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코스닥 상장하였다. 공모가는 16,000원이며 청약 경쟁률은 1427.69대1을 기록 하였다. 공모금액은 386억원이며 상장시 시가총액은 1,694억에 달할 전망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2023년 7월 현재의 본사 소재지인 안성시로 이전하였다. 안성 신사옥의 경우 연면적 6,500평의 제조공장 및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생산력을 확보하였다. 유일에너테크의 주력 사업분야는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노칭 및 스태킹 공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제작으로 그 외에도 레이저 노칭장비, 전고체 장비, 노칭/ 스태킹 인라인 장비 등 차세대 장비를 개발하고 신규 고객사를 물색하는 등 활발하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5월 7일 1:2 무상증자를 결정하였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규 주식수는 보통주식 2273만6300주 이며 이에 따라 유일에너테크의 총 발행주식수는 무상증자 전 1146만8150주에서 무상증자 후 3420만4450주로 증가하게 되었다.
2차전지 조립공정 중 노칭공정의 자동화 장비로써 롤형태의 극판을 적절한 형태로 성형하고 재단하는 장비이다. 특히 유일에너테크는 세계최초로 장폭형 노칭장비를 개발하였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2017년 180PPM이었던 노칭기 속도를 2019년 240PPM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업계최고 수준의 생산속도(300ppm)(2023년 기준) 구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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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장비는 프레스 방식의 펀칭장비가 주류였으나, 구조상 칼날의 마모가 빨리 진행되어 절단면의 불균형과 절단시 이물질 발생등의 취약점을 갖고 있어 현재는 레이저를 이용해 극판을 절단하는 방식의 레이저 노칭기가 개발되어 상용화 되었다.
그러나 레이저 노칭기의 경우에도 단점이 없는것은 아닌데, 결정적으로 통상 30억원 정도인 프레스 노칭기에 반해 레이저 노칭기의 경우 80억원 이상의 고가장비로서 초기 도입비용에 부담이 큰 편이며 레이저를 이용하는 장비의 특성상 절단시 불꽃이 튀거나 많은 양의 연무가 발생하는 등 화재위험성이 증대되는 우려가 있어서 업계에서는 다시금 프레스형 노칭기로 회귀하는 움직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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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의 경우 레이저 노칭기에 대한 연구개발은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주력 장비는 프레스 방식의 노칭장비 인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 조립공정의 핵심 공정중 하나인 노칭공정에 필요한 장비로써 종래의 프레스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레이저를 이용하여 극판의 절단 및 성형이 이루어진다. 프레스 방식과 비교하여 속도, 수율, 유지비용 등에 장점이 있으며 특히 불량률이 낮아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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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일 현대자동차에 전고차 배터리 파일럿 라인 조립공정 장비를 단독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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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2차전지 배터리에 들어가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로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화재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데 유리하다. 액체 전해질 대비 밀도가 높기 때문에 같은 단위면적당 충전전력량이 월등하여 기존보다 작은 크기에 용량은 더 큰 배터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2월 22일 두산퓨얼셀과 28억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소재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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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의 수소연료전지 장비는 수소연료전지용 초매제인 Floc을 정량/정밀 공급을 통해 액화질소를 이용하여 냉동건조 후 미분,조분 분쇄를 하여 카본(패브릭)에 균일한 두께로 증착시키는 공정장비로써 수소 연료전지용 촉매제의 정량 공급 및 정밀도 공급 기술을 바탕으로 Hammer mill과 Jet o-mill에 투입하여 조분/미분분쇄 후 진공수송을 통해 증착 모듈에 균일하게 증착시키는 기술이 적용된다.
2021년 10월 15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재영텍에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투자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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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소재의 리싸이클링 업체인 '재영텍'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에스케이에스-YP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취득주식수는 총 1만주이고 취득금액은 100억원 규모이다. (지분율은 약 39.53%이다.)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지분율은 약 18%로 유일에너테크는 재영텍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2023년 1월 19일 보유 중인 재영텍 1만주 중 1천주를 55억원에 LG화학에 매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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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에너테크가 보유 중인 SKS-YP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지분율 약 39.53%(1만주)중 LG화학 쪽에 매각하는 지분은 총 1,000주 (10%)규모로 지분을 넘긴 이후 지분율은 35.57%(9000주)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친다. SKS-YP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보유 중인 재영텍 CB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유일에너테크가 보유한 재영텍 지분율은 18%에서 16%로 약 2%포인트(p) 감소한다.
투자조합에 대한 지분율 기준으로는 10%를 LG화학에 매각하는 것이지만, 나머지 약 90%를 보통주로 전환시 재영텍 지분 약 16%를 보유하기 때문에 기존 2대주주 지위를 그대로 유지한다.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 측에서는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각 계획은 없으며, 매각대금 55억원을 폐배터리 사업분야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는 타사 지분 투자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25일 유일에너테크와 재영텍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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