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무대탐방 애니메이션 ( 1기 · 2기 · 3기 · 후루룩!) 라이트 노벨 (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 · 용자사 외전) 코믹스 · 게임 ( 수해의 기억 · 유유유이)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2014) 結城友奈は勇者である Yuki Yuna is a Hero |
|||
|
|||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마법소녀, 다크 판타지 | |
원작 | Project 2H | ||
기획 | 타카히로 | ||
원안 | |||
캐릭터 원안 | BUNBUN | ||
감독 | 키시 세이지 | ||
시리즈 구성 | 우에즈 마코토 | ||
컨셉 아트 |
D.K JWWORKS |
||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 사카이 타카히로(酒井孝裕) | ||
총 작화감독 | |||
미술 감독 |
시모야마 카즈토(下山和人) 미야코시 아유무(宮越 歩) |
||
미술 설정 | 히라야마 에이코(平山瑛子) | ||
색채 설계 | 이토 사키코(伊東さき子) | ||
촬영 감독 | 미네기시 켄타로(峰岸健太郎) | ||
3D CG 감독 | 치바 타카유키(千葉高雪) | ||
편집 | 타카하시 아유무(高橋 歩) | ||
음향 감독 | 이이다 사토키(飯田里樹) | ||
음악 |
오카베 케이이치 MONACA |
||
음악 제작 | 포니캐년 | ||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후루카와 요코(古川陽子) 스즈키 카즈토모(鈴木一智) 야마니시 타이헤이(山西太平) 이마이즈미 타카히로(今泉貴博) 시바타 토모노리(柴田知典) 타후 나오히로(太布尚弘) 타케우치 츠네오(武智恒雄) |
||
치프 프로듀서 |
사사키 타카히로(笹木孝弘) 마루야마 히로오(丸山博雄) 타카노 키요시(高野希義) 아오키 타카오(青木隆夫) 카나니와 코즈에(金庭こず恵) 엔도 테츠야(遠藤哲哉) |
||
프로듀서 |
키노시타 테츠야(木下哲哉) 마에다 토시히로(前田俊博) 코아라이 코스케(小荒井孝典) 하라 히로카즈(原 裕和) 하야시 요헤이(林 洋平) 후쿠다 준(福田 順) |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우에노 이사오(上野 勲) |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5조 | ||
제작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제작위원회 MBS |
||
방영 기간 | 2014. 10. 17. ~ 2014. 12. 26. | ||
방송국 |
MBS / (금) 02:19 KTH[판권만료]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12화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 ||
관련 사이트 | | |
[clearfix]
1. 개요
유우키 유우나, 13살. 용사부에 들어갑니다.
용사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며[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애니메이션의 첫번째 작품이자
2014년 10월부터 MBS의
아니메이즘을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1쿨 12화 완결이며 감독은
키시 세이지, 시리즈 구성은 우에즈 마코토, 캐릭터 원안은
BUNBUN이 맡았다.
츠요키스,
마지코이 등을 만들어낸
미나토 소프트의
타카히로가 전개하는 프로젝트의 제4탄으로, 제3탄인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는
전격 G's magazine에서 총 8화로 연재되었으며, 이 작품의
2년 전 이야기다. 유우키 유우나와 유우샤 데아루 라는 제목의 앞부분만 따와서 약칭은 '유유유'. 공식 홈페이지 주소도 yuyuyu다.2024년 10월 17일에 첫 방송 10주년을 맞이하였다.
2. 공개 정보
PV나 방영전 스토리 개요만으로는 느끼기 힘들었지만, 4화까지 기간한정 공개되었던 '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를 읽어보면 작중에서 아이들이 일본의 시코쿠[3]를 제외한 전세계가 바이러스로 전멸했다고 배우는 등 암울한 세계관에서 미지의 적과의 처절한 싸움이 벌어지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타카히로는 배경을 제외하고 남자 캐릭터의 등장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방영된 본편에서 남자 캐릭터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부모님을 포함해 주연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1기 이후 블루레이 특전 게임에서 카린의 오빠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애니화에서 와시오 스미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시작이 늦은 2014년 10월 17일부터 방영하였다. 때문에 해당 일자는 2회분 방영. 각화의 타이틀은 꽃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BD/DVD 최종 평균 판매량은 9000장으로 상당히 잘 팔린 편이지만[4] 한국에서는 동시 방영되지 않았다. 다만 2016년 1월 기준 olleh tv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KTH에서 판권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판권만료로 추정.
