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59

유우코(체인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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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유우코
ユウコ | 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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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유우코
성별 여성
나이 17세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소속 제4동고등학교
직업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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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악마 정의의 악마(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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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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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2부에서 첫 등장한다. 정발 이전에는 '유코'로 지칭되었다.[1]

2. 상세

미타카 아사, 덴지, 요시다 히로후미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아사와는 같은 학년이지만 다른 반이다.

붙임성 좋고 활발한 성격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미타카 아사에게 편견 없이 진심으로 친구가 되고자 하는 정의로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사실은 중학교 시절 자신도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99화에서 미타카 아사, 요시다 히로후미와 함께 데블 헌터부에 입부하기 위해 3인 1조가 되어 첫 등장한다. 아사가 지나가던 반 애들에 비아냥에 못 이겨 돌아가자 따라나서다 아사의 신발장에 생고기 테러 이지메를 목격한다. 절망한 아사가 맨발로 학교를 나가자 기어코 따라붙어서 자기 신발 한 쪽을 억지로 넘겨준다.

이후 거부하는 미타카를 자기 집까지 따라오게 만들고는 결국 신발 두 쪽 다 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후 같이 붕어빵을 먹으면서 데빌 헌터 입부 동기를 말하는데 부모가 악마에게 살해당해서. 이후 박쥐의 악마의 습격에 도주하다 넘어지고 발목에 파편이 박혀 기절한다. 전쟁의 악마가 아사에게 유우코를 무기로 만들 것을 권하지만 아사는 이를 거절하고 유우코를 들고 도망친다. 결국 박쥐의 악마에게 잡아먹히고 박쥐의 악마가 덴지의 싸움에 휘말려 아사와 유우코를 뱉고 죽는다.
105화에서 병문안 온 아사와 대화하다가 대화 소재가 떨어지자 아사에게 서로 절대로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한다. 아사가 최근의 일을 떠올리며 비밀이 너무 많다고 고민하다가 그나마 말할 수 있는 초등학교 시절 오줌 지린 이야기를 하자 폭소한다. 때마침 석양이 지고 자신의 차례가 온 유우코는 자신도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겠다며 어제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순간 당황한 아사가 누굴 죽였냐고 어색하게 묻자 옆집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이유는 거동이 불편해서 생활보호비를 받았는데 파칭코하러 나갔기 때문.

고민하다가 조심스레 거짓말이냐고 묻는 아사에게 뒷마당에 시체가 있는데 볼 거냐고 한다. 아사는 당연히 거절했지만 그래도 이제 서로 비밀을 공유한 베프가 됐으니 다행이라고 한다. 아사가 다시 말을 꺼내려는 순간 유우코는 괜찮다며 자신도 아사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오줌 싼 일, 선생님과 반장을 죽인 것[2], 요루의 존재에 대해서도.

경악한 아사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어제 정의의 악마와 계약한 사실을 밝힌다. 자신의 정의가 힘이 되어준다고 하는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유우코의 경우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3] 아사가 허가 없는 계약은 범죄인데 어째서 계약했냐고 하자 자신의 정의, 즉 아사를 구하기 위해서 계약한 거니까 괜찮다고 한다. 그 말에 당황해서 식은땀을 흘리는 아사에게 자신이 아사의 이지메를 없앨 테니까 내일 학교에 오지 말라고 당부한다.[4]
체인소 맨의 분기별 최종 보스
마키마 편 데빌헌터부 입부 편 데이트 편
마키마 유우코 영원의 악마

다음날, 뒷마당에서 죽인 옆집 사람을 불태우고는 아사를 돕기 위해 체인소 맨처럼 나쁜 사람들을 모두 죽이겠다는 결심을 품고서 등교하지만, 오지 말라고 했던 아사 본인의 몸으로 일본도를 들고 있는 요루와 마주한다. 태연하게 인사를 건네는 유우코는 이미 능력으로 학교에 체인소 맨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 상태였고, 체인소 맨이 있는 학교여도 악마만 죽일 뿐이라 따돌림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요루가 자신을 사냥할 생각임을 알면서도 먼저 아사를 왕따시킨 학생들을 죽이고 싸우게 해달라 부탁하지만 요루는 거절한다. 유우코는 싸워봤자 못 이길 것이라 말하지만 요루는 아사의 몸을 앞세워 싸우게끔 부추기고 결국 유우코가 악마화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아무리 전쟁의 악마라도 힘을 빼앗긴 요루가 아사의 몸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가 있었고, 유우코의 공격을 받아쳐가며 상대하려 노력해보지만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소란이 퍼지며 경보가 울리고서, 유우코는 아사를 제쳐두고 도망치는 학생들 가운데 아사를 왕따시킨 학생들을 죽이려 들었다. 요루가 연필의 창을 던져도 가볍게 받아내버리고는 도망치던 학생에게 던져버리고, 그렇게 학생들을 하나씩 죽이다가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나타난 데블헌터부 학생까지 제압해내는 힘을 보인다.[5] 무슨 덫을 쳐뒀는지 다 꿰뚫어보고 있으니 이렇게 되기 싫으면 얌전히 있으라며 요루에게 경고를 보내지만, 요루는 작전이 하나 더 있다면서 아사에게 다시 주도권을 내주었다.

