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에서 영화 포스터에 특히 많이 허구헌날 붙는 문구다. 지면 매체의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아종으로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가 있다. 이를 설명하는 블로그 글 양산형 망작영화 특징영화 광고를 보면 거의 양산형으로 이 문구가 포함되고 이 문구를 중심으로 전개하기 때문에 광고를 눈여겨보는 사람이라면 뇌리에 박혀 있을 것이다. 대중의 언더도그마적 선호에 지배받는 문화 매체의 경향을 잘 상징하는 문구다. 그러나 하던 대로만 홍보해서 작품의 색깔을 깎아먹는 것을 넘어 대중의 기대와 산업의 역동성까지 정체시키는 타성은 지양되어야 한다. 애매한 색깔 있는 광고를 만들어 봤자 '유쾌한 반란'과 함께 도파민 뿌리는 음악과 장면전환술로 떡칠한 양산형 광고보다 광고효과가 적게 잡히는 안타까운 통계가 이면에 있을 지 모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