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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고양이가 만든 소설 집필 프로그램. Visual Basic 6.0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1] 설정을 규격화할 수 있는 서식이나 트리 구조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접 붙여넣지 않는 이상 외부의 텍스트나 RTF 문서를 불러올 수가 없고 내보내는 기능이 번거롭기 때문에 사실상 워드프로세싱이 아니라 설정용 프로그램. 파일을 TXT 형식으로 내보냈을 때 유니코드 문자가 소실되니 주의하자. 대부분의 경우 그냥 일일이 복사해서 외부 편집기에 붙여넣는 편이 가장 정확하다.2008, 2009버전을 거쳐 CS(Character Suit)버전이 나왔다.
외국에는 Scrivener 같은 프로 시나리오 라이터용 전문 상용 프로그램부터 일일이 대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무료 배포 프로그램까지 엄청나게 많은 유사 분류의 프로그램이 있다. 국내에도 소설용으로 알려진 '가혼필'이나 트리 방식 메모구현 무료 프로그램인 jwFreeNote, 온라인용 메모인 에버노트 등이 있다. 심지어 MS 오피스군 내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 타블렛이나 노트북 등에 많이 제공되는 OneNote가 그것. 다만 원노트 자체는 필기용 프로그램에 가깝고, 소설편집에 유용한 기능이 특별히 들어있지는 않다. 이것은 에버노트도 마찬가지이다.
웬만한 집필 프로그램이 대부분 외국산인 반면, 이쪽은 순수 국산이며 무료 배포다. 판타지 소설 쓰기에는 참 유용한 창작 사전이라든가, 돈 변환 시스템 등등까지 구현해 놓았다.
장점이라면 국산에 무료라는 점. 지도 제작등의 설정 창작 구성 방식에 노력을 많이 할애해서 설정 작업에 강점을 보인다.
문제점이라면 VB의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오피스의 데이터베이스 제품) 연동기능(ODBC)을 이용해 관리하기 때문에 MS 오피스의 해당 기능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점. 물론 액세스 전체를 깔 것까지는 없고 DB관련 부분만 배포되는 것을 받아서 설치할 수는 있으나 다른 다수의 노트 프로그램들에 비하면 의존성 문제가 좀 있다. Access Runtime 2007을 깔고, 기본 설정을 해주면 되는데 해당 버전이 아니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데이터베이스 기반(.mdb)의 저장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오류가 생길 때 열기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는데, 프로그램이 가끔씩 불안정해져서 이 데이터베이스가 날아가거나 깨져서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평소에 간간히 백업을 해두자. 백업이라고 해서 특별한건 없고 폴더를 통째로 백업해두면 된다. 참고로 복사한 폴더를 다른 컴퓨터에 가져가서 열어도 구동에 필요한 파일과 DB설정만 되어있으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기본 설치를 Program Files에 하는데, 데이터베이스 파일도 여기에 설치한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일 경우 이곳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해당 경로의 파일을 임의 수정하는 걸 기본적으로 막으므로 관리자 모드로 실행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사용이 안 된다. 고민하지 말고 설치 경로를 다른 곳으로 바꿔주자. 또한 자동 백업 폴더로 C드라이브의 Backup폴더를 기본적으로 생성해 사용하므로 시스템 드라이브를 관리하는 사람은 설정을 바꿔주자.
한국 판타지 소설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설정들을 미리 만들어진 서식 형태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이 역으로 정형화되고 제공된 다수의 기능 내에서만 운신할 수 있다는 불편함의 표현도 있다.
2014년 2월 1일, 5년만에 DreamNote CS 1.21버전이 업데이트 되었다.
3. 폴더스토리
유키노 드림노트의 웹사이트 버전. 그렇다고 자신의 설정을 남들과 공유하는 사이트는 아니며, 말그대로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림노트라고 보면 된다. 폴더스토리에 기록된 내용들은 관리자조차 볼 수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자.'폴더'에서는 캐릭터, 국가, 스킬, 아이템 등 여러 설정들을 노트로 써 정리할 수 있으며 노트는 태그로 분류할 수 있다. 노트에는 글상자, 표, 체크리스트를 넣을 수 있으며 보다 쉬운 설정을 돕기 위한 샘플 템플릿도 있어 이를 참고할 수도 있다.
'스토리'에서는 소설을 쓸 수 있으며 크게 스토리 - 챕터 - 에피소드 순서로 분류할 수 있다. 글자수 세는 기준은 공백을 1글자로 취급한다.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메뉴창 하단에 광고처럼 무언가가 있는데 이는 광고가 아닌 폴더스토리 페이스북으로 업데이트 내역이나 댓글 남기기로 운영진과 소통 및 의견제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 불편하다면 메뉴칸을 접어 가릴 수 있는 소소한 배려도 돋보인다.
3.1. 기록
2015년, 드림노트 온라인이 12월에 나온다고 하였으나, 지켜지지 못했다.2016년 당해 3월 공개 목표로 드림노트 온라인과 연계하기 위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진행중임을 밝혔다.
2016년 6월 16일 첫번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프사선택이 출시되었다. 가장 잘 나온 프로필 사진을 선택해 주는 앱이라는데... 딱히 관련 없어보이지만 제작자 말에 따르면 드림노트의 기반 기술로 만들어졌고, 후에 드림노트 온라인 사용자의 기반을 형성해줄 고마운 앱이라니까 지켜보자.
온라인 버전인 폴더스토리가 2018년 8월 27일 베타서비스 시작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기능들도 베타테스트 중에 공개한다고 한다.
2018년 12월 19일 폴더스토리의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이 출시되었다. 웹뷰 기반으로서, 웹페이지 편집기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2022년 5월 6일 폴더스토리의 업그레이드판인 폴더워크가 나왔다. 주소도 폴더스토리에서 바뀌었지만 계정 및 해당 계정에서 작성한 내용들은 폴더스토리의 것을 그대로 가져오니 안심하자.
[1]
해당 버전은 98년 출시된 물건이며, 윈도우 XP 이후 버전에서는 정상적으로 설치할 수가 없다. 때문에 현재는 제작자의 업데이트 작업도 많이 지지부진한 상태. 제작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버전을 진행하고 싶어하는 듯. 이후 폴더스토리로 이름을 바꿔서 정말 온라인 버전이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