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0:13:47

음란서생

김대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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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6f6f6,#010101> 음란서생 (2006)
Forbidden Quest
淫亂書生
파일:음란서생포스터.jpg
장르 로맨틱 코미디
감독 김대우
각본
출연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제작사 영화사비단길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06년 2월 23일
상영 시간 139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576,022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흥행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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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영화. 감독은 김대우.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는 왕의 명령을 받고 왕의 후궁인 정빈을 모사한 그림을 추적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가문의 숙적이지만 의금부도사인 광헌과 함께 수사를 하여, 유기장 뒷편에서 그림을 베껴 그리는 불량배들을 추적하는데 성공. 불량배들에게 위기에 빠지지만 광헌의 무술 실력 덕분에 살아나고 문제를 해결한다. 그런데 이 일로 왕의 칭찬을 받고 정빈과 차를 한 잔 하다가 말벌을 쫓아내주며 썸을 타게 되고 저잣거리 유기전에서 초저녁에만 거래되는 ' 난잡한 책'을 접하게 된다.

처음으로 난잡한 책을 읽은 윤서는 점점 그 내용에 사로잡히게 되고, 급기야는 추월색이라는 필명으로 몸소 난잡한 책 "흑곡비사(黑谷祕事)"를 써 보게 된다. 당대 최고의 문장가의 필력으로 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 정도로 이 책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2위가 된 이 책의 작가 윤서는 선글라스까지 선물로 받는다.

하지만 윤서는 베스트셀러 2위에 만족하지 못하고 1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차별점이 있어야 할까 고민한 끝에, 난잡한 책에 처음으로 삽화를 넣는다는 발상을 떠올린다. 그리고 지난 사건 해결 과정에서 고신 전문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광헌의 집에 광헌이 그렸던 말 두 마리가 관계를 갖고 있는 그림이 붙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린다...

광헌을 찾아간 윤서는 삽화를 부탁하고 간곡한 설득끝에 광헌을 삽화가로 끌여들인다. 의금부의 냉혈한 광헌(이범수)이 삽화를 담당하며 윤서/광헌은 책을 통해 우정을 쌓게 된다. 한편 정빈은 윤서의 작품을 읽고, 윤서를 찾아가 금단의 관계를 맺게 된다. 윤서가 생각해낸 신묘막측한 체위를 실제로 보아야 그릴 수 있겠기에 윤서는 광헌이 엿보는 틈에 정빈과 정사를 벌이고 급기야 이 그림이 들어간 흑곡비사 연재분을 쓰게 된다.

정빈은 윤서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고 믿었지만, 삽화로 쓰인 춘화의 모델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자신이 윤서의 노리개에 불과했을 뿐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정빈은 눈이 뒤집혀 왕에게 자신을 모함한 윤서를 혼내주라하고, 왕은 그들의 관계를 눈치채고 윤서를 거세해 내시로 만들려 했지만, 윤서가 거세를 당할 상황에 놓이자 왕 앞에서 정빈은 윤서를 비호하고, 왕은 정빈이 윤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거세를 포기한다.[1] 왕은 윤서에게 음란(淫亂)이라는 낙인을 이마에 찍고 귀양을 보낸다.

광헌과 황가는 귀양지로 윤서를 찾아가고, 윤서는 둘 앞에서 새 작품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끝난다.[2]

3. 등장인물

4. 흥행

관객 257만 6022명을 동원하면서 성공했다.

5. 기타


파일:/pds/201604/30/96/a0007296_57241575d710a.jpg
마케팅 자료

파일:external/pds26.egloos.com/a0007296_572413ce83acf.jpg
  • 쇠좆매가 나왔는데, 쇠좆매가 몽둥이나 도리깨 형태였다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있으며 그것이 검증 없이 넷상에 퍼지게 되었다.

[1] 업자의 말을 통해 궁궐에 그냥 몸만 있는 상황임이 밝혀진다. 종신 유폐 비슷한 상황이다. [2] 게이물+ BDSM류이다. 설명 장면의 재연 배우는 광헌과 황가..;; [3] 김윤서의 음란 소설계의 라이벌로 인물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은 되지만 배우가 출연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