2018년 5월 라프텔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 그리고 세월이 지나 2021년 1월 31일 판권만료.
오마케 에피소드 연재 잡지 인터뷰 내용에서 후속작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암시했다.
북미 성우 감독은 렉스 랭이 맡았다.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용사다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讃州中学勇者部 산슈 중학교 용사부 |
|||||
유우키 유우나 | 토고 미모리 |
{{{#000 {{{-2 {{{#fff 부장}}}}}} 이누보자키 후우}}} |
이누보자키 이츠키 | 미요시 카린 | 노기 소노코 |
4. 설정
자세한 내용은 용사다 시리즈/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음악
5.1. 주제가
5.1.1. OP
OP ホシトハナ 별과 꽃 |
|||
|
|||
TV ver. | |||
|
|||
Full ver. | |||
<colbgcolor=#ffa2aa,#ffa2aa><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산슈 중학교 용사부 | ||
작사 | 나카무라 카나타(中村彼方) | ||
작곡 | 오카베 케이이치(MONACA)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a2aa,#ffa2aa><colcolor=#ffffff,#ffffff> 콘티 | 오노 마나부 | |
연출 | |||
작화감독 | 사카이 타카히로(酒井孝裕)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5.1.2. ED
ED Aurora Days |
|||
|
|||
TV ver. | |||
|
|||
Full ver. | |||
<colbgcolor=#ffa2aa,#ffa2aa><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산슈 중학교 용사부 | ||
작사 | 나카무라 카나타(中村彼方) | ||
작곡 | 오카베 케이이치(MONACA)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a2aa,#ffa2aa><colcolor=#ffffff,#ffffff> 콘티 | 키시 세이지 | |
연출 | |||
작화감독 | 사카이 타카히로(酒井孝裕)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5.2. 삽입곡 / 음반
「勇気のバトン」 | |||||||||||
카탈로그 넘버 | PCCG-01503[5], PCCG-01504 | ||||||||||
발매일 | 2016.3.02 | ||||||||||
발매사 | Pony Canyon | ||||||||||
노래 | 산슈 중학교 용사부 | ||||||||||
작사 | 나카무라 카나타 | ||||||||||
작곡 | 오카베 케이이치(MONACA) | ||||||||||
편곡 | 오카베 케이이치(MONACA) | ||||||||||
트랙 | 곡명 | 비고 | |||||||||
1 | 勇気のバトン short ver. | 메인 테마 short ver. | |||||||||
2 | Hello Girls |
작곡 : 무카이 켄타 편곡 : 무카이 켄타 노래 : 유우키 유우나 |
|||||||||
3 | 時計仕掛けの記憶 |
작곡 : 코죠 하지메 편곡 : EFFY 노래 : 토고 미모리 |
|||||||||
4 | EXODUS |
작곡 : 코죠 하지메 편곡 : EFFY 노래 : 노기 소노코 |
|||||||||
5 | ありったけlove for you |
작곡 : 나카노 유우 편곡 :엔도 나오야 노래 : 이누보우자키 후우 |
|||||||||
6 | カラフルワールド |
작곡 : 코마츠 카즈야 편곡 : 코마츠 카즈야 노래 : 이누보우자키 이츠키 |
|||||||||
7 | ! ERROR ! |
작곡 : +9 편곡 : 엔도 나오야 노래 : 미요시 카린 |
|||||||||
8 | 勇気のバトン | 메인 테마 |
