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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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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劉巴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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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로 촉한의 상서령 유파와 한자까지 같은 동명이인이어서 혼동하기 쉽다.

2. 정사 삼국지

제갈량의 4차 북벌 중에 벌어진 노성 전투에서 제갈량 사마의를 패퇴시키고 후방을 기습한 장합마저 패퇴시켰다. 그러나 수송 임무를 맡던 이엄이 장마비로 인해 군량 운반을 원활하게 못하게되자, 사람을 보내 제갈량에게 후퇴를 권고하였는데, 이엄은 딴 마음을 품어 보급품이 충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승상(제갈량)은 굳이 군사를 물렸다고 조정 거짓 보고를 올려 제갈량을 모함했다. 제갈량은 이엄의 편지를 공개하여 모든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고 제갈량은 상서대에 이엄을 탄핵하는 공문을 올리게 되었다.

탄핵문의 내용은 이엄을 해임하고 그의 관록과 절전 그리고 인수와 부책 등을 없애고, 더불어 그에게 주어진 작위 봉지 등을 박탈하기를 주청하는 것이였으며, 공명 및 제신들이 서명하였다. 상서대에 올린 공문에서 유파는 행전감군 정남장군의 작위에 있었다.[1]

3. 삼국지연의

제갈량이 유선으로부터 북벌을 허락받아 유선의 조서를 받고 승상부로 돌아와 장수들을 불러 각자 맡게 될 작위와 임무를 부여하였는데, 유파는 전장군 정남대장군으로 임명되었다.


[1] 더불어 이와 같은 탄핵문에 언급된 인물 중에서는 원침, 허윤, 정함, 상관옹, 염안, 두의, 성발, 번기 등도 있으나 그들에 대한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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