 | 62.93 |
대산면 | 39.41% | 36.75% | 12.15% | △2.66[4] | 57.75 |
의창동 | 44.08% | 33.51% | 15.94% | △10.57 | 60.66 |
팔룡동 | 49.27% | 28.18% | 15.63% | △21.09 | 63.93 |
명곡동 | 46.44% | 32.24% | 14.22% | △14.20 | 59.96 |
봉림동 | 47.70% | 31.31% | 13.71% | △16.39 | 57.96 |
용지동 | 51.40% | 28.62% | 12.58% | △22.78 | 62.77 |
후보 | 허성무 | 조진래 | 안상수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2.49% | 25.78% | 19.55% | △16.71 | |
관외사전투표 | 58.92% | 19.45% | 13.58% | △39.47 |
3.1.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1.2.1. 경상남도지사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 |
|||
정당 |
|
||
후보 | 양문석 | 박완수 | 여영국 |
득표수 | 23,944 | 64,989 | 4,366 |
득표율 | 25.56% | 69.38% | 4.66% |
순위 | 2위 | 1위 | 3위 |
계 | |||
선거인 수 | 185,184 | ||
투표 수 | 94,824 | ||
무효표 수 | 1,155 | ||
투표율 | 51.21% |
8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양문석 | 박완수 | 여영국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23,944 (25.56%) |
64,989 (69.38%) |
4,366 (4.66%) |
-41,045 (▼43.82) |
51.21% |
동읍 | 27.11% | 67.76% | 4.57% | ▼40.65 | 50.00 |
북면 | 25.43% | 70.02% | 4.26% | ▼44.59 | 47.33 |
대산면 | 23.41% | 72.90% | 2.93% | ▼49.49 | 48.81 |
의창동 | 22.20% | 73.13% | 4.40% | ▼50.93 | 50.37 |
팔룡동 | 27.99% | 66.23% | 5.47% | ▼38.24 | 48.38 |
명곡동 | 24.63% | 70.52% | 4.46% | ▼45.89 | 47.76 |
봉림동 | 26.23% | 67.88% | 5.41% | ▼41.65 | 46.12 |
후보 | 양문석 | 박완수 | 여영국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27.83% | 68.50% | 2.75% | ▼40.67 | |
관외사전투표 | 30.14% | 64.26% | 5.06% | ▼34.12 |
박완수 후보는 홈그라운드인 의창구에서 69.38%를 얻어서 거의 7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얻었다. 반면 양문석 후보는 25.56%를 얻어서 제대로 처참하게 패하였다.
3.1.2.2. 창원시장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 |
||
정당 |
|
|
후보 | 허성무 | 홍남표 |
득표수 | 37,023 | 56,077 |
득표율 | 39.77% | 60.23% |
순위 | 2위 | 1위 |
계 | ||
선거인 수 | 185,184 | |
투표 수 | 94,824 | |
무효표 수 | 1,724 | |
투표율 | 51.21% |
8회 지선 기초자치단체장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허성무 | 홍남표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37,023 (39.77%) |
56,077 (60.23%) |
-19,054 (▼20.46) |
51.21% |
동읍 | 42.42% | 57.58% | ▼15.16 | 49.99 |
북면 | 39.90% | 60.10% | ▼20.20 | 47.31 |
대산면 | 37.38% | 62.62% | ▼25.24 | 48.80 |
의창동 | 35.89% | 64.11% | ▼28.22 | 50.38 |
팔룡동 | 41.98% | 58.02% | ▼16.04 | 48.39 |
명곡동 | 38.53% | 61.47% | ▼22.94 | 47.76 |
봉림동 | 40.42% | 59.58% | ▼19.16 | 46.12 |
후보 | 허성무 | 홍남표 | 격차 | |
거소 및 선상투표 | 38.72% | 61.28% | ▼22.56 | |
관외사전투표 | 44.99% | 55.01% | ▼10.02 |
3.2. 대선
3.2.1. 제18대 대통령 선거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창원의창] |
||
정당 |
[[새누리당| |
|
후보 | 박근혜 | 문재인 |
득표수 | 93,834 | 60,126 |
득표율 | 60.71% | 38.90% |
순위 | 1위 | 2위 |
계 | 선거인 수 | 199,932 |
투표 수 | 155,306 | |
무효표 수 | 754 | |
투표율 | 77.68% |
18대 대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새누리당|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박근혜 | 문재인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93,834 (60.71%) |
60,126 (38.90%) |
+33,708 (△21.81) |
77.68% |
동읍 | 60.65% | 38.70% | △21.95 | 77.91 |
북면 | 72.20% | 27.13% | △45.07 | 75.58 |
대산면 | 65.41% | 33.92% | △31.49 | 75.88 |
의창동 | 63.89% | 35.77% | △28.12 | 77.86 |
팔용동 | 58.29% | 41.43% | △16.86 | 80.58 |
명곡동 | 61.69% | 38.06% | △23.63 | 76.75 |
봉림동 | 59.83% | 39.79% | △20.04 | 73.24 |
용지동 | 58.02% | 41.63% | △16.39 | 77.78 |
