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20

유키시로 사나에


1. 개요

파일:attachment/Yukishiro_Sanae.jpg
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유키시로 호노카의 할머니로, 항상 기모노를 입고 있다. 북미판 이름은 수전 화이트하우스(Susan Whitehouse).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 안경진, 어린 시절은 마츠오카 유키/ 조현정. 국내명은 연아[1]

2. 작중 행적

2.1. 빛의 전사 프리큐어

일 때문에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호노카의 부모님 대신 호노카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현재 호노카와 함께 둘이서 살고 있다.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으며, 종종 호노카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곤 하는 등 상담 상대 역할도 한다.

어렸을 때 밋플(카드 컴뮨)을 주워 집 창고에 보관해 둔 장본인이며[2], 할머니로 변장한 포이즈니의 정체를 알아채거나 무언가 프리큐어에 관해 아는 듯한 분위기를 내는 등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3]

2015년 발매된 소설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렸을 때 자아쿠킹의 폭주로 인해 시간이 뒤틀려 현시대에 왔었고 그때 프리큐어로 활동하는 나기사와 호노카를 격려해주었다.

2.2.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

파일:1701522239.jpg
19년 후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 8화에서 손녀의 후배 프리큐어인 유메하라 노조미 아키모토 코마치, 요정인 코코를 접대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손녀와 친구인 나기사는 등장하지 않고 2대와 3대 후배들이 등장하기에 초대 프리큐어의 가족이자 등장인물로서는 최초로 어른 프리큐어에 나온다.

파일:어른프리큐어 8화 05.png
파일:어른 프리큐어 - 유키시로 사나에(호노카 할머니) 과거 어린시절(2차세계대전 도쿄 대공습).jpg
동네 아줌마의 오지랖으로 코마치 일행과 커넥션이 닿게 되어 섀도 사건의 단서를 잡기 위해 찾아온 코마치에게 마을의 역사를 알려준다. 전쟁의 참화로 잿더미가 된 생크 뤼미에르 마을은 폭격에도 무사했던 시계탑의 종소리에 마을사람들이 용기를 얻어서 재건했으며, 그 시계탑에 그려진 천사의 그림의 이름이 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너무나 귀중한 정보를 얻은 데 감사하며 떠나가는 코마치 일행을 배웅하면서, '유키시로'라 적혀있는 문패가 나온다.
코마치네 화과자점의 과자를 꽤 마음에 들어한 듯.

그리고 10화에서는 최종결전에 돌입해 시계탑의 종소리가 불길하게 울리자 전쟁의 참화에 휩싸인 그때와 똑같은 불길한 하늘이라며 불안해하고, 이에 걱정하듯이 오랜만에 찾아온 사람을 맞아준다.

최종화 엔딩에서는 환경 컨벤션에서 연설을 하며 등장.

3. 기타

파일:기모노가_한복으로.jpg
SBS에서 방영될 때 현지화 과정에서 기모노가 한복으로 바뀌어 방영되었다. 신기하게도 편집한 티가 거의 나지 않았다. 이후 대원에서 방영된 Max Heart에서는 이를 아예 한복으로 고치는 것이 아닌 기모노를 입을 때 허리에 차는 오비만 덧칠해서 지우는 정도로만 수정되어 방영되었다.

애니플러스 한국 방영판에서는 이전 SBS 대원방송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했던 때와는 달리 빛의 전사 프리큐어 및 MH 한국 방영 이후 16년만에 그대로 기모노 차림의 모습으로 수정편집없이 방영되었다. 마찬가지로 상기에 나온 전쟁 폐허의 모습도 수정편집없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1] 28화에서의 어린시절 회상에서 그녀의 아버지를 통해 언급된다. [2] 작중상 전쟁을 겪었고, 집이 파괴되었다는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폭격을 경험했던 것으로 보였고 어른 프리큐어에서 실제로 폭격을 경험했음이 밝혀졌다. [3] 그래서 과거에 프리큐어였다는 2차 창작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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