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7 08:21:05

육도열화



커맨드
  • 육도열화 · 지옥도 - ↓ ↘ → + A

    • └육도열화 · 아귀도 - ↓ ↘ → + B

        └육도열화 · 천도 - ↓ ↘ → + C[1]
        └MAX육도열화 · 천도 - (분노 시)↓ ↘ → ↗ ↑ ↖ ← ↙ ↓ + AB(천하제일검객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카자마 카즈키(나찰) 및 엔쟈의 필살기.
하단 판정의 슬라이딩 기술인 지옥도로 띄우고 아귀도로 벽꽝을 유발한 뒤 축생도, 수라도, 인간도로 수직으로 뛰어올라 체스토! 라는 기합과 함께 천도로 손날치기를 퍼먹이는 기술. 아마쿠사 강림의 나찰 카즈키는 오라오라오라!를 외치다가 마무리다 임마!라 외치며 칼로 내리찍는다.

천도를 발동시키는 데 성공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주지만 천도까지 히트하는 피격판정이 대단히 작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대단히 높으며, 실패시엔 도트급의 데미지와 엄청난 후딜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천도까지 깔끔하게 맞추는 타이밍이 워낙 어려운지라.... [2]

분노시에는 두 타이밍 더 올라가기 때문에 가뜩이나 천도를 발동시키는게 더 어려운데 데이터상 데미지는 분노하지 않은 것과 똑같다. 다만 검기게이지가 평소보다 더 높기 때문에 노멀보다 더 높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 특정한 상황에서 분노하지 않았을 때의 데미지가 분노한 것 보다 더 세게 들어가기도 하는데, 분노하지 않은 상태의 검기 게이지 MAX 데미지가 분노상태의 검기게이지 부족한 상태보다 더 강한 점을 이용. 손날치기를 내려치기 전에 분노상태가 끝나 검기 게이지 MAX를 만드는 방법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 천하제일검객전으로 분노 전용으로 드러운 커맨드로, 더 드러운 타이밍으로 발동시킬 수 있는 MAX버전 천도는 좀 더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나찰 카즈키와 엔쟈 플레이의 핵심으로 이 두 캐릭터의 기본은 이 기술을 얼마나 잘 맞추는가에 따라 달렸다. 애초에 이 기술말고 마찬가지로 콤보용 기술 '우연각'과 염멸밖에 기술이 없기때문에 쓸 수 밖에 없다.

아수라 참마전에서의 이 기술은 하단 슬라이딩 시동 후 그냥 상대를 높이 띄우고 양손주먹으로 공중에서 피니시하는 단순한 기술이 되었으나, 분노해서 6단의 형태가 되면 슬라이딩 후 대폭살의 모션으로 상대를 잡고 공중에 띄운 후 잡아채 바닥에 메친 후 염열옥의 이펙트를 가진 용암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이 된다.

이후 KOF 오스왈드의 A - 스페큘레이션이나 아르카나 하트에 등장하는 피오나 메이필드의 그랑디바이트 등의 유사한 기술이 생기면서 '상대를 띄우고- 벽꽝을 유발한 뒤-적절한 타이밍에 꽂아서 큰 데미지를 주는 기술'의 별명이 되었다. 사실 이런 기술이 먼저 등장한 것은 동 시리즈에 먼저 나온 나인하르트 지거의 티거 코프 - 팔케 나겔 - 엘리펀트 그리드 연계가 먼저지만 이 쪽은 대충 넣어도 들어가서 임팩트가 적은 편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1] 설정상 축생도-수라도-인간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2] 게다가 4편의 나찰 카즈키는 실패해도 그냥 내려앉는지라 운이 좋다면 딜캐를 피할 순 있지만, 엔쟈는 구르지오!를 외치며 풀썩 주저앉아버려서 나 때려줍쇼하는 꼴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