후보 | 박근혜 | 문재인 | 격차 | |
국외부재자투표 | 45.25% | 53.85% | ▼8.60 | |
국내부재자투표 | 51.26% | 47.95% | △3.31 |
3.2.2. 제19대 대통령 선거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창원의창] |
|||||
정당 |
|
||||
후보 | 문재인 | 홍준표 | 안철수 | 유승민 | 심상정 |
득표수 | 60,757 | 56,887 | 22,830 | 12,134 | 9,772 |
득표율 | 37.22% | 34.85% | 13.98% | 7.43% | 5.98%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계 | |||||
선거인 수 | 207,375 | ||||
투표 수 | 164,047 | ||||
무효표 수 | 824 | ||||
투표율 | 79.11% |
19대 대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문재인 | 홍준표 | 안철수 | 유승민 | 심상정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60,757 (37.22%) |
56,887 (34.85%) |
22,830 (13.98%) |
12,134 (7.43%) |
9,772 (5.98%) |
+3,870 (△2.37) |
79.11% |
동읍 | 37.30% | 37.85% | 13.31% | 6.13% | 4.83% | ▼0.55[7] | 76.16 |
북면 | 37.26% | 36.42% | 13.76% | 6.84% | 5.10% | △0.84 | 78.62 |
대산면 | 34.69% | 46.31% | 10.63% | 4.21% | 3.24% | ▼11.62 | 71.16 |
의창동 | 33.73% | 40.87% | 12.92% | 6.81% | 5.23% | ▼7.14 | 75.85 |
팔룡동 | 39.06% | 32.23% | 14.14% | 7.91% | 6.27% | △6.83 | 80.50 |
명곡동 | 35.27% | 37.25% | 13.67% | 7.20% | 6.23% | ▼1.98 | 76.59 |
봉림동 | 36.36% | 36.32% | 13.93% | 7.18% | 5.56% | △0.04[8] | 73.85 |
용지동 | 37.69% | 33.07% | 14.63% | 7.78% | 6.49% | △4.62 | 78.40 |
후보 | 문재인 | 홍준표 | 안철수 | 유승민 | 심상정 | 격차 | |
거소 및 선상투표 | 29.19% | 27.19% | 27.19% | 8.91% | 4.15% | △2.0 | |
관외사전투표 | 42.40% | 23.36% | 15.73% | 9.90% | 8.0% | △19.04 | |
재외투표 | 55.08% | 7.23% | 16.83% | 6.40% | 12.93% | △38.25 |
이 곳 창원시 의창구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의창군이었던 시절에[9]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를 62.48% : 33.45%로 꺾고 1위를 차지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엔 문재인 후보가 크게 선전했지만 38.9% : 60.71%로 박근혜에게 21.81% 차 패배를 기록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30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3당 합당 이후 이곳 창원시 의창구는 보수 정당 텃밭이 되어 줄곧 보수 정당이 우위를 보였던 곳이다. 그러나 바로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후보가 창원시장을 지낸 거물 새누리당 박완수 후보를 상대로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한 바 있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보수 정당이 몰락할 만큼 몰락했지만 여전히 이곳 또한 콘크리트 보수층이 건재하다는 게 드러났다. 개표 후반부까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계속 리드하고 있었고 사전투표함 개표가 시작되고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맹추격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문재인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결국 최종 결과 37.22% : 34.85%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2.37%, 득표 수 3,870표 차라는 근소한 격차로 신승하고 1위를 차지했다. 비록 문재인 후보가 승리하긴 했지만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한 성산구와 달리 이곳 의창구와 진해구는 막판 뒤집기로 간신히 승리해 아직콘크리트 보수층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온천으로 유명한 북면에서 135표 차로 승리했고[10], 또 팔룡동에서 1,525표 차, 봉림동에서 단 7표 차로 승리했으며 용지동에서 796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2위 홍준표 후보는 동읍에서 단 70표 차로 승리했고, 대산면에서 480표 차, 의창동에서 1,514표 차, 명곡동에서 572표 차로 승리했다. 이렇게 동별 결과에선 홍준표 후보가 173표 차로 승리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가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13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무려 3,685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344표 차로 승리하여 총 3,870표 차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다.