6. 회차 목록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乙女の真心 소녀의 진심 |
우에즈 마코토 | 키시 세이지 |
게시 타카히로 (下司泰弘) |
사카이 타카히로 (酒井孝裕) |
2014.10.18. |
제2화 |
ろうたけたる思い 아름다운 마음 |
타카히로 |
히라이 요시미치 (平井義通) |
사키모토 사유리 (崎本さゆり) 사쿠라이 츠카사 (櫻井 司) |
||
제3화 |
風格ある振る舞い 풍격 있는 행동 |
우에즈 마코토 |
호도키 치에 (保戸木知恵) |
사토 키요미츠 (佐藤清光) |
시미즈 카츠유키 (清水勝祐) 하시구치 하야토 (橋口隼人) |
2014.10.25. |
제4화 |
輝く心 빛나는 마음 |
무라타 오사무[6] (村田 治) |
쿠로사키 타케시 (黒崎 武) |
토모다 마사하루 (友田政晴) |
야마모토 마사츠구 (山本正嗣) 서철승 (徐徹承) |
2014.11.01. |
제5화 |
困難に打ち勝つ 역경을 이겨내다 |
타카히로 | 무라타 토시하루 |
요시다 슌지 (吉田俊司) |
사카이 타카히로 타카기 준 (高木 潤) 후지와라 미키오 (藤原未来夫) 코마츠바라 키요시 (小松原 聖) 요코마츠 유마 (横松雄馬) |
2014.11.08. |
제6화 |
明日に期待して 내일에 기대하며 |
무라타 오사무 |
히가 나오 (比嘉 直) |
니쇼지 요시히토 (仁昌寺義人) |
야스다 슈헤이 카토 리카 (加藤里香) 후쿠치 카즈히로 (福地和浩) 나리마츠 요시토 (成松義人) |
2014.11.15. |
제7화 |
牧歌的な喜び 목가적인 기쁨 |
타카히로 |
마사키 신이치 (政木伸一) |
타바타 아키라 (田畑 昭) 사쿠라이 츠카사 고즈 하루나 (郷津春奈) 노우미 치카 (能海知佳) |
2014.11.22. | |
제8화 |
神の祝福 신의 축복 |
야마모토 타카시 (山本天志) |
세키히로 (関大) |
김이성 (金二星) |
2014.11.29. | |
제9화 |
心の痛みを判る人 마음의 아픔을 아는 사람 |
무라타 오사무 | 히라이 요시미치 |
야마구치 아스카 (山口飛鳥) 아베 타츠야 (阿部達也) |
2014.12.06. | |
제10화 |
愛情の絆 애정의 인연 |
타카히로 | 쿠로사키 타케시 |
니시무라 히로아키 (西村博昭) |
핫토리 켄지 마츠시타 준코 (松下純子) 나카노 아키코 (中野彰子) 호소카와 슈헤이 (細川修平) 마츠모토 마사요 (松本昌代) |
2014.12.13. |
제11화 |
情熱 정열 |
무라타 오사무 |
쇼우지 신이치 (東海林真一) |
히라바야시 타쿠마 (平林拓真) |
야마구치 아스카 아베 타츠야 하시구치 하야토 후지와라 미키오 |
2014.12.20. |
제12화 |
貴方に微笑む 당신에게 미소짓다 |
우에즈 마코토 | 美袋一 | 후쿠오카 다이키 | 사카이 타카히로 | 2014.12.27. |
7. 결말에 대한 비판
사실 타카히로의 또 다른 작품인 아카메가 벤다!와 더불어 무거운 세계관에 맞지 않는 일부 무게 없는 구성은 이전부터 비판거리가 되어왔다. 하지만, 유유유의 경우 조금 극단적이긴 해도 캐릭터의 매력들을 살리면서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흐름과, 정말로 갈등부분에서 충분히 시청자들이 동감할만한 갈등이 터져나옴으로써 전개가 극단적으로 가긴 했어도 많은 시청자들이 충분히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갔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상승했다. 그런데 호불호가 갈리는 엔딩으로 끝났는데 엔딩이 용두사미라고 실망한 시청자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였다.- 그동안 심각하고 암울하게 전개되던 용사 시스템의 공물 문제가 "신수가 공물을 원하지 않게 돼서 신체 기능을 돌려준다, 기존의 용사는 용사에서 해임한다" 식으로 한 번에 해결되어 버린 부분.[7]
-
다른 동료들은 모두 용사의 저주에서 해방되었는데 왜 유우나 혼자만 폐인상태가 계속되었는지[8],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무슨 이유로 갑자기 회복된 것인지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사랑과 용기에 의한 무한한 근성으로 정리해버렸다는 점.
