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3:01:16

유하 얀후넨

<colbgcolor=#00001b><colcolor=white> 유하 얀후넨
Juha Janhunen
출생 1952년 2월 12일 ([age(1952-02-12)]세)

[[핀란드|]][[틀:국기|]][[틀:국기|]] 포리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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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헬싱키 대학교 동아시아학연구실 교수
직업 언어학자
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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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핀란드 언어학자로, 알타이 제어 고시베리아 제어, 우랄어족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2. 생애

1952년에 핀란드 포리에서 태어난 유하 얀후넨은 1994년에 헬싱키 대학교의 동아시아학연구실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우랄어족 사모예드어파 함니간 몽골어[1]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기도 했고, 2010년에는 중국 언어학자 우잉저와 공동으로 거란 소자를 해독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2]. 2003년에는 일본어족 고구려어의 영향으로 인해 알타이어족의 특성을 가지게 되면서 형성되었다는 가설을 제안했으나[3][4], 주류 학계의 무수한 비판을 받았다.

2003년까지는 알타이어족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회의론으로 돌아서서 해당 가설의 비판자가 되었다.

3. 기타

스웨덴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스웨덴계 핀란드인은 아니고 그냥 핀인이다[5]. 사실 핀란드인 중에서도 1950년대 생 대졸자들은 대개 스웨덴어 구사가 가능하다.

[1] 바이칼호 인근에서 쓰이는 몽골어 방언이다. [2] Wu Yingzhe and Juha Janhunen(2010). New Materials on the Khitan Small Script: A Critical Edition of Xiao Dilu and Yelü Xiangwen. [3] Janhunen, Juha (2003).《 A Framework for the Study of Japanese Language Origins [4] 언뜻 보면 알렉산더 보빈 반도 일본어설과 비슷해보이지만, 알타이어족의 존재와 한국어 일본어족이 친연관계라는 설을 전제하고 제시한 가설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5] '-넨'(-nen)으로 끝나는 성씨는 전형적인 핀인의 성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