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1. 개요
1. 개요
(三年 十一月) 是月 百濟意多郎卒 葬於高田丘上
3년 11월 이달, 백제의 의다랑(意多郞)이 죽었으므로 타카다(高田) 언덕에 장사지냈다. - 일본서기 -
3년 11월 이달, 백제의 의다랑(意多郞)이 죽었으므로 타카다(高田) 언덕에 장사지냈다. - 일본서기 -
백제의 인물. 일본 측 기록인 일본서기에만 등장하는 인물로, 501년 11월 사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으로 도래한 백제 왕족이 아닐까 추정되지만 사망 기사 한줄밖에 없어서 왕족인지도 알 수 없다. 타카다(高田) 언덕에 묻고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대화지(大和志)의 기록으로 보아 현재 나라 현 지역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 나라 일대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백제에 도일한 왕족 중 곤지가 최소 10여년 간 일본에 체류하면서(461년~475년?/477년) 다섯 아들들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어서, 곤지계와 연관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 다만 무령왕과 동성왕을 제외하면 곤지의 가족들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확인할 수 없다. 당장 의다랑의 분묘도 아직 발견되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기록상 일본에서 죽은 백제인에 대한 첫 기록을 남겼다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