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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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윤상식 |
출생 | 1959년 |
사망 | 2020년 7월 24일 (향년 61세) |
직업 |
정치인 기업인 사회운동가 외교활동가 |
경력 |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 이사장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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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기업인, 사회운동가, 외교활동가.2. 생애
2012년에 대한체육회 필리핀지회 회원들과 함께 '달콤한 미래를 꿈꾸라'는 의미에서 망고장학회를 설립했고, 한국 내 필리핀 이주여성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또한 2012년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2013년 대구, 2014년 제주, 2015년 강원도 강릉, 2016년 충남 아산에 이르기까지 5차례에 걸쳐 필리핀 다문화 가정 자녀 83명에게 총 4천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7년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대회 때는 장학생 10명을 더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전국체전을 여는 지자체에 4개월 전 공문을 보내 추천을 보낸다. 심지어 다문화가정 자녀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사업 성공의 과실을 한국과 나누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먼저 앞장섰다. 심지어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고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2017년 10월 19일, 필리핀대한체육회,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 사람들과 함께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충주 지역 거주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망고장학금을 통해 필리핀 교민사회의 단합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가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 민간 네트워크의 발판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7월 24일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했다. 필리핀 현지 교민에 따르면 지난 2일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입국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19일 지병이던 폐질환의 악화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사망했다는 것이다.
필리핀 입국 후 필리핀 정부의 프로토콜에 따라 8일까지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 됐고, 9일에 필리핀 적십자사로부터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택격리 중 폐렴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에 사망했다는 것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필리핀 한인사회가 들썩였다. 필리핀 한인사회의 '맏형'으로 존경과 신망을 받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각종 SNS를 통해 사망 사실이 퍼지면서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교민 단체 대화방 등에 부음을 알리고서 21일부터 22일까지 장례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장례 이후 사망 원인이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 폐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졌다.
이전부터 지병으로 폐질환을 앓고 있었던 만큼 코로나19에 취약했고,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았더라면 충분히 치유됐을 것이라고 하는 믿음과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게 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