순간 당황한 유우코는 무슨 생각이냐고 따지지만, 아사는 그녀가 사람을 잔뜩 죽였다면서 몸소 상대를 하려 들었다. 총의 악마가 100만명 넘게 죽인 것에 비하면 자신은 서너명, 그것도 나쁜 사람들만 죽였을 뿐이니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말리지만, 자신의 괴롭힘은 스스로 해결할 테니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돌려주면서 아사는 자신의 교복을 '교복 짱세짱세 검'이라는 무기로 만들어버린다.
아사: 유우코! 괴롭힘은 나 스스로 해결할 테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아 줘! 안 그럼 너를 베어서라도 막을 거야!
유우코: 아~ 정말, 아사…! 좀 더 잘 생각해 봐. 내가 이런 사건을 일으키면 말이지, 전국의 못된 애들이 겁을 먹어서 집단 괴롭힘이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그러면 아사만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에서 집단 괴롭힘이라는 게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있어! 그러면 나도 정의의 상징이! 체인소 맨처럼 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까지 맞서는 아사를 말리면서, 자신이 이런 짓을 벌이는 이유는 이 여파로 전국의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서 집단 따돌림을 없애고 체인소 맨 같은 정의의 상징이 되고 싶어서라는 것을 밝힌다. 또한 악마와 계약했을 때 무엇을 줬냐는 요루의 질문에 자신은 힘과 함께 눈부시게 빛나는 정의의 마음도 함께 받았을 뿐이라 밝히며 나머지 학생을 죽이러 가려고 했다. 이를 막으려고 검을 들고 달려드는 아사를 손쉽게 제압해내는 듯 했으나, 이내 악마화된 유우코의 육체가 순식간에 잘게 토막나버린다. 아사의 교복은 어머니의 유품과도 같은 것이었기에 그만한 위력을 낼 수 있었던 것.

그렇게 죽어가다가, 유우코를 살려달라는 아사의 부탁을 받은 정체불명의 여학생의 능력으로 머리에 촉수가 돋아난 거대한 모습으로 살아난다. 멍해진 정신 속에서 학교가 있으니 이지메가 있다며 학교 건물을 박살내고 출동한 데블 헌터들도 살해한다. 건물 잔해 속에서 쓰러진 아사를 보고 지나가던 여학생이 그런 것이라 단정하며 죽이러 드는 순간 출동한 덴지와 싸우게 된다. 유우코는 체인소 맨을 상대로 공격이 통하지 않자 당황하며 생각을 읽으려 하지만, 덴지의 머릿 속엔 싸우면서 하는 생각은 없고 언제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체를 들킬 생각만 하고 있는걸 알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체인소 맨에게 갈갈이 썰리며 두 번 죽은 줄 알았으나...
110화에서 생존한 채 도망친 것으로 확인됐다. 새벽에 아사의 집문을 두드리며 등장했는데 하관 위와 팔다리가 촉수 형태로 변형된, 마인과 비슷한 형태를 한 채 후드를 푹 눌러쓴 모습이다. 111화에서 아사에게 악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멀리 떠나겠다며 작별인사를 하며, "정의의 악마가 학교에 숨어들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작별 선물로 아사의 신발을 받고 떠나지만 얼마 안 가 체인소 맨의 실루엣을 띈 무언가에 의해 살해당해 세 번째로 죽음을 맞이한다.[6][7]

146화에서 바르엠 브리치의 말로 밝혀지는 사실은, 정의의 악마가 아니라 불의 악마와 계약했다.

4. 여담

  • 단행본 13권 표지 메인을 장식했다. 가짜 체인소 맨에게 목이 잘린 채 몸뚱아리가 뒤집힌 유코의 최후를 암시하듯 표지 배경의 숲이 뒤집혀 있다.
  • 주인공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되자고 했으나 초반에 빠르게 사망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1부의 히메노를 연상시킨다. 전부 다른 이들의 손에 세 번이나 죽음을 맞이했다는 점은 사무라이 소드와도 닮았다.
  • 친척 중에 데블 헌터가 있다고 하는데, 그 친척이 유코와 닮은 쿠사카베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1]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유코'가 맞는 표기이다. [2] 정확히는 요루가 죽였다. [3] 웃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죽인 것을 보면 반장처럼 신체 관련 능력도 얻은 듯. [4] 참고로 해당 사건은 범인이 범행전 인터넷에 내일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범행 예고를 날렸다. [5] 죄없는 사람을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불구로 만들지언정 죽이지는 않는 선에서 끝낸 듯 보인다. [6] 같은 시간대에 덴지 나유타와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던데다 키도 족히 2m는 되어 보이는 거구로 추측되기에 덴지는 확실히 아니다. [7] 낙하의 악마 편에서 지옥에서 기절한 아사를 들쳐메고 도주하려던 덴지를 향해 낙하의 악마가 막아서는데 뒤에서 또 다른 체인소 맨으로 나와 덴지가 아닌걸로 확정. 이후 정의의 악마와 계약한 가짜 체인소 맨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놈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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