역시 높으신 분들에게는 죽창이 필요했던 것일까....[9] - 종말론적 세계관에 의한 근본적인 문제나 유우나의 현기증 같은 떡밥이 남겨진 채 애매하게 끝나버린 부분.[10]
공통적으로 13화 구성을 해야 했거나 그게 안 되었으면 중간에 일상 파트를 줄여서라도 떡밥 회수 및 사건해결에 1화 정도를 더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견이 많다. 마지막 12화 B파트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려다 보니 설명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고 유우나 떡밥처럼 오로지 팬덤의 추측으로 넘길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생기게 되었다.
- 첫번째 논란의 경우 일단은 후우와 카린의 대화에서 후우와 토고의 행동으로 신수가 파괴될 뻔했다가 용사부가 마음을 바꿔 살아난 것을 계기로 시스템에 변화나 용사의 해방이 실현되었다는 것까지는 알 수 있지만[11] 시점 문제나[12] 묘사의 생략 등으로 시청자에게 내용이 잘 전해지지 않아 문제가 된다. 때문에 이전까지 보여준 고생이나 슬픔을 해결한 마무리 치고는 너무 간단해서 감동이 반감된다는 불만이 있었으며 미노와 긴이나 선대 용사들은 과도기의 희생양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나오고 있다.[13] 후일담에서 노기 소노코가 밝힌 것에 따르면 공물이 돌아온 것은 유우나 일행의 용사로서의 행적을 통해 신수와 대사가 진실을 공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현재의 상황과 용사의 싸움을 대중이 알게 되면서 적성에 맞는 소수의 소녀만을 용사로 택해야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용사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그 내용인 즉슨 비극의 원인이 됐던 만개와 산화를 삭제하는 대신에 용사의 수를 늘림으로써 전력을 충당하는 것. 말하자면 질보단 양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용사의 생명을 지켜주던 정령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다른 타개책을 찾은 듯하다.
- 두번째 논란의 경우 작 중에 제대로 된 설명이 전무하고 과정묘사의 생략이 많다 보니, 흐름이 너무 급해서 유우나와 토고가 재회하는 부분 등 감동적이어야 할 장면에서 시청자가 따라가지 못해 감동을 느낄 수 없게 된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더욱이 유우나에 관한 의혹이 공물문제의 해결이나 용사들의 해방 같은 다른 의문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지라 결말을 더 난해하게 만드는 것도 문제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여론이 워낙에 거세서 원래 짜둔 엔딩을 포기하고 해피엔딩을 급조해내다 보니 이렇게 된거 아니냐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 단, 용사의 저주인 만개의 후유증은 천천히 회복된 것이다. 다른 이들도 동시에 완치된 것은 아니므로, 유우나의 폐인 상태는 만개의 대가로서 의식을 바치고, 그 또한 천천히 되찾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세번째 논란의 경우 이게 정말로 해피엔딩인지 아닌지 뒷맛이 개운하지 않아서 말이 많다. 사실 용사부가 용사의 직위에서 해방되어서 바쳐졌던 공물을 돌려받았다는 것 빼고는 달라진 건 없다. 용사부의 행동과 유우나의 근성으로 신수가 공물을 원하지 않게 되었을 뿐, 여전히 버텍스는 존재하고 결계의 바깥 세상은 지옥이며, 신수에게 무구한 소녀들을 공물로 바치게 만든 비인간적인 대사나 이에 순응한 부모들에 대해선 변화의 가능성조차 제시되지 않은 채 언급 없이 그대로 넘어갔다. 유우나만 정령의 소멸이 확실하지 않았다는 점도 그렇고 B파트의 간단한 정리와 개연성이 부족한 유우나의 회복에 마지막 장면에서 유우나의 현기증 떡밥 때문에 2기 제작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결국 2기가 결정되었다.
