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1 14:40:22

의약품 안심 서비스

1. 개요

1. 개요

의약품 안심 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는 대한민국의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이다. 환자가 여러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지 못하고 처방·조제하여 환자가 약물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 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즉, 의사 및 약사에게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심으로 전국 의료기관 및 약국과 정보 연계망을 구축하여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하고, 약사가 조제할 때 환자별 투약 정보를 바탕으로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진료·조제 컴퓨터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약화사고(薬禍事故)를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약국 처방전 프로그램에서 DUR로 중요하게 잡아내는 것들은 병용금기 의약품, 연령 금기 의약품, 임부 금기 의약품, 동일 성분 중복 의약품 등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으로 힘들어지자 정부는 2020년 3월 마스크 5부제를 운영하는데, 이때 마스크 중복구매를 막기위해 DUR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심평원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증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한다. #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