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혁군, 데빌, 씨드락, 씩맨 4인방[1]의 이야기가 담긴 에피소드. 모두 그림체는 파란색, 하얀색, 형광색 이렇게 세 가지 색으로만 되어 있다.으라차 오인용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모습보다는 하나같이 쓰잘데기 없는 걸로 열을 올리며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그린 시리즈이다. 씩맨이 연출한 작품이며, 탄탄한 기획력과 예술성이 살아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오인용이 자랑하는 목소리 연기는 여기서도 일품이다.
엔딩 BGM은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의 OST다.
여담으로 2004년에 모 학습지 CF로도 나온 적이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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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락
머리에 네모난 상자를 쓰고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도 엘비스 프레슬리를 좋아한다는 게 반영되었는지 옷차림도 엘비스 T셔츠에 나팔바지이며, 1화에서는 엘비스 브로마이드가 있고, 3화에서는 머리에 쓴 네모난 상자를 벗었더니 엘비스를 압도하는 엄청나게 긴 구레나룻을 자랑하며[2], 4화에서도 엘비스 매니아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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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여기서도 상어 이빨에 고슴도치 같은 삐죽머리를 하고 있으며,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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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맨
캡모자를 쓰며 소녀처럼 행동한다. 작중에서 가장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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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데쪼
오인용 멤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개와 고양이 그리고 쥐가 혼합되어 있는 의문의 생물로 안경을 쓰고 두 발로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