3위 안철수 후보는 모든 동에서 13% 내외의 고른 득표율을 올렸다. 본래 국민의당 자체가 호남권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정당인데 비록 이곳이 아무리 진보 성향이 강한 곳이라 하더라도 엄연히 영남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거소 및 선상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에서 2위를 했지만 1위 문재인 후보와 비교하면 엄청난 격차로 대패했다.[11] 4위 유승민 후보 또한 모든 동에서 고르게 7~8% 득표를 하는데 그쳤다. 아마도 보수 성향 유권자들 입장에서 그나마 선거 전부터 1위 독주를 굳혔던 문재인 후보에게 대항할 상대는 홍준표 후보라고 보았기에 사표 방지를 위해 홍준표 후보에게 결집하면서 저조한 득표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5위 심상정 후보는 5.98% 득표에 그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3.2.3. 제20대 대통령 선거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 |
||
정당 |
|
|
후보 | 이재명 | 윤석열 |
득표수 | 52,289 | 82,914 |
득표율 | 36.92% | 58.55% |
순위 | 2위 | 1위 |
계 | ||
선거인 수 | 185,646 | |
투표 수 | 143,063 | |
무효표 수 | 1,473 | |
투표율 | 77.06% |
20대 대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정당 |
|
격차 | 투표율 | |
후보 | 이재명 | 윤석열 | (1위/2위) | (선거인/표수) |
득표수 (득표율) |
52,289 (36.92%) |
82,914 (58.55%) |
-30,625 (▼21.63) |
77.06% |
동읍 | 38.25% | 57.28% | ▼19.03 | 74.60 |
북면 | 40.04% | 55.85% | ▼15.81 | 74.88 |
대산면 | 36.05% | 60.33% | ▼24.28 | 72.51 |
의창동 | 33.70% | 61.98% | ▼28.28 | 75.91 |
팔룡동 | 38.59% | 56.86% | ▼18.27 | 76.50 |
명곡동 | 35.17% | 60.27% | ▼25.10 | 74.18 |
봉림동 | 35.75% | 59.60% | ▼23.85 | 72.41 |
후보 | 이재명 | 윤석열 | 격차 | |
거소 및 선상투표 | 32.54% | 60.33% | ▼27.79 | |
관외사전투표 | 39.45% | 55.31% | ▼15.86 | |
재외투표 | 55.82% | 38.51% | △17.31 |
3.3. 총선
22대 총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
후보 | 김지수 | 김종양 | ||
득표수 (득표율) |
45,342 (42.69%) |
63,241 (57.30%) |
- 17,899 (▼14.61) |
182,326 (67.11%) |
동읍 | 42.16% | 57.84% | ▼15.68 | 65.08 |
북면 | 42.50% | 57.50% | ▼15.00 | 65.95 |
대산면 | 39.20% | 60.80% | ▼21.60 | 65.15 |
의창동 | 39.22% | 60.78% | ▼21.56 | 66.40 |
팔룡동 | 46.03% | 53.97% | ▼7.94 | 64.94 |
명곡동 | 41.47% | 58.53% | ▼17.06 | 64.45 |
봉림동 | 41.97% | 58.03% | ▼16.06 | 60.76 |
후보 | 김지수 | 김종양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4.43% | 65.57% | ▼31.14 | |
관외사전투표 | 51.25% | 48.75% | △2.50 | |
재외투표 | 69.61% | 30.39% | △39.22 |
3.3.1. 비례대표
3.3.1.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선거 | |||||||||||||||
정당 |
[[미래한국당| |
격차 | 투표율 | ||||||||||||
득표수 (득표율) |
65,294 (44.61%) |
36,583 (24.99%) |
14,476 (9.89%) |
8,425 (5.75%) |
5,705 (3.89%) |
+ 28,711 (△19.62) |
152,072 (68.50%)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1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16px" |