-
신수와 대사를 전체주의에 대입하고 용사부 일행을 그 반대쪽으로 해석하던 일부 시청자들 역시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하지만 용사부 일부가 신수의 부조리에 대한 투쟁을 했고 그로 인해 멸망의 위기가 초래되다가 다시 용사부 자신들의 결단에 의해 진정되면서
무력시위겨우 멸망을 피한 신수도 말썽이 되는 요인을 포기했다는 점을 통해 그럭저럭 정리가 된다는 평도 있다.[14] 다만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볼 때, 이러한 정치적 대립의 접근법 자체가 오류일 수 있다.[15] 현지 팬들의 감상을 보면 정치적 비판요소는 이런 대립관계가 아니라 주로 토고의 애국심과 폭주행위에서 느끼고 있다.
이 논란들의 주요 원인은 이 작품의 전신이라 할수 있는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에 대한 설명이 전무한 본편의 불친절한 구성이다. 소설과 애니라는 별개의 매체가 연속물로 묶여 기획된 탓에 전일담인 와시오 스미의 이야기에 핵심이 되는 설정이나 배경 설명들이 몰렸고, 유유유 쪽은 그 후속편이자 해결편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다. 단순히 용사부에 한정한 이야기는 유유유만으로도 성립하지만 근본적인 배경요소는 전일담을 봐야 완전히 이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전작으로부터의 배경요소를 본편에서는 용사부가 당장 겪는 상황에 한정해 보여줄 뿐 대부분 설명하지 않았고 짧게 등장한 노기 소노코의 역할은 당장 문제해결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전달 외에는 단순히 전작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데 그쳐서 본편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와 그에 딸린 내막 모두 전작인 일러스트 노벨을 별도로 참고하지 않으면 작품을 이해하기 매우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겼다.
긴의 죽음이 만개와 산화가 탄생한 계기가 된 것,[16] 비극이 시작된 계기와 과정을 그린 전작과, 그 대가를 없애고 비극을 끝내는 후속작의 관계에서 비로소 유유유의 결말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 전부 다 전작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것이다. 거기다 물밑정보들까지 전작에 쏠려있어서 전작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장면상의 복선, 암시만으로 유추를 통해 떼울수 밖엔 없다. 즉 유유유는 TVA판 하나만으로는 떡밥 덩어리이고 전작 소설을 읽어야지만 그 떡밥이 풀리는[17] 불친절한 구성이 되었다. 덕분에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가 먼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든가, 최소한 OVA로라도 내야 했었다는 의견과 TVA 외의 매체가 반드시 끼어야지만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독립된 매체만으로도 문제 없는 구성을 만들기 위해선 전작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내용을 더 삽입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18]
결론은 프리퀄까지 합친 '용사다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없으나,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개별의 작품만으로는 작품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프리퀄인 와시오 스미의 이야기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던가, 아니면 와시오 스미를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런칭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와스유 소설 연재와 동시에 유유유만을 애니메이션이라는 접근하기 쉬운 매체로 시작했기에 벌어진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2기의 2파트인 용사의 장이 나오고 모든 것이 설명되면서 위의 비판은 많이 사라졌다. 사실 2기 6화까지만 해도 와시오 스미의 장으로 어느 정도 설명은 됐지만, 정말 중요한 몇몇 상황 설명은 없는 그대로였다. 어째서 유우나가 혼자 깨어나지 못했는지, 그리고 유우나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 어떤 조건으로 모두의 신체가 돌아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무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용사의 장에서 설명된다. 2기까지 하나로 생각할 때, 1기 후반부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는 셈이다.
다만 이후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대만개의 장에서 원작인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와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특히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내용이 대거 생략되어 용사다 시리즈 팬들에게 아쉬움을 준 탓에 본작의 문제점이 다시 언급될 가능성도 생겼다. 결국 애니메이션만 접한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애니메이션판을 원작 홍보용으로 소모시키는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가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판권만료]
[2]
시간대로 따지면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의 이후를 다루는 세번째 작품이다.
[3]
그래서 작중배경이 되는 곳도 시코쿠의
카가와현 현 칸온지 시이다.
[4]
동분기 UBW, 시로바코, 4월은 너의 거짓말에 이은 4위.
