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안 FC No. 11 | |
응우옌아인득 (Nguyễn Anh Đứ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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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85년 10월 24일 ([age(1985-10-24)]세) |
국적 | 베트남 |
출신지 | 베트남 송베 |
신체조건 | 182cm, 75kg |
포지션 | 공격수 |
소속클럽 |
응안항 동아(2004~05) 빈즈엉 FC(2006~2019) 호앙 아인 잘라이 FC(2020) 롱안 FC(2021~) |
국가대표 | 34경기 12골 |
1. 개요
베트남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다.2. 클럽 경력
빈즈엉 유스출신이고 응안항 동아시절을 제외하면 14년 동안 빈즈엉에서만 뿌리박은 빈즈엉의 레전드다.3. 국가대표 경력
이상하리만치 국가대표와 인연이 없다. 국가대표 첫 소집은 프로 초기시절 2007년부터 소집되었지만 2008년 AFF 스즈키컵 우승 당시에는 엔트리에 들지도 못했고, 이후에는 전술실험이나 간혹 땜질용(....)으로 소집된게 전부라 2017년까지 국대경력은 26경기에 불과했다. 이시기에는 레꽁빈[1]이 슈퍼스타라 꽁빈활용위주의 전술을 필요로 했고 당연히 아인득은 여기에는 맞지않아서 밀려날수밖에 없었다.그러나 늦은나이에 박항서의 등장으로 빛을 보게 된다.
4. 플레이스타일
흔히 한국 축구팬이 갖고있던 베트남 선수는 피지컬이 약하다는 편견을 깬 선수다. 182cm의 키로 베트남에서는 장신축에 들고, 75kg 몸무게와는 달리 몸, 근육, 뼈가 두꺼워서 거친 몸싸움에서도 밀리거나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힘이 굉장하다. 덕분에 골 결정력, 등지는 플레이, 위치선정, 헤딩경합등 타킷 스트라이커가 갖춰야할 덕목들을 다 갖췄고 동남아 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도 경쟁이 가능하다.나이가 들어서도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피지컬과 이 피지컬이 전 아시아서도 경쟁이 가능하다는걸 봤을때 좀만 더 일찍 K리그나 J리그등 아시아권 빅리그에 진출해서 경험을 쌓았으면 어땠을지 베트남 축구에서나 아인득 본인에게나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 아닐수없다.
5. 기타
프로생활 초기부터 형, 삼촌과 함께 스포츠용품, 온천 사업을 하고있다. 사업수완이 좋아서 2018년말 1천억동(대한민국 원 약 50억)이상의 자산가로 베트남 신문 경제면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1]
사실 어쩔수 없던 것이 레꽁빈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한 베트남의 레전드 공격수이자, 현 시점에서도 베트남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유자, 2009년 포르투갈 리그 이적으로 베트남 최초의 유럽리거, 국내리그에서도 올해의 선수 3회에 빛나며, 2020년 AFC에서 뽑은 동남아시아 레전드 5인에도 선정되었을 만큼 지금도 베트남에서는 레전드급 인기스타라 볼 수 있다. 2016년 은퇴 후 베트남 V리그 TP 호치민 시티의 대표직을 역임하다가, 현재는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베트남판
박지성이라 봐도 무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