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b6c7><colcolor=#fff> 윤이버셜 YUNIVERS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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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지윤 |
출생 | 1996년 8월 21일 |
사망 | 2022년 8월[1][2] (향년 25세) |
발인 | 2022년 8월 5일 |
가족 | 부모님, 남동생( 2000년)[3][4] |
학력 | 제주한라대학교 (작업치료과 / 졸업)[5] |
장르 | 일상, 브이로그 |
반려 동물 | 크림, 치즈[6], 연탄, 두부, 보리, 하루, 제리 |
소속사 | CJ ENM | DIA TV (생전 기준) |
플랫폼 현황 | |
관련 링크 | |
플랫폼 | 윤이버셜YUNIVERSAL │ 엄마딸[9] |
SNS | _yuniversal │ yuniversal_cat[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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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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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팬아트 |
제주도에 거주하며 활동했던 일상 브이로그 유튜버.
자신의 일상과 더불어 다섯 마리의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이 주요 콘텐츠였다.
2. 특징
인서트 컷을 활용한 감성적인 편집이 주요 특징으로 다양한 일상 풍경 샷을 활용하여 스스로가 느낀 하루를 담담하게 서술해 나간다. 대부분의 영상이 기본적인 삼각대 고정샷과 핸드헬드만을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간혹 드론을 활용한 장면이 삽입되기도 했다. 진솔하고 꾸밈없는 일상 모습과 투박하지만 담백한 영상이 여타의 브이로그 유튜버들과 차별화된 지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여러 구독자들의 댓글에 따르면 처음에는 윤이버셜이 돌보는 길고양이의 귀여움에 빠져 구독했다가 점점 윤이버셜의 일상에 빠져들어가고 힐링이 되었었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그의 하루를 응원하는 댓글들을 자주 확인할 수 있었다.
'~할 수 있겠다', ' ~라 하겠다.' 와 같은 윤이버셜 특유의 자막을 주로 사용했는데, 구독자들도 호응하여 이와 유사한 댓글을 달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다.
영상에 남겨져 있는 글에서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같은 맛이 난다. 미사여구가 없지만 담백하고 아름답다.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을 추모하며 만든 영상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있다.
시간 뒤에는 떠남이 있다.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낯선 비가 쏟아지고
내 구석에도 한참
많이도 아팠던 새벽 병원
낯선 비가 쏟아지고
내 구석에도 한참
많이도 아팠던 새벽 병원
괜찮아 질 거라 달래며 갔지만 / 아닌 걸 알아 밤새 울던 나와 / 아침까지 버텨준 너
그런 너를 마주해 보내고,
화장하고 돌아오는 도로
할 수 있던 전부를 했던 나와
마지막까지 내 쉬고 간 너
화장하고 돌아오는 도로
할 수 있던 전부를 했던 나와
마지막까지 내 쉬고 간 너
많이 외롭고 바라는 게 많던 시기 / 바램 없는 너의 눈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 나도 바라는 마음 내려두고 / 잘 정리해 담아둘게
3. 고양이들
2020년 10월 29일, 윤이버셜이 돌보던 길고양이 중 한 마리인 치즈가 죽었다는 소식을 '가을에 너를 보내며' 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해당 소식을 전해왔고, 그 후 약 한 달간 윤이버셜 유튜브에는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다.2021년 7월 기준으로 크림, 연탄, 두부, 보리, 하루 총 5마리의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었고 2022년 제리의 합류로 총 6마리가 되었다.
그녀의 사망 후에도 가족들이 돌보고 있다고 한다.
3.1.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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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크림이로 정한 이유는 입 주위의 흰색 털이 마치 크림을 발라 놓은 것 같아서라고 한다.
윤이버셜 사후 어머니가 남긴 근황에 의하면, 윤이버셜의 친구한테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
3.2.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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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로 진행된 중성화 수술이 염증이 심하게 생겨 사비로 다시 재수술을 했다. 그래서 중성화가 되었다는 표식으로 귀 끝이 잘려 있는데, 너무 많이 잘린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외출 시나 쓰레기 버릴 때도 따라다닐 정도로 집사를 가장 따르던 개냥이.
2020년 10월 16일, 치즈가 갑작스럽게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여러 구독자들이 댓글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3.3.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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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중 유일하게 노란 고양이가 아니며, 윤이버셜의 구독자들에겐 주로 '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두부를 잘 챙겨주며 두부도 연탄이를 잘 따른다. 눈빛은 날카롭지만 실제로 매우 온순하며 윤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는 개냥이다.
크림, 치즈, 연탄은 모두 동배 소생의 형제 고양이로 보이며 크림과 치즈를 거둔 후 얼마 후 연탄이도 나타났다.
3.4.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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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많이 아팠고, 지금도 자주 아픈 듯. 구내염이 심해 전발치를 했으며 계속 치료 중.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람을 잘 따르지 않고 새침한 성격이다. 아픈 데가 많아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고 해서 잘 으스러지는 음식인 두부를 떠올려 두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3.5.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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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을 잘 따르는데 특히 연탄이를 가장 잘 따르는 편이라고 한다. 또한 중성화수술을 마친 고양이다.
집안의 장남 고양이인 크림이와도 잘 지내는 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크림이는 보리를 귀찮아 하는 듯 하다.
3.6.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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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나타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완전히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연탄이와 매우 친한 것으로 보인다.
3.7.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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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망
2022년 8월 5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가족이 부고 소식을 알렸으며, 가족이 비공개를 원해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고, 이후 추모 영상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기사
추모 영상 속 윤이버셜이 언젠가 썼던 글을 바친다며 영상에 글을 담았다.