의창동[A] | 48.43% | 23.46% | 8.92% | 5.77% | 3.35% | △24.97 | 67.04 | |||||||
팔룡동[B] | 43.69% | 25.10% | 11.03% | 5.98% | 3.98% | △18.59 | 68.82 | ||||||||
명곡동[C] | 47.08% | 23.86% | 9.32% | 4.78% | 3.43% | △23.22 | 65.48 | ||||||||
봉림동[D] | 47.07% | 24.50% | 9.17% | 5.06% | 3.54% | △22.58 | 63.47 | ||||||||
용지동 | 42.85% | 24.12% | 11.70% | 7.18% | 4.22% | △18.72 | 67.89 | ||||||||
동읍[E] | 44.23% | 25.91% | 9.32% | 5.11% | 3.51% | △18.32 | 66.92 | ||||||||
북면[F] | 42.54% | 26.90% | 9.84% | 6.43% | 4.28% | △15.64 | 66.92 | ||||||||
대산면 | 51.26% | 23.31% | 7.06% | 3.08% | 3.45% | △27.95 | 62.70 | ||||||||
정당 |
[[미래한국당| |
격차 | |||||||||||||
거소투표 | 35.00% | 22.82% | 7.73% | 9.09% | 2.32% | △12.19 | |||||||||
관외사전투표 | 35.65% | 28.19% | 11.04% | 6.31% | 5.44% | △7.45 | |||||||||
재외투표 | 28.98% | 36.23% | 10.14% | 6.52% | 13.76% | ▼7.25 |
3.3.1.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2대 총선 창원시 의창구 개표 결과 (비례대표) | |||||
정당 | 투표율 | ||||
득표수 (득표율) |
25,130 (20.53%) |
54,007 (44.12%) |
3,765 (3.08%) |
23,551 (19.24%) |
122,400 (67.09%) |
동읍 | 19.65% | <colcolor=#E4002B> 44.72% | 2.47% | 18.89% | 65.09% |
북면 | 21.39% | 42.21% | 2.96% | 21.08% | 65.95% |
대산면 | 17.83% | 47.36% | 2.01% | 18.96% | 65.19% |
의창동 | 18.45% | 47.28% | 3.43% | 18.33% | 66.39% |
팔룡동 | 21.99% | 42.27% | 3.04% | 20.03% | 64.95% |
명곡동 | 19.98% | 46.41% | 2.90% | 17.37% | 64.45% |
봉림동 | 20.26% | 45.84% | 2.73% | 18.02% | 60.76% |
[1]
봉림동은 보수 정당 지지가 높아서 그런지, 그렇게 크게 이기지 않았다.
[2]
북면에서의 성향 변화는 감계/무동지구 개발로 인해 유입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창원의창]
의창동, 팔룡동, 명곡동, 봉림동, 용지동, 동읍, 북면, 대산면
[4]
불과 87표 차였다.
[창원의창]
의창동, 팔룡동, 명곡동, 봉림동, 용지동, 동읍, 북면, 대산면
[창원의창]
의창동, 팔룡동, 명곡동, 봉림동, 용지동, 동읍, 북면, 대산면
[7]
불과 70표 차이였다.
[8]
불과 7표 차였다.
[9]
이 당시엔 지금의
창원시 성산구 지역이 창원시였고 창원시 의창구는
의창군이라는 별도 행정구역으로 있었다.
[10]
여기에서의 개표 결과가 나름 쑈킹할 수밖에 없는데, 바로 직전 대선에서 박근혜가 의창구에서 유일하게 70%대 득표율을 찍으며 이긴 곳이 문재인 후보의 승리 지역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재인은 직전 선거 대비 득표율이 무려 10%p나 올랐다! 이게 뭐가 대단한 거냐면, 18대 대선은 박근혜와 문재인의 1:1 구도로서 진보 진영의 표가 온전히 문재인에게 몰렸다면, 19대 대선은 5자 구도로 아무래도 진보표가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등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하락했다. 특히 기존의 진보 진영 강세 지역은 안철수와 표를 나눠가지면서 문재인 득표율이 많이 깎였다. 여기처럼 1~2%p도 아니고 10%p씩이나 오른 지역이 전국에 거의 없다. 그 사이에 진행된 택지지구 개발이 보수세 약화의 원인으로 보인다.
[11]
참고로 거소 및 선상투표는 홍준표, 안철수 두 후보 모두 177표를 득표해 동률이었다.
[A]
[B]
[C]
[D]
[E]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