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계 尹種桂 | Yoon Jong G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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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 2TV 아침에서 출연한 모습 | |
이름 | 윤종계 (尹種桂[1], Yoon Jong Gye) |
출생 | 1947년 6월 12일 ([age(1947-06-1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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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맥시칸치킨의 창립자.[2] 양념치킨과 치킨무를 개발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변형되고 있는 한국형 치킨의 선두주자이자 개발자. 한국 치킨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하는 인물이다.
2. 계기
프라이드 치킨을 먹던 손님들이 어느 순간부턴 남기는 경우가 많길래 왜 그런가 봤더니, 치킨이 식어버리면 비릿해져서 맛도 없고, 뻣뻣해 입을 다치는 경우도 많아 남긴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해결책을 고민하다 김치 양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양념치킨을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손에 양념이 묻는다며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양념치킨이 맛있다면 손에 묻든 어쩌든 소비자들은 먹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판매를 개시하고, 소비자들이 낯설어해서 사가지 않았기에 무료시식회를 열고 또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하면 공짜로 양념치킨을 조금 얹어주는 식으로 홍보를 했더니 몇 달 안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또 위 사진에도 나오지만, 양념치킨 개발이 잘 안 되어서 시행착오를 하던 중, 지나가던 할머니가 물엿을 추천해서 써보니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지나가던 여고생이 도와주었다는 이삭토스트의 일화와 비슷해 할머니의 환생이 여고생이라거나 음식을 도와주는 요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
3. 기타
- 본인의 캐리커쳐를 마스코트로 세운 브랜드 '윤치킨' 이 있다.
- 2020년 유 퀴즈 온 더 블럭 69화에 출연하여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양념치킨 개발과 맥시칸치킨 창업 비화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
- 윤종계 라는 이름 끝 글자 때문에 이름 끝이 한자로 닭 계로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종계가 닭 계자냐" 물을 때 "대부분이 계가 닭 계(鷄)냐" 묻는 사람이 본인 피셜 99% 라고 한다. 다만 '닭 계' 자는 아니고. '계수나무 계(桂)' 자라고 한다.
- 이렇게 엄청난 발명과 대한민국 치킨 업계의 한 획을 그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특허 신청을 하지 못했다. 이제는 너무 늦어서 할 수도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한 직원이 몰래 특허 신청을 하려는 것을 알고는 만나서 얘기를 통하여 특허 신청을 안 하기로 하면서, 너그럽게 용서해주었다. 만약 특허를 냈다면 전국 모든 치킨 매장과 업체로부터 천문학적인 로열티를 평생 받으면서 살 수 있었다고 한다.[3]
- 대구에서 발명을 했고, 장사를 했기에 대구가 양념치킨의 메카가 된 계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