누군가는 나의 생각을
누군가는 우리 아이들을
누군가는 누군가의 삶을 보며 힘이 된다고 했다.
항상 밝을 수 없고, 깊은 밤이 되면
불이 꺼지는 내 모습도
점점 더 밝아오고
지금 밝지 않더라도, 밝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사람들이 찾았던 모습을 기억해서
불이 꺼지고 밤이 깊었다.
어두운 바다에 남아 빛을 기억하고 있다.
누군가는 우리 아이들을
누군가는 누군가의 삶을 보며 힘이 된다고 했다.
항상 밝을 수 없고, 깊은 밤이 되면
불이 꺼지는 내 모습도
점점 더 밝아오고
지금 밝지 않더라도, 밝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사람들이 찾았던 모습을 기억해서
불이 꺼지고 밤이 깊었다.
어두운 바다에 남아 빛을 기억하고 있다.
덧붙여 추모 영상 상세 설명란에는
윤이의 가족입니다.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윤이가 남긴 글과 영상으로 추모영상을 만들어 올립니다.
남은 가족의 생각으로 윤이의 유튜브를 유지하며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구독자분들에게 가끔씩이라도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윤이와 함께해 주셨던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라는 글이 기재되었고 앞으로 가끔씩 윤이버셜을 대신하여 가족들의 합심된 생각에 의해 고양이들의 근황을 올릴 것이라 알렸다.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윤이가 남긴 글과 영상으로 추모영상을 만들어 올립니다.
남은 가족의 생각으로 윤이의 유튜브를 유지하며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구독자분들에게 가끔씩이라도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윤이와 함께해 주셨던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 여담
- 전공은 작업치료이며, 서울로 실습을 나가기도 했다고 한다. 제주도를 떠나 육지에서 취직을 할 생각도 있었으나 접었다고 한다. 꿈은 언젠가 본인의 카페를 차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카페 아르바이트에 더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거나 베이킹을 꾸준히 배우고 있었다.
- 채널명은 유니버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나 -tial 접미사의 '-셜' 차용에 이끌린 표현인지 윤이버셜이라고 표기한다. 영문표기명도 YUNIVERSAL이므로 이때의 치경마찰음이 구개음화될 일은 없다.
- 주로 제주도 서귀포 근방에서 유튜브에 연재되는 영상 촬영을 하는 듯하다.
- 고양이는 1마리만으로도 병원 진료비(보험적용 불가), 사료값, 기타 가구 등등 키우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비록 구독자들의 후원을 통한 도움이 있겠지만 소비되는 비용이 적지 않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무려 5 마리나 돌봤었다.
- 결국 집까지 찾아오고 밤중에 몰래 따라오는 스토커들 때문에 # 한동안 영상 연재를 중단했었다는 영상이 올라오고 말았다. 구독자들은 "현실은 구분하라"며 스토커들을 성토하고 있다. 허락도 없이 남의 집 문을 열고 찾아가거나 야밤에 몰래 따라가는 행위는 주거침입죄 및 스토킹 범죄 행위이다.
- 2022년 1월, 2개월 간의 휴식으로 재정적자를 맞아 원래 주로 하던 카페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쿠팡 배송 알바까지 동시에 하고 있었으나 쿠팡은 그만두었다. #
[1]
지인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일포’의 형식으로 8월 4일로 기재되어 있어 사망 일자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포란 제주도 조문 문화 중 하나로, 발인 전날 조문객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3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에 사망일이 8월 3일로 추정되나, 유족의 뜻으로 3일장을 하지 않거나 고인이 밤늦게 혹은 갑작스럽게 사망해 미처 당일에 빈소, 화장장이 마련되지 못하는 등 현실적인 이유로 사망 4일 혹은 5일째 되는 날 발인하는 경우도 꽤 있어 발인일만으로는 정확한 사망일은 알기 어렵다.
[2]
26세 생일을 17~19일을 남기고 사망했다.
[3]
군 복무 중이었다가 2022년에 전역했다. 첫 언급 당시 군 복무 중이라고 언급했으나 초반에는 같이 살았다. 일례로 20년도 영상에서 전기 자전거를 선물 받아서 남동생이 아르바이트 갈 때 빌려주었다는 언급이 있다. 크림이와 치즈, 연탄이를 처음 거둘 때도 동생과 같이 이름을 짓고 케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4]
부모님은 모두 몸이 불편해 경제 활동을 할 수 없어 사실상 그녀가 부모님의 보호자이자 가족의 가장이었다. 두 분은 카페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쿠팡, 유튜브, 영상 편집까지 했다. 경제적 부양은 물론, 낡은 집을 고치거나 생필품을 사거나 요리도 하고,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기도 했다. 영상에는 주로 본인과 고양이들, 어머니만 출연하였고, 아버지는 가끔, 남동생은 거의 언급 정도다. 윤이버셜과 어머니와의 일상을 담은 '엄마딸'이라는 채널도 운영했었다. 가족 중 특히 엄마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인다. 특정 장소나 가게에 들르게 되면 나중에 엄마와도 올 생각에 전동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곳인지 유심히 살펴 보곤 한다.
[5]
영상에서 작업치료가 전공이라고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으며 수석으로 졸업했다.
[6]
2020년 10월 16일에 죽었다.
[기준]
2022년 10월 2일
[기준]
[9]
어머니와 함께한 일상을 올리는 채널
[10]
고양이 사진을 올리는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