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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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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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3일 15차 리그 개인전 D조 2차전 경기에서 분전하는 모습 |
유영혁의 2012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
1.1. Nexon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15차 리그에서 오프라인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온 유영혁은 조별예선 1차전은 무난했으나, 2차전에서 박정렬의 추격을 가까스로 피하며 겨우 조 1위를 하였지만 승자전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하여 결승에서 옐로우 라이더 자리를 얻었다.
하지만 문호준이 5경기 연속으로 1등을 하는 동안 달랑 12점을 먹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문호준이 13점밖에 먹지 못하는 동안 유영혁이 5회 연속 1위를 하는 덕분에 63대 62까지 차이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다음 4경기에서 유영혁은 3점밖에 획득하지 못했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1.2. Nexon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2:2:2:2 팀전으로 바뀐 16차 리그에서 유영혁은 같은 팀의 박현호 선수와 O3Attack이란 이름으로 팀을 짰다. 결승전 까지만 해도 엄청난 우승후보는 아니었으나 문호준이 이끄는 하품호의 유일한 맞상대를 평가를 받았다.
결승전에서 유영혁이 초반에 압도적으로 치고나가며 차이를 벌렸고, 박현호도 결승진출자 8명 중 6위로 나쁘지 않은 서포트를 하였다. 후반에 문호준이 5연속 1등을 하는 미친주행을 보이며 계속 치고 나갔으나, 신하늘이 오존 게이밍에 견제를 못이겨 연속 8등에다가 리타이어까지 하면서 하품호팀은 4등까지 밀리며 사실상 O3Attack을 견제하는 팀은 없어졌으며 유영혁과 박현호는 2위였던 O3Rage(조성제,장진형)팀과의 거리를 압도적으로 벌리며 마지막 경기 전에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다.[1]
결과는 유영혁은 79점으로 1등, 초반의 부진했던 문호준이 76점으로 2등, BestBj의 박민수가 62점으로 3등을 거두었지만 BestBj는 재경기끝에 3등. 문호준의 팀은 멘탈이 터진 신하늘의 부진으로 4등을 거두며 O3 두 팀이 우승 준우승을 나눠가졌고, 유영혁, 박현호는 우승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모든 경기에서 1위를 달성하며 비록 전 경기 옐로우 우승은 아니지만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2. 총평
세부 성적 측면에서는 비록 지난 시즌보다 떨어졌지만 나머지 부분은 모두 성적이 오른, 사실상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결승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14차 리그 시절의 악몽을 어느정도 지워냈다.
[1]
이때 AN게이밍이 다해먹었다. AN게이밍에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중 2군인 장석규선수의 혼합팀은 AN게이밍 소속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주전선수로만 구성된 4팀이 출전하였다. 비록 O3Speed(김동환,김경훈)과 O3ANGaming(박인재,김승태)은 털렸으나, 유영혁의 팀이 우승, 조성제의 팀이 재경기까지 해서 준우승을 함으로써 라이벌 팀인TriplePerfect를 발랐다. TriplePerfect팀에서는 BestBj(이중대,박민수)는 3위를 했으나, 데스노트(문명주,원훈희), OnlyOne(이중선,박종근)은 준결승에서 떨어졌고, 2군팀인 리플레이(장재석, 황선민)는 장재석의 조부상으로 인해 2라운드에서 기권해야만 했다. 또다른 프로팀인 제닉스와 AresSpirit은 준결승에 단 한팀도 못올렸다. 근데 김택환이 AN을 떠나지 않고 안한별이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우승과 준우승은 물론이요 3등까지도 할 수 있었다!