[5]
특별판, 용기의 바통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 및 만개 축제 영상 포함 버전
[6]
보통 예명인 '아카시로 아오이(朱白あおい)'를 많이 쓰는 편이다.
[7]
이 부분은 용사의 장 4편에서 상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신수가 공물을 돌려준 게 아니라 신수의 힘으로 대체 신체 공물을 만들어 준 것이다.
[8]
물론 간접적인 암시는 묘사되지만 해석하기가 난해해서 추측에 머물 수밖에 없다.
[9]
이 부분도 용사의 장 4편에서 상세한 설명이 나왔는데, 신세기 300년 마지막 결투에서 유우나가 적의 미타마를 공격하면서, 신체 전체가 산화하였으며, 영혼도 회색의 공간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회색의 공간에서 토고가 우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동시에
푸른색 까마귀가 나타나 따라오란 뜻을 내비쳐 다시금 용사의 사랑과 용기에 의한 근성을 외치며 까마귀를 쫒아갔더니, 이미 신수가 내려준 대체 신체공물에 유우나의 영혼이 돌아온 것이다.
[10]
현기증 같은 경우 유우나는 신체 전부가 의체이기에 적응하는 데 다른 이들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그렇기에 문화제 연극 당시에는 아직 몸에 대한 적응이 덜 된 상태였다.
[11]
소노코가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거나 후우와 토고가 난리를 치지 않았으면 시스템이 바뀌지도 않았을 것이므로, 후우 말대로 10~12화의 버텍스와의 싸움은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12]
이야기의 중심인 용사부와 상층부인 대사(신수)측의 교류가 거의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자료를 참고하지 않고 용사부 관점에 머무르는 시청자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너무 적다. 신수의 진의가 들리는 것도 아니고 직접 설명되는 부분도 엄밀히 말하면 용사부의 생각이나 표면적 사실에 불과하다. 따라서 전작 소설을 다 읽지 않으면 내막의 절반 이상을 놓치게 된다.
[13]
다만 이는 전작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탓에 나온 오해에 가깝다. 선대 용사의 희생은 누군가 반드시 짊어져야 했던 시대의 십자가에는 해당할지 몰라도 의미없는 짓이나 마루타는 아니었다. 8화에서 나온대로 버텍스 파괴가 불가능한 시기에서도 선대 용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신세기 300년은 존재할 수 있었고 소노코의 개입이 있었기에 용사부는 문제해결에 착수할 수 있었다. 또한 긴의 죽음은 모든 공물 관련 변화의 계기로서 이런 변화과정 밖에서 작용하고 있다. 그녀들의 희생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난 미지의 사태였던 동시에 반드시 필요했고 환경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 있었다.
[14]
12화의 신수와 대사가 2차대전 때 핵폭탄 맞고 항복해서 여러 권리를 포기했지만 천황제나 기타 잔재는 보존하는 데 성공한 전후일본정부 같다는 평도 있다.
[15]
작중 사회가 전체주의적인 성향이 있긴 하지만 이런 세계관에선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암울한 세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함께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그렇게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대를 키워나간다면 상황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용기와 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그렇게 행동하다보면 결국 현실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지 않겠냐는 메시지가 12화의 연극에는 담겨 있다. 정치적 대립보다는 오히려 이타주의나 박애주의에 가까운 것.
[16]
긴의 죽음으로 인해 대사는 신수에게 희생자를 내지 않는 시스템을 청원했고, 신수는 희생자를 내지 않도록 자신의 분신에 해당하는 정령의 가호를 붙이는 대신 공물을 바치는 시스템을 하사했다.
[17]
제작진 시각에서는 각각 자체적으로 완결시켜놨지만, 시청자 시각의 이해도 측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제작진이나 전작을 구매해서 사본 사람들이야 암시나 복선을 다 알아보겠지만 대다수 시청자의 경우 개인마다 유추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전작의 설명을 참고 안하면 정답을 모르는 것이다. 물론 결말의 유우나 떡밥같이 전작과 상관없는 독립적인 부분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도 존재한다.
[18]
거기다 언어의 장벽으로 해당 소설을 읽기 힘든 한국, 중화권, 서양권 등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런 원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